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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10월 25일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2019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은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과 연계해 진행되며, 작년보다 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추억과 낭만, 힐링 등 총 13개의 테마와 6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개막 첫날에는 축제와 연계해 완도군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가을빛 낭만 주부 가요제가 열린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준우승자인 정미애와 김소유의 초청 공연, 완도사랑 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매직 쇼, 전복 경매, 팝페라 갈라쇼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초대 가수 적우, 한혜진, 박주희 등이 참여하는 축하 쇼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DJ 7080 라이브파티, 도립국악단 특별 공연, 심신이 출연한 폐막 공연과 함께 이벤트를 통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 특산품 등 50만원 상당의 종합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바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빛 낭만포차’가 준비했는데, 12개 읍·면의 부녀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고향포차,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삼치 맛집, 관람객들이 직접 수산물, 과일 꼬치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숯불 바비큐 존을 마련했다. 또한 완도자연그대로 장터를 열어 관광객들이 각종 해조류와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의 농산물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해양치유산업 홍보관을 운영, 필라테스와 노르딕워킹 체험, 꽃차 시음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 바운스 등이 설치된 키즈랜드, 전문요원이 함께 하는 F1카트 체험존, 원목 하모니카·동물 캐릭터 오르골 만들기 등 체험 부스는 물론 동물을 관람하고 먹이를 주는 작은 동물원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서는 숲속체험과 작은 음악회, 난대숲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국화 분재 15종, 20,000여분을 전시함과 동시에 국화꽃 향기 콘서트, 가을빛 그리기 체험, 국화차 시음 등으로 완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빛 여행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아름다운 슬로 길을 배경으로 쉬면서 즐기는 가을향기 버스킹, 짚신 걷기 체험, 낭만 고등어체험 등으로 가을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가을빛 여행 행사장인 완도해변공원과 완도수목원, 완도타워 구간을 1시간 간격으로 관광 해설가들과 함께하는 ‘가을빛 해설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동교 축제추진위원장은 “2019년도 청정완도가을빛여행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했다”며 “올 가을 여행은 완도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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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공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모험심을 불어넣어 미래 꿈나무로서의 역량을 키워주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하면서 참여하는 놀이극을 통해 끈끈한 가족애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복화술과 박스마임, 공기대포, 공놀이, 타악 등 여러 장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췄다. 주인공인 도로시와 겁쟁이 사자를 중심으로 캐릭터를 재창조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참여 놀이극인 만큼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법사가 주는 미션을 하나씩 해결해야만 오즈에게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다. 미션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동화 ‘오즈의 마법사’처럼 지혜와 용기, 우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는 24일 오전 11시와 저녁 7시 30분, 25일오전 11시 모두 세 차례 공연되며, 오전 시간대에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꿈나무들의 단체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연 예매는 인터넷 문화N티켓 또는 광양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된 무인 발권기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공연과 관련된 사항은 광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문예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어린이 참여 놀이극은 어린이들의 예술적 소양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며, “많은 관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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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9 귀농귀촌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귀농귀촌인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위한 2019 귀농귀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구례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및 희망 도시민 등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공감과 화합을 위한 마인드 향상 및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장을 방문, 변화하는 농업의 트렌드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안군 엘도라도리조트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귀농귀촌인 마인드 함양, 갈등관리, 감성스킬 기르기 등의 그룹활동을 통해 상호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행복한 귀농귀촌 생활과 농촌생활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으며, 신안 소금박물관 관람 및 천사대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생활 초기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과 갈등상황을 잘 극복해 보다 안정적으로 구례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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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철마도서관, 초등생 캘리그라피 교육 12월까지[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철마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생 12명이 참여해 철마도서관 3층에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품과 소재를 이용, 예쁜 글씨와 그림으로 자기만의 소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멋진 표현 기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책갈피, 엽서, 저금통, 텀블러 등 다양한 소품에 나만의 색과 향을 가득 품은 감성 글씨를 담아 활용활 수 있어 집중력과 기억력을 키워주고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도군 철마도서관 관계자는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독서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체험도 할 수 있는 평생 교육장으로 진도군 철마도서관을 지역민과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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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도시재생 한마당, 순천에서 펼쳐져[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공동주관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생태·문화·역사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2019 도시재생 한마당은 2014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실제로 실행된 순천시 향동, 중앙동 사업 현장에서 재생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야외행사로 진행된다. 