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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박람회, 14만여 명 참가 성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건강한 치유·건강한 삶이 있는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장흥 안양면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4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질병테마 위주의 부스 배치에서 벗어나 현대의학, 한의학, 건강 100세관 등 의학별로 구분해 운영됐다.또한 그동안 국제 1회, 국내 6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박람회로 차별화를 시도했다.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하나! 행복 둘!’이라는 꿈나무 건강증진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는데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청년층을 대상으로는 미백, 탈모, 아토피 케어 프로그램 등에 대한 상담을 하고, 장년층에게는 건강검진, 양자파동 검사, 척추, 턱관절 질환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가장 많은 수가 찾은 노년층에게는 고혈압·당뇨검사, 통증질환에 대한 진료, 청력검사, 치과질환 검사 등이 이뤄졌다.이밖에도 가을의 향기를 느끼는 국화 전시, 수 십 여종으로 구성된 약초테마공원, 재활치료와 근력 강화에 유익한 승마 체험장을 운영해 인기를 더했다.지난 25일에는 김경수 가톨릭의대 교수, 강연석 원광대 교수, 김영보 가천의대 교수, 박진식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한 ‘미래의학으로서 통합의료가 가여할 길’ 주제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되기도 했다.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이 예비진료를 시작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통합의학 교육, 연구, 치유시설로 앞으로 양·한방 협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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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박람회, 꿈나무 건강증진관 인기▲ 꿈나무 건강증진관 [청해진농수산신문]2017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건강하나! 행복 둘!’ 주제의 꿈나무 건강증진관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에는 전남 22개 보건소팀이 참여하는 2017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가 펼쳐진다.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박람회장의 꿈나무 건강증진관은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보건교사회 건강증진 연구동아리 회원 150여명이 운영한다.‘소중하고 행복한 성’ 프로그램에선 태아 발달 모형 전시, 임신 체험복 입어보기, 신생아 돌보기 등 체험이 가능하다.‘건강 매니저 프로그램’에선 세균 알아보기, 천연 손소독제 만들기,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감염병 전파 경로, 비만이 일으키는 질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흡연·음주 예방, 힐링 동화 읽기와 듣기, 응급처치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특히 보건복지부 흡연예방선도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양 백운초 포스터가 전시돼 있으며, 나만의 식단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체중관리 정보도 제공한다.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건강증진관은 전국적으로 유일하며, 지난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서도 학생 및 학부모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또 오는 24일 오전 10시 박람회장에서 2017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7번째로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지역 주민, 공무원, 다문화여성 등 경연 참여자 533명은 보건소 건강증진 교실에서 1년 동안 발표를 준비해왔다. 총 2부로 나눠 오전 11개 팀, 오후 11개 팀이 각각 기량을 겨룬다. 발표 내용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생활체조, 라인댄스, 요가 등 신체활동 종목이다.특히 스텝박스, 스트레칭 밴드 등 기구를 활용한 3대(代) 가족의 발표는 관람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팀의 프로그램 창의성, 팀원 구성도, 공연 준수도, 청중 호응도 등을 평가해 우수 참가팀에게 전라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한편 전라남도는 남녀노소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건강증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이 가운데 사업 전 과정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는 마을단위 주민 20여 명이 동네 한 바퀴를 걷는 사업으로 목포, 여수, 순천 등 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올바른 걷기운동 안내를 위해 연말까지 시군 신청을 받아 ‘운동 안내 표지판’을 산책로, 등산로, 둘레길 등 15곳에 설치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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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전 총리, 전남서 명사특강▲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29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교육생과 도청, 산하기관 공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황식 전 국무총리 초청 ‘사회통합의 길’ 명사특강을 했다.김 전 총리는 특강에서 “남북 간 분단, 동서 및 중앙·지방 간 격차, 빈부의 양극화, 세대 간 가치관 차이, 양성 및 노사 간 갈등 등 우리나라는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다”며 “사회통합은 시대적 과제”라고 제언했다.김 전 총리는 이어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GDP의 27%에 달해 사회통합 없이 선진국 진입은 어렵다”며 “온 국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김 전 총리는 “독일은 자원빈국으로서 인적자원에 의존하면서 제조업 수출 강국을 이루고, 단일민족으로서 집단문화적 성격을 강화해 1960년대 3천만 달러의 차관을 도입했던 어려움을 극복, 통일독일을 이뤘다”며 “독일은 우리나라 국가 발전을 위한 모델이고, 한국은 동아시아 국가 중 독일에 가장 적합한 협력파트너로 상생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또 “원칙 없는 정치, 도덕성 없는 상업 등 간디가 지적한 7대 사회악에 더해 책임감 없는 NGO, 상호 존중 없는 양성평등 등의 문제점을 극복해 사회통합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전종화 원장은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국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국가와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공직자들의 사회통합 마인드 제고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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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실시▲ 진도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청소년기 자녀들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진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시 보는 나와 우리가족, 자녀 이해, 자녀의 자율성 키워주기, 자녀와의 갈등 해결하기, 자녀의 힘 북돋우기 등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참가 중인 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가치관과 나를 되돌아보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스스로 부모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부모 역할 훈련과 더불어 참여자들이 함께 자녀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지지 격려를 통해 부모 자신이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2일부터 2차 부모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정서를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통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 정서조절 프로그램’을 매주 1회씩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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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 설명회 실시▲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설명회를 가졌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강진로타리클럽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민·관·학 지역자원 협력체계로 강진로타리클럽에서 주관하고 강진군이 후원하며 강진교육지원청이 협조한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강진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장 추천하 1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동안 일본 교토와 오사카, 고베 등을 방문해 왕인박사 유적지, 청수사, 오사카 역사박물관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강진로타리클럽 전노진 회장은“학생들이 해외문화탐방을 계기로 강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강진군과 협력해 지속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참가한 모든 아이들이 이번 문화탐방을 계기로 