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96-20190121111421.jpg][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건섭 부군수, 정임수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장, 22개 시·군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장, 강진군연합회 역대회장 및 읍·면 회장과 회원 15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년 동안 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임하시는 우종대 회장께 공로패, 재직기념패, 감사패, 감사장이 전해졌으며, 농업경영인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윤지웅 지도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제17대 회장 취임식에는‘변화·화합·단결로 도약하는 강진군 한농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2년간 한국농업경영인 강진연합회를 이끌어갈 이효달 회장이 취임했으며, 군임원으로 수석부회장에 김종진, 정책부회장에 윤원주, 사업부회장에 박담수, 대외협력부회장에 민대기, 사무국장에 반영호, 감사에 배후남, 박경호등이 7명이 신임 임원이 인사를 가졌다.이효달 취임회장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 운동의 선도적 역할로 농업인 귄익향상을 위한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읍·면 조직 활성화를 통해 뿌리가 튼튼한 농업경영인 단체로 재도약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는 1989년에 결성돼 현재 11개 읍·면에서 900여명의 회원이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제시 및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
적극적 지방재정 운영으로 지역 활력 제고▲ 지방재정제도 운영일정 개선방안 [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고용침체, 상반기 경기 하방위험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최대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고 재정지출을 큰 폭으로 확대해 나간다. 4월까지 209개 광역, 기초단체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2조원의 추경을 편성, 일자리·생활에스오시·지역경제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 지역활력제고 실천전략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적 지방재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지자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등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발표된 이 방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4월까지 총 12조원의 추경을 편성하고, 올 상반기 중에는예산의 58.5%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민간소비와 투자 위축에 대응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특단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청남도는 4,500억 원의 추경을 올 3월 내에 신속하게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이를 국내외 기업 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 창원시는 어촌·어항 에스오시 현대화로 해양관광을 활성화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북 군산시는 ‘군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시민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상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적극적 추경편성과 신속집행을 지원하기 위해지방예산·회계제도 전반을 개선하고, 추경 및 신속집행 실적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재정적 특전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확장적 재정운영과 함께 예산을 계획적으로운영할 수 있도록, 지방교부세 통보를 기존 12월에서 9월로 앞당기는 등 지방재정 제도의 일정을 전면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가 지방세입을 정확하게 예측해 잉여금이 과다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고, 적정 규모를 초과하는 불용액과 예비비 과다단체에 대한 재정분석 및 평가를 강화한다. 또한, 2022년 개통을 목표로 분절·노후화된 지방세, 세외수입 및지방재정 시스템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개선해,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고 효율적인 재정 및 세제 관리를 지원한다. 인구수와 재정여건 등을 기준으로 유사한 지자체들을 세부적으로 유형화해, 주민관심이 큰 국외여비·업무추진비 등 재정정보의 비교치를 상세하게 공개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행안부의 "지방재정 365"와 정보공개포털에 공개되는 한편,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도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도봉구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에스오시 사업 선정 시 주민참여 의무화를 검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에 더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발굴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한다. 특히 광주광역시에서는 구직-채용-근속의 全주기적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 특광역시 중 전년대비 청년고용지수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의 자본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돈이 도는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할인되는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전기화물차에 대한 에너지소비효율 규정 세분화를 건의, 지역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약 1,000명의 고용창출 및 약 4,000억 원의 기업매출액 증대 효과를 낳았다. 행안부는 이러한 사례를 참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활성화해 사소해 보이지만 지역현장의 개인과 기업에게는 중대한 규제들을 개혁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적극적 지방재정 추진방안"과 발표사례들에 대해 각 지자체들의 깊이있는 질문과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의 문제는 지역이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부겸 행안부장관은 “저성장의 장기화, 고용침체 등 움츠려들고 있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정지출을통해 공공부문에서 마중물을 부어 주어야 한다.”라며, “우리 경제의 성장판은 지역에 있는 만큼, 적극적 추경과 신속집행 등 각 지자체에서 먼저 나서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우수 중소·벤처기업, 국방분야 Jump-up[청해진농수산신문] 국방기술품질원은 군수품 계약업체가 계약이행 시 겪는 시행착오와 문제점을 개선해 성공적인 군수품 납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국방 Start-up Guide Book"을 발간했다. 군수품은 계약문서에서 요구하는 기능과 품질수준에 적합하게 생산돼야 하며, 이러한 군수품의 품질수준을 증명하기 위해 업체는 계약요구조건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 요구사항과 절차를 숙지하고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국방분야 신규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높은 기술성숙도를 보유하고 국방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들마저 계약 조건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계약이행 시 필요한 문서작성이나 품질보증 절차에 미숙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이 발간한 "국방 Start-up Guide Book"은 방위사업청에서 계약하는 중앙조달 품목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활동에 대한 상세 절차와 과거 사용자 불만사례 등을 일러스트·만화 등을 활용해 업체 관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도"국방개혁 2.0"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군수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국방규격과 참고자료 등을 수록함으로써 국방분야 참여에 관심이 높은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했다. 국방기술품질원 이창희 원장은 “이번에 배포하는 가이드북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군수품 계약 절차를 제대로 알지 못해 납품을 하지 못했거나 신규진입을 꺼려온 중소·벤처 기업들의 계약 이행과 국방분야 진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추진으로 방산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통상교섭본부장 The Partnership Summit 2019 참석[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2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The Partnership Summit 2019‘ 개막행사에 참석하여 특별연설을 통해 인도 경제의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향후 한-인도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동 행사 참석은 지난 11월 개최된 RCEP 통상장관회의 계기 인도 상공부 장관의 초청에 의해 성사됐다. 