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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최고품질 쌀 생산·공급 거점단지 공모사업 선정▲ 완도군, 최고품질 쌀 생산?공급 거점단지 공모사업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최고품질 쌀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총 4억원의 사업비로 완도만의 브랜드쌀 생산 및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지역적 특성상 쌀 산업에 관해서는 비교 우위에서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전남의 다른 시군을 제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최고품질 쌀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사업’은 외래 품종이 국내에서 브랜드 품종으로 유통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내 환경에 적합하고 밥 맛이 뛰어난 품종을 선택하여 브랜드 쌀로 집중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이 쌀 산업 분야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며, 외래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조명1호”, “새청무”를 선택하였으며, 군 자체적으로 햅쌀 및 이모작 브랜드 단지 200ha 이상 조성, 고품질 재배기술 실천 노력 등이 공모 선정에 주요 요인이 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완도군은 민선7기 쌀 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식량 작물 분야 국비사업을 확보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군에서는 최고품질 브랜드쌀 단지 육성을 위한 준비로 약 40여 농가의 조직체를 구성하여 3월부터 품종특성 교육을 시작으로 명품 브랜드쌀 재배 달력 제작, 탑라이스 매뉴얼 교육, GAP인증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토양검정을 통한 토양분석, 쌀의 밥맛과 품질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분석이 가능한 ‘원소분석기’을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하여 과학적 미질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완도군은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난대성기후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이 부는 해양성기후로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적합한 전략품종을 선택하였으며, 완도만이 간으한 미역퇴비를 활용하는 등의 차별화된 해양농법을 실천한다면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 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완도군은 자연그대로 농법 실천 등 지속적인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완도자연그대로미가 지난해에는 할랄인증을 획득하여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미국에도 수출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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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부채, 시원한 그림을 그려보자’체험 행사▲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부채, 시원한 그림을 그려보자’체험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부채, 시원한 그림을 그려보자’체험과 조병연_ 남도 , 수묵으로 풀어내다 水墨一色南道山河 아트토크를 오는 30일 오후 3시 기획전시실에서 귀농귀촌인,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는 아름다운 진경전 초대작가 조병연 화백을 모시고 우리와 공존하고 있는 월출산 풍경과 돌멩이, 흙 알맹이, 쌀 한 톨, 풀씨 하나에 이르는 세세한 영암 이야기와 전통부채에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아트토크 작가와의 만남은 영암에 살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일반인들이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시원한 붓질로 달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팔덕을 가진 부채 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극복한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문의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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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준비 시동▲ 영암군,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준비 시동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군청 낭산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손점식 영암부군수와 강대선 영암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은 앞으로 대회 준비와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성공체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손점식 영암부군수는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4만 장애인뿐만 아니라 200만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어울림체전, 감동체전, 문화체전, 경제체전이 되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체전의 주인공이 상대적 약자인 장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장애인들의 시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정비 등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영암실내체육관 등에서 11개 종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대회로 2019년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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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시원함이 쏟아진다”▲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시원함이 쏟아진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주일간 장흥군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물축제는 ‘젊음이 물씬, 장흥에 흠뻑’이란 주제로 펼쳐진다.장흥군은 물의 도시 장흥의 정체성 확립과 물이 가진 유희적 요소에 초점을 맞춰 축제를 준비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인 만큼 화려한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축제 첫날은 비와이, 노라조, 제시 등으로 구성된 축하 공연단이 개막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최근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가수 송가인도 물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송가인을 비롯한 진시몬, 강민주, 이혜리 등의 초대가수는 29일 오후 7시 물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목포MBC 공개방송에 출연한다.장흥 물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난다.그 중에서도 27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물축제의 백미로 손꼽힌다.올해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안중근 의사와 물이 만나는 역사 테마 페레이드로 연출된다.군민회관 앞에서 ‘더위로의 독립선언’을 한 거리행렬은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며 ‘더위와의 싸움’을 이어간다.