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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도정 최종목표 일자리 창출이낙연 전남지사 도정 최종목표 일자리 창출 도청 조직에 일자리정책실 신설 ▲ 이낙연 도지사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이낙연 전남도지사는 4일 "도정의 최종목표는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이에 맞춰 도정의 시책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하고 "도정 최고의 역점사업이 일자리 창출인 만큼 도청 조직에 '일자리정책실'을 신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경업무가 중시되던 초기부터 거의 모든 사업에 환경영향평가를 했던 것처럼 도정 최종 목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현재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최근 친환경농업 인증 무더기 취소와 관련해 "공공의 업무를 민간에 많이 넘기다 보니 생긴 결과일 수도 있고, 인증 때 엄격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거나 사후감독을 소홀히 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며 "도 차원에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 친환경의 중심지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그는 "태풍 나크리 북상 때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취약한 곳이 많다"며 "연이어 몰려오는 태풍 '할롱'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지사는 또 "각종 정부 시책 등의 정보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하고, 지역 출신 부처 직원은 물론 정부가 새 정책 입안 시 자문을 구하는 학계나 산업계 각 분야 전문가 등과도 소통 관계를 유지해 정책 흐름을 남보다 빨리 읽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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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인사> 전남 해남군 ◇4급 승진 ▲기획홍보실장 정진배 ▲주민복지과장 박주신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태승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대상자(1차 교육대상)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조쌍영 ▲북평면장 직무대리 김지성 ▲옥천면장 직무대리 송장근 ▲산이면장 직무대리 김종화 ▲화원면장 직무대리 김경만 ▲화산면장 직무대리 전영희 ▲문내면장 직무대리 김미숙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직무대리 임태환 (2차 교육대상) ▲행정지원과 서무담당 윤시현 ▲친환경농산과 친환경담당 김정하 ▲지역개발과 지역경제담당 김흥균 ▲기획홍보실 홍보담당 김미경 ▲보건소 보건행정담당 김정심 ◇5급 전보 ▲감사담당관 김홍길 ▲종합민원과장 김정관 ▲문화관광과장 민성배 ▲지역개발과장 박남재 ▲환경교통과장 김영종 ▲행정지원과장 윤주연 ▲세무회계과장 박공균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장 서의철 ▲땅끝관광지관리사업소장 정광일 ▲문예체육진흥사업소장 강만석 ▲기업도시지원사업소장 홍성민 ▲의회사무과장 채성기 ▲해남읍장 이광운 ▲북일면장 윤해원 ▲친환경농산과장 정영철 ▲유통지원과장 양태곤 ▲산림녹지과장 송삼영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정호 ▲계곡면장 안준승 ◇6급 승진 ▲감사담당관 강명화 ▲종합민원과 조영주 ▲유통지원과 박의현 ▲유통지원과 강판수 ▲지역개발과 김은희 ▲안전건설과 서영준 ▲세무회계과 신화균 ▲산림녹지과 맹종호 ▲보건소 박희자 ▲문화관광과 이홍구 ▲종합민원과 이성희<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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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잊지 말아주세요, 도보순례세월호 잊지 말아주세요, 도보순례 천릿길 나선 도보순례단 세월호 십자가 메고 ▲ 세월호 십자가메고 천릿길 나선 유가족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아이들의 안타까운 죽음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전국을 걷고있는 '세월호 도보순례단'이 4일 오후 광주를 찾자 시민들은 비극을 잊지 않겠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진도 팽목항에서 단원고까지 다시 천릿길을 나선 순례단은 빗속에 힘겨운 걸음을 떼면서도 한 걸음 한 걸음이 진상규명을 위한 첫 걸음이기를 간절히 희망했다. 이들의 순례길에는 광주 시민 100여명이 함께 했다. 순례단의 방문 소식을 전해 들은 시민들은 노란 우산과 깃발을 들고 '고행의 길'에 기꺼이 동반자가 됐다. 행여 지칠까봐 함께 순례길에 나선 시민들의 격려에 이들의 발걸음은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십자가를 메고 힘겨운 여정에 나선 단원고 학생 고 이승현·김웅기 군의 아버지 이호진·김학일 씨는 한 달간 피로가 누적되며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시민들의 격려에 힘이 나는 듯했다. 지난 6월 26일 출범한 세월호 도보순례단은 지난달 8일 단원고를 출발, 800㎞에 이르는 도보순례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팽목항에 들른 순례단은 광주를 거쳐 다시 단원고로 돌아갈 예정이다. 순례단은 사고 해역의 바닷물과 십자가를 방한하는 교황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순례에 참여한 실로암사람들 김용목 대표는 "세월호의 비극이 점점 잊혀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고자 순례에 함께했다"고 말했다.