강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 미래 사회의 변화와 주역이 될 아이들이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2013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여러 가지 경험이 적은 아이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해외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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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드림스타트“어린이 경제교실”운영▲ 영암 경제교실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에 영암청소년수련과 삼호드림스타트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KSD)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조기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어릴 때부터 건전한 경제관념을 키워줘 성인이 돼도 올바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똑똑하고 현명한 돈쓰기, 신용의 중요성과 위험 등을 교육하고 교육 후 시장놀이 체험으로 현명한 소비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진행했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받는 경제교육이지만 알뜰한 소비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앞으로 용돈을 아껴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경제교육으로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돈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올바른 소비 습관이 경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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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날…출산 분위기 확산 다양한 행사▲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4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제6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지난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세계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 절벽, 지방 소멸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저출산 극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기념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위원 30명,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공무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청 내 비둘기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선 저출산에 관한 토론회, 2부에선 ‘아빠 육아 응원’ 동영상 상영, 출산장려 유공자와 포스터·UCC 공모 당선작 시상, 공동캠페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토론회에서는 정순관 순천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직장인, 귀농인, 임산부, 예비부부, 대학생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해 출산에 대한 다양한 인식과 입장 차이 등을 알아보고, 저출산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인구와 관련 학생들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한 무안 오룡초등학교 정용희 교사를 비롯한 7명의 유공자와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 출산장려 ‘포스터·UCC 공모전’ 당선자 10명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이어 도민들과 ‘전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위원들이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로’ 주제의 공동캠페인을 펼쳤다.행사장 곳곳에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 작품 및 출산장려 포스터 공모전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 캘리그라피, 스티커 타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김갑섭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의 날 기념식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라며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단체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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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아름다운 첫 인사’ 초경맞이 프로젝트 운영▲ 초경맞이 프로젝트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12주간 첫 월경을 시작하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첫 인사’ 한방 건강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 프로젝트엔 여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보건소에서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초경, 자궁경부암 교육, 골반교정 운동, 성장판 검사 등을 병행했다. 월경통을 완화하기 위해 식이교육과 함께 추나요법, 뜸 치료 등도 실시했다. 월경통을 경험했던 학생들 대다수가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답했으며, 초경을 대하는 태도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사춘기는 여성으로서 건강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시작돼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초경을 시작하는 여학생들이 초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보건소는 초경교육 뿐만 아니라 성장교실, 아토피예방교실 등을 운영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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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민, 또래상담자에게 털어놔요!▲ 또래상담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지난 2011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사업을 관내 12개 초·중·고교에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래상담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학교에서 또래친구들로 구성된 상담자를 선발하면 영암군 상담복지센터에서 교육 및 지원을 담당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또래상담자는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상담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다른 또래들의 문제 해결에 조력해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현재 군에서는 영암여고 등 12개교 131명의 청소년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7일(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이들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위한 또래상담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2017년도 또래상담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서 논의가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하반기 청소년 또래상담자 역량강화와 상담능력향상을 위한 캠프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래상담사업이 지금보다 더 많은 학교에서 이루어져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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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기르기 건강한 진도군 만들기 민·관 협약 체결▲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12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단체 등 관내 25개 기관·단체와 함께 출산장려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저출산 극복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로 민·관이 함께 출산장려 분위기를 주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진도군과 각 기관·단체는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와 근로 환경을 출산 친화적으로 조성한다.또 육아휴직제, 유연근무제, 출산 친화적 사회 환경을 위한 인식개선과 공동캠페인 전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결혼·출산 친화적 가치관이 정립 등을 추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군은 지난 2월에는 출산 축하쿠폰 지원사업을 관내 8개의 출산·육아용품 상가와 협약을 체결, 출산가정에서 10만원 상당으로 출산 용품을 구입, 제공하고 있다.특히 진도군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넷째 이상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간호사가 자택을 방문, 신생아에 대한 건강상태 점검과 함께 전입주민에 대한 건강 진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사회의 활력화를 도모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캠페인 등 사회환경 조성에 노력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과 단체 등에게 포상 등 진도군의 인구증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