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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발 빠른 추경예산 편성으로 코로나 극복 적극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본예산보다 761억원 증가한 4,513억원 편성해 지난 1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군은 정부추경에 앞선 발 빠른 추경예산 편성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사업,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국·도비사업에 따른 군비 미 부담분과 연초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편성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경직되고 중소 소상공인들이 어려움 겪고 있다 이 같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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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농업인단체, ‘코로나19’ 대응 지원사격…수제 면 마스크 1만장 무상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국 확산으로 연일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 농업인단체들이 재능 나눔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지원사격에 나섰다. 10일 함평군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는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마스크 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이날부터 면 마스크 자체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마스크 제작 활동에는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하루 평균 500~1,000개 생산을 목표로 총 1만 장을 자체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마스크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1천 400만원의 군 예비비를 긴급 투입, 마스크 제작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하고 마스크가 생산되는 즉시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부터 우선적으로 무상 보급할 방침이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지금 우리 지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전남 동부권은 물론 인접한 광주까지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을 비롯한 감염병 경계태세확립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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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직자에 “‘면 마스크 쓰기’ 운동 동참”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면 마스크 쓰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군은 화순군 공무원노조, 공무직 노조와 협력해 매일 빨아 사용할 수 있는 공직자의 면 마스크 쓰기 운동을 하고 있다. 대면 접촉이 적고 건강한 사람은 면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령층 등이 보건용 마스크를 더 구매할 수 있게 배려하자는 취지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5부제, 개인 위생수칙 홍보 활동도 더욱더 강화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유입을 철저하게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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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육군 제6753부대 6대대와 합동 방역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군 합동 일제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육군 제6753부대 6대대 소속 장병 12명과 군 문화예술과 직원 4명이 4인 1조 4개 팀을 편성해 합동 방역에 나섰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 총 28곳을 방역 소독했다. 특히 감염 위험이 많은 PC방 출입문, 키보드, 마우스, 노래연습장 마이크, 리모컨 등 이용자들의 직접 접촉 가능성이 많은 물건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이와 함께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공중화장실 등 다중 이용시설도 방역 소독했다. 안선영 대대장은 “육군 제6753부대 6대대도 화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지원하게 됐다”며 “군 장병은 물론 화순군민이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넘겼으면 하는 좋겠다”고 바랐다. 구충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합동 방역을 지원해 준 육군 6753부대 6대대 장병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 유입을 차단할 것”이라며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이 휴원하면서 PC방과 노래연습장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해 업소와 이용객 등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 활동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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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화훼농가돕기로 사무실마다 ‘사랑의 꽃향기’ 가득[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과 관내 농·축협, 국립목포대학교 사무실 곳곳이 봄꽃으로 화사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군과 유관기관이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락한 꽃 가격이 2월 중순 이후 지난해 수준까지 회복되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부터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다시 하락함에 따라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관내 화훼농가는 11호이며 4.4ha에서 장미, 하이베리쿰, 스토크, 거베라 등 10여 종의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1,300단이 팔렸으며 소국 3단을 1묶음으로 1만원에 제공한 재배경력 23년의 무안읍 김재균 농가는 국화재배기술이 전국적으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거베라 등 3종을 1다발에 제공한 재배경력 18년의 망운면 이충해 농가는 고급화종임에도 불구하고 5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공급해 구입한 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줬다. 특히 김산 군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시작으로 하는 ‘화훼농가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박민서 목포대 총장의 지명으로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화훼농가에게 “직원들과 함께 모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악수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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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토양검정 서비스 무료제공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친환경 우수농수산물 공급을 위한 토양검정과 시비처방 서비스를 농업인에게 제공한다. 토양검정은 땅의 상태를 검사, 재배에 알맞은 작물선택과 필요한 비료 성분량 등을 분석해 과학영농 실천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농업인이 해당 필지 5곳의 지점에서 논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500g 정도의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산도,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등 토양 분석 결과를 반영한 필지별 시비처방서는 2주내에 우편 또는 흙토람 시스템을 통해서 제공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질에 맞는 작물 선택과 적절한 비료 공급이 성공영농의 첫걸음이다”며 “진도 농업의 과학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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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체험 참가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2020 봄 그리고 힐링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봄 프로그램은 4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5회 진행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란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활을 돕는 건강증진 활동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자이로키네시스, 요가, 명상 등의 해변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해수와 해양생물을 이용한 해수찜, 청산도에서 자란 보리를 이용한 검정보리 커피와 꽃차 시음, 다양한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신지명사십리 해변에서 봄, 여름, 가을 계절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체험관을 95회 운영해 총 8,59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참가자들은 “입 호강, 눈 호강 힐링하고 갑니다”,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이렇게 노르딕워킹을 하니 자세도 바로 잡을 수 있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기회가 된다면 계절마다 참여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 95%였으며 향후 참여 의향은 90%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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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화상담·대리처방 한시적 허용[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전화상담 처방과 대리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한시적 특례에 따른 것이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 환자가 전화상담 후 지정한 약국으로 처방전이 전송된다. 재진 환자가 동일한 질환에 대해 처방받는 경우 가족 등 보호자의 대리처방도 가능하다. 구례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서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사람 많은 곳은 방문 자제하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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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주요 관광지 거점발열측정소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2개소에 거점발열측정소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례군 관광명소인 산수유 군락지 입구인 산동면 탑동마을과 화엄사로 진입하는 마산면 청마관에 발열측정소를 운영해 차량 탑승자의 발열여부를 확인한다. 구례군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제21회 산수유꽃축제 등 각종 행사를 공식적으로 취소했다. 그러나 산수유꽃의 개화에 따라 상춘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 발열측정소은 원할한 교통흐름을 위해 구례군 관내 군부대인 칠의대대의 협조를 받아 운영한다. 구례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측정소 이외에도 공영버스터미널, 구례구역, 구례군청, 구례병원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산수유꽃축제를 취소했으나 많은 상춘객들이 구례를 찾고 있다”며“군민과 관광객들께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측정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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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산우체국·면사무소, 마스크 구매 주민에 ‘따뜻한 배려’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지산우체국과 지산면이 공적마스크 구매 대기 중인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배려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의자 100여개를 지원해 지난 2월말부터 새벽부터 오랜 시간 대기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 기다림에 지친 주민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구매 희망자의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따뜻한 커피와 차 등을 대접하고 개인 감염병 대응 수칙 등을 안내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진도군 지산면사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몇시간씩 서거나 앉아 계시는 것을 보고 의자를 배치하게 됐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은 물론 군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국장은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진도군 지산 우체국이 되기 위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