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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 성료사진> 명창환 전라남도부지사의 축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9일 고흥 썬밸리리조트 2층 그랜드홀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세계 속 관광수도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관광의 날 행사는 세계 관광의 날(9월27일)을 기념해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주최, 전남관광협회(회장 홍일성) 주관으로 각 분야 관광업계 관계자 사기진작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홍일성 전남관광협회장,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이평기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과 관광업계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국내외 관광객유치 기반조성과 지역 관광진흥에 힘쓴 관광업계 관계자, 공무원 등 관광발전 유공자 표창에는 목포시청 정육현 관광기획팀장 등 도지사 표창 11명과 나드리고속관광(주)김용환 대표이사 등 협회장표창 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올해 개최한 메가 이벤트마다 엄청난 흥행 돌풍으로 전남 관광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전남이 글로벌 관광을 선도하도록 내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이라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관광인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날로그 마케팅’ 주제 강연과 지역 관광지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돼 관광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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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1주년 기획-石泉金容煥이 만난사람-지왕식원장창간21주년 기획- 石泉 金容煥이 만난사람 지왕식 원장 제50회 완도군민의 날 군민의 상 수상 앞으로 힘이 닿는 그날까지 붓을 잡겠다 사진 ▲ 지왕식 원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올해 50회를 맞은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5월31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하고, 군민의 상은 교육 문화 부문에 청해진 전통한학서예연구원 지왕식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왕식 원장은 청산면 출신으로 한평생 묵농의 삶을 살면서 한국기록원 공식 최다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대한민국 인물 대상과 한국 서예계 우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서예는 문자의 구조성을 기초로 형과 선으로 창조된 추상예술이다. 운율감을 느낄 수 있고 조형적으로 뛰어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모든 예술의 기본이자 미학의 완성이라고 평가받고 있다.<편집자 주> ▶7언율시 266수를 5체로 완성해 완도군에 기증 한국미술의 뿌리인 서예는 선비정신의 발로이자 성찰 도구로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 해온 생활예술이었다. 옛 선비들은 자신의 마음을 닦는 수양의 일환으로 글씨를 써왔다. 묵농 지왕식 청해진전통한학서예연구원장은 이러한 선비정신을 계승하며 국내 서예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지왕식 원장은 7언율시 266수를 5체 대작(국전지 126점 전지 125점 반절지 15점)으로 완성,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 원장이 완성한 7언율시 266수는 1930년 완도군 향교 석전제 날을 겸한 완도군민 시사회 현장에서 완도군민들이 창작한 시들이다. 하지만 266수의 시를 5체로 전부 써내려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계획이 세밀해야 하고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지왕식 원장은 266수의 시를 펜으로 해서체로 쓰는 작업을 했다. 그리고 다시 자전을 찾아가며 연필로 5체를 쓰는 작업을 했는데, 예서와 전서는 자전에도 없는 자가 많아 전체 시를 분석하여야 되었기에 이 작업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특히 266수의 시를 작품으로 만드는 것에만 뜻을 둔 것이 아닌, 그 내용을 한시를 모르는 이들에게 전하고자 한 것으로 시의 뜻을 한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을 붙이는 작업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지왕식 청해진전통한학서예연구원장은 “지난 2012년 봄부터 작품을 쓰기 시작해 작품 1점당 평균 15번 이상을 썼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상님 앞에 맹세를 하였기에 중단할 수 없었고 어렵고 힘들고 지칠 때는 항시 사기를 쓴 사마천 선생을 정신적 스승으로 여기며, 나는 스승에 비하면 매우 좋은 여건에서 쓴다는 생각을 언제나 하였기에 필력을 잃지 않고 완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 원장이 2012년 처음 작업을 시작한 이래 7언율시 266수는 6년 6개월이 걸려 5체의 대작으로 완성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18년 5월12일부터 14일까지 완도군 완도읍 농어민체육관에서 열린 ‘청해음사시집오체상설’ 지왕식 전시회에 전시되었으며 많은 완도 군민과 전시 관람객이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지 원장은 도록 1,000권을 전시 참석자와 완도군민에게 선물하고 작품 266점은 완도군에 기증했다. 지왕식 원장은 “작품 내용의 시즌 89년 전 완도군민들이 완도향교에서 지었고, 완도 사람인 제가 완도에서 썼으니 이 작품은 완도군과는 네가지 면에서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이 작품들을 완도군에 기증한다면 다른 어느 곳보다 더 소중하게 관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지 원장에게 작품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자 하였으나 처음부터 기증을 하기 위하여 작품을 썼는데 지원금을 받으면 봉공의 의미가 없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정중히 사양했다. ▶낙향 후 서예 후진 양성 위해 심혈 기울여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5체 입상, 호남미술전국대회 종합대상 5체상, (사)한국서가협회 광주시서예전람회 우수상, 호남미술 전국가훈대전 우수상, (사)한국서가협회 광주시서예전람회 전각 특선 등을 수상한 지왕식 원장은 국내 서예계의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사)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국전), (사)한국서가협회 광주시지회 초대작가, (사)한국서가협회 전남지회 초대작가, 호남미술서화대전 초대작가, (사)한국서가협회 서예전람회 심사위원 2회, (사)한국서가협회 전남서예전람회 심사위원 6회, 호남미술전국서화대전 심사위원장, (사)한국서가협회 광주시서예전람회 심사위원장 심사 5회를 역임하며 국내 서예계의 발전을 견인해온 지왕식 원장.