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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업정책·사업 담당자 교육’ 실시▲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오는 2월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 농업분야 사업 관련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6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읍·면 산업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달라진 농업정책과 신규 추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달라진 농업정책·사업은 농업인월급제 지급액 증가 여성 농업인 바우처 대상연령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 품목 확대 등 8개 사업으로 농가 지원을 확대했다.또 새해 신규 추가된 사업으로는 벼 보급종 차액 지원 아열대작물 재배시설 마늘 건조시설 지원등 6개 사업을 신규 추가 했다.민선 7기 진도군은 농·어업 예산을 임기내에 40%를 편성, 생산·가공·판매 등을 위해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진도군 농업지원과 농업정책담당 관계자는 “모든 농가가 희망하는 사업에 누락되는 일 없이 신청하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반상회보, 읍면 이장회의, 플래카드 게첩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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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재배하며 유기농 6차산업화 선도▲ 포도 재배하며 유기농 6차산업화 선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유기농 포도를 재배하면서 생산은 물론 제조·가공, 체험·관광 등을 아우르는 유기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도하는 농가가 있다.전라남도에서 유기농 명인 14호로 지정된 담양 아침이슬포도원의 박일주 명인. 박일주 명인은 처음에는 벼를 재배했으나 수익이 마뜩찮아 1998년부터 포도 재배를 시작했다. 한·칠레 FTA 발효 이후 친환경농업으로 눈을 돌려 2008년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박 명인은 다양한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약재를 이용해 직접 제조한 유기농자재가 특별하다. 화학 비료 대신 감초, 계피 등 각종 한약재를 발효해 영양제를 만들어 사용한다. 한방영양제를 물과 함께 주면 효과가 더 좋다. 질 좋은 토양일수록 병해충 피해가 적어진다.또한 땅심을 기르기 위해 녹비작물을 재배하고, 땅의 통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숯가루와 계란 껍질을 사용해 토양 관리를 한다.해충포획기와 독초추출액·황토유황 등을 섞어 만든 유화제로 충해를 방제한다.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가림 시설 하우스를 설치하고, 하우스 비닐 등의 정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1년에 4번씩부터 5번씩 예초작업을 해 잡초를 제거한다.박 명인은 이처럼 다양한 농법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더 효과가 좋다는 친환경농법을 배우기 위해 친환경 관련 교육이라면 어디든지 찾아다니면서 배우고 또 배우고 있다. 또한 그 자신만의 농법을 이웃 농가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 때문에 2012년 전라남도로부터 과수 분야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됐다. 또 박 명인이 만든 ‘고서 와인’은 지난 2017년 남도 전통술에 선정됐다.박 명인의 1㏊의 아침이슬포도원에서 올리는 연간 매출은 8천만 원 수준이지만 친환경농자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순수익이 6천만 원을 웃돈다.수확한 포도 중 과실이 크고 모양이 예쁜 것은 포장해 생과로 직거래하거나 학교급식에 납품한다. 작거나 흠집이 난 포도는 선별해 포도즙으로 가공·판매한다. 포도즙 가공 후 생산된 1차 부산물에 생포도를 혼합해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고서 와인을 만든다. 연간 생산되는 와인은 3천 병정도이며, 750㎖ 2병 세트에 3만 원으로 직거래된다.박 명인은 동료 농업인들에게는 친환경농업에 대해 자부심을 갖도록 독려하는 한편 유기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연간 4회 이상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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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영암군 농업발전기금"융자사업 신청하세요▲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1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지원분야는 농업경영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이다 시설자금은 농·축산물생산·가공·유통·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신규시설 설치 및 기존시설 확충 등이며 운영자금은 시설사업 외에 직접 농업경영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융자한도는 개인 5천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1억원 이내로 연리 1% 조건으로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와 협업으로 읍면장의 사업완료 확인서에 의거 금융기관에서 채권확보 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영암군 농업발전기금은 2007년부터 2020년 14개년 계획으로 46억 기금을 조성을 목표로 영암군의 전입금과 적립금 이자 및 융자금으로 현재 약4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용자규모는 3억 5천만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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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양산업의 미래 밝힐 청사진 그린다▲ 업종별 조업어장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원양산업을 지속가능하고 국제 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3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을 마련하여 발표했다.최근 전 세계적인 수산물 수요 증가와 자유무역협정 확대에 따른 수산물 수출여건 개선 등으로 인해 원양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원양어업 생산량은 어장 상실 등으로 인해 1992년 이후 지속 감소하였으나 최근 현지 합작어업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2017년에는 79만 톤으로 생산량이 회복되었고, 우리나라 순수 어류 생산량의 47%를 원양어업이 담당했다.