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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농협 감사 금품제공 당선자 등 9명 검거단위농협 감사 금품제공 당선자 등 9명 검거 전북경찰청, 전주의 한 농협 감사선거 금품제공행위 적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농협 감사 선거에서 금품 제공한 임원 등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수사2계는 31일 전주의 한 농협 감사 선거에서 금품을 제공한 이모(57)씨를 농협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씨를 도와 금품을 전달한 농협 이사 이모(70)씨 등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20일 실시된 전주의 한 농협 감사 선거 운동 기간 중 대의원 117명에게 1인당 현금 30~45만원과 한라봉이나 곶감 등 4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3년마다 감사 2명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이들은 선거를 치르기 한 달 전부터 유권자인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북경찰은 농협 감사선거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첩보를 지난 4월 입수하고 선거관련 자료 등을 압수해 집중수사를 벌여 금품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해 이들을 붙잡았다. <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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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순천 곡성, 與 이정현 당선-최대 이변[속보]순천·곡성, 與 이정현 당선-최대 이변 ▲ 이정현 당선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7,30 재보선 선거에서 49.4%로 당선이 된 새누리당 이정현후보는 순천,곡성 주민의 머슴이 되겠다고 국회의원 당선소감을 밝혔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야당의 아성인 전남 순천, 곡성에서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를 누르고 당당히 당선됐다. 견고하기만 했던 지역주의의 높은 벽의 한 귀퉁이를 야무지게 무너뜨린 것이다. 이 당선자의 승리는 뿌리 깊은 우리 사회의 지역주의 고질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였다는 것 자체만으로 우리 정치사에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할 만하다. 이 당선자의 이번 출마는 여당 불모지 호남에서 네 번째 도전이었다. 2012년 총선에선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39.9%를 얻었지만 여전히 높은 지역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재도전해 기어이 벽을 허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당선자의 승리 배경에는 호남에선 만년 여당이나 다름 없는 새정치연합의 무능과 분열상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증, 부적절한 전략공천의 반사이익 등도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그것만은 아니었다. 그는 이번 선거기간 내내 ‘머슴론’을 내걸고 “이정현이 당선되면 정치가 확 바뀐다”며 지역민들에게 다가갔다. 18대 국회 때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호남예산 지킴이로 활약하는 등 호남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진정성에 지역민들이 마음을 열었다는 여론이다. 호남지역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기초단체장에 대거 당선돼 야당이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속설을 옛말로 만들었다. 과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그러나 이런 정도로 망국적인 지역주의 망령이 이 땅에서 완전히 사라진다고 기대하기는 섣부르다.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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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여객선서 현장군수실 운영 호평신우철 완도군수 여객선서 현장군수실 운영 호평 청산도 주민과의 대화, 주민숙원사업 해결 검토 ▲ 신우철 완도군수, 청산도행 여객선에서 현장군수실 운영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완도 신우철 군수가 소통과 화합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여객선을 타고 여객선 안전점검실태 확인, 도서주민과 관광객을 만나는 현장군수실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고있다.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겠다며 군민과의 대화를 위한 읍면 순회일정에 따라, 28일 청산도를 방문하게 된 신 군수는 오후 1시발 청산도행 여객선을 타고 완도항을 출항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찾아가는 민의수렴 현장이 자칫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오해가 없도록 소수의 수행원만 대동하고 여객선에 승선했다. 신 군수는 여객선에 승선하여 안전대책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완도를 찾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해 줄 것도 당부했다. 