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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갈등은 보편적 현상, 해소 위해 소통 절실사설 갈등은 보편적 현상, 해소 위해 소통 절실 ▲ 石 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현대사회에서는 공감과 소통보다는 무수한 갈등과 대립의 장면들이 표출되고 있다. 수백 명을 진도 앞바다에 수장시킨 세월호의 침몰 진상을 밝히자는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은 단식을 둘러싼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고 있다. 동명대 자율학부 정승안 교수에 따르면 개인과 집단, 국가를 막론하고 빈발하는 수많은 갈등의 양상들은 갈등 조절의 실패가 바로 공동체와 국가의 붕괴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사회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갈등 상황에 대해 공동체나 국가가 통제력과 대처능력을 상실하고 무기력하다는 것은 우리 삶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에 회의하게 된다. 합리성이라는 가면 속의 비합리성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까? 葛藤(갈등)이라는 한자는 칡넝쿨이 등나무를 휘감고 서로 얽혀 있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서로 상반되는 가치와 주장으로 화합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대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껍데기의 모습에만 주목한다. 칡넝쿨은 무언가에 의지해야만 뻗어 나갈 수 있고, 등나무도 혼자서는 일어설 수 없다.고 밝혔다. 인간의 역사에서 갈등의 보편성을 고려한다면 갈등이 문제라고만 할 수는 없다. 오히려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의 부재와 동적인 균형 상태를 상실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일 뿐이다.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이 절실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소통은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소통을 거부하고 갈등적인 상황을 부추기는 전략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이기고 꺾어야만 하는 전쟁과 같은 극단적 대립의 상황에서나 써야 하는 최후의 방법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갈등적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얼마나 진정으로 하고 있는가이다. 국민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겠다는 초심을 잃은 자치단체장이나 시군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등은 다음선거에서 대다수 낙선을 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자신이 내놓은 공약을 실천하지 않고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자 않았다는 반성부터 해야 할 것이다. 호남지역에서도 최근 영광군수 선거를 보면 현군수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으로 재선에 나섰지만 무소속후보에게 낙선하고 말았다. 본지에서 영광 현지에 가서 취재한 바, 무소속 군수는 배운게 없었으나 열심히 사업을 하여 영광군관내 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해 자신과 같은 불우한 시절의 학생들이 진학을 하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무소속 당선군수는 겨울철이면 눈이 많은 영광군에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눈을 치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년간 농촌의 도로에 쌓인 눈을 자신의 회사에 있는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무상 지원하여 치워주는 일을 하여 학력이 없어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작은 일부터 하여 영광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는 것이다. 호남에서는 민주당 깃발만 가지고 당선되는데 이변이 일어난 것이다. 그를 군수로 선택한 영광군민들은 위대한 국민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힘들고 곤궁에 처했을 때에 그 하지 않는 바를 살펴보면, 그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다'는 맹자의 언급에서처럼 여러 가지의 갈등적 상황에서 그 마땅히 힘써야 할 바와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에 대한 반성이 필요한 때이다. 423명의 집단민원을 소홀히 처리한 3선12년의 전임 군수와는 달리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동삼 군의회 의장 등은 현장을 방문하는 등의 주민 소통에 노력을 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는 것, 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들어 줄 수 있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지혜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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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피해자모임-(썩은 판사,재벌,장군 색출)[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3구합16364호복직소송 구수회 재판동정 보고 (펌) 저는 오늘(14,08,29) 광주, 부산, 강원도 회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래와 같이 재판진행을 하였습니다 <구수회 법정 구두 진술> 2014.8.20자 준비서면, 갑24∼갑26호증 진술합니다. 