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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우도 모노레일, 출렁다리 준공사진>40억원이 투입된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 13일 “최근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군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개회,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개통 선언, 기념식수 식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폭 1.8m, 길이 150m, 높이 15m로 설치해 지난 7월 15일 개통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우도 둘레길 코스와 연계돼 짜릿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 이어 40억원이 투입된 모노레일은 교통약자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위해 가우나루에서부터 섬 정상에 자리한 청자타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길이는 264m, 차량 30인승 2대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청자타워까지 올라가는데 5분 정도 소요된다. 한편, 가우도 모노레일은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천원이다.<강진 김송자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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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국립난대수목원 최종선정완도수목원 국립난대수목원 최종선정 산림청 5년간 1872억원 국비 지원, 전국 최대 난대 숲-자생식물 보전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 서남단인 전남 완도군 군외면에 있는 완도수목원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난대식물이 자생한다. 수달, 삵, 황조롱이 등 법정보호종을 포함한 872종의 동물도 서식해 난대림 원시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 30여 개의 전문수목원과 온실, 관찰로, 전망대 등이 조성돼 자연 환경 교육의 장(場)이자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립난대수목원 최종 선정 최근 완도수목원이 산림청의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는 완도수목원이 전남 그린뉴딜과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의 플랫폼 역할은 물론이고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는 2년 6개월 만의 쾌거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2018년부터 국책사업인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었다. 군 관계자는 “5년간 1872억 원의 사업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산림청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어서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완도수목원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국립난대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자연조건은 물론이고 산림 식생, 대상지 확보, 기반시설 완비, 지역사회 상생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전국 최대 난대 숲과 자생식물 등을 온전히 보전해 ‘살아있는 식물박물관’으로 조성된다. 부지 규모는 400ha로 전시·관람지구와 서비스·교육지구, 보존·복원지구, 연구·지원지구, 배후지원시설 등 5개 특성화 권역으로 구성된다. 사계절 전시온실을 비롯해 기후연구시설(파이토트론), 연구·교육·서비스동, 주제 전시원, 모노레일,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선다. ▶ 국제적인 복합 생태관광자원 전남도는 “국립난대수목원이 난대림 보전과 천연물 추출 등 산업화 등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지역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산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연간 방문객 85만6000여 명, 생산 유발 8153억 원, 부가가치 유발 3661억 원, 고용 유발 1만7943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남도는 국립난대수목원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와 2023년 기본계획 수립,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반도 아열대화 대응은 물론 국제적인 위상을 갖춘 최고의 난대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군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를 계기로 완도수목원을 남해안권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내 자치단체 최초로 숲 해설가 교육 인증을 받은 완도군은 현재 숲 해설가 106명을 양성해 유아 숲 체험, 청소년 녹색수업, 목공예 등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연휴양림을 확대 조성하고 알파인코스트, 포레스트 어드벤처 등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 베타피넨, 사비넨 등이 풍부해 항균과 피부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동백 자원의 6차산업화를 통한 힐링 관광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내 최대 난대림과 희귀 동식물이 자생하는 완도수목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휴양과 치유의 복합 생태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 정완봉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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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사과문]존경하는 완도군민 여러분! 그리고 완도군 공직자 여러분!광고-사과문> 사 과 문존경하는 완도군민 여러분! 그리고 완도군 공직자 여러분!저는 서울에 사는 마기철 입니다. 2020. 2. 25.