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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전남 빛가람 치유의 숲서 힐링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생 이상 동반 가족, 친구, 단체 모임 등을 대상으로 여름 특별 치유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은 지난 5월 정식 개장했다. 빛가람 혁신도시와 광주 등 인근 도시로부터 접근성이 우수한 ‘도시근교형 치유의 숲’이다. 도심 일상에서 지친 이들에게 ‘일상 속의 치유’를 실현하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주요 시설은 산림치유센터, 방문자센터, 숲체험장, 치유숲길 등이 있다. 직장인 대상의 채우림, 청소년 대상의 두드림, 가족, 일반인 대상의 어울림, 임산부 대상의 숲태교, 만성질환자 등 대상의 건강드림, 어르신 대상의 헤아림Ⅰ, 장애인 대상의 헤아림Ⅱ로 총 7종의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런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한시적으로 여름 특별 치유 프로그램 ‘화기애애’, ‘희희낙락’,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초등생 이상 동반 가족, 친구, 단체 모임 등이 참여할 수 있다.화기애애 프로그램은 자율신경계검사, 기혈순환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족욕장을 활용한 시원한 물치유활동을 할 수 있다.희희낙락 프로그램은 천연모기퇴치제, 천연나무목걸이 등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프로그램 이용료는 화기애애의 경우 1인당 5천 원, 희희낙락은 재료비를 포함해 1인당 1만 원이다.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예약은 유선을 통해 일정 상담 후 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약 및 문의사항은 산림치유센터로 전화하면 된다.박화식 소장은 “산림자원연구소에 조성된 빛가람 치유의 숲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치유시설과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및 친구 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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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저작물 ‘공유의 시대’ 활짝▲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푸른전남’ 글꼴과 ‘전남 100년 사진’ 등 자체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국민에 적극 개방, 공유의 시대를 활짝 열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공공저작물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업무상 작성한 저작물이나 계약에 따라 확보한 저작물이다.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누구나 공공누리마크 유형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공공누리마크는 1유형부터 4유형까지 있다. 1유형은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하다.2유형은 비상업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하다. 3유형은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을 할 수 없다. 4유형은 비상업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고,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을 할 수 없다.전라남도가 2016년 출시한 ‘푸른전남’ 글꼴과 전남 100년 역사를 담고 있는 ‘전남 100년 사진’의 경우 1유형으로 개방돼 있어, 인쇄물, 홍보영상 등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전라남도와 시군에는 7월 16일 현재 2만 3천407건의 방대한 정보가 개방돼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생산하는 모든 저작물에 대해 공공누리마크를 지속적으로 부착해 민간에 즉시 개방할 예정이다.또한 민간에서 저작물을 산업, 교육 등에 활용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표창하는 등 공공저작물 개방정책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전라남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저작물을 단순 개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민간에서 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품질·우수 저작물을 적극 발굴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가 개방하는 공공저작물은 도 누리집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공공누리 대표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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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쌀, 서울 학교급식 공급 인기몰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서울 노원구에 이어 도봉구 친환경쌀 학교급식 구매업체 4개소 공모에서 전남 업체 3개소가 선정되는 등 서울에서 전남 친환경쌀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져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공모에 선정된 업체는 곡성 옥과농협, 해남 인수영농법인과 땅끝영농법인이다. 서울 도봉구 소재 47개 학교에 연간 소비되는 친환경쌀 200여t을 공급하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자율계약을 통해 2020년 3월부터 1년 동안 학교 급식용 친환경쌀을 공급하게 된다.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3개 업체가 신청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70여 명의 평가단이 업체별 발표와 밥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지난 6월 서울 노원구 친환경 쌀 학교급식 납품업체 공모 선정에서도 4개소 가운데 담양 금성농협 등 전남 3개소가 선정돼 쌀 최대 소비처인 서울에서 전남 친환경쌀이 인기를 한 몸에 받아 구매력 향상 및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집, 초·중·고 학교급식에 전국 최초로 유기농쌀을 공급하는 등 친환경 1번지의 명성을 전국에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학교급식은 물론 공공급식으로 연계하고 있어 친환경쌀 유통 활성화로 국민 건강 증진과 농가 소득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다.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친환경쌀 품질 고급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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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원, 고등학생 학생자치문화 캠프 운영▲ 전남학생교육원, 고등학생 학생자치문화 캠프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도내 고등학생들의 자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캠프가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교육원에서 ‘2019고등학생 자치문화 캠프’를 운영한다. 