저는 오늘 재판장님께 3단계 입증을 하려고 합니다. 시간은 약 20분∼60분 정도 걸립니다. 5분 정도는 소설, 수필이 썩힌 주장, 입증을 하고, 나머지는 통상 변호사들이 하는 입증 방법으로 법정진술을 하겠습니다 (갑 26호 사진을 판사님께 제공하고) 이 사진은 권력과 소송을 펼치 려다보니 건강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최근부터 유도도장에 나가는 사진입니다. 갑25호1(행정심판청구서) 피청구인 5 국회의원 김성찬 국방위원은 제가 고교시절 자취하던 옆집에 살며 저를 사랑해 주셨던 진해고 1년 선배입니다. 피고 국방부장관, 피고 대한민국이 보시라고 위 국회의원의 핸드폰 번호도 옆에 기재해 두었습니다. 모든 백성들은 억울하면 마지막으로 찾는 곳이 사법부입니다. 작금의 사법부는 판사의 가슴에 석궁을 쏘아야 재판이되는 척 하고있고, 판사와 기무사를 공격하는 책을 저술하여야 재판이 되는 척하고, 판사를 대상으로 민사소송하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진정하고 피고 대통령 소송을 하고, 현수막과 인터넷으로 판사를 공격하고, 카페를 차려놓고 판사를 아작 내겠다.라고 고함을 질려야 재판이 되고 있는 현실이 됐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수재들이 모인 사법부 현실입니까? 지켜보는 판사도 지옥이고, 이러한 행동을 하는 원고인들 어찌 지옥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지금 썩은 판사들이 권력, 돈과 결혼하여 출생시킨 3,300명의 사법피해자, 즉 사피자 단체인 다음카페 ‘관청피해자모임’ 지도자인 공동대표로 있습니다. 제 삶의 지론은 2개가 있는데, ① 하나는, 법정 밖에서, 즉 사회생활 도중에 어느 누가 제 빰을 10번 때리더라도 윤리석사 답게, 마치 도인이나 된 것 처럼 오히려 그분에게 용서를 빌며 삽니다. ② 반대로 두 번째는, 하느님, 신과 같은 판사님 앞에서 거짓말을 하는 자는 반드시 아작을 내야하고, 또한 존엄한 법정 공간에서 판사님이 민소법 208조에 어긋나는 판결을 작성했을 경우에도 판사님을 반드시 아작을 내야하고, 돈과 권력으로 결탁한 나머지 법정에서 상대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자는 반드시 그 자의 눈도 빼버려야 한다.라는 2가지 자세로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저는 제 눈을 빼가고, 제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한 사람들 모두에게 저도 상대의 눈을 빼 주었습니다. 서울지법 박00 부장판사, 한00 부장판사의 법복을 벗겼고, 박00 기무사령관과 홍00 장군의 군복을 벗겼습니다. 갑21호 책자는 이 재판이 선고되면 곧바로 책으로 출판됩니다. 분명한 것은 판사가 자손만대로, 천년만년 판사의 자리에 계시지 않는 것입니다. 썩은 판사, 고위층들의 아들, 딸인 다음카페 ‘관청피해자모임’ 우리 식구 3,300명은 지금 당장 오늘 저녁 끼니를 걱정하며 길거리에서 피눈물을 딱으며 살아가고있으나, 자손만대로 이런 꼴을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본 소송이 패소될 때, 일단, 정년이 없는 제 행정사 사업체를 포기하고, 정년이 없는 고귀한 교수직도 버리고, 3,300명의 영원한 어버이가 되어서, 그들이 흘리는 눈물 모두를 제 손수건으로 하나하나 딱아 줄 것이고, 2년에 한번씩은 반드시 3,300명을 위하여 구속되는 행동을 하다가 제 일생을 마감하려고 합니다. 즉, 제 여생 50%를 감옥소에서 보내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제가 공직에 있을 때, 저는 스스로 공무원은 진급을 포기한 자가 가장 무섭고, 민간인은 징역을 각오한자가 가장 무섭다고 했습니다. 3만권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러인 제 책, ‘재미있는 형법’(행법사, 10판) 243쪽에도 나와 있듯이 저는 뱀 3,600마리를 잡아서, 그 돈으로 대학을 10년만에 졸업했습니다. 이제, 억울한 옥살이도 했으니 모두를 해봤고, 더 살 필요도 없습니다. 사직서가 위조된 이상, 법이 왜 필요합니까 ? 그러나, 본 소송이 승리로 끝난다면, 생각만 해도 아름다운 고귀한 삶이자, 희망인 ‘여생을 징역으로 살다가 죽겠다’는 꿈과 각오를 버리고, 이 사법피해자 조직을 도망쳐 나오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처와 외국여행을 가면서 서울행정법원 제11 행정부 식구들의 건승도 빌겠습니다. 소설, 수필이 썩힌 주장,입증을 끝내고, 이제 3단계 입증을 하겠습니다. 준비서면 8.20자 첨부 갑24호(행정사조사보고서) ‘도장위조’ 설명. 갑33호2,3 ...25, 구수회 ‘필사위조’ 설명. 갑 13호2,4 사직서 2000자 ‘위조’ 설명. 문서제출명령신청서 제출, 사직서감정서(교체분) 제출. 구석명사항-판사명령장 형식으로 석명 요구. 현장검증감정신청서(2) 제출.을 판사님에게 제출하며 설명하고 재판장님은 피고에게 6개 문건 제출을 명령함. 다음재판은 11월7일 오후 5시 B208호입니다.<자료제공:관청피해자모임-(썩은 판사,재벌,장군 색출)> *참고: 위 글은 관청피해자모임-(썩은 판사,재벌,장군 색출)에서 보내온 글(원문)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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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 공직가치관과 선물문화청해진칼럼 공직가치관과 선물문화 국가경쟁력과 공직자의 직업윤리 ▲ 김덕만 박사 김덕만/시사평론가(전,국민권익위 대변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올해 5월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은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26위로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5위와 비슷하다. 