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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천지 신도’ 소재지 100% 확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총 1만 6천 540명에 대한 소재지를 모두 파악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 25일과 29일 신천지 측에 집회금지 및 시설강제 폐쇄, 정부에 제출한 명단 중 누락된 신도를 비롯해 명단 제출은 됐지만 연락이 안된 신도의 신고 의무화, 신천지 신도, 대구집회 참석자, 기침·발열 등 유증상자의 진단 검사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같은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신도 185명이 자진신고 했으며 시군의 미확인자 추적으로 1천 25명, 전남지방경찰청의 협조로 508명 등 총 1천 718명의 미확인된 신천지 신도 소재지를 모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조사결과 유증상자는 총 240명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고위험 직업군 815명은 코로나 확산 방지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권고 중이다. 또 관할 보건소 전문가가 매일 2차례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에 나섰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아직 조사기간이 남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남도와 시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으며 앞으로도 고위험 직업군을 특별 관리하고 전체 신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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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나주시에 백미370kg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를 기탁해왔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 전라남도회는 지난달 제35회 정기총회 개최 시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주시에 지정 기탁했다. 오종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지역 공동체 구현에 힘써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 매번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온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난 2월 18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사업비 500만원을 나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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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간부상조회, 밤낮 없는 ‘코로나 19’공직자 노고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나주시 선배 공무원들이 밤낮 없는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고생하는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간식을 마련해 공직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지속되는 코로나19 비상대응업무로 시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연일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타지자체 공직자 확진판결 소식이 겹치며 공직 내부 분위기가 침체된 실정이다. 이에 나주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모임인 ‘나주시 간부상조회’는 5일 후배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부서별로 10~15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김용옥 총무국장은 “공직자의 건강한 심신은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대민행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에 선배 공직자들이 소소한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어느 부서 직원 가릴 것 없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5개반 13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선별진료소 4곳을 운영, 의심환자 검체 검사 및 진단,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관리, 예방수칙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 15일 완쾌 판정을 받고 퇴원한 22번째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나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없는 상황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최근 타 지자체 공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심지어 격무로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하면서 공직사회가 많이 지쳐있다”며 “공직사회 분위기 전환을 위해 솔선수범 앞장서준 간부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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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대인소독기 설치로 ‘코로나19’ 대응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대인소독기 1대 설치를 시작으로 군청 민원실 1대, 무안읍사무소 1대, 남악복합주민센터 1대 총 4대를 설치했다. 대인소독기는 UV-C 살균선과 적외선을 통해 강력한 살균력으로 외부 방문자와 근무자가 출입할 때 의복, 신발 등에 묻어 옮길 수 있는 감염성 유해 세균 등을 신속하게 살균해 준다. 군에서는 오는 8일까지 청사나 기관 방문 시 감염원 차단 효과가 뛰어난 대인소독기를 일로읍사무소 등 8개 읍·면 사무소에 순차적으로 1대씩 총 8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청사를 방문하는 분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확산 방지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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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19 대비 경로당 임시휴관 대책 마련 ‘분주’[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 강진군 등록 경로당 전체 338개소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타 지역 확진자 가 증가함에 따라 2월 25일부터 특단의 대책으로 전체 경로당을 임시 휴관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노약자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기저질환자가 많고 면역력이 약해 사전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군은 경로당 임시휴관 조치와 더불어 마을이장에게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추천받아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르신 행동수칙을 마을에 배포 완료하고 338개소 전체 경로당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휴관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김영기 주민복지실장은“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감염 위험을 사단에 차단하고자 경로당 임시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경로당 임시휴관으로 결식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사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혹 주변에 결식우려 어르신이 있다면 인근 읍·면사무소로 조속히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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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원, 어린 전복 ‘천연 먹이생물’ 분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건강한 어린 전복 생산을 위해 전복 종자 생산 어가를 대상으로 천연 먹이생물을 유상 분양에 나선다. 전복은 부화 후 유생기를 거쳐 어린 전복으로 성장하는데, 이 때 먹이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전복종자를 생산할 수 없다. 이번에 분양한 천연먹이생물인 부착규조는 어린전복이 가장 선호하는 먹이로 각종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전복의 내병성을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해 양식기간 단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13년부터 규조류 대량 배양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해까지 7년간 581어가에 총 411톤을 공급해 종자 생산 어가의 생산 원가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분양을 희망한 어가는 오는 13일까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로 분양 신청하면 된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99%를 차지한 1등 생산지로서 생산량뿐만 아니라 품질에서도 1등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어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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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업질서 위반행위 집중 단속[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도 자체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31일까지, 도·시군 합동단속을 23일부터 5일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1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며 전남도와 시군이 보유한 어업지도선 14척과 공무원 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조업, 조업금지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등이다.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어린 실뱀장어를 잡는 무허가 안강망 조업과 무면허 양식, 조업구역 이탈, 어구 초과 설치 등 어업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선 지도·홍보, 후 단속’에 따라 어업인 자율에 의한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적발 시에는 범칙 어획물 뿐만 아니라 불법어구를 몰수하고 행위자는 사법조치 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전남도는 불법어업 단속 사전예고로 자율적인 준법 조업질서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며 “사전 홍보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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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업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건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정책자금 상환기한 연장과 금리인하,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의 특례보증 신설을 통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장미, 안개 등 화훼류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18.2% 하락했으며 대파는 9.7%, 수산물인 광어와 우럭은 각각 22.2%, 18.6%가 하락했다. 더불어 외식산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농수산물에 대한 수요 감소로 출하량이 줄었고 양식수산물은 사료대 투입으로 생산비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화훼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꽃 사주기 운동’을 지난 2월 10일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복, 우럭 등 수산물도 할인판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 수출 중단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산 빨간배추는 전국 킴스클럽 35개 매장과 손잡고 판촉행사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 인건비 상승 등 농어업인의 애로사항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농어업인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정책자금에 대한 상환기한 연장과 금리인하를 정부에 건의했다. 특히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을 통해 지원되고 있는 보증비율 100%의 농어업재해대책자금과 같이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특례보증을 신설해 주도록 건의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7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농어업인의 경우 지원이 없어 우리 도에서 건의한 내용이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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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극복 온정 손길[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5일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보광건설로부터 1억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박상균 보광건설 대표,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재난취약자 등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재난취약자를 위한 이번 성금 기탁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염려가 많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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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편의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전국에서는 52개소 시군이 선정됐고 전남은 고흥을 포함해 5개소 시군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많은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특성을 반영해 노인을 인적자원으로 활용해 건강한 노후, 사회참여, 생활불편 해결, 취미생활 등을 지원해 지역민의 활력충전을 도모하는 ‘노인활력 프로젝트’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 제공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에서 벗어나 수혜자를 주인공으로 전환하는‘노인 활력 프로젝트 GO흥 활력 UP’사업을 통해 마을 순회단인‘고흥 청청 활력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복지증진에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하고 지역 문제해결과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을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