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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통 수산물, 식재료 방사능 ‘안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전남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해소를 위해 국내 생산·유통 식품과 학교 급식 식재료 등에 대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는 수거식품 101건과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되는 수산물 62건을 포함해 163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알파, 베타, 감마 핵종이 발생하나, 식품 검사에 있어서는 감마 핵종인 세슘과 요요드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염 지표로 검사하고 있다. 양호철 약품화학과장은 “올해도 전남지역 먹을거리에 대한 유통단계 검사를 강화해 방사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2013년에 식품 방사능 검사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매년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유통식품 438건을 검사해 안전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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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0년 산림소득사업 2월 14일까지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2월 14일까지 임산물의 생산·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2020년 산림소득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산림소득사업을 크게 두 분류로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등의 산림청 소관 농림식품사업과 군 자체재원으로 지원하는 떫은감 기반 조성사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총 13개 세부사업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 수실류 등 생산장비 지원 수실류 등 지상방제장비 지원 떫은감 가공시설 장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경영체 등록을 하고 임산물을 재배하는 관내 임업인 및 임산물 생산자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신청을 희망할 경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침 개정에 따라 대부분 사업의 보조율이 40%에서 50%로 상승해 임가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저온저장고 사업의 경우 10평 이하의 소규모 사업은 가급적 지양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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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0년 산림소득사업 2월 14일까지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2월 14일까지 임산물의 생산·유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2020년 산림소득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산림소득사업을 크게 두 분류로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등의 산림청 소관 농림식품사업과 군 자체재원으로 지원하는 떫은감 기반 조성사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총 13개 세부사업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 수실류 등 생산장비 지원 수실류 등 지상방제장비 지원 떫은감 가공시설 장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경영체 등록을 하고 임산물을 재배하는 관내 임업인 및 임산물 생산자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신청을 희망할 경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침 개정에 따라 대부분 사업의 보조율이 40%에서 50%로 상승해 임가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저온저장고 사업의 경우 10평 이하의 소규모 사업은 가급적 지양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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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0년 산림소득사업 지원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2020년 임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산림소득사업 지원 비율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소득사업 보조금 비율을 기존 40%에서 올해 50%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업인 부담을 낮춰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임산소득 증대를 가져오겠다는 계산이다.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조성’ 및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등 9건에 15억여원의 임산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표고종균 구입은 전년과 같이 100% 지원한다. 노지재배 원목표고버섯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상자 우선 선정 및 지원 확대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원목표고버섯은 자연재해보험 대상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적극 건의해 장흥표고버섯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역 대표 임산물인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보다 다양한 산림작물의 생산, 가공, 유통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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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앞두고 부정축산물 유통 감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설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부정축산물 유통감시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전남지역 축산물 영업장 4천401개소 가운데 최근 미점검 업체 및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업체, 식용란 수집 판매업체, 식육 운반업체, 전통시장 내 닭·오리 판매업체, 매출 상위 업체 및 대형마트 등 240개소다. 전라남도와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시설 기준 및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비롯해 고의적 중량 미달,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부적합 계란 취급·판매, 전통시장 내 닭고기 부정 유통, 축산물 위생적 운반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등이다. 위생감시 과정에서 안전성이 의심될 경우 해당 제품을 수거해 기준 규격에 적합한지 검사를 하게 된다. 단속 과정에서 축산물의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과태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점검은 축산물 최대 소비시기인 설 성수기에 실시하는 만큼 더욱 철저하게 추진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토록 하겠다”며 “영업자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이 생산·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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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환경친화형축산 육성 2천733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0년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44개 사업에 국비 446억원을 포함 총 2천733억원을 들여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목표는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축산농가 경영안정 도모, 4대 세부추진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과제별로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382억원,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200억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육성 20억원, 친환경축산물 인증 40억원 등 5개 사업에 786억원을 지원한다.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 109억원, 축산 악취 저감제 공급 60억원, 축산 농장악취 저감 시설 지원 15억원, ICT 기반 악취 측정장비 5억원, 양돈 생산성 향상 지원 12억원 등 6개 사업에 204억원을 지원한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3억원, 가축 유통시설 현대화 17억원,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20억원, 축산물 이력관리 13억원, 한우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 11억원, 축산물 가공·유통 시설 설치 35억원, 한우 등록 8억원, 한우 광역브랜드 유통 활성화 2억원 등 9개 사업에 1천60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분야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꿀벌산업 육성 22억원, 말산업 육성 37억원,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산업 육성 30억원, 곤충산업 육성 7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60억원, 낙농가 착유시설 개선 15억원, 학교우유급식 62억원, 농가사료구매자금 400억원 등 24개 사업에 683억원을 지원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을 통해 전남이 친환경 축산의 1번지로 자리매김토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 도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42개 사업에 2천257억원을 투입했다. 