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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실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25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장흥군은 저출산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첫 번째 인구교육은 군민회관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날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보건복지부 이윤애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알찬 교육을 진행해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강의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되어 농촌의 저출산고령사회로 인한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교육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것이며, 저출산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인구 늘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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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인구교육 실시▲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인구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19일 군민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장흥군은 일과 삶을 양립하는 방법과 가정에서의 남녀 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 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문제를 진지하게 접근하기 위해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강사는 보건복지부에서 파견되었으며, 강의내용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의 현황과 전망을 안내하고,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의 인생설계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강의에 참석한 어르신은 “사회가 직면한 인구변화의 양상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고, 인구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연령대를 구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가치관 확립으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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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2019’ 수립 혁신 과제 구체화▲ 전남교육청, 전남교육 2019 설명회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 2019’를 수립해 민선3기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여수에 있는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동부권 각급 학교 교장, 교육전문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교육 2019"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교육 2019"는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담았고,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이라는 학생상을 체계화했다. 특히, 민선3기 전남교육의 핵심정책인 ‘학생중심 교실개혁’ 완수를 위해 학교에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기존 사업을 과감히 축소, 통폐합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도민과 약속한 공약을 교육정책으로 구체화해 현장의 교육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세분화하고 추진계획과 일정도 마련했다. 전남교육청은 2019년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라는 5대 교육지표를 62개의 세부과제로 구체화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건전한 가치관을 갖고 당당한 주체로서 자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 강화 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미래지향적 공교육 모델을 공고히 하기 위한 학교혁신 전면화 학생의 성장과 진로 개척을 돕는 진로 맞춤 고교교육 확대 소통과 협력의 풍토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등 4가지 역점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의 존재 이유는 학생이다.”며 “인간, 협력, 민주, 혁신의 4대 철학으로 학생의 성장 발달과 진로 개척에 총력을 다하는 전남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학생 중심,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경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오늘 안내한 "전남교육 2019"에 담겨있는 전남교육의 방향과 5대 교육지표 등이 충실히 반영된 교육지원청 장학계획과 학교교육계획이 편성?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1일 오후2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각급 학교 교장, 교육전문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 중·서부권 전남교육 설명회를 이어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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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 연극 공연 실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 연극 공연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의 소중함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 연극 공연을 최근 실시했다.5일 진도군에 따르면 전문 교육 연극 극단이 지난 11월 29일과 30일 군내중학교와 진도실업고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자살 예방 교육 연극 공연을 펼쳤다.‘들리지 않는 울음’이라는 주제로 퍼포먼스와 연극 역할극을 실시해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진도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 연극 공연을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주의와 무관심을 버리고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 등 청소년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와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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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노래, 춤, 랩으로 금연 시작 했어요▲ 노래, 춤, 랩으로 금연 시작 했어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보건소는 지난 달 26일 2018 금연공감학교로 선정된 영암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은 흡연과 음주에 관한 내용을 노래, 춤, 랩, 줄임말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구성하여 강의 위주의 교육보다 공연자와 학생들이 문제점을 공감하고 공연을 자유롭게 호응하고 즐기면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공연 후 한 학생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흡연과 관련된 상황을 이끌어냄으로써 유쾌했고 공연의 마무리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금연선서식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처럼 교육과 공연을 합친 작품성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집중도를 높이고 청소년의 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미래 세대 동력인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이미 흡연하는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여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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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혼술족 늘어나니 관련 상표도 늘어▲ 가정간편식 관련 주요 출원 기업(2013~2017) [청해진농수산신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소비문화로 등장한 ‘혼밥’, ‘혼술’을 즐기는 나홀로족을 위한 ‘가정간편식’ 분야의 소비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해당분야의 상표 출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정간편식 중 ‘즉석밥’의 상표출원이 2013년 43건에서 2017년 285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조리된 피자’, ’조리된 수프‘, ’냉동면’ 상품의 경우 ‘13년에는 한 두건 출원에 불과했으나, 2017년에는 각각 75건, 140건, 86건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기업이 3,737건으로 3,080건을 출원한 개인보다 다소 많았고 주요 기업을 살펴보면 1위는 147건을 출원한 ㈜농심, 2위는 141건을 출원한 ㈜파리크라상에 이어 ㈜씨제이, ㈜대상, ㈜에스피씨삼립 순으로 조사됐다. 