각각 전년도보다는 4~5계단 떨어졌다. 정부의 비효율성이 큰 하락요인으로 지적된다. 국가청렴 수준(부패인식지수) 하락도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청렴수준은 국제투명성기구(TI)에 따르면 지난해 46위다. 국가경쟁력 수준보다도 훨씬 처져 있는 실정이다. 10점 만점으로 볼 때는 5점 정도다. 자격증 취득과 비교하면 과락은 면한 것 같은데 합격점은 못된다. 반도체 철강 선박 자동차 등 산업경쟁력은 세계 10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잘 나가는 것에 비하면 매우 저조하다. 이같이 청렴수준 등 국가경쟁력이 낮은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으나 국민들의 설문을 들어보면 정치권의 부패 문제를 가장 많이 지적한다. 그 뒤를 이어 법조 건설 종교 교육 등에서 부패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직자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도 좋지 않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설문대상자의 42%는 공직자(공무원+공직유관체임직원)자가 부패하다고 답변하고 있다. 기업인들도 공직자 상당수가 부패하다(36%)고 보고 있고 외국인(19%)마저도 나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작금의 큰 부패 수사상황을 보면 여의도에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다수로 드러난다. 세월호 재난사태가 그렇고 철도공단 비리가 그렇다. 이 순간에도 10 여명의 국회의원이 수사를 받고 있는 나라다. 정치인들의 부패뿐인가. 이달 들어서는 ‘먼저 먹는 자가 임자’라는 국고보조금 단속하느라 부처마다 야단법석이다. 최고의 엘리트로 불리는 국책연구원들과 대학교수들도 각종 국고 보조금을 이런 저런 서류조작을 통해 빼먹고 있다. 농업보조금 복지보조금 등 예를 들라면 끝도 한도 없다.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사정기관마다 공직자들이 직무관련업체들로부터 금품이나 향응 선물 등을 받지 못하도록 단속에 나서고 있다. 주로 인·허가, 인사 및 예산부서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단속 대상이다. 공무원행동강령에 따르면 공직자는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일로 인해 국민이나 다른 공무원으로부터 금품이나 선물을 받을 수 없다. 1년에 보통 구정 휴가철 추석 등 서너 번 사정기관들이 이같은 단속을 벌이는데 이로 인해 적발된 금품은 약 3천 여 건에 이른다. 육류세트 과일상자 등 음식료품에서부터 핸드폰고리 보석 상품권 등 매우 다양하다. 이같은 부적절한 선물은 전통적으로 관공서 주변의 찻집 같은 데서 수수되어 왔다. 요즘은 주변의 시선과 CCTV(폐쇄회로TV) 핸드폰촬영 등을 의식해 택배차량을 이용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 가끔씩 택배 또는 유통업체 리스트가 유출돼 해당 공직자들이 징계를 받는 사례가 나오기도 한다. 보내는 기관(업체)과 송신자의 직함을 쓰지 않고 접대골프 때처럼 차명을 기술적으로 도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청컨대 사정기관마다 단속 보도자료만 내는 흉내만 내지 말고 택배차량이 붐비는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부터 기초지자체의 주민센터 주변까지 들여다보라. 국민들이 박수칠 때까지 스스로 사정기관들의 고위층 집주소도 추적해서 단속하고, 부적절한 선물을 수수하지 않는 자정캠페인을 좀 더 다각도로 벌여보라. 필자 김덕만은<신문방송학 전공 정치학박사.멀티미디어기술사>전,국민권익위원회(부방위+청렴위+국민고충처리위+행정심판위) 7년(대변인)/헤럴드경제신문기자-차장-팀장 15년/KT(한국통신) 4년/국립한국교통대(철도대+충주대+청주과학대)교수 (현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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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에세이]어떤 만남(김민전 교수를 만나다)남상에세이 어떤 만남(김민전 교수를 만나다) - 작가-남상 심종기(전 금호그룹 임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삶은 곧 예술이다. 예술의 매개체는 만남이다.... 藝術(예술)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일에 목적을 두고 작품을 제작하는 모든 인간 활동과 그 산물을 통 털어 이르는 말’ 예술이란 단어를 좀 더 살펴보면 ‘藝’는 풀, 흙과 흙, 어진사람, 알(생산), 이르다(완성)의 결합이다. 다시 말하면 어진사람들이 함께하여 건강한 생산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術’은 자축거리는 사람들이 구하는 활동. 즉, 인간 활동을 뜻하는 것이다. ‘예술’이라 함은 ‘어진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생산 활동을 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예술 활동에 “탐욕”이라는 惡(악)이 끼어들면서 변질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惡’의 본질은 ‘미움과 증오’이기 때문이다. 삶은 곧 예술 활동인데 그 활동의 매개체는 “만남”이다. ‘人間’ ‘날마다 문과 문(만남)사이를 오고 가는 것이 인간이다’ 라는 것만 보이도 삶이 곧 예술이고 예술 활동은 곧 만남이라는 등식이 틀린 말은 아닌 듯하다. 