<광주취재반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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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병우 충북교육감 선거법 위반 추가기소 검토검찰, 김병우 충북교육감 선거법 위반 추가기소 검토 호별방문, 사전선거운동 사건과 병합 가능성 언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검찰이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호별방문, 금지 규정 위반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 교육감에 대해 또 다른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 추가 기소 가능성을 내비쳤다. 4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이관용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김 교육감의 3차 공판에서 검찰 측은 "김 교육감과 관련된 또 다른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추가 기소 가능성을 대비해 재판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 측은 이어 "현재 압수물 분석 작업을 하고 있고, 한 달 정도면 수사가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의 유죄가 정해졌을 때 양형에 대한 부문도 고려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검찰이 완연히 수사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도 없으므로 적절하게 시기를 제한한다"며 오는 21일로 속행 재판 기일을 정했다.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내용을 토대로 김 교육감을 추가 기소하면 시차를 두고 각각 기소된 세 개의 사건이 모두 병합돼 심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재판 중인 김 교육감 관련 선거법 위반 사건과 별개로 김 교육감이 지방선거 전 상임대표로 있던 청주 지역 교육 관련 시민사회단체인 충북교육발전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에는 충북교육발전소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하기도 했다. 검찰의 이번 수사는 지난해 5월 8일 있었던 충북교육발전소의 어버이날 행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충북교육발전소는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 쓰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쓴 편지를 대신 부모에게 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교육발전소는 학생들이 단체 사무실로 편지를 보내오면 양말을 동봉해 각 가정으로 보냈다. 검찰은 이런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하는지와 김 교육감의 관여 정도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재판 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 기소 결정을 났을 때를 대비한 예비적 차원이었다"며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해 추가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예비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2월 초 제천과 단양지역 관공서를 방문, 민원인 출입이 제한된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명함을 돌리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어 예비후보 등록 전인 올해 설 무렵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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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전남 1명 사망, 이재민 32명태풍 나크리 전남 1명 사망, 이재민 32명 주택 16채, 농경지 3천900ha 침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전남지역에서 1명이 숨지고 16가구 32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전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한 양식장에서 김모씨(41)가 강풍에 떨어진 출입문에 머리를 다쳐 숨졌다. 주택과 건물 침수 등 재산피해도 잇따랐다. 보성군 겸백면 석호리 등 보성에서 13채, 고흥·완도 등에서 16채가 침수돼 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보성, 해남, 신안에서 농협건물과 양곡창고, 가건물 등 6동이 파손됐다. 고흥과 장흥, 강진에서 어선 4척과 예인선 1척이 침수됐다. 수확을 앞둔 과수원의 낙과 피해도 속출했다. 나주 226ha를 비롯해 순천 85㏊, 영암 49㏊, 구례와 고흥 각 32㏊, 장흥 15㏊, 화순 8㏊ 등 모두 470ha의 배와 복숭아 등이 강풍에 떨어졌다. 농업시설로 비닐하우스 14동, 9천200여㎡가 파손됐으며 고흥과 보성에서 축사 2동이 침수돼 닭 1천500마리가 폐사했다. 물에 잠긴 농경지는 고흥 3천403ha 등 8개 지역에서 3천907ha에 달했다. 697ha의 벼논에서 벼가 쓰러졌으며 완도에서는 수산양식 시설 2곳이 파손됐다. 강진 4천102가구 등 영암, 보성, 완도 등 4곳에서 7천여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공공시설 피해도 커 순천과 광양, 장흥, 보성 등 4개 시군에서 13곳의 도로가 유실되거나 파손됐다. 하천 2곳 둑이 유실됐으며 가로수는 7개 시군에서 57그루가 넘어졌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남도내 62개 항로 92척의 여객선이 모두 정상화됐으며 항공편도 정상 운항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내린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570mm를 최고로 보성 429mm, 고흥 387mm 등 평균 139mm가 내렸다.