청산도 주민들은 군수가 여객선에 나타나 인사를 건네자 사뭇 의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청산도 주민 유승표(75)씨는 ‘군수가 도서방문시에 행정선을 이용하는 것을 관행으로 알고 있었는데 주민을 생각하는 소탈하고 친근한 군수의 모습을 여객선에서 만나니 믿음직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날, 신 군수는 도서주민, 관광객들과 선실에서 현장군수실을 열고 도서식수난 해결, 구들장논 관광자원화 등 5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서울에서 내려와 청산도 관광을 위해 여객선에 오른 임종수(40)씨는 신군수의 민의수렴 현장을 목격하고 ‘대도시에서 시장이나 구청장이 지하철에서 시민들을 만난다는 얘기는 들어보았어도 군수가 섬 방문길에 여객선을 타고 민의 파악에 나선 것에 대해 매우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여객선이 출발하면서 구명조끼 비치장소, 우천시 선박 갑판위의 미끄럼 주의 안내 방송이 없어 매우 아쉬웠다고 개선을 건의했다. ▲ 신우철군수-청산주민과 대화 140728 또한, 오후 2시부터 청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취임 후 첫 번째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청산면장으로부터 면정현황과 주요현안사업인 군도10호선 인도 확장공사, 폐교(국산분교) 리모델링 공사, 신흥리(상산포) 호안도로 정비공사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마을숙원사업으로 주민대표들은 1, 여서리 마을냉동창고 2, 지리해수욕장 모래유실방지(방범대장,강상홍) 3, 등산로 잡초제거(정옥남) 4, 도락리방파제 유실 복개공사(이성표 번영회장) 5, 부흥리 마을길 포장공사, 대형택시 건의(김흥표) 6, 모도선착장(이장) 7, 도청리 동산만들기(신정길) 8,지리-부흥리 배틀바위 길조성 약3km(지리이장) 9, 완도여객선터미널 농어촌버스 운행(조창선 이장단장)등을 건의했다. 이어, 신 군수는 세월호 여파로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민, 관이 서로 협력 하여야 하고 소통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9건의 주민 숙원사업도 접수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30일 노화읍, 보길면 순회 방문시에도 여객선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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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강진청자축제 이틀간 10만 돌파 '대박'제42회 강진청자축제 이틀간 10만 돌파 '대박' 50여점의 한중일 3국 자기 통해 세계도자문화 중심[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26일 개막한 제42회 강진 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가 '인파 대박'이 났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축제 주무대인 강진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개막식에 6만 인파가 몰린데 이어 27일 하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5만명에 달하면서 이틀간 인파가 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려청자의 산실에서 청자의 진면목과 한중일 도자문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청자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19종의 체험행사, 청자공모전 작품전시와 전국 대학생 도예작품전 등 6종의 전시행사, 축제를 풍부하게 해줄 18종의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청자박물관에는 계절별 꽃문양에 따른 28점의 자기를 특별 전시중이다. 또 강진에서 출토된 도자기와 역대 대한민국 청자공모대상작이 동시 전시돼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자리로도 평가받는다. 총 50여점의 한중일 3국 자기를 통해 세계도자문화의 중심인 한중일 도자문화를 비교·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세계적 지명도의 중국 용천 자기와 일본 하사미정 자기를 현지 가격으로, 강진 청자는 3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 물레 성형하기, 청자 상감체형, 청자 도판 찍기를 비롯해 직접 흙을 만지는 등 놀이를 통해 청자를 이해하고 청자풍경 만들기, 청자 종이 접기, 청자 액세서리 만들기 등을 통해 청자 관련 소장품도 챙길 수 있다. 다채로운 전시·공연도 잇따라 강진아트홀에서 강진군민들이 애장하고 있는 청자를 한자리에 모은 '강진군민 청자 애장전'이, 강진 다산기념관에서는 다산유물특별전이 각각 열린다. 한편, 강진군 관계자는 "개막식날 6만의 인파가 모인데다 강진 명품 청자 등 1억5천만원의 판매 실적도 올렸다"며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남부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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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강진 B-boy 마스터즈 챔피언십' 대회제2회 '강진 B-boy 마스터즈 챔피언십' 대회 전국 비보이들, 강진청자축제장서 기량 겨룬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국 비보이들이 전남 강진청자축제장에 모인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강진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42회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강진 B-boy 마스터즈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30일 축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인 강진 B-boy 마스터즈 챔피언십에는 전국 20여개 비보이 팀들이 집결, 기량을 겨룬다. 입상팀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주는데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2팀) 각 150만원이다. 