물론 이러한 해석은 내 방식의 해석이라는 점을 밝혀둔다. 인간은 ‘만남’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자연과의 만남이든, 책과의 만남이든, 사람과의 만남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만남을 통해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예술활동에 탐욕이라는 악이 끼어들면서 인간은 만남으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게 된다. 고통의 본질은 믿음과 신뢰의 상실에서 비롯한다. 서로의 기대수준에 차이가 발생할 때 상실의 아픔이 발생하는 것이다. ‘만남’은 곧 인생의 과정이기도 하다. 그 속에는 喜怒哀樂(희노애락)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어떤 만남은 기쁘기도 하고, 어떤 만남은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어떤 만남은 슬프기도 하고, 또 어떤 만남은 즐겁기 때문이다. 예술활동의 본질이 어진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생산활동을 하는 것이니 대부분의 인간은 기쁘고 즐거운 만남을 원할 것이다. 기쁘고 즐거운 만남이란 건강한 만남을 뜻하는 것이다. 건강한 만남을 위해서는 선별작업이 필요하다.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결점두를 골라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썩고, 더럽고, 지저분한 콩이 섞이면 좋은 커피 맛을 낼 수 없는 이치와 다르지 않다. 2014.7.7. ‘베네쿠치’라는 곳에서 좋은 만남을 했다. 향기로운 사람들과 의미있는 대화를 나눈 것은 아름다운 예술활동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TV를 통해서만 접했던 경희대 김민전 교수님과 차 한잔을 함께했다. 7.7일은 어려운 수술을 한지 꼭 10년째가 되는 날 이라 했다. 이 어지러운 세상을 아름다운 세상으로, 향기로운 세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3도(호감도,신선도,충성도) 7성(도덕성,개혁성,확장성,전문성,안전성,통합성,공익성)의 인재들이 새로운 블록을 형성하는 만남이란 예술활동이 확장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좋은 만남은 향기로운 만남이다. 좋은 소통은 친절이다. 친절은 만국공통어이다.(20140710) *전 금호그룹 임원이었던 남상 심종기 작가 가 만난 김민전씨는 대한민국의 정치학자이자 대학 교수이며,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이며, 주요 경력은 1999년~2001년 국회사무처 연수국 교수, 1995년~1999년 국회사무처 법제예산실 정책조사관, 2001년~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정치과정, 정치 커뮤니케이션), 2003년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 위원, 2008년~현재 경희대학교 신문방송국 부국장(대학주보 부주간), 2012년~현재 경희대학교 취업진로지원처장, 2012년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의회발전연구회 이사, 한국평론학회 이사, 한국정당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주요 저서로《한국 정치제도의 진화경로-선거 정당 정치자금제도》(백산서당, 2006년, 김민전·심지연 공저) ISBN 8973273965,《리더십과 한국정치개혁(김민전의 정치읽기)》(백산서당, 2007년) ISBN 9788973274093,《사회변화와 입법》(2008년, 김민전·전학선·최대권·이헌출·홍완식 공저) ISBN 9788977783089,《변화하는 한국유권자 3 (패널조사를 통해 본 18대 국회의원선거)》(동아시아연구원, 2009년, 김민전·이내영 공저) ISBN 9788992395090, 등 다수의 저서 활동을 하고있으며, 주요방송 활동으로 2002년 KBS TV《추적 60분》, 2003년 MBC TV 문화방송《100분 토론》, 2006년 4월 4일~2008년 2월 24일 EBS《현장! 교육》등 방송에 정치패널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김민전 정치학박사는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石泉김용환 발행인의 조카이기도 하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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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완도군번영회 부회장 강태종특별기고 한가위 秋夕, 큰 福 물려주는 기회로.... ▲ 완도군번영회 강태종 부회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가을은 추수철인 만큼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고 풍요롭게 해 주고, 1년 중 가장 신선한 바람을 선물해 주어 기분 좋은 계절이다. 설날, 단오, 한식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4대 명절에 해당되는 추석이 있어 마음이 설레는 달이기도 하다. 서양의 추수감사절처럼 우리의 음력 8월 15일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추수철이다. 수확한 곡식을 나누며 일상의 시름을 잠시 잊고 모두 모여 춤과 노래를 즐기는 잔치 문화이기도 하다. 그리웠던 가족들과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송편을 빚으며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정겨운 이야기꽃을 피운다. 밤하늘의 둥근 보름달은 그동안 힘겨웠던 우리네 삶을 환히 비춰 앞으로의 희망을 예감케 해준다. 