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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고흥군 노인회장기 한궁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9일 군민회관에서‘제9회 고흥군 노인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상동 고흥 부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송우섭 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노인회 임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본 대회는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주관으로 개최하였으며, 참가 선수는 16개읍면 분회별 10명씩 총 160명이 참여하여 남녀 각각 1,2조 예선 및 준결승전을 거쳐 최종 결승자를 선발했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생활체육으로 오른손 5회, 왼손 5회 등 총 10회를 던져 승부를 가르는 기록경기로 전자 타겟을 활용하는 종목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상동 부군수는 “최근 서울대에서 발표한 국민건강지수 1위에 고흥군이 선정된 만큼 이곳은 어르신들이 살기에 최적의 지역이다”며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수로 출전한 과역면의 모 어르신은 “한궁이 생각보다 어려운 운동인데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즐겁다”며 “자주 하다 보니 허리 등 몸 건강도 좋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되어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결과 남녀 단체전 1위는 도양읍분회와 과역면분회가 각각 차지했으며, 남녀 개인전 1위는 두원면 전성재 어르신과, 포두면 고순엽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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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2019 청자배 골프대회 개최▲ 강진 2019 청자배 골프대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청자배 골프대회’가 오는 23일 강진군 도암면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강진군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0년 전남체전 강진군 골프대표선수 1차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골프대회는 개장이후 처음 치르는 행사로 총 55개팀 250여명이 참여해 시니어부, 남자부, 여성부로 신페리오 18홀 개인전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진군골프협회장은 “그동안 강진군에 골프장이 없어 동호인들이 영암, 장흥 등 타지역에서 운동을 하였으나, 관내 골프장 개장으로 범국민 생활체육 확산과 실력향상 등 동호인 화합에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강진군 도암면 학장리 산76-3번지에 대중제골프장으로 2018년 11월 20일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에서 체육시설업 등록증을 교부받아 영업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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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제62회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 효과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전남 강진군이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제62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6일 째인 지난 13일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대학과 일반부 혼합복식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남녀 일반과 대학부 58팀 선수 와 임원 603명이 참여해 오는 15일까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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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울돌목해양에너지공원, 서암 이우진 작품 전시▲ 진도울돌목해양에너지공원, 서암 이우진 작품 전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울돌목해양에너지공원 2층에 서암 이우진 화백의 기증 미술품 101점을 기획 전시하고 있다.지난해 진도출신 서양화가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서암 이우진 화백은 자신의 그림 등 소장 작품 200점을 진도군에 기증했다.진도 출신인 이우진 화백은 1934년생으로 광주사범대를 졸업하고 평생 동안 교직에 재직했으며 화업 60년 동안 7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 그룹전에 참여하고 프랑스 르싸롱전 입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이우진 화백은 전형적인 남도의 풍경작가로 평생을 남도에 기대어 살면서 바다, 산, 농촌 등의 풍경을 두터운 질감과 온화한 색감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문화정책담당 관계자는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준 서암 이우진 화백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작품 보전·관리·전시를 통해 향토문화의 세계화와 민속 문화예술 특구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 미술관 수장고에 보관·관리된 기증 미술품을 공공건물 통로 벽면 등을 활용해 많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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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 이인호 작가 ‘결의 미학전’▲ 이인호 작가 ‘결의 미학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3월 전남도청 1층 갤러리에서 오는 4월 5일까지 12일간 이인호 서양화가의 ‘결의 미학전’을 연다.이인호 작가는 강진아트홀, 서울 세종갤러리, 서울 아산병원갤러리 등 22회의 초대전과 개인전을 열었다. 다수 국내외 아트페어에도 참여했다. 현재 전라남도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추천작가, 도솔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는 지역 중견 예술작가다.결의 미학전에서는 작은 알갱이의 조합과 군집을 통해 평면 위에 부조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이인호 작가의 작품세계는 초창기 화병 위에 군집을 얻는 방식이었고, 두 번째 단계에선 등나무 꽃의 흐드러진 느낌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아이들과 나비, 강아지를 등장시켜 사람과 자연에 대한 조화를 담아냈다. 