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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림청 주관 목이버섯 실증재배 사업 선정사진>목이버섯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산림기술 실용화 및 소재 발굴 연구 분야’ 공모 사업에 협동 과제로 ‘목이버섯 신품종 현장 적응성 시험 및 실증 재배’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국내 유통량 중 95% 이상인 중국산 목이버섯을 대체하기 위해 우수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목이버섯은 식이섬유소가 많고 비타민D, 비타민B, 칼슘 등이 풍부하며,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예방,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이복선 소장은 “다양한 국가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보하여 우리군 버섯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미래 먹거리 마련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화작목 기반 조성을 위해 생산되는 목이버섯은 식감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아 지속적으로 유통 물량이 증대하고 있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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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봄 내음 가득한 밭 미나리 첫 수확[청해진농수산신문]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밭 미나리 재배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시식회를 추진했다. 영광군은 2019년 신규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미나리 선진지 견학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3농가, 0.74ha의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후 지난해 8월 하순 파종해 올해 첫 수확하면서 푸른 봄의 시작을 알렸다. 밭 미나리는 생육기의 대부분을 물 속에서 재배하는 논 미나리와 달리 밤에는 물을 대 온도를 높이고 낮에는 생장을 위해 물을 빼주는데 수확 20일 전부터는 완전히 물을 빼 줄기 속이 꽉 차고 굵어 식감이 좋으며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밭 미나리는 데치지 않고 삼겹살에 쌈으로 먹으면 더욱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밭 미나리는 비타민,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이뇨, 이담, 해독작용과 혈액정화, 간 보호, 숙취제거 등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준성 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지역특화 소득작물을 개발·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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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천시는 공모사업을 계기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문제해결을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과 공유하는‘지역문제 해결형 주민총회 역할강화’와 공적 영역의 생활서비스를 주민자치회와 연계하는 ‘주민자치회의 공공서비스 실행체계 구축’등 두가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문제 해결형 주민총회 역할강화’사업 추진대상은 8개 주민자치회와 낙안면 주민자치위원회이며 마을계획 실행 과정과 주민총회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주민자치회 확대 시행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자치회의 공공서비스 실행체계 구축’사업은 주민자치회를 법인화하는 실험사업으로서 낙안면에 “낙안사회적협동조합”법인을 설립해 마을기업 설립·운영 통합지원, 수익사업 모델 개발은 물론, 주민총회 사무국 역할을 병행하게 함으로서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할 주민자치 실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순천시 조태훈 자치혁신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참여 중심의 다양한 주민자치 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분야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민자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낙안면은 전국 최초로 마을기업 운영 경험이 있는 민간인 면장이 임용돼 지역생산품 판매·가공, 심리치료, 농촌체험 등 여러 유형의 마을기업 20여 개를 설립 준비 중이며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집중육성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3년간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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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나무심어 미세먼지 줄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에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세먼지저감, 지역양봉산업육성 및 기찬묏길 경관조성 등을 위해 영암군 일원에 편백나무, 백합나무, 밀원수 및 경관수종 134천본의 나무를 82ha 식재한다. 군은 당초 13일로 예정되어 있던 제75회 식목일 행사를 코로나 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면 취소하고 관계 직원들만 서호면 장동마을 뒷산에 금년 조림사업 착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식목일 행사 취소와 관련해 “감염병 확산 저지와 군민의 건강을 위한 결정으로 공식적인 행사 취소에 대한 이해를 바라며 공식적인 행사는 취소했으나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세먼지 저감 및 지역특화조림사업 등 나무심기를 차질 없이 추진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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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 4년 연속 경신’[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3억5천2백만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연합모금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모금하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액만큼 재원을 지원해주는 매칭 공모사업이다. 전년도에 후원자 발굴과 성금 모금을 하고 이듬해에 지역특화사업과 복지 위기가구 지원, 긴급 구호비 등으로 쓰인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과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이 이루어져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이 연중 후원자 발굴에 힘쓴 결과 지난 4년간 연합모금을 통해 11억여 원의 사업 재원을 마련했다. 모금액은 2016년 2억 3514만원, 2017년 2억 5407만원, 2018년 2억 7976만원, 2019년 3억 5213만원으로 4년 연속 모금액을 경신했다.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영 위원장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협의체가 복지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고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년간 11억원, 2만 5천여 건의 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착한 가게 현판 설치’,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 ‘안심둥지 집수리사업’ 등 120여 개의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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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규모 숲 조성’ 블루 이코노미 선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앞으로 10년간 1천 5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숲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민선 7기 핵심 프로젝트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도 사업으로 남도의 하늘, 바람, 섬, 땅이 어우러진 대표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발 빠르게 신규사업을 발굴해 기존 사업을 확대·보완코자 올해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대표숲의 상징성을 부각코자 ‘경관숲’은 남도의 역사·문화·인문이 어우러진 해양숲과 관광숲, 지역특화숲 테마로 조성된다. 