<기동취재: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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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맥의 왕’” 박희영 박사대한민국 ‘인맥의 왕’” 박희영 박사 서울시CEO아카데미 이사장 취임 [ ▲ 박희영 박사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대한민국 ‘인맥의 왕’”으로 불리우는 박희영(사진) 박사가 최근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설립된 CEO 전문 교육기관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교육학 박사 출신인 박희영 이사장은 성균관대를 나와 관세청 공무원직 퇴임 후 현재 서울대 지식정보최고위 운영이사장과 한양대 문화예술최고위과정 원장, 조선일보 문화예술포럼 원장, (사)카네기 총동문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CEO아카데미는 ‘명품인재 육성’이란 목표 하에 국내외스타급 명강사들을 초청해 기업인·기관장·사회단체장·전문직 등 현대화·세계화·일류화를 꿈꾸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일류경영기법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수준 높은 교육기관으로, 사업적 교류의 장과 원활한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전지협공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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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데이, 미역데이 6일 서울서 선포완도군 전복데이, 미역데이 6일 서울서 선포 경마공원서 기념행사, 첫 지역 특산품 데이 마케팅 ▲ 알긴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건강에 좋다는 전남 완도산 전복 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특산품 소비촉진을 위한 ‘데이 마케팅’(Day-Marketing)을 추진한다. ‘데이 마케팅’은 특정 기념일을 이용해 수요를 창출하는 마케팅기법이다. 완도군은 지역의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웰빙식품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삼복(三伏) 날은 ‘전복 데이’,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은 ‘미역 데이’로 선포한다. 완도군은 말복 하루 전인 6일 오전 11시 과천 서울 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수도권지역 향우회원, 완도군 특산품명예면장, 전복생산자, 대한양계협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전복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한 ‘전복 데이’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전복 명예면장 위촉과 함께 전복데이 선포, 전복해조류 비빕밥 시식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는 것. 방송인 오정혜씨 사회로 진행하는 선포식에서는 인기가수 홍경민씨를 전복명예면장으로 위촉한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시름을 덜고 함께 상생하기 위해 대한양계협회와 전복과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전복유통 판촉 협약도 체결한다. 군은 지역특산품 판촉과 이미지 홍보를 위해 사회 저명인사와 인기연예인들을 전복을 비롯한 다시마, 미역 등 12개 특산품 명칭을 부여한 명예면장 제도를 운영해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MC 송해, 연기자 손현주, 체육인 홍수환 등 422명의 전복 명예면장을 비롯해 전국에 1800여 명의 명예면장이 완도 서포터즈로 활동중이다. ▲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7월28일 오후1시발 청산도행 여객선서 현장군수실을 운영해 도서주민들의 작은소리도 경청하여 호평을 받고있다.<자료사진: 남부 김광섭기자> 완도군은 매년 복날에 무더위를 이기고 지친 몸의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국민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전복 데이’로 지정했다. 전복도 크기에 따라 소복, 중복, 대복으로 분류하고 있어 “삼복인 초복에 소복전복을, 중복에 중복전복을, 말복에는 대복전복을 먹자”는 홍보 카피문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매년 5월8일 어버이날을 ‘미역 데이’로 선포할 계획이다. 군은 매년 어버이날을 ‘미역 데이’로 선포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미역 등 해조류 먹는 날로 분위기를 조성해 해조류 소비촉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남 완도군청 추관호 해양수산과장은 “전복과 미역 등 지역 특산품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데이 마케팅 추진으로 특수 창출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웰빙보양 식품으로 중국에서는 상어지느러미, 해삼과 함께 ‘바다의 삼보(三寶)’로 꼽힌다. 완도군은 최근 ‘전복해조류 비빔밥’과 ‘전복 물회’를 여름철 별미 음식으로 개발하기도 했다. 한편, 완도군 전체 전복양식장 면적은 여의도의 11배에 달하는 3161ha이다. 전국의 80%인 연간 7400t을 생산해 40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서부 정완봉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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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동반 폭우 제주 전남 '나크리' 피해 속출강풍 동반 폭우 제주 전남 '나크리' 피해 속출지붕 도로파손 가로수 전도, 정전 등 잇따라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태풍 '나크리' 피해로 하늘과 바닷길이 막히고 해수욕장이 전면 통제 되는 등 축제 프로그램이 일부 취소되었다. 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하면서 제주와 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붕, 유리창, 신호등, 가로수 등이 강풍에 파손되고 정전도 잇따랐다. 곳곳의 하늘·바닷길이 막혔으며, 절정의 휴가철을 맞은 해수욕장은 통제되고 축제 프로그램은 취소됐다. ▲ 완도 소안도 호안도로 유실 현장 - 태풍 나크리 피해태풍 나크리의 영향권에 든 광주·전남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 오전 강한 바람과 파도로 유실된 완도군 소안도 북암 호안도로. 