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관악구청장 감사장, 서울 동대문구 구청장 감사장, 2018년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제22회대한민국 인물대상(문화예술부문), 2019코리아 파워리더 대상,2019년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 수상, 2021완도군민의 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1988년 서예를 처음 접한 이후 여초 김응현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 본격적으로 서예를 배우기 시작한 지왕식 원장. 자녀들이 장성한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그는 선산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서예 후진양성을 위해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 서예 전통한학 연구원의 문을 열었다. 현재 청해진전통한학서예연구원은 저렴한 비용으로 서예, 전통 한학, 한시창작법, 서법 등 4종목의 지도와 강의를 진행한다. 회비 자체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연구원 운영비로는 충분하지 않아 사비로 충당하고 있다는 그는 “배움을 위해 연구원을 찾는 회원들이 있어 힘이 나고 고맙다”면서 “그저 먹고 살 정도면 그걸로 족하다. 경쟁사회, 물질문명인 도시에서 벗어나 작품 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한다. 앞으로 힘이 닿는 날까지 붓을 잡겠다는 지왕식 원장. 그가 우리에게 어떠한 작품을 선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사뭇 기대된다.<石泉金容煥 대표기자,발행인>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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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행사사진>신우철 완도군수(오른쪽 두번째)가 31일 50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완도군민의상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이 올해 50회를 맞은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31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치러졌다.행사는 첼리스트 김하은의 첼로 연주와 축시 낭송, 완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완도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증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군이 이만큼 발전하고,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 도시 건설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군민과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특히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2023 전남도 체육대회, 2024 전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지 선정 등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끌어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올해 군민의 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청해진 전통한학서예연구원 지왕식 원장, 산업·경제 부문에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왕식 원장은 청산면 출신으로 한평생 묵농의 삶을 살면서 한국 기록원 공식 최다 서예 작품을 기증하고, 대한민국 인물 대상과 한국 서예계 우수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봉진 의장은 소안면 구도 출신으로 2010년 배달의 민족을 창업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으로 성공 신화를 이뤘다. 특히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절반 이상을 기부해야 가입 자격이 주어지는 세계 기부 클럽인 '더 기빙 플레지'의 공식 회원이 되는 등 완도인으로서 자긍심과 완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명예 군민은 김명식 전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영 한영E&C 회장, 오종택 ㈜대산씨앤디 대표, 목포대 강봉룡 교수가 선정됐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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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이장상록회와 먹.자.쓰.놀 운동 협약 체결[61-20190814141943.jpg][청해진농수산신문] 성주군 대가면은 14일 오전 11시부터 대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월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먹·자·쓰·놀’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오는 9월 28일 개최되는 제50회 군민체육대회 및 9월 6일로 확정된 대가면 음악회 개최 홍보,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참외덩굴 야적 근절 홍보,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추석맞이 성주사랑 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등 각 담당별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 졌다. 