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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경력의 섬유 장인 류병선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국무총리 표창 이상 수상자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60년에 걸쳐 벨벳 단일품목을 생산해 온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영도벨벳 류병선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산업분야 곳곳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성기업인 등 72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7월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여성경제인 등을 포상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영도벨벳의 류병선 대표는 1960년 남편과 함께 영도섬유공업사를 설립한 이후, 일본·미국 등에서 수입하던 벨벳을 국산화한데 이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현재 벨벳시장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또, 2000년부터는 LCD러빙포로 디스플레이 시장을 개척하며, 섬유소재 기업에서 IT소재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설립한 장학재단을 통해 약 1,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남다른 관심과 활동을 보이고 있다.산업포장을 수상한 ㈜3A의 이용숙 대표는 1999년 직접 회사를 창업해 여성으로는 흔치 않은 알루미늄와이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알루미늄 극세선 가공기술과 열처리기술을 확보하고 자동차와 2차전지 부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제품을 국산화하는 등 수입대체는 물론 올해부터는 미국·일본 등에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비앤에이서비스의 김정림 대표는 2003년부터 경비 및 미화 서비스 전문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여성·고령자 등 고용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년 뒤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OECD 수준까지 올리고, 신규일자리 100만개를 창출하는 등 여성이 우리경제의 주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여성경제비전 2040 퍼포먼스도 펼쳤다.중소벤처기업부 이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경제환경이 급변할수록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하는 창의적 사고가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면서,“여성경제비전 2040에서 제시된 것처럼 여성이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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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여성창업과 더 강한 여성기업을 위한 지원 확대▲ 단계별 여성전용 창업지원 프로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우수 여성인력들의 창업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성장기에 있는 여성기업들의 기술혁신·자금·판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균형성장촉진위원회 심의·의결과 중소기업정책심의회 보고를 거쳐 ‘2019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은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제기된 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1)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예비, 초기, 도약기 등 창업 단계별로 여성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여성전용 벤처펀드 3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인 여성가장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자금 50억원이 별도로 편성된다.(2)성장기에 있는 여성기업들의 도약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여성전용 특별보증 프로그램과, R&D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기업의 생산성 혁신 지원을 위해 여성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지원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3)여성기업들의 판로 촉진을 위해 공공구매 목표를 지난해 8.5조원에서 9.2조원으로 확대하고, 공영홈쇼핑 등을 통한 여성기업제품 TV 홈쇼핑 지원도 늘린다.(4)여성기업들의 불공정거래 피해 근절을 위해 여성경제인단체내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차별관행근절을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수행 시 여성기업 차별금지를 의무화하는 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보완 한다.박영선 장관은 “여성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39%를 차지하고, 일자리의 24%를 책임지는 등 비중과 기여도가 매우 높은 만큼, 우리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여성들의 창업과 기업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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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제품 박람회 개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전남 여성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제6회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제품 박람회가 3일 광주시청에서 개막, 오는 5일까지 우수제품 판매, 취업상담,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제품 박람회는 명절 대비 제품 판매를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판로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사단법인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다.개막식에는 양화숙 제3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과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여성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박람회에서는 우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30여 부스가 운영된다. 식품류 13곳, 건축 소품 및 시공업체 3곳, 의류 4곳, 미용 및 보건용품 3곳, 채용·창업상담 7곳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특히 사회 환원을 위해 마련된 이웃나눔 부스에서는 다과와 음료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한다.개막 첫 날 행사장에서는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꽃바람 떡 만들기와 천연염색 스카프 체험, 전통고추장 만들기, 천연비누, 한지만들기 등 여성벤처기업 제품을 활용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양화숙 협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여성벤처기업들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장”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친환경 농수산식품을 미리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윤병태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벤처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씨앗”이라며 “앞으로 광주와 전남이 힘을 모아 잠재력이 높은 여성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해 알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여성들이 마음껏 기업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단법인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120개 여성벤처기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여성벤처 포럼, 제품 박람회, CEO 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역 여성벤처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망한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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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등을 반영한 파격적 여성기업 지원계획 확정▲ 기본방향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조달청 차장 등이 위원으로 참석한 균형성장촉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8년 여성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은 여성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즉시 반영하여 당초 계획 초안보다 여성기업 특화 프로그램이 대폭 보완되어 확정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여성전용 벤처펀드 900억원을 추가 조성하고, 창업선도 대학 내에 초기 여성창업자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한다.