경부터 약 1개월간 완도타워 모노레일사업 부지 매매와 관련하여 완도군청앞 광장에서 아침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확성기 방송과 차량게시판을 이용하여 시위한 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시위 과정에서 아무런 증거도 없이 “지역개발 핑계로 사유재산 갈취”, “일본 하수인 담당공무원”, “개인 땅 사기갈취 일본인에게 넘김”, “부정비위 공무원”, “군민의 개인 재산권을 유린하고”, “공무원의 불법행위”, “완도군 공무원의 감언이설에 속아”, “선정된 사업자와 더러운 유착관계를 이루고”, “한국모노레일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리인처럼 합의서를 들고 다니는 등 하수인 노릇을 계속”, “완도번영회장을 시켜서 직권남용”, “군민들을 속여 이익을 취하려고 한 불법적인 완도모노레일사업에 관련자들을“ 등의 시위 문구를 사용하였으며(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2020카합5024 인격권침해 또는 명예훼손 금지가처분 결정문 별지1목록상의 19개 표현), 이는 저의 일방적인 생각을 말한 것으로써 이에 대하여 깊은 성찰과 함께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완도군청 신영균 경제산업국장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는 이 지면을 통해 국장님께 정중히 사과하며, 그 분과 가족들이 느꼈을 심적 고통에 대하여도 이제나마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완도군청직원님들께도 확성기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저의 신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각오를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저의 고향인 완도의 발전을 위해서도 예나 지금이나 항상 변치 않은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지역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하며 용서를 비는 바입니다. 2020. 10. . 마 기 철 배 상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사진: 건강의 섬 완도항 야경- 石泉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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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완도군, 완도모노래일 일출공원 내 부지매입 집회관련 해명서 발표광고] 완도군, 완도모노래일 일출공원 내 부지매입 집회관련 해명서 발표 민간자본 유치사업(BOT)방식 진행 적법한 행정행위, 비위행위 없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모노래일 일출공원 내 부지매입 집회관련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해명서를 발표했다. 군은 완도타워 모노레일 건립 사업을 민간자본 유치사업(BOT)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적법한 행정행위를 하였으며, 어떠한 비위행위도 없음을 명백히 밝혀 드린다고 해명서에서 밝혔다. 전남도민과 완도군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본지에서 성명서 원문을 입수하여 보도하니, 전남도민과 완도군민여러분께서는 완도모노래일 일출공원 내 부지매입관련, 민간자본 유치사업(BOT)방식 진행에 적법한 행정행위로 비위행위는 일체 없다는 완도군 해명서(광고)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현재 대법원에 소송계류중이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광고] [ 해 명 서 원 문 ] 완도모노레일 일출공원 내 부지매입 집회 관련 사 실 은 이 렇 습 니 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최근 군청 앞 광장에서 완도모노레일 부지 매입과 관련하여 이해 당사자가 장기간 확성기를 동원하여 집회를 벌이고 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사실 관계를 알려드립니다. 본 사건은 서울 거주 김00씨(마00씨 부인)가 완도모노레일에게 완도읍 군내리 306-1외 2필지 1,274㎡를 완도군(당시 지역개발과장 신00)의 소개로 4억 7,000만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계약금 1,000만원은 2016. 5. 9에, 중도금 3,700만원은 2016. 5. 18.에 지급하였습니다. 그런데 계약금과 중도금 합계 4,700만원을 지급받은 후에 변심하여 매수인을 완도군으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완도모노레일에게 매도한 사실이 없음을 내용 증명으로 고지하며 재계약을 통보하였습니다. 이미 중도금까지 지급한 완도모노레일에서는 2016. 9. 21. 김00을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1심)을 제기하였고, 2019. 5. 7. 완도모노레일이 승소하였습니다. 승소 이유는 ➀ 김00은 이 사건 계약을 체결할 당시 완도모노레일이 계약 당사자인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계약을 하였으며, ➁ 김00 측은 감정평가 금액보다 1억 원 이상은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신00은 완도군이 땅을 사게 되면 관련법 규정상 완도군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감정가 이상의 많은 돈을 줄 수 없다고 말하였고, 김00 측 증인 김00도 위 내용을 들었으며, ③ 김00 측이 이 사건 토지들을 완도모노레일에 매도하면서 완도군 측에 은근히 기대한 것으로 주장하는 사우나 시설 운영권은 신00이 민자 유치 차원에서 사업자를 공고하기도 하였던 것을 이야기한 것일 뿐이라는 점 등을 들어 완도모노레일이나 완도군 측에서 김00 측을 기망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며, ➃ 신00의 중재로 완도모노레일은 매수금액으로 6억 원을 제시하였으나 김00 측은 8억 원을 요구하였고, 다시금 완도모노레일은 7억 5천만 원을 제시하였는바 김00 측은 기어코 8억을 요구하였는데 결국은 당초의 이 사건 계약의 해제나 재계약 체결에 대하여 종국적인 합의가 없었던 것으로 판명이 난 것입니다. 이에 김00이 항소하였으나 2020. 2. 11. 항소기각 판결이 선고되었으며, 김00은 상고하여 현재 대법원 계류 중에 있습니다. 한편, 김00의 남편 마00은 이 사건 매매계약과 관련하여 완도모노레일 대표이사와 신00을 사기 미수로 고소하였으나, 2017. 8. 2.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혐의 없음을 통보 받았습니다. 또한, 마00은 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의 혐의 없음 불기소 처분에 대하여 재정신청을 하였으나, 2018. 7. 12. 서울고등법원은 기각결정을 하였습니다. 위 과정에서 보신바와 같이 완도군은 완도타워 모노레일 건립 사업을 민간자본 유치사업(BOT)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적법한 행정행위를 하였으며, 어떠한 비위행위도 없음을 명백히 밝혀 드립니다. 2020. 3. 30. 완 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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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 속도 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송귀근 고흥군수는 10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민선 7기 중점 관리대상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단소장이 참석했으며 군수 공약사항과 지시사항 중 대규모 프로젝트, 군민소득 연관사업,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 등 58건을 선별해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였다. 