회의 후, 대가면과 이장상록회는‘먹,자,쓰,놀 운동’협약을 체결하고 성주사랑 운동, 인구증가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 걸쳐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특히 월 2회 이상 관내 식당 이용과 관내 관광지 방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하명동 이장상록회장은 “‘먹,자,쓰,놀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면민들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가면이 될 수 있도록 이장상록회가 더욱 앞장서서 모범이 보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군정 업무에 항상 가장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 이장상록회에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힘을 합쳐 함께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대가 만들기에 앞장서자.”며 인사를 전했다. 대가면은 지난 9일 대가면 체육회와‘먹·자·쓰·놀 운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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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체육회 실무위원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월항면에서는 제50회 성주군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월항면체육회 실무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종목별 선수선발, 연습방안 및 선수 사후관리 대책, 기타 체전관련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수렴하는 등 심도 깊은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실무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용영 체육회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실무위원들이 발벗고 나서서 체전 준비를 맡아 주어 감사하며, 실무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안중화 월항면장은 “등수에 얽매이는 것보다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즐거이 경기에 임하며, 하나가 되어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 군민체육대회의 진정한 의미이다. 이번 체전에서 다시 한 번 월항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월항면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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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사랑나눔 봉사대, 행복 공감서비스 제공▲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부산면 행정복지센터는?지난?12일?부산면복지회관에서?‘제50회?평생누리?정남진?사랑나눔?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장흥종합사회복지관이?주관한?이날?행사에는?25개?분야의 100여명의?봉사자가?참여해 주민 300명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이날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는 도배·장판?교체부터?전기 안전 및?가스 안전?진단,?보일러?수리, 밑반찬 배달, 집안 청소, 가전제품 수리, 칼갈이, 안경 세척 및 수리, 토닥토닥 물리치료, 고운 얼굴 예쁜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문병길 면장은 “다정한 손길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무척 감사하다”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정남진 장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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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정부는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보다 근원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이는 그동안 각종 산재예방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감소하지 않는 산재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에 기인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지난 7월 3일 제50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새 정부 산업안전보건정책에 대한 메시지”를 통해 그 어떤 것도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며, 산업안전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7년 8월 1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산재예방을 위한 책임 주체와 보호대상을 확대하고,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행과 구조적 요인까지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의결했다. 동 대책에는 산업안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사망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포함돼 있다. 수은 제련 등 유해·위험성이 특히 높은 작업은 원청이 직접 수행하도록 하고, 작업의 위험성을 막론하고 하청업체를 선정할 때 안전관리 역량을 고려하도록 의무화를 추진한다. 또한, 하청근로자의 산재예방을 위한 원청의 책임을 확대하고, 위반시 처벌도 하청과 동일하게 처벌한다. 건설업에 시행 중인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조선업에도 도입하고 조선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에도 반영한다. 건설업에서는 적정 공사비가 보장돼 작업자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불법하도급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또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중대재해를 유발한 원청은 공공발주공사 입찰 시 불이익을 강화 할 방침이다. 발주자에게도 작업자 안전관리를 위한 작업장 위험정보 제공 등 의무를 부여하고, 구조물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제재도 신설한다.200억원 이상의 공공발주공사는 발주청·감리자·시공자의 사고 예방 활동을 평가해 공개함으로서 공사 참여주체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사용하도록 요구한 설비와 재료 등에 대한 위험성 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의무화 할 방침이다. 