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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년 하반기 전남 청년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2019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이에 참여할 지역 기업의 신청서를 오는 8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 취업자와 지역 기업 양쪽에게 근속 장려금을 지원해 청년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고용촉진 사업으로,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2010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상반기에 60여명을 선발해 지원중이나, 청년과 기업들로부터 추가 모집에 대한 요청이 많아 하반기에 지원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이 장려금을 신청하면 참여기업과 청년에게 1년차에 취업장려금으로 청년 300만원, 기업 200만원이 3개월간 나눠 지급, 2년차에는 고용유지금으로 청년 300만원, 기업 150만원, 3년차에는 근속장려금으로 청년 400만원, 기업 150만원이 매분기 나눠 지급되고, 올해부터는 4년차 지원금이 신설되어 장기근속금으로 청년에게 500만원이 지급되어 청년 취업자 1명당 당초 1,2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참여대상기업의 경우 영암군내 소재하고 1~4년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이 대상이며 청년 취업자는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현재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영암군 관계자는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며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직장과 임금을 보장해주는 제도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신청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으며 참여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영암군 투자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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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찾아가는 노인대학’ 치매예방교육 성료▲ 영암군 ‘찾아가는 노인대학’ 치매예방교육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11개 읍·면 노인복지회관, 농협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노인대학’노인대학생 1,700명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보건소에 따르면 노인인구의 초고속 증가에 따른 인구고령화와 치매환자 유병률 증가로 치매질환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높아져 ‘찾아가는 노인대학’프로그램에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인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홍보 등 전반적인 사업 안내와 함께 건강행복연구소 전문강사를 통해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원인을 알아보면서 건강체조, 웃음치료 등의 교육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도 제공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을 매년 실시하니 치매 조기발견, 조기치료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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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국립난대수목원 적극 유치입장 표명▲ 완도군의회 국립난대수목원 적극 유치입장 표명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71회 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국립난대수목원의 완도군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계획은 산림청에서 제4차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에 의거, 남부권에 조성계획 중이며, 지난 6월 평가단을 구성해 제안서 및 현장심사를 통해 8월 중 대상지를 최종 선정 할 계획이다. 완도수목원은 2,033ha의 드넓은 면적에 탄소저장 대표 수종인 붉가시나무가 대규모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동백, 황칠 등 희소가치가 있는 난대 수종이 집중 분포하고 있다. 특히 자생식물 770여종을 비롯한 희귀동식물 872종 등, 4,150여종의 다양한 식생등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멸종된 물석송이 되살아날 만큼 난대림 생물자원의 보고이자 난대림 연구의 성지로 국립난대수목원의 입지조건으로 최적의 장소다. 현재 국립난대수목원 후보지로 완도군과 경남 거제시가 선정되어 이를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 중이며, 선정 될 경우 지방비 부담없이 산림청에서 2,0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해 사업이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고용 유발효과가 2만 8천명, 연간 방문객은 150만명이 예측되며, 경제 유발효과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돼, 재정 자립도가 낮은 우리군의 입장에서는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히 유치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완도군의회에서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대정부 건의안을 청와대와 국회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에 송부하기로 했다. 건의안은 국립난대수목원 완도유치의 필요성과 완도수목원이 입지조건으로서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군민들의 유치염원을 담고 있다. 조인호 의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완도군의 관광산업과 지역발전 그리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우리 완도군에 필히 유치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군민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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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블루플래그 인증 선포 기념 해양치유 COOL콘서트 개최▲ 완도군, 블루플래그 인증 선포 기념 해양치유 COOL콘서트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최초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획득한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오는 27일 블루플래그 국제인증 선포식과 함께 해양치유 COOL콘서트가 열린다. 블루플래그 국제인증제도는 국제단체인 환경교육재단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전세계 45개국 4,560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처음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 CEO 영상 메시지, 인증서 전달식 및 퍼포먼스가 이뤄지며, 선포식 이후에는 해양치유 COOL콘서트가 이어진다. 