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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 공정거래 활성화 위한 MOU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지난24일 완도군 전복 생산·유통단체와 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한국전복생산자 완도협회, 완도전복주식회사,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남도전복연합회, (사)한국전복수출협회 등 총 5개 단체가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이날 협약 내용은 전복 출하 가격 안정과 덤 문화 개선 방안 마련, 공정한 거래를 위한 거래명세서 주고받기, 공정한 전복 가격 지키기, 덤 요구도 주지도 받지도 않기 등 전복 공정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정한 전복 거래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공정 거래가 활성화되면 생산자와 유통 업체 간의 전복 거래 가격 안정과 덤 거래 발생을 줄이는 등 공정한 생산·유통 문화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지난해 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전복상자 제작비를 생산자단체인 (사)한국전복생산자 완도협회에 지원하여 전복유통업체가 부담하던 전복상자 제작비를 줄여주는 등 전복유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1인 가구 증가, 수산물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 전복산업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그 일환으로 전복 공정 거래가 활성화되어 전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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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여성CEO 위지연 대표창간20주년 청해진농수산신문 - 특집] 石泉김용환이 만나다> 자랑스런 여성CEO 위지연 대표 (주)청산바다 위지연 대표, 완도 청정 수산물로 세계시장 도전장 최초 전복 일본 수출 개척, 한국 전복 유통·가공 생산자와의 신의, 바이어와의 신뢰로 돌파구 [청해진농수산신문] 우리 바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동·서·남해의 수산자원을 두고 한·중·일 3개국이 불꽃 튀는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수산물의 가치가 치솟는, 이른바 ‘피시플레이션(Fishflation)’이 심화하면서 전쟁의 포화는 더욱 짙어졌다. 바다에도 국경은 있다. 하지만 자유롭게 경계를 넘나드는 수산물에는 국적이 없다. 배 위로 잡아올렸을 때 비로소 우리의 것이 되고, 놓치면 남의 것이 될 뿐이다.<石泉> ▶사진: 청산바다 위지연 대표. ▶ 대한민국 전복 유통·가공의 대명사 위지연(魏知延). (주)청산바다 대표. 위지연 대표에게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최초 생산자 직판장 개설, 최초 생산자 주주참여 가공기업 설립, 최초 전복가공공장 준공, 최초 전복 일본 직수출 등 그의 발걸음이 곧 한국 전복산업 개척의 길이 되어 왔다. 사실 그는 처음부터 거창한 꿈을 안고 업계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친정인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양식하는 형부(곽용철 도청리어촌계장)가 전복이 인식 부족 등으로 잘 안 팔리지 않는다는 얘길 듣고 한국통신에서 개발한 온라인 판매로 택배 배송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것. “청산도 친정에서 전복을 양식했는데 수요는 적고 공급만 늘어났다”며 “그래서 내가 온라인으로 팔아주겠다고 하고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 1kg씩 포장해서 부치곤 했다”고 그는 회상했다. 지난 2002년부터 2년가량 온라인 판매를 하다가 강풍 등 해상 기상이변으로 출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되어 판매를 접게 되었다는 것. 그러나 소비자들의 전복구입 문의가 쇄도하여 고민하다가 광주에서 완도읍으로 이주한 뒤 매장을 내고 본격 전복 유통에 나섰다. 2014년 해상 기상 악천후에 대비해 청산도 도청리 양식장에서 채취한 활전복을 완도읍 매장으로 옮겨 통신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가 잘 되자 다른 생산자들도 판매를 위탁하게 되고 공급량이 늘어났다. ▶전복 수출 판로개척 해외로 확대 나서 무역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나라의 형편은 이해하지만, 한·중 FTA를 비롯한 시장개방의 거센 물결 속에 어업인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 그러나 위 대표는 신용을 가장 우선시했다. 이에 더 큰 판로를 찾기 위해 생각한 것이 수출. 일본 수출의 물꼬를 튼 것은 2005년. 당시 전라남도 수출판촉단 일원으로 참여하여 바이어 상담을 하게 됐던 것. 광주서 직장생활 할 때의 수출입 업무 경험도 도움이 되었다. “그때는 생산자들이 수출에 대한 마인드가 전혀 없었죠. 생물을 가져다 며칠 간 두는 것도 문제고 한 사이즈만 가져가는 것도 문제니까요.” 처음 거래를 시작했던 일본 바이어는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거래하고 있다. “처음에 1인 기업이라 실망 스러울텐데, 그래도 사람을 믿고 거래를 해주더라고요. 저는 목숨 걸고 끝까지 한 번도 약속을 어긴 적이 없으니까요.” 오랜 거래의 비결은 신용이었던 것이다. 기상이 좋든 나쁘든 생산단가가 높든 낮든 어떤 일이 있어도 약속은 지킨다는 신념 하나로 생산 어업인으로부터 수매해 안정적 공급을 이어왔다. 전복판매를 해외시장으로 주력한 위 대표는 일본, 중국, 미국, 홍콩 등으로 활 전복과 전복 가공품 수출을 시도하여 2012년 전복 단일 품목으로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주 수출국인 일본에 500만여 달러의 전복 수출을 이뤄내는 등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전복관련 국내 제1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생산자 참여 가공법인 탄생시키다. 그러다 생산량이 많아 공급이 넘치는 상황이 되니 가공판매를 하지않으면 생산자가 판로에 어려움을 처한다는 사실에 직면했다는 것. 그래서 2006년 유통을 위한 영어조합법인에 이어 어업인들과 함께 가공법인을 탄생시켰다.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 되는 사회 현상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품을 섭취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갈수록 늘어가고 있었다. 시대적 흐름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해외 전복 시장을 이끌어 가는 완도군 농공단지에 위치한 ㈜청산바다 (대표 위지연)가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고있다. 