한참을 바라보면 어느 순간 옥토끼가 방아를 들고 우리네 곁으로 날아와 푸짐한 떡을 한 아름 선물 할 것만 같은 넉넉한 마음이 느껴지는 그런 날이다. 어쩌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속담 역시 만물이 풍성한 추석날 모두가 함께 풍요와 축복을 나눠야 한다는 뜻이 아닐까? 나눔은 언제나 우리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 말이다. 복과 돈도 베풀어 쓰는 만큼 채워진다고 했다. 세계적인 부호들이 앞다투어 거액의 자선기금을 쾌척하는 것도 어떤 면에서 우리 정(情)과 ‘나눔’의 문화를 닮아 있다. 누구나 주위 사람에게 많은 것들을 물려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복은 누구든지 원하는 만큼 물려 줄 수가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진정어린 미소하나가 각박한 세상에서는 복이 된다. 명절의 의미를 잊어가는 다음 세대에게도 돈보다 더 큰 복을 물려주는 기회를 한가위를 통해 선사하면 어떨까? 추석의 의미는 ‘함께 하는 것’ 에 있다. 한가위의 풍요로운 기쁨을 평소 자주 찾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넉넉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결국 인생의 행복을 만드는 것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완도군번영회 부회장 강태종>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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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명절 온정위문 지역사회 훈훈▲ 신우철 완도군수가 9월1일 청해요양원을 방문하여 노인어르신들을 위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모든 군민과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기부금품 기탁과 온정 위문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을 가져온 각종 사건사고와 휴가철 기상악화 등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때보다 힘겨운 추석명절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온정위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17개소와 어려운 이웃 335세대에 1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고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및 장애우 등 398세대에 1천4백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독지가들의 위문품 기탁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완도읍사무소와 노화읍사무소에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들이 쌀 30가마와 13가마를 각각 기탁해와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산하 관내 14개 봉사단체 회원 40여명은 송편 6,400여개를 정성으로 빚어 불우한 이웃 160세대에 전달하였으며 완도여성단체협의회도 어려운 가정 10세대에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최일선에서 지역 향토방위와 치안질서 유지에 애쓰고 있는 군장병과 전의경, 경찰초소 10개소를 지난 9월1일부터 이틀동안 신우철 완도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고 위문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경기불황 등 사회분위기 침체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나눔의 정이 되살아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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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4주년 특집-긍정적 마인드로 성공한 지자체창간14주년 특집-긍정적 마인드로 성공한 지자체 다도해 관광발전을 위한 연구 “과감하게 선택하고 이를 추진하면 안 될 것이 없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1/ 나비로 성공한 전남 함평군 사례 ▲ 石 泉 -지역의 축제 오늘날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는 축제를 매개로 지역의 개성과 매력을 새롭게 만들어 지역 이미지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련의 과정이다. 실제로 관광의 대중화가 확대되면서 지역축제는 국제적, 전국적, 지방적 차원에서 관광마케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축제는 그 자체가 직접적인 관광의 구성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개최 지역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정록, 2003) -나비축제의 성공요인 함평 나비 축제는 우리나라의 많은 지역 축제 중에서 가장 성공한 축제 중의 하나로 평가된다. 함평군은 1999년 이후 지금까지 10회의 나비축제 개최를 통해 "함평=나비"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정착시켰고, 낙후된 농촌지역에서 친환경적 농업지역으로 이미지를 탈바꿈시켰다. 나비축제는 2005년 이후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았으며,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지역 마케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정한 기여를 하였다. 