전국 최초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비롯해 총 213호 지정, 친환경축산물 인증 1천578호로 전국 1위,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율 96%로 전국 1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388호로 전국 3위, 4만 9천ha 규모로 전국 제1위 조사료 생산기지 조성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한우능력평가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 입상, 전국 축산물브랜드 평가에서 명품브랜드 인증과 장관상 등 수상,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확정 실적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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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언론인 간담회서 2020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8일 오전 11시,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2020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제언들을 청취하고자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출입 기자 30여명과 신우철 완도군수, 정석호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해양치유산업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0년도 새해 설계 설명,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지난해 군정에 협조해주신 언론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2019년도 군정 주요 성과로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비 확보, 58건의 공모사업 선정, 2019년도 대비 16.67% 증가한 국고 예산 1,835억 확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등 총 23건의 수상, 완도 수산물 1,450만 불 수출 계약,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 완도수목원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타당성 적격 평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사무소 유치 등을 꼽았다. 이어 2020년도 중점 추진 과제 및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완도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월에 착공하게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및 해양바이오연구단지, 해양치유공원 조성 등을 계획적이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해양치유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군이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2021년도에 개최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생물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기본 계획 수립 등 박람회 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연근해 조업 선단 완도항 유치, 완도 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운영,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연령·계층별 맞춤형 복지 사업, 해양치유산업 연계형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등의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완도 황칠 특화림 조성을 통한 황칠산업 발전 방안 모색, 전복과 김, 다시마 등 수산물의 생산·유통량 조절 필요성, 공공도서관 건립,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기업 확대 등을 제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언급된 내용 모두 군이 고민하고 풀어가야 부분으로 각각의 내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 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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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우브랜드 전국 최고 입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한우브랜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수상을 휩쓸며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경진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최고의 영예인 ‘명품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한 것을 비롯해 ‘녹색한우’가 최우수상, ‘함평천지한우’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은 경영체 가운데 축산물의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세부 항목별 심사를 벌여 시상한다. 전남 한우브랜드는 일관된 품질관리, 안정적 공급능력, 마케팅 시스템 및 청결·위생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지리산순한한우’는 순천, 고흥 등 전남 동부권 8개 시군 600여 농가가 참여한 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명품인증’을 획득했다. 녹색한우는 목포, 무안 등 서부권 12개 시군 4천200여 농가가 참여한 브랜드다. 지난해에 이어 5회째 수상 쾌거를 이뤘고 함평천지한우는 함평지역 단일브랜드로 113농가로 구성돼 HACCP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2006년부터 순한한우, 녹색한우 등 브랜드를 육성하고 유통망 확충을 위해 한우 가공장 설치, 농가교육 지원 등으로 농가를 조직화한 결과 전국적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 최초 한우 송아지브랜드인 ‘전남 으뜸송아지’를 내실 있게 추진해 전남 한우가 전국 최고 자리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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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2020년은 목포의 해 미래로 웅비할 것[청해진농수산신문] 김종식 목포시장이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한 해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올 해도 변화와 혁신, 도전이라는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 하지만 우리의 노력은 구르면서 커져가는 눈덩이처럼 더 큰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0년에는 지난 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 받는 3대 미래전략산업인 관광산업, 수산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조성에 총력 매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목포시는 지난 해 도시 브랜드 ‘낭만항구 목포’를 앞세워 맛의 도시 조성, 슬로시티 가입, 해상케이블카 개통, 목포가을페스티벌 등의 관광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천만관광도시에 성큼 다가섰다. 김 시장은 이를 뛰어넘어 세계적 수준의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에서 공모 중인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집중하고 목포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고하도 만남의 생태공원, 스카이워크, 해변맛길 30리, 슬로시티에 부합하는 슬로투어 콘텐츠, 삼학도 사계 정원, 대형 숙박시설 유치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존 자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목포 산업을 바다에 올려 미래와 세계로 향해 나아가겠다”며 “바다 위 거침없는 바람은 새로운 에너지원이다. 국가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의 성과를 지렛대로 에너지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해 대양산단을 기존 수산식품산업과 함께 에너지산업의 국가적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선적으로 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는 연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포함시켜, 해상풍력 기반 전남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해상풍력 거점항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수산식품수출단지는 수산식품 뿐만 아니라 수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촉매제가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수산식품융복합벨트 조성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수출·연구 기능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냉동·냉장시설 및 판매시설 등을 구축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꾀한다는 생각이다. 김 시장은 “100년 전 목포의 중심지였던 원도심 일대를 앞으로의 100년을 기대하게 하는 공간으로 창조하고 목포 문화예술의 진가를 브랜드화하겠다”는 말로 목포가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자원을 목포만의 매력적인 강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한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디자인 도로 및 간판,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을 병행해 원도심의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기반 확충 및 사회복지 분야에도 정성을 아끼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풍요와 희망의 기운 속에 목포는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대한민국이 목포를 주목하도록 지혜를 모아가자.”는 당부와 함께 지역발전 및 시민행복을 기원하는 말로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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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ASC 인증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9일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획득을 희망하는 어가와 가공·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ASC에 대한 인식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SC, ASC-MSC 인증은 신뢰받는 국제 인증인 만큼 심사를 준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서류 준비 및 어장 개선작업 등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된다. 이에 군에서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어촌계 조합원과 가공·유통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ASC 인증 국내·외 현황 설명, 인증 절차에 관한 교육 등이 이루어졌으며 인증 심사 기준에 대한 질의와 토론 등이 이루어졌다. 교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백은영 팀장의 ‘전복산업 향후 전망’, 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의 ‘ASC 인증 과정 및 향후 전망’, ㈜아쿠아프로 윤지현 소장의 ‘ASC 인증 취득을 위한 컨설팅’, 세계자연기금 박두현 차장의 ‘지속가능한 수산물 프로그램 소개’, ㈜컨트롤 유니온 조용호 매니저의 ‘ASC, ASC-CoC 심사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가공·유통 업체 인증과 생산 어가와 가공·유통 어가들의 연계성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는 2021년까지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10% 이상을 ASC, ASC-MSC 인증 획득을 목표로 인증교육 추진 및 심사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협력해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ASC 인증 시스템 구축으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가공·유통업체 인증 추진을 통해 완도 수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