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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달걀 생산정보 표시 확인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마포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달걀에 생산정보 등을 표시하는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등 표시제도’를 오는 2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이달 23일부터 시행되는 제도에 따르면 앞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달걀 껍데기에는 산란일자와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 등의 정보가 표시가 의무화된다. 표시되는 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 1자리 등 총 10자리의 코드다. 예를 들어, 달걀 껍데기에 ‘0823AB38E2’라고 적힌 경우, 첫 네 자리 ‘0823’은 산란일자인 8월 23일을 뜻한다. ‘AB32E’는 생산자 고유번호로 농가명, 인허가일자, 사업자명, 농가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코드다.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한 자리 숫자 ‘2’는 닭의 사육방식을 뜻한다. ‘1’은 방목장에서 닭이 자유롭게 다니도록 한 방사를 뜻하고, ‘2’는 닭장과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도록 키운 사육방식을 의미한다. ‘3’은 케이지 면적이 1㎡라고 가정할 때 13마리, ‘4’는 20마리를 키웠다는 의미다. 이 같은 제도에 따라 소비자들은 달걀의 생산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달걀을 생산·유통·판매하는 사업자들은 달걀의 품질과 안전에 대해 더 높은 책임을 지게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산란일자를 표시하지 않거나 변조해 유통·판매하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질 좋은 달걀의 생산과 유통, 공급을 위해 지도·점검 등 행정적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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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27회 군민대상 후보자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될 ‘제27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군민대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시상 대상자는 주민복지 증진, 사회봉사활동, 효행·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사람, 농업·임업·수산업·유통업 및 미래 산업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 문화·체육·관광·환경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등이다. 수상 자격은 군민의 긍지를 높이고 군정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공적이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단, 공사생활에 있어 사회의 지탄을 받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소속 기관·단체장이나 읍면장이 군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추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남해군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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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하반기 목재제품 규격품질 합동단속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9일부터 2주간 목재제품의 품질향상·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기관 간 합동으로 목재제품 규격·품질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세관과 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관내 목재제품 생산·수입·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0조에 따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품질기준 검증을 위한 시료 채취를 실시할 계획이다. 목재이용법에 따르면 방부목재, 합판, 목재펠릿, 성형목탄, 목탄 등 15개 품목에 대하여 목재생산업 등록증 및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 결과 통지서 유무,‘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따른 규격·품질검사 결과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해 검사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이번 합동단속 결과 목재제품 규격·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목재제품, 기준 미달 제품 및 규격·품질표시 하지 않은 목재제품을 통관하거나 판매·유통할 경우에는 ‘목재이용법’제45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전한 목재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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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추석 명절대비 축산물 위생점검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음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 565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무원 2명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전통시장과 최근 3년간 미점검업체 등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업소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고의적 중량 미달 제품 생산·유통 여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처리 여부,냉동 식육을 냉장 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 등 계도를 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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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과실전문APC 운영활성화평가 5년연속 우수등급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평가한 2019년도 과실전문APC 운영활성화계획 평가에서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봉화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5년 연속 우수APC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실전문APC 운영활성화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역별 과실생산·유통·수출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하여 전국 과실전문APC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매출액, 취급물량, 원물확보, 수출실적 및 시설가동률 등을 외부 전문가 구성된 평가단에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됐다. 