청산바다는 완도군 청산도 출신인 위지연 대표가 설립했으며, 위 대표의 친정집은 90년대 전복양식을 시작했는데 당시 전복은 홍보 부족과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판로가 없어 판매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 이러한 전복판매 방식을 개선하고자 위 대표는 2004년 전복 직판 1인 창업에 나선지 3년만인 2007년 완도지역 생산어가와 함께 전복 소비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생산자가 주주로 참여 하는 가공공장을 설립했다. 위 대표는 양식부터 유통단계까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전복이 싱싱하게 오래 살아남아 높은 신선도를 유지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청산바다는 전복제품 뿐만 아니라 피클 톳,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이용한 가공제품과 완도멸치, 김, 해산물 및 건어물 등을 명품 브랜드화해서 공급하는 다각적인 판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생산, 유통, 수출, 가공, 판매, 전복생산 전문 여성CEO로 정평 전복업계 최초로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하여 해양수산부 지정 한국전복수출선도조직 선정, 2015년 전복가공공장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증획득, 해수부가 선정한 전복가공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전복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두루 갖춘 위 대표는 생산, 유통, 수출, 가공, 판매에 이르기 까지 전복생산 전문 여성CEO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최근 청산바다 소속 14개 양식 어가들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ASC(세계양식챔임관리회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l)의 인증을 받아 친환경 전복생산으로 전세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해 가고있다. 전 세계 회원 500만명과 함께 멸종 위기종 및 생태계를 보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환경보전 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가 만든 제도인 ASC 인증은 해양자원의 남획이나 무분별한 수산 양식으로 바다가 오염되는 것을 막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어업을 이어가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ASC는 사료, 수질 , 생태계, 항생제 사용 여부 등 환경 관리 등 철저히 보증된 수산물에 한해서 인증을 부여하기로 유명하다. 위 대표는 “ASC 인증으로 가격 경쟁력은 물론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국내,해외 전복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산바다(대표 위지연)의 최종목표는 완도 대표 특산품인 전복을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로 만들어 세계 시장을 친환경 전복으로 공략해 나가는 것이다. 지난 2018년 7월19일 완도군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신우철 완도군수와 함께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 등 6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협약식에서 ㈜청산바다는 전복양식 어가 14명이 출자해 2007년 설립한 전복 유통·가공기업으로, 완도 죽청농공단지 5289㎡ 부지에 75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전복 가공공장을 건립했다. ▶ 자랑스런 전남의 여성CEO 위지연 대표의 다양한 활동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지난11월에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광주·전남 여성벤처기업의 생존과 성장' 주제로 CEO 포럼을 개최했다. 지정토론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광주·전남 여성벤처기업의 생존과 성장전략에 대해▲들꽃세상조경산업 양화숙 대표 ▲청산바다 위지연 대표 ▲남이전기 김현화 대표의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완도군 대표 전복 유통·가공 기업인 (주)청산바다 위지연 대표가 지난 9월29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통큰 기부를 했다. 위 대표는 이날 완도군청을 방문해 순살찜 전복 800팩(500만원 상당)과 비타민 음료 500병을 완도군에 전달했다. 전라남도 완도군청에서 지난 9월19일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올가홀푸드(강병규 대표)가 완도군, 청산바다(위지연 대표)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 부터 지난 6월24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해양수산 분야에서 변화와 도전으로 전남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미래전남 혁신리더에 대한 대상을 ㈜청산바다 위지연 대표는 수상하였다. 청산바다 위지연대표는 2017제2회 K-STAR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에서 수산식품부문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자랑스런 전남의 여성CEO 위지연 대표는 “싱싱한 청정지역 완도수산물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싶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완도의 청정자연환경을 지키고 지역 생산어가와 상생활동 등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합구성에도 앞장서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우리 바다와 식량자원을 지키기 위한 전쟁을 펼치고 있는 “전복 생산 어업인”들. 바다의 파도와 싸우고, 코로나19 때문에 식당들이 문을 닫아 전복판매 수요가 심각하게 줄어가는 악전고투 속의 그들을 기억해 주길 간절히 기대해 본다.<대담:石泉김용환 대표기자, 편집: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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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코로나19 장기화 완도지역 수산물업체 등 존폐 기로[사 설] 코로나19 장기화 완도지역 수산물업체 등 존폐 기로해조류 가공식품 공장, 여객선사 등 경영난 봉착 지원대책 절실 [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경제가 헤어나기 힘든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자본력이 취약한 완도지역의 수산물 업체 및 여객선사 들이 오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연쇄 부도 위기에 내몰리면서다.