그 동안은 ‘도시재생 한마당’은 2015년 대전, 2016년, 2017년 세종, 2018년 대구 등 광역지자체에서 개최해왔다. 주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도시재생 정책홍보와 토론, 학술행사 위주의 실내행사로 치러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는 700년 골목길을 포함한 선도지역내 곳곳을 탐방할 수 있는 골목투어와 정부·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관, 다양한 토론과 학술행사, 전시공연 등이 서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도시재생 활동가, 주민, 공무원이 함께 지역과 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 문화의 거리 일원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통해 전국 시범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17개의 청년창업, 40개의 사회적 경제 법인이 생겨나고, 187동에 이르던 빈집도 7동으로 줄었다. 골목길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당초 큰 건물에 집중 조성할 예정이던 창작예술촌은 곳곳에 흩어진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4개의 거점을 만들어 서로 연결했다. 문 닫은 파출소와 식당건물, 오래된 폐가들이 이제 주민들의 일상을 바꾸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했다. 마을 주민들의 소모임, 놀이공간 등 학습과 공동체 예술마당으로 활용되고 있는 순천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공공거점 시설들을 둘러보면 다양한 생활SOC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창작예술촌과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 장안창작마당, 서문안내소 등 거점공간 뿐 아니라 공방과 지역의 청년들이 문을 연 카페와 식당, 사진관 등 골목길 안에 숨어있는 재미난 공간들을 만나는 “도시재생 골목투어”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로 도심을 안내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국토교통부 정책홍보관에서는 지역이 주도하여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여 원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기 좋게 만드는 도시 혁신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에 대한 중앙정부 정책을 자세히 들여다 볼수 있다. 17개 시·도 정책홍보관은 인구 및 상권 감소, 노후 건축물이 많아 도시쇠퇴가 급속하게 진행지역중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의 사업추진 우수사례와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전시되며 활동가, 주민들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268개 도시에서 사업을 수행하면서 조직된 국토교통부형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시·도별로 2개씩 선정되어 이번 행사에는 전국 34개소 업체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전국 사회적 경제조직들간 정보공유와 전국의 우수한 기업들을 한곳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국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주민협의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 활동가, 공무원들이 함께 성공과 실패사례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토크쇼 형식의 업무 공유대회, 워크숍, 감성옥상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에서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재생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든 17개시·군의 주민조직이 선정되어 사업 참여 과정을 직접 발표하는 주민참여 경진대회가 펼쳐지게 된다. 첫날인 24일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간담회, 도시재생 그리고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현장은, HUG 도시재생 워크숍 등 학술행사가 중심이 되어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는 지역주민들과 전국 도시재생인들이 함께 즐기는 도시재생 한마당 축하마당이 펼쳐진다. 둘째날 10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년 소통마당, 광역협치 포럼, 도시재생 뉴딜대상 시상식, 청년활동가 워크숍, 전남 도시재생 학술세미나, 주민참여 경진대회, HUG 기금지원 설명회,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 간담회, 자율주택 정비사업 설명회, 감성 옥상파티를 통해 도시재생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마지막 26일은 순천 특화재생 우수사례로 주민참여재생, 학교재생, 문화재생 분야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폐막식에서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 3일간의 여정 영상 관람과 2020년 개최지 선정 결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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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 베이스캠프 체험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리산 종주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구례에서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지리산베이스캠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등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례지역에서 지리산 등산, 지리산둘레길과 섬진강길 트레킹, 캠핑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장소인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은 주변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 이곳 캠핑장은 시설이 최근에 조성하여 오픈을 앞두고 있어 사용하는데 손색이 없다. 프로그램은 가족이나 연인 등 동호인들이 즐겁고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행사 첫날에는 명사와 함께하는 등산·캠핑 토크, 레크리에이션, 감성콘서트, 캠프파이어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날은 관광지 답사와 숲해설가와 함께 산악 트레킹이 있으며 피아골단풍축제장도 방문한다. 참가자에게는 텐트, 취사도구 등 캠핑용품과 식사,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이벤트에 참가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구례는 가을 정취 속에 캠핑과 트래킹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며 “구례에서 감성 캠핑을 즐기며 낭만과 추억을 만끽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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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망덕포구 및 배알도 관광콘텐츠 발굴에 시민 목소리 들었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지난 17일 오후 2시, 진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월면과 태인동 주민을 비롯하여 관련 단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덕포구 및 배알도 관광콘텐츠 구축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조성사업,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 등 광양관광사업의 핵심공간인 망덕포구와 배알도를 市 대표관광명소로 특화하기 위한 시의 의지를 나타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자리였다. 