학생교육원의 역점사업인 이 캠프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6기수에 걸쳐 열린다. 제1기는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며 목포, 무안, 영암지역의 고등학생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회 대표들은 건강한 학생자치문화 구축을 위한 패러다임전환, 새로운 리더십의 조건, 경청과 협력, 학생자치 리더의 소통법, 학교민주주의와 민주시민을 위한 학생자치의 실제와 방법 등을 체험했다. 또, 학생자치 실현을 위한 민주적 의사결정방법, 공동체 놀이, 퍼실리테이션, 학생의 날 공동행사 기획 등에 대해서도 강의와 실습을 통해 공부했다. 첫 강의를 맡은 고일석 장학사는 “학생자치역량 교육은 민주시민교육과 맞닿아 있고, 교육의 3주체가 서로 소통하는 민주적인 학교환경에서 가능하다.”며 “교사들은 학생들을 교육활동의 파트너, 협력의 주체로 세우고 의견을 존중하고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학교에서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원택 원장은 환영사에서“학생자치는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키우는 자발적 배움의 과정이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경험한다.”며 “우리가 지금 협업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주위 사람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고 인정하고 함께 모아 일을 추진하는 능력을 길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유림 학생은 “같은 지역의 학생회 임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학생회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공부했다.”며 “학교에 돌아가서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만들기를 시도해보고 싶고 학생의 날 행사, 감동적인 졸업식, 입학식 등 학생활동의 전반을 기획하고 실행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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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교학부모회 회장들 민주적 리더십 기르기 ‘열공’▲ 전남 학교학부모회 회장들 민주적 리더십 기르기 ‘열공’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3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으로 법적 지위를 확보한 전남 도내 학교 학부모회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민주적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전남 도내 지역 학교학부모회 네트워크 대표 150여 명은 7월 18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학부모 민주적 리더십 교육’에 참석해 민주적 시민성 확보를 통한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학부모회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변화하는 시대, 학부모 민주시민성’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열띤 토론과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18개의 원탁으로 나뉘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학부모컨설턴트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8명이 촉진자로 나선 가운데 지역별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동 사례를 나누고, 개선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활동사례 나눔 시간에는 목포용호초등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와 여수·무안·완도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 운영 사례를 마중물로 해 학교급별, 지역별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실제 학부모회 운영 과정의 고민과 우수 사례를 나눴다.특강은 ‘부모라면 지금 꼭 해야 하는 미래교육’의 저자인 인천 청천중학교 박미자 교사가 진행했다. 박 교사는 “미래에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 평화통일 시대에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이며 학교민주주의는 학교자치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보장은 학교자치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며, 새로운 시대에는 학부모의 역할과 학교교육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이 학부모회 대표들의 민주적 리더십을 기르고,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전남교육 혁신의 동력과 신뢰를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조진희 완도학부모자율연합회장은 “학교 학부모회를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전남 지역의 많은 학부모회장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원탁토론을 통해 직접 실습하면서 배웠기 때문에 지역이나 학교에서 회의할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김영중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학부모회 대표들이 민주적 리더십을 키워 학교민주주의와 혁신 전남교육 실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 하반기 학교 학부모회 운영과 내년 학교 학부모회 구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원으로 TF팀을 꾸려 교직원인식개선 연수 및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학부모회 운영 매뉴얼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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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성단체 ‘우리 고장 알기 현장학습’ 실시▲ 강진군 여성단체 ‘우리 고장 알기 현장학습’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6일 강진군 여성단체 임원 30명은 무위사를 시작으로 강진군 주요 유적지를 돌며 ‘우리 고장 알기 현장학습’시간을 가졌다. 8개 여성단체 1천여 명으로 구성된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96년 창립된 이래 지역 여성의 권익 보호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온 단체이다. 이번 현장학습은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회원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다보니 외워야 할 것이 많다. 