해양치유 COOL콘서트에서는 댄스그룹 코요태, 개그우먼 트로트 가수 안소미 등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함께 즐기는 EDM파티를 준비해 완도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신나는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 수려한 경관으로 이름나 있어 매년 60만 명이 찾는 남해안 최고의 하계휴양지로 지난 7월 8일 개장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완도군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 산업을 홍보하고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여름 그리고 휴식 해양치유 체험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양치유 체험존에서는 노르딕워킹, 해변필라테스, 해변댄스, 기공체조 등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모래찜질, 다시마 풀장 등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존 운영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친환경 안전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함께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한여름 밤 콘서트도 만끽하길 바란다”며 “해양 치유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로 많이 놀러오세요”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이번 콘서트 이후에 8월 3일에도 해양치유 콘서트를 열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8월 3일 콘서트에는 가수 프롤로그, 트로트 가수 지원이, 그룹 버즈 메인보컬 민경훈 등과 함께 EDM 댄스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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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물놀이는 강진에서▲ 무더운 여름, 물놀이는 강진에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3대 물놀이장이 24일 일제히 개장했다. 강진읍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은 다음달 11일까지 19일 동안 관광객을 맞이한다. 3대 물놀이장은 해수욕장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여름 피서를 가던 군민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5년 전 첫 개장 이래 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매년 수천 명이 피서를 위해 가족과 함께 찾는 강진의 명소이다. 수심은 평균 0.5~1.0m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으며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물놀이장 개장 기간 동안은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강진읍 보은산에 위치한 V-랜드는 방수막 포장, 데크 오일 스테인 작업 등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물놀이장 가는 길에는 연꽃단지와 수국 길, 코스모스 단지가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칠량면에 위치한 초당림은 국내 최대 인공 조림이다. 초당 故김기운 회장이 50여 년 동안 조성해 온 강진의 숨겨진 관광 명소로 올해로 4년째 물놀이장을 개방해오고 있다. 매년 초당림을 찾는 방문객 수가 늘고 있어 개장에 앞서 안전점검 및 환경 정비를 마쳤다.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에는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여름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놀이 방수막 포장과 주변 풀베기도 실시했다. 물놀이장 근처에는 사랑+구름다리가 있다. 길이 111m 폭 1.5m로 산악 현수형 출렁다리인 사랑+구름다리는 주변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는 이색 절경으로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리라는 예상이다. 한편 강진군은 물놀이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3대 물놀이장 개장 기간 동안 응급구조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이해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고 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강진의 3대 물놀이장에서 더운 여름을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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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득 품목에서 관광 상품까지 연 단지 육성 ‘총력’▲ 강진군, 소득 품목에서 관광 상품까지 연 단지 육성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연을 소득사업과 연계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 현재 강진군에서는 벼 대체 소득 작목으로 관내 49곳의 농가에서 8만 8천 평에 연을 재배하고 있다. 군은 연 재배농가 자체 수확이 가능하도록 연 공선출하회에 수확기, 크레인 등 수확장비를 지원하며 연 재배면적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연 재배 단지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관광 코스화 하고 있다. 강진 V-랜드 연꽃단지는 강진군 미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일손 부족에 의해 수년간 방치된 휴경 논에 연꽃을 식재해 조성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연은 소득 작목이면서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장기적으로 수확·유통·가공 저변 확대 및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관광 상품화 방안을 육성해 나가겠다”며 “특히 생연근 중심의 현재 유통체계에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품 위주의 유통체계로 변환에 총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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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여름철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폭염 대비 건강 취약 계층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는 폭염을 대비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 5명과 읍·면 보건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가정 방문을 꾸준히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을 교육한다. 특히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홈페이지에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게재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외출이나 논일, 밭일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활동 때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의 경우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구토, 근육 경련 등 이상 증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에 내원해 응급처치를 받은 것이 좋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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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위한 하절기 집중 방역▲ 강진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위한 하절기 집중 방역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모기, 파리 등 해충 개체 수 증가를 대비해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7월부터 10월 말까지 주 5회에 걸쳐 강진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오후 6시부터 방역 작업을 추진한다. 