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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병원후송[청해진농수산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월2일(화) 오전 10시27분경 지지자로 가장한 남성에 의해 습격당했다. 이날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돌아나오는 과정에 목을 가격당해 쓰러졌다. 한편,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에게 체포된 이 남성은 과도 같은 칼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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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드론테러 이제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사진> 완도경찰서 공공안녕정보경비계 경장 윤청표2018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연설 도중 드론 폭탄 테러 피습을 당했고, 작년 9월 사우디 동부 해안 석유시설과 유전이 드론에 실린 폭발물에 의해 파괴됐다. 해외에서는 드론에 의한 테러가 계속해서 증가를 하고 있고 드론 테러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작년 전국 드론 등록건수는 3천398건, 비행승인 건수는 1만6천646건으로 드론 이용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드론은 이제 우리 사회에 각종 취미활동을 넘어 재해·재난, 농업, 인명구조를 위한 수색 및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드론산업이 해마다 발전하는 반면 드론 테러의 위험성도 현실화되고 있다. 2014년 백령도·파주 일대에서 북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이 발견되었고, 작년 인천국제공항에서 불법 드론 2대가 출현하여 항공기 5대가 회항하는 사태까지 일어났고 우리나라 역시 드론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게 되었다. 이러한 드론 테러에 대한 대비하기 위해서는 드론 불법 비행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드론은 개인이 손쉽게 구입해서 조종할 수 있고, 테러단체가 드론에 폭발물이나 화생방 물질을 실어 공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을 국가기관이 완벽히 탐지하여 차단하기는 불가능하므로 테러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감시의 눈이 필요하다. 또한 법과 제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테러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가 구축되어야 한다. 정부는 작년 전파법을 개정해 전파교란을 통한 불법드론 비행을 차단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였고, 항공안전법 시행령을 보완해 비행금지구역 내 드론 불법 비행에 대한 처벌도 강화했다. 완도경찰서는 대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활동으로 드론 테러에 대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군·군청·해경과 협력관계를 통해 원스톱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드론 등 테러상황 발생시 조기 총력 대응하여 드론 테러에 대한 대응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드론 테러로부터 모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외부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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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군사상황 반영한 2017 을지연습 돌입▲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1일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에 이어 10시 도청 충무시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7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초 상황보고회는 제31보병사단, 전남지방경찰청 등 13개 유관기관과 도청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변국 정세 변화, 북한의 도발 징후 등으로 전쟁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가정, 민·관·군·경이 힘을 모아 지역 방호를 위한 연습일정 등을 점검했다. 이어 을지연습 홍보영상 ‘평화롭고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를 시청하고 ‘국가 안보 위기는 곧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앗아간다’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겼다. 또한 ‘튼튼한 국가안보 없이는 나라의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는 믿음으로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앞으로 오는 24일까지 전남지역 주요시설 피습, 주민 대피, 테러 격멸 등 250가지의 각종 위기상황을 가정한 대응조치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군사작전과 연계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해 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공직자 안보 강연, 나라사랑 안보 사진전, 무기·장비 전시회 등 도민 안보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올해는 엄중한 안보상황을 직시해 매년 정례적으로 하는 을지연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충무계획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검토하고 개선하길 바란다”며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업과 토의로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