지역 해조류 가공식품 제조업의 근간인 농공단지 완도식품 공장과 청산바다 등 전복의 수출길이 막히고, 코로나19로 인한 식당 등의 폐업으로 국내지역 소비도 줄어 이들 중소업체에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지역 해조류가공식품 공장 등 전복가공 유통업체의 수출 부진으로 인한 작업량 감소로 관내 전복생산 어업인들과 해조류 가공식품 공장 등이 지난 3월말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중단된데 이어 전국의 식당 등이 손님감소로 폐업 및 휴업이 늘어 내수 주문 격감으로 잇따라 판매가 중단되는 피해를 보고있다.신종코로나19 때문에 대전지역 및 광주지역 등 방문판매 업체관계자의 확진 등이 방송과 언론에 보도되면서 건강식품 판매가 줄어 완도지역 해조류 가공식품 공장인 완도식품도 재고가 쌓이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하다. 이로 인해 올 상반기 완도식품 공장 생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60%가 감소하는 타격을 입었다. 완도지역 전북 수출업체 및 내수판매 유통업체도 지난 4월부터 수차례 판매가 중단되어 매출이 급감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또한,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해운선사의 여객선업체인 청산농협 등 선사도 완도군의 행정명령으로 관광객 입도를 제한하고, 완도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만 여객선을 이용토록하여, 청산도, 보길도, 소안도, 노화도, 평일도 등 관광객 입도제한에 따른 후폭풍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일부 업체가 연쇄부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1차 전복과 해조류 생산 어업인도 힘들지만 2·3차 가공 식품공장과 유통업체는 생존을 위협받는 존폐 위기에 놓인 것이다. 가뜩이나 채산성이 열악한 터에 수출길도 막히고, 국내지역 내수 역시 국민들의 대기업과 1차 협력업체의 잇따른 휴업으로 물량이 급감해 직원들 월급 주기가 벅찬 상황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한 2차 협력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이 더 무섭다며 대기업은 자본력으로 그나마 버틸 수 있겠지만, 우리 같은 2·3차 중소협력체들은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전남지역의 해조류가공식품공장 및 전복수출 및 가공, 유통업체들의 생산, 수출 물량 감소는 일감 감소로 이어져 해고나 휴직 등 고용 사정을 악화시키게 마련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이들 위기 업체들에 대한 지원대책은 미미하여, 현장 상황은 심각한 상태다. 보다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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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국 시장개척단 750만불 수출계약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미국 진출의 선도적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 미국 LA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미국 유통 관계자, 수산물 전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총 63건의 상담을 통해 업무협약 9건, 수출계약 8건, 수출 실적 750만불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두며, 완도군의 선도적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수협중앙회 LA센터와 사단법인 한국전복수출협회가 주관한 이번 완도군 미국 LA 수출상담회에는 총 9곳의 완도군 대표 수출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현지 미국 바이어들과 1:1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주력 상품 및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가업체는 누리전복영어조합법인, 섬전복, 영진수산, 완도사랑 S&F, 해성인터내셔널,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 하나물산, 흥일식품, 농업회사법인 아들래 총 9개 수출업체이다. 완도군이 운영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은 선도적 해외 시장 판로 구축을 위해 해마다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완도군 수산물 수출 주력 국가에 파견하며 업무협약 및 수출계약과 함께 실질적으로 꾸준히 장기적인 거래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올해는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9월 30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완도산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 및 해조류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류의 미래 먹거리 해조류에 대한 유럽인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발 빠른 판로 개척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유럽 해조류 수출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날 오후에 열린 MOU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전복 뿐만 아니라 광어, 해조류 등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대상 지역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미국 LA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지원 및 마케팅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은 올해 홍콩, 중국 상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업무협약 5건, 수출계약 3건 등 총 5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지에서 전세계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워크숍 개최, 수출 세미나 개최, 세계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종합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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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 활컨테이너에 실어 대만 수출길 오르다▲ 활컨테이너에 실어 대만 수출길 오르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월 21일 부산항에서 국내 최초로 제작한 활전복 전용 컨테이너를 이용해 완도산 활전복 1,200kg를 대만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과 북미 지역 수출은 대부분 항공 수출에 의존해 항공 물류비 부담과 수출량이 한정됐었다. 