실제로 나비축제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면서 "나르다(Nareda)"라는 브랜드의 상품과 지역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가 증가하였다. 특히 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딸기인 복분자로 만든 '레드마운틴'이라는 와인과 대봉 감을 가공한 '아이스홍시'의 판매액 증가가 좋은 사례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에서 나비축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함평군을 방문하고 있다. (이정독, 2006) ▲ 이석형 전,함평군수 나비축제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진 성공한 지역축제로 평가를 받고 있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이정록, 2006) 첫째, 반대하는 공무원들과 의회 및 주민들, 심지어는 젊은 놈을 군수 시켰더니 함평을 망할려고 한다는 등 입에 담지 못하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PD출신 이석형 지자체장의 탁월한 리더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지자체장은 새로운 축제를 발굴했고,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의 뿌리내림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민선 2기 함평 군수로 취임한 이석형은 지역주민에게 지역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하여 나비축제를 발굴하였다. 그리고 민선3기 재선과 민선4기로 마감한 3선의 지자체장은 지역발전을 갈구하는 지역 주민들을 합리적으로 설득하여 합의된 지역 의견을 도출하였고, 이를 축제 활성화를 위한 동력으로 전환시키고 활용하였다. 둘째는 축제 주제의 독특함과 창조적 발상이다. 함평군은 '나비'를 축제의 주제로 선정하였다. 나비는 함평군이 보유한 자연적, 사회적, 문화적 자원과는 관련이 없는 새롭게 창조된 주제이다. 나비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동심을 자극 할 수 있는 주제이며, 나비의 서식처라는 공간의 상징성은 친환경적인 농촌이라는 새로운 지역 이미지와 결합하여 많은 관광객을 축제로 끌어들이는 흡인요인(pull factor)으로 작용하였다. 넷째는 축제의 차별화 전략이다. 함평군은 관광객의 유인과 기존의 축제를 관람한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축제의 내용과 프로그램을 차별화시키고 개선시켰다. 함평군은 축제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축제 전문가와 관람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니터링하여 매년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년 다양화시켰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다양한 언론매체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다섯째는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전략을 들 수 있다. 함평군은 나비축제를 장소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였다. 즉, 지역의 이미지를 생태적으로 건강한 농촌지역, 무공해의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려고 꾀하였다. 이를 위해 '함평천지'라는 통합된 농산물 브랜드롸 '나르다'라는 나비관련 기념품 브랜드를 만들었고, 이 브랜드들을 축제를 통해 적극 홍보하였다. 함평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활용한 복분자 와인(레드마운틴), 아이스홍시(감), 호박제품(호박 국수, 호박 아이스크림) 등의 브랜드화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이다. 함평군은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축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였을 뿐만아니라 나비축제와 동일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였다. 축제장에 전시된 나비, 곤충 만들기를 비롯한 가로화단 가꾸기, 꽃마차를 제작하여 사진 촬영장으로 제공하는 일을 비롯하여 나비 이미지의 그림을 도로 벽면에 칠하기, 토지 경관의 자원화를 위한 자운영(콩과식물. 비료가 필요 없으며 토양을 비옥하게 함.)을 비롯한 작물재배의 계획화(친환경적 경관 창출), 자원봉사 활동(교통질서 유지, 주차요원, 축제장 청소 등)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자원의 낙후성을 탈피하려는 농민단체의 적극적 참여는 축제의 뿌리내림에 크게 기여하였다. -나비축제가 지역경쟁력 제고에 미친 영향 1)지역 발전과 관련된 인프라 확충에 기여 나비축제의 성공은 함평군의 지역발전과 관련된 예산과 인프라 확충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나비축제의 성공은 함평군 농촌마을 개발사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제공했다. 함평군은 2005년 히보 모평권역을 시작으로 2007년 신관 가덕권역, 2009년 대동 칠성권역, 2010년 손불 해당화권역 등 4개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친환경 농업을 통한 지역농산물 마케팅에 기여 나비축제는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마케팅하는데 기여하였다. 