원양기업들도 매출액 증가와 이익 확대 등 개선된 경영 여건을 기반으로 ‘잡는 어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통·가공·양식 등이 복합된 세계적인 원양기업으로의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같은 국내외 원양산업 여건 변화 및 현황을 분석하고, 업종별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업계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제3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지속가능하고 국제경쟁력 있는 원양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현재 79만 톤인 원양어업 생산량을 2023년 90만 톤으로 증대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어선안전 어장개척 선원·복지 산업구조 국제협력 등 5개 분야에 대한 정책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16개 중점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정부와 은행이 출자하는 ‘원양어선 안전펀드’를 2023년까지1,700억 원 규모로 조성하여 어선을 새로 만들 때 원양기업의 숙원사항이었던 금리·담보 문제를 해결하고, 40년이 넘는 초고령 선박 17척을 2023년까지 신조어선으로 대체하여 원양어선의 안전을 강화한다.또한, 친환경·복지형 표준선형을 개발하여 선사의 어선 신조를 유도하고, 새 어선에 어획할당량을 우선 배분하는 등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연안국 정부개발원조 사업과 연계하여 정부가 직접 연안국과 어업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협상력을 높이고, 원양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아울러, 정부 주도의 어장개발 정책을 통해 그간 국제적인 규제에 의해 오징어 유자망 조업이 금지되었던 북서태평양 지역을 오징어 채낚기 어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업 생산성 위주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해양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장기해상 근무원 중간 육상 휴식기 제도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원양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기사, 기관사 등 전문인력 확충과 관련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식·유통·가공이 복합된 형태의 규모 있는 국제 원양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해외자원조사, 해외수산시설 투자 등을 적극 지원하여 원양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가고자 한다.과거 국제기구의 자원관리보존조치 등을 주로 이행하는 입장이었다면, 앞으로는 우리나라 주도하에 항만국조치협정 작업반 회의, 지역수산기구 과학위원회 등 국제회의를 적극 개최하여 국제사회 규범 제정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어획물 수출 의심국가에 대한 어획증빙자료 추가 제출 의무화, 글로벌 인증 취득에 대한 정부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원양수산물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이고, 국제 불법어획물 반입 차단을 통해 국제규범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양동엽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종합계획은 원양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원양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우리 원양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세부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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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9년 청년 구직활동 수당·농업인 월급제 등 지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청년 구직활동 수당’과 ‘농업인 월급제’ 지원 등 2019년 새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일자리·경제, 농수산, 복지, 환경 등 7대 분야 총 124개 제도와 시책을 27일 발표했다.분야별로 일자리·경제의 경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청년 구직활동 수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을 4년간 최대 2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 지원금’을 1년간 월 10만 원씩 지원한다. 조선업 관련 퇴직자의 재취업 지원과 퇴직자 채용기업의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 중 기업부담금을 40%에서 20%로 경감한다.농림축산 분야는 농산물 출하금액 일부를 매월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지원하고,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를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금’을 연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한다. 벼 재배농가에게 정부보급종 20kg당 1만 원을 지원하는 ‘벼 보급종 차액 지원’과 논 물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개량물꼬 지원’ 사업을 도입한다. ‘밭작물고정직불금’을 ha당 55만 원,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ha당 65만 원으로 인상한다. 무, 배추 등 수급불안 채소 9개 품목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를 위해 ‘농산물가격 및 수급안정 사업’을 확대한다.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을 확대하고, 소규모 축산농가에 ‘폭염 대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과 ‘피해 방지 시설·장비 지원사업’ 등 축산업지원 사업도 보완한다.해양수산 분야는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활력이 넘치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뉴딜300사업’을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의 수거·처리사업’을 확대한다.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물 소형저온저장시설’ 지원을 133개소에서 333개소로 확대하고,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5만 원 인상해 어가당 65만 원을 지원한다. 수산물 생산·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소포장 지원사업’을 100개소에서 200개소로 확대하고, ‘TV 홈쇼핑 방송 판매 비용’을 지원한다.관광문화 분야는 모바일 서비스 기반을 이용한 ‘스마트관광정보 안내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남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지·숙박·음식 등 통합할인 ‘남도패스 카드’를 본격 출시한다.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연 1만 원 인상된 8만 원을 지원한다.보건복지여성 분야는 어르신의 안정적 소득을 위해 4월부터 ‘기초연금’을 최고 5만 원 인상, 30만 원을 지급한다.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간식비’도 인상한다.