군수 공약사항은 고흥 노인 건강복지타운, 전천후 대형게이트볼장, 고흥만 방조제 일원 관광자원화,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등 30건이 논의됐으며 지시사항은 명문고 종합육성, 고흥~여수 연륙화 대비 전략, 영남 남열 모노레일 추진, 고흥 버스터미널 현대화 추진 등 28건이 보고됐다. 송 군수는 올해 신년사에서 고흥의 획기적인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힌 만큼 지역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58건의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경청하면서 각 사업의 완료시기를 단축하기 위해 부서별로 제시한 2020년 분기별 목표를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은 분기별 1회, 군수 지시사항은 월 1회씩 추진상황을 꾸준히 점검해 군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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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모노레일 주차장부지 매매계약관련 집회열어완도모노레일 주차장부지 매매계약관련 집회열어완도모노레일(주)측 주장 받아들여 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이행 판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청 광장에서 지난12월17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완도모노레일주차장 부지 매매계약과 관련해 토지소유자가 무효를 주장하는 집회가 열렸다.이날 집회는 완도모노레일(주)이 지난 2016년 주차장부지 조성을 목적으로 토지소유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하였으나, 토지소유자가 매매계약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계약금과 중도금을 반환하면서 민사소송으로 3년여 이어졌다는 것.사건 관할법원인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소유권 이전등기와 관련해 지난 5월7일 재판에서 완도모노레일(주)와 토지소유주간의 매매계약은 정당하며,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할 의무가 있다며, 원고인 모노레일회사 주장을 받아들여 승소판결을 선고했다.한국모노레일(주)와 전남 완도군은 토지매입을 위해 감정평가를 실시하였으나 감정평가액이 3억3천6백여만원에 그쳐 토지소유자의 원하는 금액에 매입하기 어려운 설정에 놓이자 완도모노레일(주)와 토지소유자간 완도읍 군내리 306-1외 2필지(1,274㎡)를 4억7,000만원에 매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였다는 것.계약금 1,000만원은 계약 당일인 2016년 5월9일에, 중도금 3,700만원은 16년 5월18일에 잔금 4억2,300만원은 16년7월30일 지급하기로 하였고, 완도모노레일(주)은 일자에 맞추어 계약금과 중도금 합계 4,700만원을 계좌이체하였다.그러나 토지소유자는 완도군이 토지를 매수하는 줄 알고 매매계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에, 완도모노레일(주)와의 계약은 위조된 것이고, 토지를 매도한 사실이 없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하며 수령한 4,700만원을 모노레일측에 반환하게 되었다는 것.이에 완도모노레일(주)는 토지소유자에게 매매계약서에 따라 잔금을 지급하러하였으나 토지소유자가 수령을 거부하자, 계약금과 중도금 포함 매매대금 4억7천만원을 공탁하고 토지의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 하기에 이르렀다.이와 관련하여 1심 서울북부지방법원 최선재 재판장은 판결문에서 민자유치 차원에서 완도군이 사건계약의 체결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사정이 있더라도 “계약에 무효나 취소사유가 존재하는 지 여부”에 대해 “매매계약 체결당시 토지소유자는 완도모노레일(주)이 매수인으로 기재된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사건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금과 중도금을 입금한 사실”등을 인정하여 “계약은 유효하게 체결되었다, 토지소유자의 주장은 모두 이유 없다”라고 판단하였다.이에 따라 법원은 “ 완도모노레일(주)와 토지소유자 사이의 계약은 유효하게 존재하고, 완도모노레일(주)은 계약에 따른 매매대금을 전액 공탁함으로써 대금지급의무를 모두 이행하였다고 할 것이므로, 토지소유자는 이 사건 계약을 원인으로 하여 완도모노레일(주)에게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할 의무가 있다”며 그렇다면 원고의 청구는 이유 있어 인용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을 선고했다.한편, 피고인 토지소유주 김모씨는 지난 5월7일 1심판결이 억울하다는 취지로 서울북부지방법원 제3민사부(항소)에 항소를 제기하고, 토지가 있는 현장인 완도군청과 완도모노레일 입구에서 집회신고를 하고 시위를 하였으며, 오는 12월24일 항소심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기동취재>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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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0만 관광객 해남 찾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19년 땅끝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말 해남관광객 집계 결과 196만 4,789명으로 12월 중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35만명보다 1.5배가 증가한 수치로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광객 집계는 해남관내 주요 관광지 19개 지점을 계측한 인원수로 기준으로 했으며 올 한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땅끝관광지로 모노레일과 오토캠핑장을 포함해 모두 49만 4,877명이 방문했다. 또 두륜산도립공원은 23만 4,076명, 우항리 공룡박물관 15만 8,549명이 유료 집계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미남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도 13만 6,626명으로 나타났다. 