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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 등 판매량 증가 … ㈜ 정심푸드 강진산 고구마 계약재배 확대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산 웰빙 간식인 고구마 말랭이의 판매량이 꾸준하게 증가됨에 따라 제조업체인 ㈜정심푸드와 강진 관내 농가 간 고구마 계약재배가 확대 실시된다. 강진군 칠량농공단지에 위치한 ㈜정심푸드는 고구마 원물 간식을 최초로 도입해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고구마를 위생적인 가공 공정을 거쳐 맛과 식감이 뛰어난 고구마 말랭이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어떠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은 원물 100% 간식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예방 및 노화 억제 효과가 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는 일본과 태국을 시작으로 현재는 미국, 캐나다 등으로 매달 20FT 컨테이너로 한 달에 약 20,000봉지의 고구마 말랭이를 수출해 연매출 50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정심푸드는 고구마말랭이의 원재료를 영암과 해남에서 납품받았지만, 작년부터 강진군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와 66,115㎡의 면적에서 계약재배를 추진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입량을 더 확대할 계획으로 오는 3월 말까지 매입량 30톤을 목표로 농가들과 계약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인근 해남, 영암에 비해 강진은 고구마 생산기반이 미흡하지만, 꾸준한 핵심 재배 기술교육과 농가 조직화, 계약재배 독려를 통해 명품 고구마를 생산해 농가 소득향상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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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5월 1일‘제48회 강진군민의 날’에 시상할 강진군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3월 20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부문은 총 5개 부문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체육진흥, 충효도의, 농어업부문이다. 군은 2월 20일자 군보에 이 같은 내용의 수상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기관·단체의 장, 읍·면장, 30명 이상의 주민 발의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최종 수상자를 오는 4월 17일까지 군민의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제48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상을 수여하게 된다. 강진군민의 상은 5개 부문에 걸쳐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선행을 몸소 실천한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강진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나 단체가 강진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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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로수 및 소나무 병해충 방제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오는 16일부터 군민들의 생활권과 가까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벚나무, 배롱나무, 소나무 가로수 등 약 8만 본에 대한 병해충 예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이상 기온으로 예년에 비해 많은 병해충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작업과 함께 지속적인 사후관리, 예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림내에 ‘솔잎혹파리’와 ‘솔껍질깍지벌레’에 대한 방제사업도 병행 실시한다. 산림내 소나무 병해충 방제사업 계획을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산주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방제지역 및 주변 산림 내에서의 솔잎을 비롯한 산나물과 약초 등 임산물에 대한 채취의 자제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 산림에 대한 지속 예찰을 통해 병해충 조기 발견과 함께 적기 방제에 힘쓰겠다”며 “주민들도 농경지 등 사유지 내 수목 방제작업에 동참 해 준다면 병해충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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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박물관, 문체부 지역문화컨설팅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다산박물관과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성찰과 공감의 공간’ - 강진군의 다산문화를 활용한 인문학적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컨설팅 사업은 강진군의 대표 콘텐츠인 ‘다산문화’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고 강진군을 인문학적 치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선구적 시도이다. 사업은 크게 3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다산문화’를 엄밀히 정의한 바탕에서 강진에 소재한 다산문화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한다. 두 번째 단계는 주제-대상-장소-방법을 축으로 한 4차원의 프로그램 로드맵을 설계한다. 세 번째 단계는 전문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의 요구를 수렴한 보완작업을 한다. 이를 통해 강진군 문화사업의 역량 및 장기지속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2006년부터 협약에 의해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을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실학연구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관-학 협동 연구기관으로 올해로 15년 동안 다산학과 강진에 대한 우수한 성과와 이해를 축적해왔다. 이는 타시군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강진군과 국학연구원은 컨설팅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다산문화’ 진작에 대한 강진군의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2019년 발의된 ‘강진군 다산문화 진흥 기본조례’를 높게 평가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강진 다산문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단계별로 연계사업을 추진해 강진의 문화사업을 더욱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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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논두렁 개량 지원사업’ 전년 대비 250% 확대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높은 효과를 입증한 ‘논두렁 개량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군은 2019년 280농가의 논두렁 74km 지원했으나 올해는 542농가, 156㎞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해 논두렁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과 지역농협이 사업비의 70%인 3억2천7백만원을 보조해 농가부담을 덜고 있다. 폭 35~40㎝, 두께 1.5~2㎜의 PE필름을 굴착기에 부착된 기계로 논두렁을 따라 중간에 매설하는‘논두렁 개량 지원사업’은 논물 가두기 효과와 우렁이를 투입할 경우 초기 발생 잡초인 ‘피’제거에 탁월해 농업인들의 일손이 큰 폭 절감된다. 또한 논두렁 개량 시설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잡초 방제가 가능하고 한번 설치할 경우 반영구적으로 논두렁을 보호할 수 있어 친환경농업 실천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31일까지 해당 읍면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농가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을 250%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일손 절감에 도움을 주고 발전적 농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선도 농업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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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로컬푸드직판매장, 강진산 딸기 할인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과 강진농협, 로컬출하회는 강진산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9일 협의를 갖고 3월 중 4회에 걸쳐 딸기 할인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강진산 딸기 할인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부진으로 군민과 인근 읍·면 고객을 대상으로 딸기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로컬푸드직판매장에 출하되는 각종 신선농산물은 아침에 수확해 바로 출하되기 때문에 신선도면에서는 단연 최고이다. 