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모든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비’를 전액 지원하고, 청년학습도우미를 배치해 저소득층 아동의 기초·기본학력을 높이는 ‘꿈사다리 공부방’ 등도 확대한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매월 최대 15만 원씩 3년간 지원하고, ‘한부모가족자녀의 양육비’는 7만 원 인상된 월 20만 원씩 지급한다. 취약계층에게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건설환경 분야는 ‘고농도 미세먼지 긴급저감조치’와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을 강화한다. 각종 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해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를 지원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후 ‘LPG 화물차 구입시 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량비 지원’ 등의 시책을 도입한다.안전·행정 분야는 농어촌지역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안전지킴이시스템 설치’를 지원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라 폭염·한파가 자연재난으로 편입됨에 따라 쉼터운영 확대와 시설개선 등 보다 세심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019년에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공공기관 누리집과 SNS, 책자 등을 통해 도민에게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우선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제도와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19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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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지난 6일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를 개최하고, 2018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올해 농업인 대상 수상자는 고품질·친환경 쌀 부문 민삼홍씨, 원예특작 부문 세발나물영농조합법인, 농산물유통·가공 부문 민경석씨, 축산 부문 김명재씨가 각각 선정됐다. 고품질·친환경 쌀 부문의 해남읍 민삼홍씨는 24.3ha의 벼농사 중 친환경 유기 인증 16.8ha를 달성하고, 지력증진과 농촌경관 보전을 위한 8.4ha의 유채 파종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해 왔다. 문내면 17농가가 소속된 세발나물영농조합법인은 16ha 면적에서 연간 850여톤의 세발나물을 생산, 1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세발나물 품목이 해남의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로 정착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으로 자리잡게 한 공로가 인정되어 원예특작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산물 유통·가공 부문 민경석씨는 ‘오색향미’라는 잡곡 브랜드를 개발해 소포장 판매하는 등 강소농 유통 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축산 부문 삼산면 김명재씨는 한우 개량사업을 통한 품질향상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및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등 안전한 축산물 생산 등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군은 오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상패 전달 등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지난 2001년부터영농현장에서 열의를 바탕으로 농업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를 발굴, 지난해까지 73명을 시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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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경제의 큰 축 전복산업 발전 방향 모색▲ 전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전복 생산량 증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한계 등으로 인해 전복 산업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자·생산·유통·가공·수출 관계자 및 유관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분야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완도군의회,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완도지원, 남해수산연구소,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수산종자연구소, 한국수산개발원 양식관측팀 및 유관 기관과 한국전복산업연합회 등 전복 산업 분야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관측센터 백은영 박사의 ‘전복 수급 동향’과 남해수산연구소 김병학 박사의 ‘고수온 전복 폐사 원인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백은영 박사는 전복 시설량 증가, 양성 동향 및 수출입 동향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대응 방안 및 전망을 예측했다. 특히 “현재 전복 생산량 증대로 인한 가격 하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지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및 국내외 수요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소비 촉진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년부터 ‘어업 현장 이동군수실’에 참여하며 전복 양식 동향을 관찰했던 김병학 박사는 2018년 고수온에 따른 전복 피해 현황을 각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수온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김병학 박사는 “어민들에게 양식장 사육 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교육하면서 실천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끼며, 전복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복 종자 개량과 고수온기 집중 관리를 통한 피해 저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종합 토론회에서는 신우철 완도군수 주재로 각 분야별 문제점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신우철 군수는 “고수온에 강한 전복 종자 개량 사업은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생산자·연구 기관·행정 기관의 협업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전복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전복 입식량과 양성 기간을 조절하여 크기가 큰 전복을 생산하고 순살 전복, 냉동 전복밥, 전복 만두 등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전복 