경쟁외 종목으로 팝핀팀 초청 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윤순발 강진군 스포츠산업단장은 "이달 초 국내 비보이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R16 Korea 한국대표선발전에 입상한 팀들이 강진대회에 대거 참가하는 만큼 최고 수준의 춤의 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남부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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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모든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가능전라남도, 모든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가능 28일부터 도민의 납부 편의 위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도는 28일부터 도민의 납부 편의를 위해 모든 민원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 수수료 대부분이 소액이라는 이유로 현금으로 받았으며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았다.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민원 수수료는 도 본청에서 처리하는 모든 부서의 각종 인허가 등록 및 신고 수수료를 비롯해 자격증 교부 등 증명 수수료다. 1천원 미만 소액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한편, 전라남도 관계자는 "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현금 납부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연내에 도내 22개 전 시군까지 신용카드 결제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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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근 5년간 범죄 불명예 공무원 1천100여명전남 최근 5년간 범죄 불명예 공무원 1천100여명 검경통보 범죄 형사처분 현황, 도청 66건, 22개 시군 1천93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도와 산하기관, 일선 시군 공무원 중 최근 5년간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 수가 1천명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 감사관실이 27일 공개한 최근 5년간 공무원 범죄 유형별 형사처분 현황에 따르면 도 본청 66건, 시군 1천93건 등 모두 1천159건으로 집계됐다. 2009년 252건에서 2010년 282건, 2011년 292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2012년 191건으로 준 뒤 지난해 9월 기준 142건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이 468건으로 3건 중 1건 이상을 차지했고 교통사고(135건), 허위공문서작성(101건), 금품과 향응수수(56건), 폭행(38건), 상해(34건), 직무유기(26건), 공금횡령(21건) 등이다. 행정처분에 따른 징계로 27명이 파면, 2명은 해임됐으며 강등(7명), 정직(75명), 감봉(75명), 견책(393명) 등이며 훈계 등 기타는 580명이다. 통보된 형사사건 중 징계수위가 가장 약한 견책을 비롯해 훈계 등이 무려 84%를 차지,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파면은 수십억원대 예산을 횡령한 여수 공금횡령 사건 등 공금횡령과 뇌물수수, 살인미수, 보조금 횡령 등이다. 하지만, 허위 공문서 작성이나 공금 횡령, 유용 등 공무원 직무와 관련한 범죄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범죄 현황은 경찰이나 검찰로부터 통보된 내용에 대한 조치사항인 만큼 자체 감사나 외부 감사·감찰 등에 의해 적발된 것 등을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전남도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강화해 징계수위를 높이고 고강도 공직감찰, 자체 청렴교육 강화 등으로 공무원 범죄가 줄었다고 자평했다.<기동취재반: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광주취재반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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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총량제 7월 29일부터 시행전세버스 총량제 7월 29일부터 시행 전남도내 불법 지입차량 강력 단속해야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정부가 서류상으로 소유주가 다르게 처리된 불법 지입 차량을 강력히 단속해 등록 취소하고, 총량제를 도입하는 등 전세버스의 수급 조절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개정하고 전세버스 양도·양수 한정 등 전세버스 수급조절 관련 조항을 7월29일부터 시행한다. 국토부는 수급조절위원회를 만들어 전국 전세버스 운송사업 수급계획을 세우고 업체 신규등록과 기존 업체의 증차를 제한할 방침이다. 전세버스 양도·양수는 같은 광역시·도 내로 제한한다. 또 수급조절위원회의 세부 규정과 안전관리 규정 등을 담은 여객법 하위법령을 개정하고 전세버스 공급 물량을 파악해 내년부터 감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1993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바뀐 전세버스는 현재 약 4만대 가량으로, 20년 새 5배가량 늘었으며 적정 수요보다 10% 넘는 수준이다. 이 중 서류상으로 전세버스 업체 소유지만 실소유주는 운전기사인 지입차량은 전체 3만대가 넘는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다. 지입차는 기사가 차를 구입해 회사에 들어가거나 회사가 차를 산 후 기사가 할부금을 내도록 하는 구조다. 