방역소독은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이 있다. 연막소독의 경우 살충제에 경유를 섞어 가열·연소시켜 다량의 연기를 뿜어내는 방역 방식이다. 반면 분무소독은 살충제에 물을 섞는 연무소독과 비슷하나 가열하지 않고 약제 그대로를 방역기계의 휀을 통해 분사한다. 군 보건소는 연막소독보다 방제 원가가 저렴하고 소독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없으며 냄새가 나지 않고 장시간 살충 효과를 볼 수 있는 분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연막소독에 익숙해 있어 냄새와 연기가 없는 분무소독은 방역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방역 효과가 좋은 분무소독을 주민들에게 잘 홍보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모기는 화분 받침이나 물통, 배수구, 폐타이어 등 고인물이 있는 곳에서 산란하는 특성이 있다. 주민들도 고인물 제거 등 해충의 서식처를 사전에 차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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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창작극‘마량엔 말이 있다’ 강진아트홀 무대 오른다▲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민들로 이뤄진 극단 '청자'가 창단 이후 세 번째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극단 청자는 오는 31일 오후 7시와 다음달 1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창작 공연 '마량엔 말이 있다' 를 강진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전남문화관광재단 공연예술작품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되었으며 작품성이 높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마량엔 말이 있다' 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을 배경으로 한 지역특성화 스토리텔링 창작 공연이다. 강진군 마량면은 예로부터 제주도에서 길러 들여온 말을 잠시 머물게 해 한양 등 전국 각지로 보내던 지역이다. 제주도와 서남해안 전역을 아우르는 생동감 있는 항구도시로 말마를 사용해 지명을 마량이라고 했다. 공연 '마량엔 말이 있다'는 마량 인근의 한 섬에서 천형 같은 숙명을 안고 살아가는 섬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떠나지 못하고 더불어 살고자 하는 도깨비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 임재필 극단 청자 대표는“퓨전국악 밴드가 모든 음악을 라이브 연주하고 3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풍성한 춤과 다양한 창작 안무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군민들이 강진아트홀을 찾아‘마량엔 말이 있다’공연을 즐기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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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9.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열차 대장정▲ 전남교육청 ‘2019.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열차 대장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의?특색교육활동인?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가?24일?대망의 ‘통일희망 열차 대장정’에 올랐다. 통일열차학교는 24일 오전 도교육청에서?출정식을?갖고,?오는?8월?9일까지?16박17일?일정으로?중국,?백두산, 러시아 등을 탐방하며 항일 역사를 되짚고 통일 희망을 찾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출정식을?마친?학생들은?학부모와?교육청?직원들의?환송을?받으며?도교육청을?출발,?경기도 파주 도라산 통일 전망대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에서?중국 하얼빈으로가는?비행기에?오른다.? 이후?중국?대련, 단동, 집안,?백두산, 연길을?지나?러시아?우수리스크,?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에?이르는?경로를?거쳐?다음?달?9일?귀국한다. 학생들은?8명씩?10개?반으로?나눠?반별?지도교사와?함께?독서토론,?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 항일?독립운동?유적지?탐방,?고려인 마을 봉사활동, 자치회 운영을 통한 자치활동, 국제 상호 문화교류 등?다양한?프로그램을?진행한다. 통일열차학교는?전남?학생들에게?통일 한반도를 꿈꾸며 평화와 번영의 유라시아 시대를 선도할 민주시민으로 자라고, 3·1운동 100주년 및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테마로 올바른 국가관과 민족의식을 고취하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중심 프로젝트 운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과 아울러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주고, 나라사랑 및 통일 의식을 함양하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스스로 기획하는 통일체험, 횡단열차 등 이동수단의 공간적 제약을 학습의 장으로 삼아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길러주게 된다.? 이번?여정에는?도내?고등학교?1학년?80명,?지도교원 및 운영요원 22명 등 총?102명이?참가하며,?참가자들은?출정식에서?성공적인?대장정을?다짐했다. 출정식은 열차학교 운영상황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격려사, 우승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축사, 출정신고, 학생대표 선서, 학부모 응원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일열차학교?자치의회 의장인 이지성 군은?“3차에?걸친?사전캠프를 통해 인문적?소양을?쌓고?역사의식과?조국애를?다졌다.”며 “16박?17일?동안?대한민국?대표?학생이라는?자긍심을?갖고?모든?프로그램에?적극?참여하겠다.”고?말했다. 장석웅?교육감은?격려사를 통해?“통일희망열차학교는 학생 여러분에게 큰 도전과 배움의 기회.”라면서 “힘든?여정이지만?탐방기간?동안?서로?도우며?어려움을?극복하고,?역사를?되새기고?조국을?생각하는?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격려했다. 통일열차학교?김을식?교장은?“오랜?준비?끝에?드디어?역사의?현장으로?출발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면서“탐방 기간 내내 여러분 가슴에?뜨겁게?기억될?순간을?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통일희망열차학교의 귀국보고회는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 열린다.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는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 취임 후 기존 ‘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열차학교’의 정신과 성과를 계승하되, 학생 스스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치학교 형태로 방식을 개선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전남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발한 8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등으로 학교를 꾸렸다. 4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난 3개월여 동안 세 차례의 국내캠프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전 역사·통일 학습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