가공품 다양화를 위해 군 차원에서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자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해 전복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전복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에서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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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8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 ‘최우수상’ 수상▲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2018년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2018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 시상은 오는 14일 전남도청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라남도의 도내 시군에 대한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종합 평가 결과, 강진군이 식품유통 업무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정평가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평가항목은 농산물 판촉활동, 식품산업 육성,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특히 강진군은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유통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갔다.군은 농어업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선도농업인 416농가를 발굴,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교육 및 판매활동을 추진했으며, ‘19년 로컬푸드 매장 개장을 앞두고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뿐만 아니라, 서한문 발송을 통한 고객 관리 및 주요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서울시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통한 동작구와 MOU 체결 등 신규 소비처 발굴을 위해 직접 발로 뛴 결과 농식품 유통분야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강진군이 농정평가에 이어 유통평가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강진군과 농업인이 함께하여 적극적인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유통·가공 지원사업의 부가 가치를 창출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상생유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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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산·가공·유통·판로 확보 위해 70억 원 1% 저리 융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오는 2019년에도 70억 원 규모의 1% 저리 융자금을 오는 1월 15일까지 신청받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전남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는 친환경농업인, 친환경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또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다.융자 한도는 개인 1억 원, 생산자 단체 5억 원, 친환경유통업체 가맹점 입점업체 10억 원이다.융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뉜다.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의 신축 또는 증·개축에 지원된다.운영자금은 원료 구입, 친환경농자재 생산자금, 포장디자인 개발 비용, 판매장 임차료 등과 같이 소득 증대에 소요되는 사업에 지원된다.융자금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다만 과수사업에 한해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사업 지원을 바라는 친환경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는 2019년 1월 1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등을 거쳐 2월 말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자금 사정이 어려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및 법인에 저리 1%의 융자금을 계속 지원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사업 신청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사업으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232건, 437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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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육성기금 신청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년에도 70억 원 규모의 1% 저리 융자금을 1월 15일까지 신청받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전남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는 친환경농업인, 친환경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또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다.융자 한도는 개인 1억 원, 생산자 단체 5억 원, 친환경유통업체 가맹점 입점업체 10억 원이다.융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뉜다.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의 신축 또는 증·개축에 지원된다.운영자금은 원료 구입, 친환경농자재 생산자금, 포장디자인 개발 비용, 판매장 임차료 등과 같이 소득 증대에 소요되는 사업에 지원된다.융자금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다만 과수사업에 한해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사업 지원을 바라는 친환경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는 2019년 1월 1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등을 거쳐 2월 말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자금 사정이 어려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및 법인에 저리 1%의 융자금을 계속 지원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사업 신청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사업으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232건, 437억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