완도군은 차량과 주민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 제주 전남 전 해상 태풍경보, 해남 땅끝 155㎜, 완도 청산도 146.5㎜, 완도 109.5㎜ 등을 기록 나크리는 이날 낮 12시 현재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1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강도와 크기 모두 중형으로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5m가량이다. 하루 강우량은 오후 2시 현재 윗세오름(산간) 868.5㎜, 제주 106.6㎜, 해남 땅끝 155㎜, 완도 청산도 146.5㎜, 완도 109.5㎜ 등을 기록했다. 순간 최대 풍속은 제주 지귀도에서 초속 41.9m, 윗세오름은 33.3m, 가파도는 32.2m, 전남 완도는 31.3m를 기록했다. ▶ 제주, 전남 흑산도·홍도, 서해남부·남해서부·제주 전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광주·전남과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전북과 경남 8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전북·경남 일부와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 소방본부에는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완도, 해남, 화순, 영암, 나주 등지에서 가로수 등 40여 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와 신흥리 일대 127가구,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일대 653가구, 제주시 우도 일대 869가구 등 제주에서만 1천600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제주와 전남 도서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은 모두 통제됐다. 오후 2시 30분 현재 국제선 21편, 국내선 215편 등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236편이 결항했다. 한라산 입산과 해수욕장 입욕, 올레길 탐방은 지난 1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지리산 탐방로 51곳과 대피소 8곳, 해운대를 비롯한 남부 지방 주요 해수욕장 입욕도 금지됐다. ▶ 휴가철 각종 축제 프로그램도 대거 취소됐다. 지난 1일 개막한 목포해양문화축제 주최 측은 2일과 3일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폐막일을 6일로 하루 늦췄다. 장흥 물축제도 이날 하루 프로그램이 취소됐으며, 앞으로 일정은 태풍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3일 한강에서 열릴 예정이던 '몽땅 배 퍼레이드'도 취소됐다. 한편, 진도군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도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바지 2척과 함정들이 피항해 수색작업이 중단됐다.<기동취재: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 기자, 광주취재반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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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불법개조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급정지국토부, 불법개조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안전사고 예방 및 비정상화의 정상화 과제로 선정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앞으로는 불법 개조한 화물차량은 유가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이는 불법 개조 차량에 대해 유가보조금 환수 또는 지급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한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차량구조(일반형→덤프형) 및 물품적재장치를 불법 구조변경 화물차주에게도 유가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화물차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하는 유가보조금의 본래 취지와 어긋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해 비정상적인 운송시장을 정상화하고자 유가보조금 관리규정을 개정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6월25일부터 "건설현장 등에서 골재 모래 등 건설자재를 저가로 운송해 정상 영업하는 건설기계 차주에게 경제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등 운송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 및 비정상화의 정상화 과제로 선정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불법 구조변경을 한 화물차량이 저가로 건설현장 등에서 운송행위를 하는 주된 원인은 유가보조금을 지급받지 않는 건설기계 차주와의 가격경쟁력 때문이다. 따라서 유가보조금 환수 및 지급정지 등 행정제재는 불법구조변경 화물차량의 시장진입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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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북상, 강풍·물폭탄 동반태풍 ‘나크리’ 북상, 강풍·물폭탄 동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광주 전남지역이 제 12호 태풍 ‘나크리(NAKRI)’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 동안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폭염 특보가 이틀째 내려지면서 계속된 무더위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2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광주 전남지역에는 1일 오전부터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우량은 지리산 부근 100㎜, 그 밖의 지역은 20∼60㎜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2∼3일에는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광주취재반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