할인기간 동안에는 1일 500박스에 한정해 평소보다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판매한다. 최상훈 로컬출하회장은 “고객들이 딸기 세일행사에 참여하는 것과 더불어 로컬푸드직판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하고 싱싱한 식재료들을 직접 둘러보시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군은 강진산 딸기 할인행사에 이어 감자 등 제철 신선농산물에 대한 품목별 할인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군, 농협, 로컬출하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강진 로컬푸드를 활성화시켜나가겠다. 강진 로컬푸드가 전국의 로컬푸드의 롤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로컬푸드직판매장은 178㎡ 규모로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에 샵인샵 형태로 설치됐다. 현재 284농가가 출하해 42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생산자가 아침에 갓 수확한 농산물을 오전 9시까지 매장에 진열하고 직접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을 도입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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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린이 교통안전‘노란색 신호등’사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강진경찰서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노란색 신호등 설치사업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노란색 신호등 설치사업은 보행자와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일반적인 검정색 신호등과 달리 노란색을 입혀 신호등 구별이 잘 돼 차량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에 운행에 주의를 기울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군은 올해 강진읍 동초등학교와 계산초등학교, 도암면 도암초등학교 등 총 11대 신호등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향후 모든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신호등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차량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강진군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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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문가 현안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코로나19’ 감염 차단 대책 마련을 위해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비롯한 강승지 전남감염병지원단장, 윤나라·신민호·권순석 자문위원, 순천·강진·목포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최근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들에 대한 관리상황 등을 공유하고 역학조사에 따른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범위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일선 보건소·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운영, 접촉자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모든 행정 역량을 보건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순천·강진·목포의료원에 대해 선별진료소 운영, 환자 이송체계, 의료인력 등 감염병 환자 관리대책을 강화토록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겠다”며 “의료계 전문가들께서도 때에 상관없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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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남도농산, 농식품 가공산업 공모 사업비 5억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농식품 제조가공분야 공모’에 전남 강진군의 ㈜남도농산이 최종 선정돼 5억원을 지원받는다. 농식품 제조가공분야 공모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6차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해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남도농산은 2006년 설립돼 유기질비료 생산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여주차, 작두콩차 등 각종 티백 제품과 음료제품을 개발하며 다양한 식품사업 확대 추진하고 있다. 향후 스틱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스틱형 포장기 및 자동화 라인시설을 새롭게 확충하고 기존 HACCP 시설을 보완해 더욱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한편 ㈜남도농산은 전남 지역 내 로컬푸드 및 하나로마트에 제품을 납품해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 온라인몰 판매를 통해 전국 각지에 소비처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 미국 수출을 통해 해외 소비처도 확보해 기업 성장의 기틀을 다져나간다. ㈜남도농산은 HACCP 인증을 취득한 제품생산시설과 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1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가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힘써왔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식품 유통·가공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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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 전통주 ‘병영소주’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3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를 선정했다. 강진 병영면은 조선시대 지역 병권을 총괄한 전라병영이 위치한 중요한 군사기지로 지금까지 그때 흔적들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당시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이 명맥을 이어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병영소주’로 재탄생 됐다. 병영소주는 수입쌀로 만든 희석식 소주가 아닌 국내산 보리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보리를 정맥해 누룩과 함께 발효 후 증류·여과를 거쳐 1년 이상 숙성시켰다. 이 때문에 40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해 좋은 술로 평가받고 있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며 “값싼 수입산을 사용하지 않고 품질 좋은 국내산 보리쌀만을 고집해 왔다”고 강조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병영양조장은 강진군의 유기농 쌀과 보리쌀로 술을 빚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했다”며 “전남도도 지역 농산물로 생산된 전통주의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홍보해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지난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로 지정됐으며 2016년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 은상, 2018년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 획득, 2019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