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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임이장 51명 대상 직무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새로 임명된 이장 5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드시 알아야 할 이장의 역할과 자세를 배우고 지역사회 리더로서 이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강은 ‘이장의 긍지와 강진의 자랑’이라는 주제로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고전과 역사 속에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전면 수암마을 유복순 이장은 “군정 주요시책을 자세히 알게 돼 좋았고 신임이장으로서 지향해야 할 목표를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주민들과 화합해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지방자치시대 이장은 지도자가 아닌 리더로 리더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군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2020년은 ‘관광객 500만명 유치 원년의 해’인 것과 더불어 2020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해로 이장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강진군의 성공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현재 강진군의 이장은 총 293명으로 이중 신임이장은 51명으로 17.4%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이장은 22명으로 전체 이장단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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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강진 가공식품,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서울시의 2020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에 담양군,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사업은 GMO식품의 위해성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가공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 급식의 질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학교급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담양군과 강진군은 오는 3월 학교 개학과 동시에 서울시 19개 자치구 130개교를 대상으로 26개 품목에 대해 해당 지자체 생산 가공식품 위주로 납품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국 3개 업체 모집에 전남도에서 2개 업체가 선정됨으로써 서울 학교급식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내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확대 예정인 서울시 Non-GMO 학교급식 시장 선점을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 생산업체, 유통업체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도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 등이 학교급식에 납품 확대 될 수 있도록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의 2019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추천사업에서도 전국 유일하게 담양군이 선정돼 서울시 13개 자치구 80개교에 22개 품목 21억원을 납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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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친절·청결 등 음식점 혁신활동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누구나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대상 음식점에 협조를 요청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소재지 일원에 돼지고기와 관련된 음식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돼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을 더해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거리쉼터, 포토존, 조형물 설치, 외벽정비로 관광객과 주민편의를 제공하는 깨끗한 거리가 조성·정비될 예정이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의 음식점들은 오는 28일 금요일부터 격주로 돌아오는 금요일을‘거리청소의 날’로 정해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내 음식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율·혁신 활동으로 분기별로 1회 식자재 창고 주방, 객석, 화장실 등을 대청소한다. 또한 친절음식점이 되기 위해‘나 먼저 친절 인사하기’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고객의 소리함’을 비치해 서비스 개선활동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인다. 김학동 관광과장은“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공공시설물 제작·설치용역과 연계해 음식점 영업주들 스스로 자율·혁신 활동을 이뤄간다면 재방문률도 높아지고 지역 소득 증대에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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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랑하는 사람에게‘청자골 장미꽃’을[청해진농수산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졸업·입학식이 잇달아 축소 · 취소됨에 따라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강진군은 위축된 꽃 소비를 증진시키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2월 11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청자골 장미꽃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해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로 했다. 특히 강진군은 관내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장미꽃으로 만든 꽃다발과 수반을 매주 1회 일괄 신청받아 공급하고 사무실 꽃 생활화 ‘1 Table / 1 Flower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는 등 장미 재배농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꽃다발 선물이 급격히 감소해 장미가 1단에 12,000 ~ 15,000원하던 가격이 2,000 ~ 5,000원대로 하락했으며 화훼공판장 경매가격 하락으로 매출도 50% 이상 떨어져 피해가 갈수로 커질 전망이다. 이승옥 군수는 “집과 사무실에 꽃으로 장식하고 꽃으로 선물하는 등 평소 생활을 꽃과 함께 한다면 마음의 치유도 얻고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다”며 “꽃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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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보와 함께하는‘가우도’[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가우도를 찾는 여행객에게 날씨 정보와 해양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가고싶은 섬’ 날씨 정보 서비스를 적용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고싶은 섬’ 날씨 정보의 기상 서비스는 6개 분야로 구분해 제공된다. ‘섬 여행 지수’는 섬 여행하기에 좋은 날의 정보를, ‘바다수영 지수’는 즐겁고 안전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밖에 파도가 심하진 않은지 확인할 수 있는 승선 체감 지수,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갯벌 체험이나 낚시하기 좋은 날을 알려주는 갯벌체험 지수, 바다낚시 기상 지수, 요트·제트보트 등의 해양레저 세일링 지수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명소 탐방, 문화·역사, 둘레길·탐방로 레저, 체험·축제 등 다도해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예술과 관련한 체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날씨 정보 서비스는 가고싶은 섬 날씨 정보의 홍보 브로슈어 안에 있는 ‘스마트폰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가고싶은 섬 홈페이지 의 ‘섬 여행 날씨 정보’속 가우도를 클릭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가고싶은 섬 날씨 정보 서비스를 사전 이용하면 가우도를 찾는 여행객이 가우도의 위치는 물론 날씨 정보, 관광 정보, 가우도 내 음식점, 숙박 시설, 교통 정보 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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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강진군 ‘종합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 제1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광남일보가 주최하는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7개 부문에서 지역 경쟁력과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강진군은 민선7기 출범 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이다”라는 군정 슬로건의 실현을 위해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에 매진해 강진산단 100% 분양을 실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으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통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해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발족 등 제도적 기반 확립과 기업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16.4%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을 작년 6월 말, 취임 1년 만에 100% 달성에 성공했다. 