이화엽 관광과장이 망덕포구 일대를 연계할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 등 기 추진되고 있는 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 관련 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열띤 토론에서 천창우 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 사무총장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는 사업들을 구슬로 꿰듯 통합시켜 추진해나가자”라고 했다. 이어서 “윤동주라는 경쟁력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윤동주 문학길’을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안영춘 선소마을 주민자치위원장은 “무적섬에 조성된 윤동주 시 정원의 시비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보존한 19편만을 세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웅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회장은 “배알도는 태인동의 관할 섬인데, 여기는 윤동주 테마보다는 김 시식지의 역사를 살리는 공간으로 변모시켜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에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섬진강과 망덕포구는 시 핵심관광지 육성지로, 각종 관광사업 계획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묻고 뜻을 담아 관광콘텐츠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알도수변공원과 망덕포구가 2021년 보도교로 연결되면 중심에 있는 배알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특별함이 없는 작은 섬 배알도를 테마가 있는 관광섬정원 형태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시 한번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갖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수변쉼터, 강수욕장, MTB체험장 등을 조성 중에 있고, 내년 상반기에는 망덕산에서 배알도수변공원 간 900여 미터의 짚라인이 완공된다. 지난해 배알도와 수변공원을 잇는 해상보도교를 완공해 배알도를 전면 개방했으며, 배알도와 망덕포구를 잇는 현수교식 해상보도교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조성된 무적섬 ‘윤동주 시 정원’에 안내판, 포토존, 감성벤치 등 감각적인 콘텐츠 확충사업도 완료했다. 시는 기존의 관광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수변공원 등 사업대상지의 장소성과 역사적·문화적 특수성을 살린 킬러콘텐츠를 긴 안목으로 연계·확장하여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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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서 감성 캠핑 체험 해봐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 종주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구례에서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지리산베이스캠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등산연합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례지역에서 지리산 등산, 지리산둘레길과 섬진강길 트레킹, 캠핑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장소인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은 주변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 이곳 캠핑장은 시설이 최근에 조성하여 오픈을 앞두고 있어 사용하는데 손색이 없다. 프로그램은 가족이나 연인 등 동호인들이 즐겁고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행사 첫날에는 명사와 함께하는 등산·캠핑 토크, 레크리에이션, 감성콘서트, 캠프파이어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날은 관광지 답사와 숲해설가와 함께 산악 트레킹이 있으며 피아골단풍축제장도 방문한다. 참가자에게는 텐트, 취사도구 등 캠핑용품과 식사,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이벤트에 참가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팀당 참가비는 8만원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구례는 가을 정취 속에 캠핑과 트래킹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며 “구례에서 감성 캠핑을 즐기며 낭만과 추억을 만끽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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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가을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 1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지난 13일 폐막한 이후에도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란꽃잔치는 끝났지만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의 가을꽃이 한층 더 선명하고 풍성해져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황룡강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선보인 ‘핑크뮬리 정원’은 특유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으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감성 포토존으로 입소문이 나 많은 나들이객들이 찾고 있다. 핑크뮬리 정원 옆에는 색색의 백일홍으로 꾸며진 ‘오색정원’이 나들이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백일홍 꽃길을 따라가면 만개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길 사이사이에 위치한 포토라인에서 셀카를 찍으면 흐드러진 코스모스 속에 파묻혀 가을 낭만 가득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세 개의 커다란 홀에서 쏟아져 나오는 꽃 폭포를 형상화한 유앤아이 가든, 홋카이도 모리노 가든을 발전시킨 ‘드레스 가든’도 이색적인 아름다움으로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성군은 황룡강을 찾는 가을나들이객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향토음식점과 간단 먹거리 부스, 종합안내소, 전동열차와 앵무새 특별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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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소년 휴 프로젝트’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오는 19 오후 1시부터 문화의 거리 내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청소년 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힐링 체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 수련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수련관의 역할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부터 휴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또한,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을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문화프로그램, 체험활동, 자원봉사활동,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트레스 날려버려”라는 주제로 각종 체험부스 운영, 즉석 길거리 노래방, 수련관 홍보 부스, 간식 부스,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즉석길거리 노래방은 현장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함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순천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건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한 청소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