전국 최대 규모의 우렁이 농법, 저농약과 유기농 농업 등을 통한 미작 생산에 대한 지역민의 동의를 이끌어냈고, 함평 나비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정착시켰고, 특히 최신의 도정시설인 '나비 라이스센터'를 준공하여 미질을 향상시켯다. 이런 노력으로 나비쌀은 고품질 브랜드쌀로 자리잡게 되었다. 3)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관광 활성화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나비축제는 단순히 관광상품의 기능만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를 통해 함평지역 농산물은‘나비’와 연관돼 친환경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더 나아가 함평군의 나비축제는 나비의 화려한 무늬와 다양한 종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신약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함평군은 황금박쥐마을, 국향축제, 뱀 생태공원 등을 개발해 함평군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함평군 지역 내 정원 미달 고등학교 문제의 해법으로 특성화된 고교를 제시해 함평농고와 월야고등학교를 함평골프고등학교와 전남보건고등학교로 탈바꿈시켰다. 그 결과 함평골프고등학교는 LPGA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뒀던 신지애 선수를 키워낼 수 있었고, 전남보건고등학교는 타지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가 됐다. 이 군수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만을 찾아 이를 꾸준히 개발한 것”을 오늘날 함평군의 성공 비결로 꼽았다. 그는 “블루오션이나 창조경영 이런 말들을 거창하게 생각하는데, 전부 주변에 있는 것들”이라며 “과감하게 선택하고 이를 추진하면 안 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石泉김용환(관광전문학사,행정학사)2013> 4)곤충관련 연구기반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 함평군에서는 나비축제의 뿌리내림을 위해 군이 직영하는 곤충연구소를 개설하고 연구원을 충원하여 연중 20여 종 50만 마리의 나비와 곤충을 대량사육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곤충연구소의 지도로 지역의 일부 농가들은 나비와 장수풍뎅이 애벌레 등의 사육에 참여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 농가들은 축제 성공을 통해 각인된 함평의 친환경 이미지를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함평군, 2010) 5)새로운 장소 이미지 구축과 사회적 자본 축적 나비축제는 함평군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구축과 무형의 사회적 자본 축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함평나비축제를 개최하기 전까지 일반인들은 함평군에 대한 뚜렷한 장소적 이미지를 갖지 못했고, 함평군 또한 장소적 이미지를 제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비축제가 2010년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수록할 정도로 나비축제의 성공은 함평군의 장소마케팅에 크게 기여하였다. 끝으로 3無의 고장 함평을 나비 축제를 통해 관광의 나비 아이콘으로 기적을 만들어 낸 함평군은 군수, 군공무원, 군민이 모두 합심하여 이루어낸 기적 뒤에는 끊임없는 소통! 그리고 어차피를 오히려로 바꾼 작지만 큰 긍정적 마인드로 의식의 변화!로 성공했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전해준 성공 비법은 ①리더쉽은 정직해야 한다. 그러면 위아래가 소통된다. ②소통이 되면 신뢰가 형성되고 그러면 군민들도 믿는다. ③상상을 초월한 역발상, 절대로 안된다. 미친 짓이다 ④이런 것이 좋은 아이템이다. 체험을 통해 느끼게 하라! 였다. 그는 불혹의 나이에 좋은 직장이라는 KBS PD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가 함평군수에 당선되어 새로운 발상으로 3無의 고장 함평을 나비축제로 성공시켰다.처음에는 함평군 공무원들이 안되는데요, 힘들어요, 주민 반대가 많아요, 등의 부정적 마인드를, 그래요, 군민을 위해 해봐야 되겠지요, 한번 해 봅시다의 긍정적 마인드로 전환시키는데 5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매월 교육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시키고, 중단 없는 설득을 통해 군공무원을 긍정적 마인드로 바꾼 다음에 3선군수 12년을 거치면서 함평을 세계에 알린 성공의 자치단체장이 되었다.<石泉김용환(관광전문학사,행정학사)2013> -참고논문: 문화정책을 통한 장소마케팅 성공요인과 지역 경쟁력 제로에 미친 영향 : 함평군 나비축제를 사례로 (이정록) - 이 글은 [축제로 만드는 창조도시(2009)] 에 수록된 "전남 함평의 나비축제 : 성립과정, 정착, 그리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기초로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용어 정리: *장소 마케팅: 특정 장소(도시)를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하여 지역의 공공과 민간의 협력하에 기업,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선호하는 이미지, 제도, 시설 개발을 통해 장소상품의 가치를 상승시켜 소기의 목적(지역경제활성화 등)을 달성하려는 전략 *인프라: 생산이나 생활의 기반을 형성하는 중요한 구조물, 도로, 항만, 철도, 발전소, 통신 시설 따위의 산업 기반과 학교, 병원, 상수ㆍ하수 처리 따위의 생활 기반이 있다. <가칭: 청해진관광연구원-石泉김용환(관광전문학사,행정학사,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 