여성기업들의 판로 촉진을 위해 공공구매 목표를 지난해 7.3조원에서 8.5조원으로 늘리고,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여성기업제품 특별전 홈쇼핑 방송도 개최한다성장기에 있는 여성기업들의 도약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여성전용 보증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운용하고, 매년 100억원 규모의 여성전용 R&D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여성기업들의 불공정거래 피해 근절을 위해 여성경제인단체내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새로 설치한다. 정부지원 사업과정에서 여성기업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평가위원 풀 중 여성위원을 30% 이상 포함시키고 사업관리지침에 여성차별 금지를 명시한다.홍종학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 유연함, 창의적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여성기업이 더욱 부각되고 역할도 더 커질 것이며, 따라서 정부에서도 여성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이번 계획에 포함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여성기업들이 우리 경제의 주역으로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고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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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여성기업과 소통하면서 지원 확대 약속▲ 간담회 개최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여성경제인 단체장,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 여성청년 창업가 등 14명의 여성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여성기업을 대표하는 5개 여성경제인단체 초청으로 이루어졌는데, 여성들이 창업이나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이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부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기업 일자리의 23.6%를 책임지고 있는 여성기업의 성장이 곧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을 총 동원하여 스크럼 방식으로 여성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구석구석 파악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써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올해는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를 지난해 보다 약 1.2조원 증가한 8.5조원으로 늘리고, 여성전용 벤처펀드도 향후 5년간 500억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또한, 여성기업 전용 R&D 지원제도를 매년 1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여성기업에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의 확대 등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한편, 홍종학 장관은 여성 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자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 추가 지원이나 애로·건의 등을 당당히 정부에 요구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여성기업의 수호천사, 대변인 역할을 적극 수행하여 여성기업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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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개최, 대통령상 등 시상▲ 2017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및 시상식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2017년 생활발명코리아 최고의 여성 아이디어 발명품이 가려졌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2017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및 시상식’에서 홍시연씨가 발명한 ‘오토타월장’이 대상인 대통령상과 1천만원의 발명장려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지난 6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2명의 아이디어 제안자들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한 심사위원 현장심사와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에서 사전에 실시된 네티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받은 ‘오토타월장’은 타월을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고, 살균, 건조, 탈취 후 자판기처럼 자동으로 한 장씩 꺼내 쓸 수 있는 새로운 욕실생활가전으로, 전문가와 예비소비자 모두에게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회의장상은 생선조리냄새를 잡는 ‘다시마 천연흡착시트’가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자석의 세기를 조절해 유리창 내·외부를 동시에 청소하는 ‘창깔끄미’에게 주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복잡한 제조도구 없이 가정에서 손쉽게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홈코스메틱 머신’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폐비닐을 모을 때 생기는 부피감을 줄여주는 ‘폐비닐 수거통’,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길이와 각도를 조절해 해충을 쉽게 잡는 ‘홀드벅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테이프, 비닐랩을 끊을 때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는 커터기 ‘커터링’, 특허청장상은 건조 중인 빨래를 감추면서 공간을 분리하는 ‘히든앤드라이’, 한 번의 터치로 싱크대 상부장에서 수납장이 내려와 눈높이에서 양념통을 사용하는 ‘상하이동식 빌트인 싱크대 양념수납대’가 각각 수상했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창의적 여성들이 생활발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발명특허 권리화 및 사업화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웹과 모바일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온라인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실시했고 약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35건의 지원작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접수 시점에 지식재산권 출원된 적 없는 아이디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에서는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이 지원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생활발명코리아는 창의적 여성들이 발명활동을 시작하는 디딤돌이자 여성기업인으로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됐다. 생활발명코리아의 지원을 받은 이후 창업과 제품 출시에 성공한 사례들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1인 가구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힐링 가구 ‘프리허그 소파’를 디자인한 대학원생, 재활용 쓰레기를 쉽고 깔끔하게 내다버릴 수 있는 ‘이동식 분리수거함-오니해’를 고안한 전업주부, 세면대에 머리카락 걸림을 막아주는 밸브 ‘속시원한 세면기’를 발명한 탈북민 주부 등 평범한 여성들이 스타트업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제품들을 시장에 선을 보이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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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여성기업인들, 한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여성기업 미래를 논하다▲ 중소벤처기업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9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2017 APEC 여성기업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과 여성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중소기업 분야 지원 프로젝트로 채택돼, 중소벤처기업부와 APEC이 공동 주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주한 태국 대사(Sarun Charoensuwan), 주한 필리핀 총영사(Christian L., De Jesus) 등 주한외교사절단과 APEC 국가의 여성정책 담당자 및 성공한 여성기업가, 국내 여성기업인과 여성 예비창업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여성기업인의 역할 변화 및 중요성에 대해 다같이 공감하고, APEC 국가 여성기업인과 정책 관계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포럼에 해외 초청연사로 나선 싱가포르의 유명 여성기업인 라리사 탄(Larissa TAN)은 ‘17년 1월, 싱가폴 최초로 전기 슈퍼카인 반다 덴드로븀(Vanda Dendrobium)을 선보인 반다 일렉트릭스(Vanda Electrics) 社의 대표이사로서, 아시아 여성기업인으로서 남성 위주의 자동차 업계에 도전하는 자신의 사업 비전과 4차 산업혁명이 여성기업인에게 던지는 의미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국내 