봉화군APC는 공동브랜드 활용, 품질관리, 원물확보체계, 다양한 판매처 확보 부문의 평가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2018년 매출액 105억원, 취급물량 6,335톤을 처리하여 매출액과 취급물량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봉화군APC는 2015년부터 5년 연속 우수APC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1,000만원의 국비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도미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가조직화교육, 홍보·마케팅, 고품질 과실 생산유통 및 수출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과수재배농가의 소득안정화와 봉화사과 명품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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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단속[청해진농수산신문] 청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와 음식점,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특사경지원팀, 관련 실과, 충남도청 민생사법경찰팀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원산지 거짓 표시, 혼동 표시, 미표시 등에 집중하고 유통기한 경과 여부, 위생 상태, 종업원 건강검진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고의적 위반 업소를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에 대한 단속점검을 실시해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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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2등급 달성[청해진농수산신문] 천안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9년 과수생산·유통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작년 4등급에서 2단계 상향된 ‘2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매년 FTA협상 타결에 따른 대책사업의 지원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는 과수생산·유통 지원사업 평가는 올해 전국 18개 지자체의 과수발전계획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한다. 천안시는 포도, 배를 대상으로 과수발전계획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4등급을 받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서 사업비 15%가 삭감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유통지원 일원화를 통한 통합마케팅 실적 증가 및 신품종 배 묘목을 보급하는 수종갱신지원사업으로 가점을 받아 2등급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시는 인센티브를 받게 돼 내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보조금 2억3700만원 전액을 확보하게 됐다. 또 사업시행 주체인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 법인에 인센티브 1600만원을 지원해 농가교육과 과일산업대전 참가 등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로 관내 배, 포도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 예산을 전액 확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유통분야에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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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생 현장견학[청해진농수산신문] 산청군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수강생들이 전북과 경북 등 약초재배 우수지역 현장견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반과정, 심화과정 수강생들이 각각 전북 진안군, 정읍시와 경북 영주시, 상주시에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초산업의 6차산업화, 약초재배·가공·유통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일반과정 교육생들은 전북 진안군 로컬푸드사업단 견학을 통해 6차산업화 관련시설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정읍시 칠보농협 옹동제약, 지황재배지 등을 찾아 지황 재배·가공·유통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심화과정 교육생들은 경북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약용작물 유통·마케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직접 보고 배웠다. 또 상주시에 소재한 구기자 비가림 재배지 견학을 통해 구기자 재배 기술을 살펴봤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론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으로써 약초산업의 6차산업화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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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토지이용규제 합리화 ‘결실’[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가 건의한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정 주민제안 요건 완화 등을 반영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 6일 개정·공포됐다. 이에 따라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제안 시 전체 면적의 20% 이하 범위 내에서 농림지역을 포함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또 해당 토지가 개발행위허가를 받는 등 이미 개발된 토지인 경우, 주변지역의 환경오염·환경훼손 우려가 없는 경우에 한 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림지역을 20% 이상 포함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도부터 공장 건축규제 완화를 위해 민간이 녹지·관리지역의 일부를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지자체에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는 경우 건폐율 등을 완화시켜 지구 내에 공장을 신·증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하지만 문제는 농림지역은 녹지·관리 지역이 아닌 이유로 개발진흥지구 주민제안이 불가능해 공장 증설이 어렵다는데 있었다. 실제 용인에 있는 A업체는 주변 지형여건 상 불가피하게 부지 확장을 위해서 기존 공장부지에 연접해 있는 농림지역을 편입해 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제안하고자 했으나, 이런 이유로 개발진흥지구 주민제안이 불가능해 공장 증설계획을 포기했다. 도가 지난해 4월 조사한 결과 용인의 A업체를 포함해 도내에서 총 15개 기업이 같은 사정으로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국토부를 수차례 방문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에 관련내용을 담은 국토계획법 시행령이 개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경기도의 토지이용규제 합리화를 통한 기업투자 환경개선 노력 끝에 용인 A업체 등 15개 기업에서 농림지역내 공장 증축이 가능해 졌고, 약 390억 원의 추가 투자와 24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어 기업의 투자 환경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국토계획법 시행령에는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주민제안 요건 완화 이외에도 도시지역의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의 용도지역을 시·도 조례로 추가 세분이 가능 용도지역별 용적률 하한의 최저한도를 낮추어 지자체의 용도 지역별 용적률 선택 범위 확대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모든 기반시설을 시장·군수가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 개발행위허가 없이 할 수 있었던 농지개발 가능 범위를 지자체가 2미터 범위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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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햇배’ 수출 본격화[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익산 햇배가 13일 캐나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수출된 햇배는 원황 품종 32톤으로, 캐나다, 대만, 베트남 등에도 약 690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주로 금마면과 낭산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익산배는 65농가 67ha에서 연간 1,700톤 정도 생산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원황·화산·신고 등 국내육성 품종은 상품성 및 생산·유통체계에서 우수한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올해 배 생육 기상여건이 좋아 작년보다 당도와 품질이 우수해 수출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배 수출 전문생산단지 육성,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우리품종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고 생산, 선별, 유통의 일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배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