또 ‘소득숲’은 지역의 기후·산업화를 고려한 전략수종을 소득과 연계해 견과류단지, 밀원단지, 약용단지로 특화해 각각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관숲’은 7개소에 대표 콘텐츠 테마숲으로 조성된다. 해양숲 2개소는 서남해 중심, 관광숲은 해남 두륜산에 오색숲 조성, 지역 특화숲 4개소는 영암 월출산 주변 기찬묏길 향기숲 조성, 보성 일림산 산철쭉 숲 확대, 담양 죽녹원과 연계한 제2의 대나무 힐링숲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해양숲은 올해 신규 국고사업으로 확정돼 2029년까지 16개 시군 3천 700㏊에 3천 7백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서남해안 섬숲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으로 신안군에 1천ha 규모의 대표숲을 조성하며 올해 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훼손된 난대숲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득숲’은 6차 산업화와 연계코자 영광 견과류 웰빙숲 500㏊, 화순 벌꿀숲 30㏊, 광양 봉강면 일원 10㏊에 복분자단지를 조성한다. 이 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담배인삼공사에 전량 공급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광양 옥룡사지 일원의 동백숲을 복원해 산업화를 위해 백계산 동백숲 300㏊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전남도 주민·단체와 함께 생활주변 크고 작은 아름다운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키로 하고 올해 구례 산수유 숲, 보성 녹차골 쉼터숲 등 22개소에 40억원이 투입된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대규모 경관·소득숲을 전남도 미래 대표숲으로 조성하겠다”며 “숲의 가치를 높여 주민 소득과 연계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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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9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44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관리체계·지역특화 활동프로그램 등의 시설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전체 시설의 상위 2%에 해당하는 총점 98점을 기록하는 등 각 부문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장욱종 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공식 현판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장욱종 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군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들이 적극 지원해 준 덕분에 이번에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전국 최우수기관이라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역량개발과 건전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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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지사협‘나눔의 미학’, 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확행 나눔[청해진농수산신문] 군동면은 2020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군동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을 직접 내방해 2019년 사업결과 및 2020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군동면지사협은 2019년 주요 사업성과로 군동면 지정 공식 모금처인 ‘나눔 곳간 채우기’‘십시일반’을 최초 개설해 75건 1435만6천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나들이 외 2건, 긴급지원 1건을 추진했다. 또한 2019년 11월에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백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뷰티플 복지사랑방’을 추진했다. 군동면지사협은 올해 슬로건을 ‘나눔의 미학’으로 정하고 주민들이 소소한 나눔 참여를 통해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에 소확행 나눔 문화 지역특화사업으로 홀몸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은 주기적으로 반찬 1~2가지를 기부 받아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센터의 생활지원사들이 중점관리대상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한다. 또한 식자재 기부도 받아 본인이 재배한 야채나 집에 남는 식자재를 기부해 반찬 나눔 봉사단들이 반찬 식자재로 활용한다. 사업 추진으로 주민 간의 신뢰와 협동심은 높아지고 지역의 자생력을 촉진되는 등 군동면 일원이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공동체로 발전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용현 군동면지사협 공동위원장은 “군동면지사협이 2019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도 역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 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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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행복한 곡성농업, 현장에서 답을 찾아[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밀착형 서비스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다양한 분야와 품목별로 구성된 농업단체들과 농정 업무 담당자들의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있다. 현장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농업발전을 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이다. 더불어 유기농 확대, 소득작목 육성 및 농업인 역량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연초 추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시행한 결과 참석률이 크게 높아졌다. 같은 방식으로 곡성명품농업대학도 감 전정 전문가반을 개설해 1월 농한기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개설 요구가 높았던 농식품 가공반도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소통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농업인 학습단체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를 대상으로 매년 읍면 순회교육, 회원 양성교육, 선진지 현장교육 등을 시행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농업인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이같은 소통과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 기반 위에서 곡성군의 농업정책도 더욱 빛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영농철에 무휴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트랙터 등 78종 20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소농이 많은 실정에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농업 기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및 수출인프라 구축 노력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도비 등 11억원을 유치한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현재 대형 관정 5개소와 용수공급시설 등을 정비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이 될 전망이다.