해외전문 나드리고속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 자료제공>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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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소안항일문화축제 성료▲ 제9회 소안항일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제9회 소안항일문화축제가 지난 8월16일 소안도 항일운동기념공원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 군의회 김동삼의장, 도의원, 군의원, 천안시 입장면장(자매결연)을 비롯한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소안항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배구대회, 윷놀이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소안항일문화축제는 1923년 문맹퇴치, 항일 결사조직 구성과 노농운동 등을 위해 섬 주민들이 사립학교를 지어 개교한 날을 기리면서 선열들의 애국·애족·희생정신을 본받아 면민의 정체성 회복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게 되었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항일문화축제는 소안면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행사를 개최함에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축제를 통해 주민이 보다 더 단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안도는 항일운동으로 국가서훈자 20명을 배출한 고장이기도하다. <남부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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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인사말-완도군의회 김동삼의장추석 명절 인사말 존경하는 완도 군민 및 향우 여러분! ▲ 완도군의회 김동삼 의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한여름의 뜨거운 폭염과 지루한 가을장마가 물러나고, 이제 선선하고 상쾌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즐거운 추석,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그 동안의 노고로 인한 땀을 시원하게 식혀버리시고 모두 풍요롭고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성원해주신 군민여러분께 동료 의원님과 더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월 4일 새롭게 개원한 제7대 완도군의회는 군민의 새로운 욕구와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책임 있는 의정을 펼쳐 보임으로써 효율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의회,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하는 의회, 군민들과 소통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여론 수렴과 상임위 활동 정례화 등을 통해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으며, 의원 스스로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향우 여러분께서는 지역의 크고 작은 사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과 조언으로 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풍성하게 차오른 보름달처럼 올해에 이루고자 하신 소원, 목표 모두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4,09, 완도군의회 의장 김동삼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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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창간 14주년 기념 축사 -김동삼 군의회의장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창간 14주년 기념 축사 건전한 여론형성과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 완도군의회 김 동 삼 의장 안녕하십니까! 완도군의회 의장 김동삼입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오면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해 온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정론직필의 자세로 올바른 언론문화 정립을 위해 애쓰시는 김용환 발행인님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의식 함양과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건전한 여론형성과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언론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사회와 다양한 계층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지역신문, 독자들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완도군의회 의장 김동삼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