핸드폰으로 찍어 집에 돌아가 다시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고향을 알리는 홍보 도우미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봉덕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은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강진군 여성단체가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강진군은 ‘여성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취미 교실 및 지역 리더들이 참여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 여성단체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한 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살기 좋은 강진공동체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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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총력▲ 강진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지표별 실과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통합적인 성과관리 체제의 구축과 자율적인 평가역량의 강화를 통해 국정운영의 능률성·효과성 및 책임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5대 국정목표, 122개 지표에 대해 각 지표별 담당 실과장이 직접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적 제고방안을 모색했다. 강진군은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면밀한 분석과 대책을 강구하는 등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건섭 부군수는“정부합동평가는 관심이다. 강진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에 대해 종합 평가를 받는 것인 만큼 실무자와 실과소장의 관심도가 일의 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이다. 부서간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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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휴가철 공중화장실 특별관리 실시▲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와 피서지 등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들을 중심으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실시 관리대상은 36개소로, 내·외부 시설 및 위생 상태 일제점검 결과 3개소가 관리 미흡으로 조사되어 즉시 시정 조치에 나섰다. 군은 공중화장실의 청결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게 하는 한편 안내표시판 문구 점검, 장애인 화장실 정비 등 미비점은 바로 시정하고 고장 등 파손된 시설이 있을 경우에는 긴급 보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군은 방문객들이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 대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지와 피서지 등 이용객들이 많은 공중화장실은 특별 관리대상으로 구분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카메라 근절을 위해 열 감지 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지속 점검하는 등 여성 이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중화장실 사전 점검으로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조성과, 주민 및 휴가철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한 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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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본격 휴가철 맞아 주요 관광지 풀 베기 작업 실시▲ 강진군 본격 휴가철 맞아 주요 관광지 풀 베기 작업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10일부터 사의재, 고바우공원, 가우도, 남도 명품길 등 주요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강진상록회 김성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풀베기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강진상록회는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1976년 창립된 관내 사회단체이며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짓기,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등 지역발전 및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비로 예년에 비해 관광지 주변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어 관광객이 붐비는 휴가철을 앞두고 군과 함께 풀 베기 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김학동 관광과장은“강진을 찾을 관광객들과 출향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풀 베기 작업에 동참해 주신 강진상록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강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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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건강·소양 교육까지 일석삼조 도암면 노인일자리사업▲ 소득·건강·소양 교육까지 일석삼조 도암면 노인일자리사업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도암면은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09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의 교육은 강진읍 출신인 나우심리상담센터 조여정 소장의 ‘행복한 노후 인생을 위한 소통의 중요’특강과 함께 도암면 보건지소 박진영 소장의 ‘노인 치아 관리 및 건강한 여름나기’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장촌마을 나점순 어르신은“행복한 노후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관계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오늘 배운 소통의 법칙 10가지를 적극 익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은 용돈도 벌 수 있고 건강과 배움도 주는 일석삼조 사업이다”라고 호평을 했다. 한편 도암면은 2017년 55명이 참여하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2019년 7월 현재 109명으로 100%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적극 활용한 문화재 환경 정비, 관광지 주차 관리,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마을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8종의 공익형 사업을 추진고 있다. 이에 노년층이 48%에 달하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 매년 4회에 걸쳐 안전·직무 교육 외 건강관리 및 관계 증진 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참여자 교육을 실시해 노인일자리사업의 효과를 증대하는데 일조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