가정간편식의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출원인수도 매년 증가했는데, 법인은 235개에서 364개으로, 개인은 302명에서 45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국인 비율을 살펴보면, 내국인 출원건수는 총 6,291건으로 외국인 526건보다 절대적으로 많았는데, 이는 식품의 특성상 유통과정 상의 이유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식품이 주류여서 내국인의 내수시장 점유가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나홀로족’을 겨냥한 ‘혼술’, ‘혼밥’, ‘홀로’, ‘혼자’ 등의 단어가 포함된 상표 출원도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2013년과 2014년에는 20건 미만이었으나 2016년부터는 매년 약 50여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혼밥’, ‘혼술’과 같은 용어는 누구나 널리 사용하는 유행어에 해당하여 상표로 등록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용어 외에 다른 이의 상품과는 구별이 될 수 있는 용어나 도형 등을 추가하여 상표를 출원할 필요가 있다. 특허청 박양길 상표심사2과장은 “독신주의, 만혼, 고령화에 따른 1인가구 증가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회, 문화적 가치관 변화로 앞으로도 가정간편식 시장에 대한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관련 출원도 계속해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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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동생 영암에 온다▲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뮤지컬 공연을 통한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경험 및 폭넓은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가족뮤지컬'어른동생'공연 접수 중이다. '어른동생'은 송미경 작가의 원작도서 ‘어떤아이가’중 ‘어른동생’을 극화한 작품으로 ‘어떤아이가’는 한국출판문화상 대상과 지난 2017 북트러스트 올해의 외국도서에서 한국 최초로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었으며 우리가 늘 바라보던 세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가치를 판타지적인 요소로 녹여낸 작품이다. '어른동생'은 감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한 ‘하루’가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다섯 살짜리 남동생 ‘미루’의 너무나 어른스러운 말투로 어린애인 척하며 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누군가와의 통화를 듣게 되면서 시작한다. 공연 일시는 오는 11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회기 예정이며 관람 신청 아동이 많지 않을 경우 2회기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평소 자신의 모습을 극중 등장하는 캐릭터에 투영시켜 자아성찰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족 간 사랑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시간이 될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드림스타트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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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학생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관내 초·중·고 16개교 1,104명 학생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일반적으로 경제적 어려움, 대인관계, 사회적 고립 등 정신건강 문제가 자살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자살은 지속적인 교육과 공동체 구성원의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에 강진군보건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정신건강문제의 예방,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최동호 강진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청소년기는 뇌가 성장하는 시기라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정신적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성인에 비해 더 어렵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군보건소장은 “가치관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올 상반기 관내 초·중·고 1,948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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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취임 100일 기념 공개수업 진행▲ 취임 100일 기념 공개수업 진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우리는 오늘 수업을 통해 나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생각했다. 동시에, 나 자신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11일 오전 목포 항도여자중학교에서 3학년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임 100일 기념 공개수업을 통해 한 말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모두가 소중한 우리들,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수업에서 “모두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 혁신 전남교육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8월 영암 미암중학교에서 37년 동안의 평교사 생활을 마감한 뒤 1년 2개월여 만에 교단에 다시 선 장 교육감은 이날 수업을 협력과 토론 중심의 수업 흐름에 맞춰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모둠토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장 교육감은 먼저 학생들에게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과 ‘세상에서 소중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발표하도록 했다. “가족과 친구, 선생님 등 나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모든 사람들이 다 소중하지만, 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다.”한 학생의 발표를 들은 장 교육감은 “훌륭한 생각”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얼마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방탄소년단 멤버의 유엔총회 연설 ‘Love Myself’를 소개하며 “나야말로 온 우주의 중심이다. 자신을 사랑할 줄 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하게 되고 소통과 협력의 민주시민이 될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시간은 이날 수업의 하이라이트였다. 22명의 학생들이 6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모둠 별로 의견을 모아 발표했다. 학생들은 나만의 가치관 세우기 다른 사람 말 경청하기 남을 배려하기 선거에 적극 참여하기 사회문제에 관심 갖기 부정부패 신고하기 공공의 이익 우선하기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등 다양한 의견을 당당하게 발표했다. 특히, “민주시민의 날을 제정하자.”는 한 학생의 의견에 대해 장 교육감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다. 국회에 건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장 교육감은 또 ‘내가 교육감이 된다면’이라는 토론에서 “고등학교 급식비용을 낮춰달라.”는 건의를 받고 “전남교육청은 이미 이번 2학기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고 답변해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장 교육감은 이날 공개수업 후에는 학생 대표 및 교직원 대표들과 별도의 ‘경청올레’ 시간을 갖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장 교육감은 “오늘 공개수업과 경청올레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 선생님들의 고충, 학교 현장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모두를 소중하게 여기는 혁신 전남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미래사회의 민주시민으로 키워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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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0일 ‘올바른 직장내 성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통합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날 교육은 한창 진행중인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주제관 2층에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유형 및 예방법, 피해 후 대처방법, 남녀 양성평등 의식 심어주기 등 사회적 문제점과 유형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이날 강사는 “직장 내에 발생하는 성희롱, 성폭력 등은 이전에는 대상이 여성에 국한되었으나, 최근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상승으로 인해 남성도 피해 대상이 될 수 있”고 설명했다.또한 “남성 직원들에게는 아직 우리 사회는 남성이 다수의 기득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무의식적으로라도 성폭력의 가해자가 될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공직기강 확립 및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이 직장내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성 평등 관점에서 인권을 보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