그 결과 42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금액 1조2천630억, 고용창출 1천130여명의 효과가 전망되는 가운데‘탐진강의 기적’을 현실화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관광 부문에서도‘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역대 최다인 256만명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으며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민자유치와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현하는 마당극인‘조만간 공연’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다. 더불어 ‘강진의 몽마르트 언덕’과 지방정원 조성, 강진만 생태클러스터와 강진만 노을경관 조성 등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인 마을 경로당의 기초복지시설 전환 시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경로당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 선정돼 2018년 66개소, 2019년 40개소 경로당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으며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관내 337개 전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406대를 보급했다. 또한 읍 시가지 주차장 확보, 100원 마을 택시와 1,000원 버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 군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승옥 군수는“이번 수상은 군정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불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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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서울시 Non-GMO 가공식품 학교급식 공급시군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서울시의 Non-GMO 가공식품 학교급식 공급산지로 선정돼 우수 농산물 생산지로서 위상을 높이는 한편 서울시에 판로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19개 자치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Non-GMO 가공식품 26개 품목에 대해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학교에 추천해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사업비 35억6천만원으로 선정된 시군에서 약 12억원의 가공식품을 서울시에 학교급식으로 공급한다. 강진군의 경우 강진농협에서 지역의 Non-GMO 가공식품을 수집해 일괄 공급한다. 이번 공급업체 모집은 전국의 영업신고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신고를 등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된 것으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가격 평가와 기술능력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군은 우수 전통장류 생산지로 강진군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 선정에 주요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 운영,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및 2018년 서울시 동작구와 공공급식 납품 MOU를 체결한 점 등이 강진군만의 차별성과 우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강진군 전통장류는 100% 강진산 콩과 3년 이상 자연 탈수된 천일염을 사용해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5호 백정자 명인이 생산하고 있다. 강진군은 2012년부터 학교급식에 전국 처음으로 전통 된장을 지원한 이래, 2019년부터 전남도 Non-GMO 전통장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2018년 서울시 동작구와 공공급식 납품 MOU를 체결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납품 중이다. 강진농협 공공급식센터는 저온저장고 전처리·소분작업실, 사무실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현재 월 약1억원에 달하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문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은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열정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수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가공·유통처로서의 농협·농업관련 법인의 노력 그리고 절차이행 및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의 관심이 모아진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차질 없이 서울의 학교에 우수 강진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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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권 종합개발, 밑그림 그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만 융복합 마스터 플랜 용역 및 생태공원 시설물 설치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진군 7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자문 교수단, 수행사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수행사로부터 강진만 생태공원 중심의 강진만 개발 방향, 생태공원 내 공원 시설물 설치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진만 일원은 갈대를 비롯해 백조, 노을, 갯벌, 탐진강, 가우도 등 각종 경관자원이 풍부한 해역으로 특히 강진만 생태공원은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남해안 최대의 생태 서식지이다. 군에서는 이러한 자연경관 자원을 기반으로 지방정원 조성, 강진만 노을경관 조성 등 생태적 가치에 중심을 두고 각종 관광사업을 추진해 강진만 일원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태공원 및 인근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과 강진만 일대에 조성된 시설의 융복합 마스터플랜 수립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통합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관련 용역을 시행 중이다. 또한 생태공원 내 차별화된 체험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쉼, 놀이, 예술이 어우러진 공원 시설물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생태공원의 동식물과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생태공원을 비롯한 강진만 권역이 500만 관광객 유치의 거점이자 지역 미래를 밝히는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전남 블루투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개발 전략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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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종 코로나’ 화훼농가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학교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매가 급격히 감소한 화훼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월과 3월 졸업과 입학식이 취소되거나 축소돼, 장미와 안개꽃 수요가 급감하면서 장미 1단 가격이 1만 3천원에서 5천원대로 판매되는 등 지난해보다 60%이상 하락해 화훼농가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도내 장미와 안개꽃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우선 매주 금요일을 ‘플라워 데이’로 지정해 도청직원은 물론 시군 공무원까지 함께 참여, 3월말까지 ‘꽃 사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도부터 매주 금요일 도청 로비에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이동장터를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과 함께 꽃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도 세웠다. 전라남도는 공공기관과 주요 기관단체에 ‘1테이블 1플라워’ 운동과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등을 전개해 소비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또 판매 부진으로 직격탄을 맞아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된 장미와 안개꽃 재배농가에 도 자체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 지원해 경영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신종 코로나 여파로 도내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아 판매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꽃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장미 재배농가는 총 66농가로 전국의 약 6%인 18ha를 재배하고 있다. 시군별로 강진 14ha, 장성 2ha를 비롯해 나주, 해남 지역 등 순이다. 안개꽃 재배면적은 5.5ha로 여수 4.5ha, 구례 0.5ha 등 20여 농가이며 전국의 약 10%가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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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아트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미술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시해설 인력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전시해설 인력 지원 사업은 미술 관련 일자리 제공을 통해 예술인의 자생적 생활기반을 마련하고 창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일반 관람객의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술 전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문예회관, 미술관, 비영리 전시공간, 비엔날레재단 등 총 100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그중 강진 아트홀을 포함해 모두 7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2월 중 공개 채용을 통해 개별로 전시해설사를 고용하게 된다. 미술관련 전공 졸업생, 졸업예정자 또는 수료자, 야간대학원 재학생뿐만 아니라 미술작가, 전시해설 경력자 등이 채용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