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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대학, 재능기부로 면 마스크 3천개 제작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감염 확산에 따라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순천시민대학을 통해 재봉 기술을 익힌 순천시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50여명이 직접 면 마스크 제작해 선행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봉틀을 사용하는 수업으로 만나 구성된 반려동물 팻소잉, 옷 만들기, 양재, 한땀 두땀 홈패션 4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장소는 순천시 평생교육과에서 제공하고 3월 6일부터 시작해 총 3천개의 에코 면 마스크를 제작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재능기부에 흔쾌히 동참해 주고있는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지역사회 어려움을 해결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재능기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봉사자는“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노약자, 장애인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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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극복에 돼지저금통 기부까지 성금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확산에 2017년부터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부자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순천시 여성가족과로 아빠의 손을 잡고 찾아온 5살 난 아이는 순천시를 응원한다며 돼지저금통을 내밀었다. 아버지와 아들은 이름과 연락처를 묻는 직원 질문에도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며 답하지 않은 채 문을 나섰다. 돼지저금통은 2017년 9월 4일부터 모았다고 기록됐고 2년 6개월 동안 모금 액수는 총 431,890원이 들어있었다. 돼지저금통과 함께 전달된 손 편지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부족한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분들께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어서 “계속되는 긴장감속에서 코로나19 업무로 인해 지쳐가고 있지만, 고사리 손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순천시 곳곳으로 퍼져 하루 빨리 모든 국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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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 코로나19 특별성금 전달 훈훈[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특별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의 전달은 간부회의 석상에서 허석 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은미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성금은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로 정립해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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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원봉사자들, 코로나19 극복위한 노력 빛나[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일부터 순천시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조은 프라자 앞에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지역민 감염예방을 위해 택시 소독활동을 시작했고 3월 둘째주부터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매주 목요일 취약계층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꾸미봉사단에서는 마스크 확보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독거노인을 위해 면 마스크 1,600여장을 만들어 전달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며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지역에서는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마스크 5,000장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순천교도소에 기탁해 제작 후 순천시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11개소를 지속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어르신 및 어린이들의 실외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30초 손 씻기 등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조태훈 자치혁신과장은“지역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봉사자들의 적극적 자원봉사활동은 지금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서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어르신 및 어린이들의 실외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30초 손 씻기 등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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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개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020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신청한 익신지구와 봉당2지구, 산남1지구가 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3개지구는 1,315필지 555,822㎡로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기 위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토지를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100년 전 일제에 의해 작성된 종이 지적도의 훼손 등으로 발생된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누구나 자신의 땅에 대한 경계확인이 가능해 시민의 재산권보호와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된다. 허병 민원지적과장은 “올해는 기존 1개 지구에서 3개 지구로 지적재조사사업이 확대된다. 에 따라 더 많은 토지 소유자들에게 재산권행사의 불편과 제약이 해소될 전망이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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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출산가정에 휴대용 손소독제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산가정에 휴대용 손소독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육재단은 저출산시대에 대응해 출산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출생 아동이 있는 가정에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축하용품은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6종으로 방수요, 수면조끼, 유아용 로션, 턱받이, 거즈 손수건, 산모·아동 양말로 구성됐으며 만족도,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품목은 변경될 수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육아용품과 함께 휴대용 손소독제를 긴급 확보해 각 가정에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들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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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한 검체 채취는 3월 6일 기준 총 283건이다. 그중 자동차 이동형 채취는 134건으로 47.3%를 차지했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운전자가 차에 탄 채 창문 사이로 발열, 문진 등 진료 및 검체 채취가 이루어져 의료진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다른 대기자와 같은 공간에 머무르지 않아 교차 감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규모 검체 채취가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에 전화상담 후 예약된 시간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료, 검체 채취 등에 걸리는 시간은 총 10분 내외이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검사과정이 빠르고 간편하며 대기자나 의료진의 교차감염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며 “광양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4시간 비상근무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확진자 발생 대비 접촉자 관리를 위해 1:1 전담공무원 80명을 지정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해 5개 병원에 40개 격리병상을 확보했으며 접촉자 발생에 대비해 접촉자 격리시설로 3개 시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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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예비비 투입… 코로나19 전파 방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 3천만원을 확보해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민간위탁 방역반 9개반 27명을 편성해 시 전 지역 공공시설과 경로당, 버스승강장, 방역취약지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지역 신천지 교회와 집회 장소로 파악된 10개소에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주지와 동선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광양시 전역에 일제 집중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월 9일부터는 감염 취약계층 거주 집단시설인 지역 요양원 34개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과 마스크 착용 및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확산되고 있는 국가와 국내 지역 방문 금지 등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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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농협, 마스크 5천매 조합원에 무상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안양농협은 자체 확보한 마스크kf94 약 5천장을 조합원 1인당 3매씩 각 마을 영농회장을 통해 무상 지원했다. 정부에 공적마스크 공급물량 부족으로 요일별로 구매를 제한하는 5부제의 본격 시행으로 주당 1인 2매 한정 구매가 불가피한 시기에 이 같은 지원이 이뤄져 조합원들은 크게 반기고 있다. 김영중 안양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이로 인해 농산물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된다”며 “안양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농약 및 영농자재 할인 판매에도 적극 반영해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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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식품·공중위생업소 안전지역 유지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과 공중위생업소에 손소독제 1,690점, 위생마스크 4,710점 총 6,400점을 긴급 지원한다. 신안군은 모범음식점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선진지 견학 계획을 취소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483개소와 숙박업, 이미용,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141개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1일 1회 소독을 독려하고 있으며 의무소독 영업소에 대해는 현지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신안군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도 읍면사무소를 통해 보급하고 있으며 읍면 소재지와 떨어진 작은섬에도 주민들에게도 마을담당 공무원과 이장 또는 반장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해 군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자영업자에게 어려운 시기임을 직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계기로 영업주와 종사자의 위생의식 향상과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