음식배달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산업안전 보호대상에 포함하고, 영세자영업자 소속근로자 등 취약계층도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적용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신체적 건강에 더해 정신적 건강까지 보호범위에 포함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보호입법’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은 ‘건강보호 가이드라인’도 보급할 예정이다.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작업을 중지하도록 해 2차 재해를 방지하고 그간 감독관의 판단에 의존하던 해제 방식을 개편해 작업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업계획의 안전성이 보장되는 경우에만 해제하도록 할 계획이다.중대재해 발생 시 처벌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징역형에 하한을 두고,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형도 가중할 방침이다. 또한, 원청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사내하청 근로자가 사망한 경우 원청에게 제재적 성격의 과징금 부과 등 적극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중대재해의 피해가 크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경우에는 관련업계 종사자 등 국민이 참여하는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를 유발한 관행과 구조적 문제까지 도출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체험교육 확대 등 산업안전보건교육 혁신방안을 마련해 현장에서 사업주와 근로자들에 대한 산재예방 교육이 보다 실효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기관과 대규모 사업장은 사업장 내 생명·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보건관리자를 직접 채용하도록 추진한다.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비공개 됐던 물질안전보건자료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 응급조치 요령, 취급방법 등 16가지 항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자료에 대해서도 국민의 알 권리가 보장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이 안전·보건관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공공발주 공사의 안전관리 예산은 낙찰가액이 아닌 예정가격을 기준으로 계상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잇따라 사고가 발생한 타워크레인과 철도작업장에 대해서도 각각 검사기준 강화, 작업 중 열차시간 조정 후 실시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정부는 법령 개정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은 대책 발표 후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즉시 시행하되 원청 책임강화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주요 대책은 노·사가 참여하는 ‘안전제도혁신 TF’를 구성해 노사 등 이해관계자의 공감을 바탕으로 세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안전보건관리 우수기업 사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서 안전보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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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다’▲ 제50회 여수거북선축제 수군출정식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의 대표축제 ‘여수거북선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중앙동 이순신광장 및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로 51돌을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정유년의 혼, 여수밤바다에 물들다’를 주제로 호국, 민속, 해양의 3색 테마를 중심으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위해 현대문화행사와 전통문화행사가 각각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에서 진행된다.다양한 ‘변화’ 시도…길놀이 시민참여, 수군출정식 해상 확대올해 축제는 지난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는 출발구간을 여수시민회관 앞에서 서교동육교로 변경해 구간을 2.8km에서 2.1km로 단축했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통제영 길놀이 참여를 위해 인터넷모집도 실시했다. 71명의 참여 신청자를 포함해 자원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길놀이에 참여한다.특히 올해 통제영길놀이는 해상출정식과 함께 전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또 진남관과 이순신광장 등에서 펼쳐졌던 해상수군출정식이 해상으로 확대된다. 24척의 판옥선으로 1차 출동을 나갔던 역사적 배경이 해상에서 생생히 재현된다.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 ‘다양’여수거북선축제 추진위원회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축제를 위해 현대문화행사와 전통문화행사의 추진 장소를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으로 분리한다.축제 첫날인 4일에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소동줄놀이경연대회, 매구(농악) 경연대회, 전라좌수영 둑제, 통제영길놀이 등을 통해 임진왜란 전란사과 이순신장군의 활약상이 역동성 있게 그려진다.축제의 개막식은 이날 오후 8시 40분부터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은 4일간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둘째 날에는 소년 이순신 선발대회,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매직판타지쇼 등 현대문화행사가 이순신광장에서, 거문도뱃노래, 진도아리랑과 비슷한 곡조의 여수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노래인 사난이타령 경연대회, 현천소동패 놀이, 강강수월래 등 전통문화행사가 종포해양공원에서 펼쳐진다.셋째 날에는 이순신광장에서 청소년밴드 페스티벌, 5관 5포지역 예술공연이 열리고 종포해양공원에서는 수륙고혼천도대제, 춘향무, 용줄다리기 대회 예선, 풍어굿 등이 열려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이순신골든벨 퀴즈,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거북선가요제, 예술인 단체 문화공연 등 각종 경연대회가 이어진다.