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한 농촌관광 활성화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13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한 마을 꽃길 11개소를 조성했다. 금년에는 신규 마을을 4개소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 보급 분야에서도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영농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에 열정을 쏟고 있다. 먼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술보급을 위해 자연순환생명단지 230ha를 조성했다. 또한 50ha 규모의 친환경 쌀 산업 고도화 단지를 육성해 안정적인 식량작물 생산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문제되고 있는 먹노린재 등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사업과 찰옥수수, 콩 등 밭작물 신기술 보급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과수 분야에서는 신소득작물로 체리 특화단지 60ha 조성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만감류 재배, 조생복숭아 재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재배를 비록해 사과, 감 등의 동계전정교육을 실시해 과수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지역 특화 소득작목인 토란, 딸기, 멜론, 잎들깨 육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채소화훼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한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곡성 토란의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토란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가공분야에도 보다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에 개발한 토란활용 가공품인 토란파이 품질개선을 위해 유통기한 재설정 실험을 진행 중이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기존 토핑을 대체한 신제품도 개발 중이다. 또한 토란 소비 확대를 위해 F&B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토란탕 레토르트 식품을 개발해 연중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친환경농업 기술보급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첨단영농시설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과학영농실증포와 종합검정실을 운영하고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이 대표적이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해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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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행복한 곡성농업, 현장에서 답을 찾아[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밀착형 서비스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다양한 분야와 품목별로 구성된 농업단체들과 농정 업무 담당자들의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있다. 현장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농업발전을 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이다. 더불어 유기농 확대, 소득작목 육성 및 농업인 역량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연초 추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시행한 결과 참석률이 크게 높아졌다. 같은 방식으로 곡성명품농업대학도 감 전정 전문가반을 개설해 1월 농한기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개설 요구가 높았던 농식품 가공반도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소통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농업인 학습단체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를 대상으로 매년 읍면 순회교육, 회원 양성교육, 선진지 현장교육 등을 시행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농업인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이같은 소통과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 기반 위에서 곡성군의 농업정책도 더욱 빛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영농철에 무휴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트랙터 등 78종 20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소농이 많은 실정에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농업 기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및 수출인프라 구축 노력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도비 등 11억원을 유치한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현재 대형 관정 5개소와 용수공급시설 등을 정비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이 될 전망이다.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한 농촌관광 활성화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13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한 마을 꽃길 11개소를 조성했다. 금년에는 신규 마을을 4개소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 보급 분야에서도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영농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에 열정을 쏟고 있다. 먼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술보급을 위해 자연순환생명단지 230ha를 조성했다. 또한 50ha 규모의 친환경 쌀 산업 고도화 단지를 육성해 안정적인 식량작물 생산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문제되고 있는 먹노린재 등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사업과 찰옥수수, 콩 등 밭작물 신기술 보급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과수 분야에서는 신소득작물로 체리 특화단지 60ha 조성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만감류 재배, 조생복숭아 재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재배를 비록해 사과, 감 등의 동계전정교육을 실시해 과수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지역 특화 소득작목인 토란, 딸기, 멜론, 잎들깨 육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채소화훼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한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곡성 토란의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토란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가공분야에도 보다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에 개발한 토란활용 가공품인 토란파이 품질개선을 위해 유통기한 재설정 실험을 진행 중이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기존 토핑을 대체한 신제품도 개발 중이다. 또한 토란 소비 확대를 위해 F&B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토란탕 레토르트 식품을 개발해 연중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친환경농업 기술보급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첨단영농시설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과학영농실증포와 종합검정실을 운영하고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이 대표적이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해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