현재 세 번째 단계에선 평면 위에 도자기 형태를 부조기법으로 표현, 꽃의 형태를 구상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은 그의 세 번째 단계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독특한 기법으로 봄을 표현한 작품을 도청 직원과 방문객에게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청 갤러리를 친숙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도청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이 쉽고 즐겁게 관람 할 수 있도록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사전에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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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배 전국 사격대회 나주서 총성▲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150개 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9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사격대회가 18일까지 5일간 나주 소재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새해 첫 번째로 열리는 전국규모 사격대회다. 전국 초·중·고·대·일반팀 등 1천287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제사격연맹 규정에 맞춰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의 기록경기에서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전라남도는 지난해 대회부터 화약총 7종목을 번외로 개최해, 선수들이 공기총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기회를 주고 있다.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사격대회는 전라남도국제사격장의 동계 전지훈련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전라남도국제사격장은 지난 2008년 신축해 10m 90사대, 25m 50사대, 50m 60사대, 클레이 3조의 시설을 갖춘 국제규격의 사격장이다. 각종 전국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2015년 광주-U대회를 계기로 최첨단 전자사격장비 시스템을, 2017년에는 방풍창, 무빙월을 보강해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개회식에서 “앞으로도 사격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선수 기량을 높일 최상의 여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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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빛의 여행’ 강종열 화백 강진아트홀 기획 초대전 개최▲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동백의 고장 전남 강진군에서 ‘동백꽃 화가’로 알려진 강종열 화백의 기획 초대전이 오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3주간 개최된다.동백-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 초대전은 대작 12점을 포함해 40여점이 전시된다.강종열 화백은 주로 ‘동백꽃’을 여러 재료와 붓질, 색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현해 동양의 정신을 머금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환희를 주고 있는 작가다.특히 2011년 국제박람회기구 BIE사무총장과 2014년 프란체스코 교황에게 작품을 직접 선물해 화제를 모았으며 미국가 프랑스, 아탈리아 등 국내외 다수 개인전 개최 경력을 갖고 있다.강진군은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된 5만㎡에 달하는 백련사 동백림이 있고, 다산 선생과 김영랑 시인도 동백에 대한 많은 글을 남겼으며, 올해 명승으로 지정예고 된백운동 원림의 12경 중 제2경에 해당하는 ‘산다경’ 역시 백운동 초입의 동백나무 숲길을 의미하는 등 동백과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어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동백_ 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진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강 화백의 이번 기획초대전은 생명이 산란하는 듯 한 검고 촘촘한 동백 숲과 겨울을 참고 견디는 강인한 정신력의 동백을 통해 관람객 및 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감흥을 전해 주리라는 예상이다.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 강진군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한 동백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담고 있는 강종열 화백의 기획초대전을 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강진과 인연이 깊은 꽃인 동백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로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 모두 작품과 교감하고,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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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한국적 자연, 교육가족과 만난다”▲ “한국적 자연, 교육가족과 만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적 자연을 꿈꾸는 작가 신호재가 전남 교육가족을 찾아 나선다. 전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도교육청 1층 갤러리‘이음’에서 ‘Rumination-오방정색’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초대전을 갖는다. 신호재 작가는 나주 금성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등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공모전과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황, 청, 백, 적, 흑의 오방정색으로 표현되는 비구상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지난해에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비구상으로 단순화한 독특한 기법을 선보인 ‘Rumination-전라도 정명 천년’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호재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음양오행 사상에 기초한 우리의 색상과 생활에 밀접한 관련성을 찾아보았다. 자연산천의 번다함을 동양적 가치와 서양적 미감으로 표현했다.”며 “관람객들이 한국적 자연을 오롯이 느껴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은 민원인에게는 휴게 공간을, 교육가족에게는 교육활동 성과물을 전시할 공간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로서 기존 민원실을 개보수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영상과 음악이 함께해 예술작품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올해 전시회와 초대전의 횟수를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가 교육가족과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여주는 동시에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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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서 지역 작가 9인 기획전▲ 전남도청 갤러리서 지역 작가 9인 기획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새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남도청 갤러리에서 ‘현대미술의 이해? 