이에 지난해 완도군과 해양수산부의 지원과 한국전복수출협회 자부담을 포함한 총 7억 5천만 원으로 활전복 전용 활컨테이너 5대를 국내 최초로 제작했다. 활컨테이너를 이용한 수출길이 열림에 따라 완도산 활전복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완도군이 명실상부 전복 수출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한국전복수출협회에서는 활전복 수출을 위해서 해외 바이어를 여러 차례 초청해 활컨테이너를 이용해 수출했을 시 전복의 신선도와 안정성 확보 등을 알리는데 힘썼다. 또한 수협중앙회 대만수출지원센터의 ‘대만 전복 유통 현황’ 등 정보 교류를 통해 활전복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과를 올리게 된 것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해 완도산 전복 800여 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앞으로 활컨테이너를 이용한 수출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베트남과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수출 시장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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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효과…수출 계약으로 이어져▲ 홍콩에 파견한 해외시장개척단, 600만 달러 수출계약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이 홍콩에 파견한 해외시장개척단이 6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개척단에는 JS코리아, ㈜케이티에스, (사)한국전복수출협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완도식품수출협회 등이 참여했다. 군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로 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 중인 완도군 해외시장 개척단은 20일 홍콩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와 600만 달러 수출계약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와 홍콩 현지에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SEA FOOD 대전’을 개최하며 홍콩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수출 계약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완도군과 홍콩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 간 체결한 업무협약이 구체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 May Choi 대표는 해조류박람회 기간 완도군을 방문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복을 비롯한 수산물의 생산시설과 가공공장을 직접 확인하며 남다를 관심을 보였다. 군은 8월 중 캐나다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10월 LA 한인축제에도 참가해 해외수출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강서구에 완도수산물 직판장을 개설해 신선한 수산물을 서울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수산물의 가치는 급상승했다”면서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수산물 세계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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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조류박람회 개최 이후 수출시장 다변화로 성장동력 높인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로 인해 세계적으로 인지도 향상이 이뤄진 완도 수산물의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해 2개 중소기업, 3개 관련 단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파견한다. 해외시장 개척단에는 JS코리아, ㈜케이티에스, (사)한국전복수출협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완도식품수출협회 등이 참여한다. 개척단은 홍콩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SEA FOOD 대전을 개최하고,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중 캐나다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오는 10월 LA 한인축제에도 참가해 해외수출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국내시장은 올해 수도권 공약을 위해 강서구에 완도수산물 직판장을 개설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서울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막을 내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중에는 5,230만 달러(588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 37개사 및 국내 수산물수출업체 38개사가 참여해 수출상담 2,900만 달러(327억 원), 현장계약체결 320(36억 원)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로 국내외 바이어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수산물 품질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려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수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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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조류박람회, 돈 버는 산업박람회로 성공개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중 