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거리 곳곳은 독립군과 일본군의 물싸움이 벌어진다.거리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무더위와 물싸움의 열기를 씻어 낸다.지상최대 물싸움장은 지난해 보다 규모감을 키워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워터락 스테이지, 아쿠아 테이너, 확장된 가설 수영장 등 공간프레임이 기존에 비해 웅장해지면서 박진감 넘치도록 재구성됐다.매일 오후 3시 탐진강에서는 ‘황금물고기를잡아라’가 펼쳐진다.최대 2000명이 동시 입장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스릴을 만끽한다.황금 물고기를 잡은 참가자에게는 인증패와 장흥 특산품이 선물로 주어진다.2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워터락풀파티는 춘자, 박수홍, 손헌수, DJ예나 등 유명 DJ가 뜨거운 여름밤 속으로 안내한다.이 밖에도 바나나보트, 레볼루션, 카누, 카약, 수상 자전거, 우든 보트, 대형 물놀이장, 뗏목타기 등 물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탐진강변 4차선 도로 아래 굴다리 구간 500m에는 트릭아트존, 수중포토존, 세계먹거리 체험을 운영한다.천연염색, 가훈써주기, 귀촌 홍보관 등의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도 마련됐다.정종순 군수는 “물은 생명을 상징하는 동시에 신나는 놀이와 즐거운 추억의 소재가 된다”며, 시원한 놀거리와 건강한 먹거리가 가득한 정남진 장흥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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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예산 확보 중앙부처 ‘동분서주’▲ 정종순 장흥군수, 예산 확보 중앙부처 ‘동분서주’ [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내년도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정 장흥군수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각종 현안사업을 정부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농식품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 등 공모사업 추진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2020년 계획하고 있는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정종순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흥군은 앞으로도 국회, 정부 부처와 소통·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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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어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진도군, 어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지난 24일 목포 YWCA와 어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어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진도군은 늘어나는 도시민들의 어촌체험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어촌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증가와 도·농간의 교류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했다.이날 군내면 신기마을 회관에서 신기마을 어촌계와 지역주민, 목포 YWCA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마을 김성석 어촌계장과 목포 YWCA 정이숙 회장의 자매결연증서 서명과 함께 마을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협약은 군내면 신기어촌마을과 목포 YWCA 양 기관이 진도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홍보·전시·판매에 적극 협조하고 농어촌 체험활동, 지속적인 교류 협력·정보공유 등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진도만의 특색 있고 활기찬 어촌 어항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어촌뉴딜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목포 YWCA와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도시와 어촌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될뿐만 아니라 지역 수산물 직거래,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와 어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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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감성과 흥이 있는 진도아리랑 오거리 버스킹 시작▲ 진도군, 감성과 흥이 있는 진도아리랑 오거리 버스킹 시작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진도읍 원도심 진도새마을금고 앞에서 ‘진도아리랑 오거리 버스킹’을 시작한다.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여름 휴가철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진도만의 특화된 거리문화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진도읍 원도심 상권을 회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도아리랑 오거리 버스킹을 진행한다.군은 지난 6월 말까지 진도 토요 상설 버스킹 공연단체·개인 공개 모집을 해 73개팀이 지원했으며, 공연실적, 장르 적합성, 공연계획, 프로그램 예술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60개팀을 선정했다.선정된 60개팀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대구, 광주 등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버스커들로 악기연주, 노래, 댄스뿐만 아니라 마술, 서커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버스킹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도읍 아리랑 오거리에서 이상무서커스단, 낭만사오정, 규민,진도색소폰동호회, 삼총사, 진도연예인협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진다.특히 공연장 주변에 화려한 스트링 라이트로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탁자와 의자를 비치해 관람자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 푸드존을 조성했다.진도군 경제마케팅과 지역경제담당 관계자는 “천혜의 관광지 보배섬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고 갈 수 있도록 감성과 흥이 넘치는 진도만의 거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진도아리랑 오거리 버스킹 공연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울돌목 주말장터에서도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진도군은 진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홍주 칵테일의 날, 재즈의 밤, 진도강강술래 EDM 등 진도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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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500대 기업 여성임원 비율 3.6%▲ 2018년 사업보고서 바탕 여성임원 현황 조사·분석 결과 발표 [청해진농수산신문] 2018년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은 3.6%로, 여성 임원의 수와 비율이 최근 5년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기업의 유리천장 해소와 여성인재 기용을 독려하고자 ㈜시이오스코어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현황을 분석하고, 26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의무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공시시스템상 공개된 2018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2018년을 기준으로 500대 기업의 전체 임원 중 여성임원 수는 518명으로 전년 대비 64명이 늘어났고, 여성임원 비율은 3.6%로 전년 대비 0.6%p가 증가하여 최근 2년 연평균 증가폭 대비 2배가 상승했다.500대 기업 중 여성임원이 1명 이상 있는 기업의 수는 190개로 전년 대비 18개가 증가했다.500대 기업 중 여성임원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은 60개, 20% 이상은 14개이며, 30% 이상은 5개, 40% 이상은 0개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 중 점유율이 높은 4개 산업의 여성임원 비율은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금융보험업, 제조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여성임원이 1명 이상 있는 기업 비중도 동일 순이다.