감성과 풍경을 그리다’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3개 분야에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해석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지역출신 작가 9명의 19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박인선 작가는 2016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다. 허물어진 주택이 크레인에 의해 뿌리째 뽑힌 모습을 그린 ‘뿌리’ 시리즈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공물이 조합된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을 버텨온 집과 공간들은 수많은 이들이 시간과 기억으로 인식하고 사라져가는 집들의 이야기를 표현했다.하루.K 작가는 광주신세계미술제 공모전을 통해 ‘맛있는 산수’ 시리즈로 한국화의 시대적 변화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선 산수화 풍경을 현대인들이 즐기는 도시락 안에 담아 현실과 이상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여 현대 수묵의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이승대 작가는 각종 공모전과 전시를 통해 수묵의 현대적 변용을 추구하면서 화려한 색채와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선 상상 속에 본 듯한 집과 나무를 소재로 수직면 분할과 수평적 공간개념을 혼합해 표현한 작품을 내놓는다.이존립 작가는 삶을 통해 쌓여지는 의식과 내면의 경험을 조율해 아름다운 색채와 서정적 이미지로, 자연과 인간의 융합을 화폭에 표현하고 있다. 이번 출품작은 바쁜 현대인들이 꿈꾸는 편안한 안식의 공간으로서 정원을 화분에 담아낸 것이다.한태희 작가는 나무 판넬에 수채화 기법의 번짐 효과와 표현력으로 사물에 대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각종 전시회를 통해 수채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꽃을 소재로 사랑과 위대한 자연의 순환을 시각화한 것이다.박은수 작가는 신문을 분쇄하고 종이죽을 만들어 구현된 입체작품에 채색하는 작품을 추구한다. ‘군상’ 시리즈의 12회 개인전을 통해 삶 속 도시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과 삶, 생명의 존엄성을 풍부한 색채를 활용, 자신만의 조형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심우채 작가는 개인전과 기획초대전을 통해 독특한 감흥을 자아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보편적 삶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순간들을 화폭에 하나의 이미지로 압축해 표현한다. 출품작은 현실감 넘치는 인간에 대한 삶의 표정을 객관적인 표현으로 재현해 실제감을 주고 있다.박문수 작가는 현장에서 마주치는 실경을 자신만의 독창적 해석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남도 풍물의 농악 그림을 선보여 역동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품작은 인간이 꿈꾸는 삶의 본질을 산의 절경과 주변의 풍경에서 찾고, 이러한 경치를 전통수묵으로 표현한 것이다.김효삼 작가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화폭에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해 관람객들이 실제감을 연상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도 경험을 통한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 기법으로 화면에 담은 것이다.전라남도는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들이 쉽고 즐겁게 관람하도록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시 관람을 바라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사전에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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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자 스쿼시·남자 우슈팀 창단▲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국가대표를 보유한 여자 스쿼시 직장운동경기부와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가 포함된 남자 우슈 실업팀을 창단해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자릿수 순위 재진입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전라남도는 2008년 여수 전국체전에서 개최지역 이점을 살려 3위에 오른 이후 줄곧 중하위권에 머무르다 지난해 3단계나 뛰어오른 10위를 기록했다.올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 여자 스쿼시팀과 남자 우슈팀을 구성, 1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공식 창단식을 가졌다.이로써 전라남도는 기존의 펜싱, 정구, 근대5종, 카누 팀까지 총 6개팀 47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육성하게 됐다.창단식에는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과 박철수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종목단체 임원 등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수 임용장 및 꽃다발 수여, 기념촬영, 선수대표 선서, 6개 팀 주장들의 2019년 필승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새로 창단된 여자 스쿼시팀은 김영재 코치를 필두로 양연수, 박은옥, 이영욱, 박상은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양연수는 지난 11일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향후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전남 대표로 활약한 지난해 99회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스쿼시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여자 스쿼시팀은 모든 선수들의 기량 향상으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남자 우슈팀은 장보근 코치를 선봉으로 산타 종목의 윤웅진, 강영식, 유영록, 고은철, 투로 종목의 장민규, 김영준 등 총 7명으로 꾸려졌다.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윤웅진은 금메달, 강영식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나머지 선수들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전남 선수단의 종합 10위 달성을 견인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명원 국장은 “최근 체육계에서 불거진 폭행 등의 사태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일로, 지도자와 선수들의 적극적인 화합과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라며 “새로 창단된 스쿼시와 우슈팀에 출중한 기량을 갖춘 우수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데다 기존 팀도 전력이 많이 보강된 만큼, 선수단 뒷바라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