개최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B2B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번 박람회의 궁극적인 목표인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서의 성과를 톡톡히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20일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 37개사 및 국내 수산물수출업체 38개사가 참여, 1:1매칭을 통해 수출상담 2,900만 달러(327억 원), 현장계약체결 320(36억 원)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간 상담을 통해 국내 해조류산업의 대규모 해외시장 개척과 또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완도수산물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주 수출 품목은 미역귀, 활전복, 굴통조림, 수산물 1차 가공식품 등 완도지역의 전략품목에 대한 계약체결로 수출상담의 내실화를 다질 수 있었다. 지난 16일에는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SHO International과 (사)완도식품수출협회가 1,000만 달러(112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미국 수출길을 열었으며, 22일에는 (주)홍익산업 외 6개사와 일본 해조류기업 10개사가 3,800만 달러(428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역시 지속가능한 수출시장을 확보했다. 또한 (사)한국전복수출협회는 미국의 WOOBO, LLC사와 전복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완도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기반으로 해조류시장을 개척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냈다”며 “향후 미주시장 뿐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마케팅 전략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참여관에서는 국내 78개업체가 전시·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지금까지 6억여 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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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산바이어,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 모인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오는 20일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해외의 수산 바이어(구매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미·중 등 세계 11개국, 37개사의 바이어가 초청되어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40개사와 약 350회의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어 더 많은 바이어가 상담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상담회에서 약 2천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우리의 주 수출품목인 김을 비롯한 해조류, 전복 등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바이어들을 위한 환영 초대연 및 전복수출협회와 미 Woobo社 와의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열린다. 또한 완도 현지에서 개최되는 지역적 이점을 살려 바이어들에게 전복양식장 및 김 가공시설 등을 방문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대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해조류를 비롯한 건강한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김 등 우리나라 수산물의 수출 시장이 앞으로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산 수산물의 맛과 영양가치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우리 수출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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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수협 어업인 한마음축제 성료완도금일수협 어업인 한마음축제 성료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선터에서 2,000여명 참가 [청해진농수산경제신]완도금일수산협동조합 (조합장 구택종)은 지난해는 본점이 있는 금일읍에서 다시마위판장 신축축하와 볼라렌 태풍피해어민들을 위로하는 어업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았다. 금년에는 지난 7월17일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샌터에서 완도읍지점을 중심으로 어업인 한마음축제를 열어 구, 완도군수협 몰락이후 실의에 젖은 조합원을 위로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완도금일수협 발전상을 인식시키고자 소속된 8개읍면의 어업인들을 초청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진행하였다. 2천여명의 어업인과 조합 대의원, 어촌게장, 임직원 및 김영록 국회의원 이낙연 의원 주승용 의원과 전남 각지역 수협조합장단과 완도군 기관사회단체장등이 초청되어 분위기를 띄었다. 1부행사로 구택종조합장은 지난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구, 완도군조합 몰락으로 상처입은 조합원을 격려했다. 완도금일수협은 튼실한 경영으로 다시는 구, 완도군수협같은 불행은 겪지 않을거라는 확신을 다짐시켰다.전복의고장 완도를 제치고 신안군에 전복수출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전남도의 발상을 철회에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완도읍에 다시마 위판장 건립을 건의하여 김영록의원의 답변을 얻어내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이날 첨석한 민주 당 김영록, 이낙연, 주승용 의원들의 축사를 듣고 행사는 끝나고 마련된 부폐식 연회장에서 참석자 전원이 오찬을 즐겼다. 2부 행사로 국악공연과 초청가수들의 장윤정, 오정해, 유지나 등이 나와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한편, 완도금일수산협동조합은 경품추첨도 진행하고 어업인 노래자랑도 펼쳐 열기를 고조시켰다, 가수 축하공연은 교통방송이 특집방송으로 내보낸다고 했다. 내년에는 본점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