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시민 ‘참여’로 완성이번 축제에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여수해양경비안전서 훈련함 관람, 노젓고 노세, 좌수영 병영체험, 수군복 체험, 소동줄놀이체험, 신호연(줄연) 체험, 전라좌수영 모형등 체험, 궁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27개 읍·면·동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음식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청년푸드카, 착한 어린이먹거리 장터도 준비된다. 지역 청소년과 사회적 기업도 다양한 주제의 부스를 운영한다.전라좌수영 수군들이 전쟁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둑제’는 서교동로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 또 이순신 장군 탄신 472주년을 기념해 ‘472개 주먹밥 만들기’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뿐만 아니라 청년 그리고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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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의 혼, 여수밤바다에 물들다’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개최▲ 제50회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좌수영의 본거지이자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대표축제 ‘여수거북선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중앙동 이순신광장 및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51돌을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정유년의 혼, 여수밤바다에 물들다’를 주제로 호국, 민속, 해양의 3색 테마를 중심으로 펼쳐진다.여수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축제를 위해 현대문화행사와 전통문화행사의 추진 장소를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으로 분리하고,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도 마련한다고 밝혔다.또 지난 축제에 대비해 다양한 변화도 시도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통제영길놀이는 출발구간을 여수시민회관 앞에서 서교동육교로 변경해 구간을 2.8km에서 2.1km로 단축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 공모를 통해 길놀이에 참여할 가족단위 참가자도 모집했다.특히, 올해 통제영길놀이는 해상출정식과 함께 전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축제 첫날인 4일에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순신장군 동상 참배, 무명수군 위령탑 참배, 전라좌수영 둑제, 통제영길놀이 등을 통해 임진왜란 전란사과 이순신장군의 활약상이 역동성 있게 그려진다.통제영길놀이는 56개 팀 5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로 이순신장군, 거북선, 임진왜란 유물 등 다양한 가장물이 연출된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서교동로터리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둘째 날에는 소년이순신 선발대회, 전라좌수군의 후예 공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전라좌수영 해상 수군출정식, 해상불빛퍼레이드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셋째 날에는 청소년밴드페스티벌, 5관 5포지역 예술공연과 매구경연대회, 용줄다리기 예선 등이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린다.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이순신골든벨 퀴즈,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거북선가요제, 예술인 단체 문화공연 등 각종 경연대회가 이어진다.이 외에도 축제기간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여수해양경비안전서 훈련함 공개, 노젓고 노세, 좌수영 병영체험, 수군복·구군복 체험, 소동줄놀이체험, 신호연(줄연) 체험, 전라좌수영 모형등 체험, 궁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27개 읍·면·동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음식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지역 청소년과 사회적 기업도 다양한 주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거북선축제가 호국과 전통향토민속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고 참여하는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제와 함께 여수밤바다 속에서 다양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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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 궁도 종별선수권대회 막 내려▲ 제50회 전국 궁도 종별선수권대회 막 내려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궁도협회가 주관한 제50회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 및 제143회 전국 남녀 궁도 승단대회가 17개 시·도 1,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시·도 대항전에서는 경북, 전남, 광주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고, 1,035명이 각축을 벌인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실업부에 김영국(전북체육회), 남자부에 임완성(울산 공원정), 여자부에 오향숙(여수 무선정), 노년부에 이덕근(산청 몽학정) 씨가 부별 정상에 올랐으며, 989명이 응시한 승단대회에서는 72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영광 출신으로는 남자부 2위에 육일정 소속의 김영남, 여자부 2위에 봉대정 소속의 반점순 씨가 입상하였으며, 승단대회에서는 육일정 소속의 김영남, 선동민 씨와 봉대정 소속의 반점순 씨가 각각 4단으로 승단하여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