초청연사인 서강대 김용진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유망산업‘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거대한 변화 속에서 기업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해, 여성기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대응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 외에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APEC 국가의 여성기업 정책 담당자들은 국가별 여성기업 지원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했으며, 한국과 호주, 홍콩, 러시아 등 8개 국가의 여성기업인들은 자신의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해, 포럼에 참석한 국내 여성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참석자 간에 활발한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김형영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함과 창의적 사고가 중요하기에, 여성기업인들이 앞으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오늘 포럼에서 논의될 APEC 국가들의 다양한 여성기업 지원 정책과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과 혁신이, 그리고 각 국의 여성기업 지원정책이 한층 강화되고 선진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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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의 주역, 여성기업을 응원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일 JW메리어트호텔(동대문)에서 ‘제21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BIG & NEW! 여성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출·고용 등 우리경제에 기여도가 큰 여성기업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먼저, 30여년 동안 우리나라 대표 전통음식인 김치의 세계화와 수출에 힘써 온 (주)한성식품 김순자 대표가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공정혁신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개척과 고용 창출에 이바지해 온 (주)세신산업 신경옥 대표와 (주)디엔비 신영이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아울러, 세진산업(주) 김숙자 대표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주)서니물류의 이계순 대표 등 7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주)세라트 은경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65명의 여성기업인들에게 포상이 수여됐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2017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는데, 재협착 치료용 스텐트(의료용 기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금도희 씨가 중기부장관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총 12명의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상장과 상금 수여가 이루어졌다.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기업 전용 일자리 매칭 플랫폼인 ‘여성 일자리 허브’의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론칭 행사도 열렸다.동 시스템은, 상시·지속적 형태의 일자리 매칭 위주의 기존 구인-구직 시스템과는 달리, 재택근무 등 유연한 방식으로 수행가능한 프로젝트성 업무와 전문인력의 매칭을 위해 개발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상시고용 시 여성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문제 해소와 함께, IT·회계·언어 등 특정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육아 등으로 상시근무가 어려운 경력단절 전문여성인력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제1회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의 여성경영자이자 초대 여성경제인협회장을 지낸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을 헌액자로 선정했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제·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여성경제인을 매년 1명씩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해 나갈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경제환경이 급변할수록 ‘미감유창(美感柔創)’으로 표현되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하는 창의적 사고가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면서, 앞으로도 “여성이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무경 여경협 회장은 “저출산, 저성장 시대에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은 여성경제인”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여성경제인들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여성기업의 질적 성장과 여성의 경제활동 증대를 도모하고,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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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여성 발명품이 한자리에!▲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여성들의 창의적인 발명품을 만날 수 있는 국제 전시회인 ‘2017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가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국내·외 24개국 240여개 출품작을 만날 수 있는 출품관과 국내 여성발명인이 참가하는 기업관 및 생활발명홍보관, 사업화 지원관, 이벤트관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여성발명품박람회’는 지금까지 국내·외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여성발명·기업인의 발명품을 위한 전시 및 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HDD의 파일을 복구할 수 없도록 완전히 삭제하는 데이터 영구삭제 소프트웨어, ▲터널 내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후속 차량 진입을 막아주는 터널 진입 차단시설, ▲자전거 후방에 빔프로젝트를 장착해 이동하려는 방향을 표시하는 자전거용 방향지시장치, ▲찌든 때나 곰팡이에 붙여서 오염을 제거해주는 패치형 청소시트, ▲여행 기간과 용도에 따라 변형되는 모듈형 여행가방, ▲접시 기능을 하는 서랍칸이 있어 식재료를 편리하게 옮겨 담을 수 있는 더블 세이브S도마, ▲친환경 장갑과 수세미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손의 피로를 덜어주는 설거지용 수세미장갑 등 스마트한 첨단기술에서부터 실용성과 환경친화적인 기능까지 갖춘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발명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발명홍보관’에서는 여성 특유의 센스가 돋보이는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인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수상한 발명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세면기 배수구 밸브에서 머리카락이 걸리지 않도록 한 세면기 개폐밸브, ▲아이들의 열탕 사고를 방지하는 수도꼭지 레버 고정장치, ▲휴대용 유아변기 등 여성들의 창의적인 발명아이디어로 제작된 다양하고 참신한 생활발명 시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롯데마트, 인터파크, 대형서점 등 유통채널 MD와 유통컨설팅 업체가 참여하는 ‘유통상담관’이 상시 운영돼 여성발명·기업인에게 꼭 필요한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전 세계 여성발명인의 특허기술과 발명품을 심사하고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는 중국,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 24개국에서 240여 점의 여성발명품이 출품돼 경쟁하고, 심사를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일)에 순위별로 그랑프리, 세미그랑프리 등 본상과 정부, 국내외 유관기관 등의 특별상이 수여된다. 또한, 대회 및 박람회와 함께 6월 8일(목) 킨텍스에서는 다국적 여성 발명가 및 기업인이 모여 각국의 IP전략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이, 6월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이틀간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는 여성기업인과 중소기업인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해외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실무적인 지식재산 국제 교육프로그램인 '글로벌 여성IP 리더십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세계시장을 선도할 여성발명인의 특허제품과 흥미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대회·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에 참여 등록을 하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www.kiwi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