지입차주는 매월 45인승은 평균 41만원, 25인승 22만원(2010년 교통연구원 조사 기준)의 지입료를 내고 업체 명의를 빌려 불법 운수사업을 하고 있다. 공급 과잉 때문에 업체의 경영난과 열악한 운전자 처우, 안전 관리 소홀 같은 문제점이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수익성이 악화해 지입차량 업체가 전체의 약 80%에 이를 정도로 만연한 것은 심각한 문제다. 지입 차량은 3만대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세 관광버스 지입 업체가 늘어난 구조적 요인은 적은 자본으로도 사업을 하고 관리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불법이 계속되어 왔다. 업체가 지입료만 챙기고 안전관리를 방치하는 탓에 전세버스 대형 교통사고 비율은 시외버스의 2배, 시내버스의 10배나 된다. 연간 전세버스 사고는 1천여건에 달한다. 특히, 2009년 국토부 설문조사 결과 기사 1인당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지입 업체가 직영 업체보다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과 관련해 지출한 비용은 교통연구원 2010년 조사 결과 지입 업체의 경우 차량 1대당 5만9천원, 직영 업체는 8만3천원으로 차이가 컸다. 이에, 광주 전남도내 일원 및 해남, 완도, 진도, 강진, 영암군, 화순군 등에서 전세(관광)버스의 불법 지입제 운영이 난무해 심각한 수준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서는 관계당국의 철저한 지도단속으로 불법행위를 척결해야 한다는 전남도민의 여론이다. 한편, 국토부는 8월부터 전세 관광버스의 불법 지입제를 단속하여 등록취소를 한다는 강력한 방침으로 시도 및 시군구와 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광주취재반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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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공개하라 판결법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공개하라 판결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은 공개되더라도 문제없으니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함상훈)는 이창수 전 새사회연대 대표가 "정보 비공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국가정보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6월 국정원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과 발췌본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국정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직무수행에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비공개 결정이 정당하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 정보가 공개된다고 해서 수사 방법이나 절차가 노출되는 것은 아니고 해당 내용은 언론보도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이미 알려져 있다"면서 "수사기관의 직무수행을 곤란하게 할 이유가 없다"고 판시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대화록 내용을 누설한 혐의로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을 벌금형에 약식기소하고 같은 당 김무성 의원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 옛 민주통합당에 의해 함께 고발된 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한기범 국정원 1차장 역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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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정순도 경찰청장도 직위해제전남 정순도 경찰청장도 직위해제 후임은 백승호 경기지방경찰청 1차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경찰청장 정순도 청장이 유병언 변사체 초동수사 미흡의 책임을 지고 직위해제 됐다. 경찰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에 대한 초동수사를 소홀히 해 신원 확인을 늦게 한 책임을 물어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직위해제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임 전남청장은 백승호 경기지방경찰청 1차장이 내정됐다. 경찰은 전날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한 유전자 감식 결과를 발표한 후 우형호 순천경찰서장과 담당 형사과장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담당자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감찰을 시작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아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전남청장을 전격 경질한 것은 그만큼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지난 5월 “유병언 전 회장 도피 행각과 관련해 자신의 관내에서 중요한 사안이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휘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편, 경찰청은 관련자 문책과 별도로 인천지방경찰청에 설치해 운영 중인 ‘검거TF’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조직망을 재정비해 유병언 전 회장 장남 대균씨와 도피 조력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