집계 계측기는 무인계측기를 운영하는 무료관광지 8개소와 입장료로 관광객 수를 산정하는 11개소 등 19개 지점이 대상으로 하고 있어 계측기가 없거나 입장료를 받지 않아 집계가 되지 않는 해수욕장, 양한묵 생가, 산이보해농원 등을 포함한다면 실제 관광객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남을 찾은 관광객의 증가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해남관광 활성화를 군정 역점 방침으로 정하고 해남미남축제와 달마고도 힐링축제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양한묵 생가 개관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온 점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도한 대형홈쇼핑 연계 관광상품 판매와 코레일 협업 관광상품 운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추진할 방침으로 지난 11월 19일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관광상품 기획과 행사, 축제를 통해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관광객 증가로 나타났다”며 “내년도에는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만큼 만족하는 해남관광이 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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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정바다와 어우러진 국화 전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완도국화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7일 간 다도해일출공원 완도타워 일원에서 열린다. 국화전시회는 완도군의 대표 축제인 ‘2019 청정완도 가을빛여행’과 연계해 추진되며, 다른 지역의 국화 축제와 차별화되게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완도타워에 15종, 2만 2천 점의 국화를 전시했다. 또한 완도타워 앞마당에서는 통기타와 색소폰, 추억의 팝송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완도타워 내부에는 ‘완도사랑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국화 분재 작품과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그림과 시가 국화와 어우러져 전시된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미니액자 그림그리기, 캐릭터 팔찌 만들기, 팽이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완도꽃차 가공연구회’에서 만든 향긋한 꽃차와 꽃 음료를 시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도해일출공원 입구에서 중앙공원까지는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완도타워에서 중앙공원까지는 짚라인이 운영되고 있어 완도로 가을 여행을 온다면 국화 향기를 맡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정완도의 가을빛 정취를 만끽하고 갈 수 있도록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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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행정안전부 국비 16억 확보 현안사업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19년 하반기 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담당하는 특별교부세는 사용 목적을 제한하여 국가에서 지방으로 배분하는 국비이며, 이 예산은 주로 지역 현안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강진군은 현안사업인 가우도 교통약자 운송편의시설 설치 사업 10억 원과 재해문자 전광판 보수 2억 원, 재난안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4억 원 등 총 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본격 추진한다. 가우도 교통약자 운송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해마다 70-80만 명이 방문하는 가우도의 청자타워 진입로 경사가 심하여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섬 입구와 청자타워에 승강장을 설치하고 약 250m의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은 강진군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범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하여 방범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여 CCTV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사업이다. 재해문자 전광판 정비사업은 강진군 재해문자 전광판 7개소 중 노후시설 3개소에 대해 장비교체 등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국비 확보는 군이 올해 초부터 세종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중앙부처와 국회 등의 협력을 이끌어 낸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승옥 강진군수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방문하여 최근까지 여러 차례 건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군의 주요 관광지인 가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취약지역 해소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재정이 열악한 군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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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어르신 위한 문화체험 활동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홀로어르신 30명을 모시고 통영, 거제 일원으로 신나는 체험 문화 탐방에 나섰다. 이번 나들이는 장거리 외출의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보고, 타고, 먹고, 즐기고, 느끼는 오감만족의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오전에는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한려수도의 비경과 예향의 도시인 통영을 탐방 했고, 오후에는 민족전쟁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희망하는 역사의 현장 거제포로수용소 견학과 모노레일 체험 등으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체험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너무 좋고 행복하다. 기껏해야 동네 마실이 전부였는데, 하늘위로 다니는 생전 처음 타보는 차도 타보고, 바다구경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전했다. 김인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웃으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어서 가슴 찡한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