정보통신업, 도·소매업, 제조업의 여성임원비율은 2017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금융보험업은 2017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여성가족부는 2018년 3월 양성평등기본법에 신설된 여성임원 현황 조사·발표 조항을 근거로, 올해부터 주권상장법인 전수를 대상으로 성별 임원 현황을 2019년 10월경 분석·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올해 3월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분석 중에 있다.아울러, 여성임원이 없거나 적더라도 개선의지가 높은 기업들과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 협약을 추진하고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인사권자의 인식개선과 여성 인재육성에 필요한 교육, 자문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해 취임이후 공공의 영역을 넘어 민간기업에서 성별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고 말하며, “미미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여성임원의 비율이 지속 증가하고 그 증가폭도 커지고 있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민간기업 내 유리천장이 해소되고 사회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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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와 구글, 스타트업 60개사 글로벌 진출 위해 손 맞잡다▲ 중소벤처기업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정부와 민간기업이 힘을 모아 스타트업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한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은 게임과 앱 분야 혁신창업자를 육성하는 창구 프로그램 선발기업 6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밋-업 데이를 열고 글로벌 진출과 창업 성공의지를 다졌다.이번에 선발된 창구기업은 중기부로부터 최대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구글로 부터는 글로벌 세미나와 1:1 코칭 등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된다.특히 선발된 창업기업 중 우수자에게는 구글스토어의 상위노출과 홍보캠페인 혜택 등 글로벌 진출에 한층 다가설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금년 상반기만 국내 유니콘 기업이 3개사가 추가되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라고 전제하고, “창구와 같은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통해 세계를 선도할 유니콘 기업 양성에 정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창구 프로그램은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제2벤처붐 확산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신규 벤처투자액을 5조원까지 늘리고 2022년까지 현재 9개의 유니콘 기업을 20개까지 육성하는데 창구기업이 그 중심에 서달라”고 당부했다.구글의 사이먼 칸 부사장도 “대한민국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IT기술을 겸비한 잠재력이 우수한 국가”라고 평가하고, “구글은 더 많은 꿈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협업해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중기부와 구글이 첫 협업 사례로 큰 기대감 속에 출범된 창구 프로 그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창업기업을 선발하였으며, 독특한 선정기준으로 이목을 끌었다.신청자들에 대한 서류평가를 통해 1차 선정 작업을 거친 후, 시연평가 제도를 도입해 일반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100인 평가단이 직접 기업별 콘텐츠를 체험한 후 첫인상, 지인에 대한 추천 의향, 기호성, 편의성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이후 2회에 걸친 발표평가를 거쳐 기업별 콘텐츠의 시장성은 물론, 기업이 보유한 성장 역량, 향후 개발·시장진출 계획까지 꼼꼼하게 평가해 최종 60개사를 가려냈다.한편, 평가를 맡은 창업진흥원은 60개의 창구 프로그램 1기 기업들 중 게임기업이 36개사였으며, 게임 외 일반 앱 기업이 24개사였다고 밝혔다.기업 업력으로는 4년차 기업이 21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기업당 평균 11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서울에 소재지를 둔 기업이 전체의 62%를 차지했다.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및 창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창업진흥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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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 부적합 식품과 동일한 기 통관식품 신속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청해진농수산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통관단계 검사결과가 부적합해 수입이 반려된 식품과 동일한 식품이 국내에 이미 유통 중인 경우, 영업자가 해당 수입식품을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7월 25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적합 수입식품과 동일한 기 통관 수입식품에 대해 신속하게 회수하도록 함으로써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통관절차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통관 부적합 식품과 동일한 기 통관식품 신속회수 인터넷구매대행영업자 준수사항 신설 부적합 식품에 대한 조치기한 1년으로 명확화 사실과 다르게 수입신고한 경우에 대한 처분 기준 개선 등이다. 통관단계 검사결과가 부적합해 수입이 반려된 식품과 동일한 식품이 서류검사를 받고 국내 유통 중인 경우 영업자가 신속하게 회수하도록 하였으며, 영업자가 회수하지 않을 경우에 한해 수거·검사를 실시해 검사결과 부적합한 경우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하도록 개선했다. 인터넷구매대행영업자가 구매대행을 위해 식품을 수입하는 경우 식약처 검사 결과 확인 이후, 세관에 통관을 진행하도록 영업자 준수의무를 부여하였으며, 본인이 운영하는 인터넷구매대행 사이트에 영업등록 번호를 표시하도록 의무를 부여했다. 또한, 통관단계 부적합 제품에 대한 반송·폐기 등의 사후조치를 부적합 통보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조치하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아울러, 해외제조업소명 및 소재지 등을 사실과 다르게 수입신고한 경우에 처분기준을 기존 영업정지 2개월에서 영업정지 10일로 완화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 우려 수입식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불합리한 규제는 해소해 신속한 수입식품 통관이 가능하도록 통관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