김현종 본부장은 개막식 특별연설을 통해 다른 유망국가들과는 차별화된 인도 경제의 강점과 그간 진행된 경제개혁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통상협력 기반확대, 제조업 분야 파트너쉽 강화 및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을 한-인도 경제협력 방향으로 제시했다. 동 행사 계기 김현종 본부장은 수레쉬 프라부 인도 상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인도 CEPA를 비롯한 양국 통상현안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현종 본부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찬 춘 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RCEP, CPTPP, WTO 개혁 등 통상이슈 관련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동 행사 참석 이후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 QIA CEO, 오만 상공부장관 및 SGRF CEO와 면담을 통해 양국 투자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2개월 연속 전국 1위▲ 장석웅 전남교육감 프로필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새해 들어 처음 발표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평가에서도 전국 1위에 올랐다.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는 최근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18년 12월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장석웅 교육감은 51.1%의 응답자로부터‘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아내 김승환 전북교육감보다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은 같은 해 11월 조사에서 처음 전국 1위로 올라선 이래 2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3위는 45.1%를 획득한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4위는 44.6%를 기록한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뒤를 이었다.장석웅 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사들의 업무를 대폭 경감하여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전념하도록 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학생 중심 교실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점이 도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중1 교복 무상지원, 고1 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크게 확대한 점이 큰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작은학교 살리기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선 점도 도민들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풀이됐다.리얼미터 12월 월간 정례조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6일간 전국 19세 이상 8,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를 이용해 조사했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1%이다.
-
전남교육청 2019년 시무식 개최 장석웅 교육감, ‘혁신전남교육 본격 추진’ 다짐▲ 전남교육청 2019년 시무식 개최 장석웅 교육감, ‘혁신전남교육 본격 추진’ 다짐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3일 오전 9시30분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남교육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은 목포시 부흥산 소재 현충탑을 참배했으며, 장 교육감은 이와 별도로 지난 2일 정부에서 개최한 ‘2019 기해년 신년회’에 참석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 해에는 ‘민주주의’ ‘혁신’ ‘미래’의 3대 가치를 바탕으로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어 “전남의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에 힘쓰자.”며 “지난해 설정한 5대 지표와 4대 역점과제가 교육 현장에서 꽃 필 수 있도록 간절함과 우직함으로 학생중심 교실개혁을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40여 명의 전입 직원 소개와 함께 2018년도 12월말 일반직 퇴직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 모범공무원증 전수 및 교육감 표창 등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
"제3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3차 경제관계장관회의"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전 7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홍 부총리는 모두말씀을 통해 다음 사항들을 강조했다 최저임금 시급환산 관련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그 정확한 내용을 설명한다고 언급하면서, 우선, 금번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 핵심은 지난 30년간 노사가 받아들이고 산업현장에서 일관되게 적용되어온 月 209시간 시급환산기준을 그대로 시행령에 명료하게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지우는 것은 전혀 없으며 최저임금이 더 인상되는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아울러, 주휴수당 포함 문제에 대해서는 경영계 등 주장대로 최저임금에서 법정주휴수당을 제외하면 최저임금 자체가 15~20% 삭감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며, 법정주휴수당은 반영하되 법정주휴시간은 제외하자고 한다면 이는 합리적이지도 않고 현실적으로 수용가능하지도 않은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최저임금 인상 등에 대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장의 우려와 여파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기존 제도의 개편을 포함한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 사회보험료 지원 두루누리사업, 근로장려금 등 총 9조원 이상의 재정지원 패키지를 신속 집행하고,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을 포함, 이제까지 5차례 발표한 자영업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필요시 추가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최저임금 시급환산방식 개선 등 최저임금 제도를 합리화하고 최저임금 위반 시정기간도 부여하는 한편, 주 52시간제의 현장안착을 위해서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입법을 조속히 완료하고, 계도기간을 추가 연장하는 등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임 이후 경제팀과 함께 경제 심리회복과 정책에 대한 신뢰회복에 최대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면서 여전히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향후 경제흐름이 바뀔 것 같다는 기대감을 확산시키고 국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면서 정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정책은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는 한편, 각종 구조개혁, 규제혁파, 사회적 빅딜 등 핵심이슈에 대해서는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장관회의는 물론, 녹실간담회나 경제현안조율회의 등 비공식회의를 통해 시장에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 정책 불확실성을 줄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890여명 정기 인사 단행▲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일반직공무원 890여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은 235명으로 4급 승진 2명, 5급 승진 24명, 6급 승진 76명, 7급 승진 132명, 8급 승진 1명이다. 전보는 414명, 공로연수·정년퇴직 등 182명, 신규임용 58명이다. 이번 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 및 충원 등을 위한 인사와 더불어 내년도 조직개편에 대비해 본청인원을 10여명 감축하여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개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서기관 전보로 홍보담당관은 박경우 전라남도청 교육협력관을, 재무과장은 오철록 감사관 감사총괄팀장을, 정책기획관 정책평가팀장과 감사관 감사총괄팀장 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파견복귀자 황성규, 김병성 서기관을 각각 발령했다. 일선기관은 광양평생교육관장에 김갑현 재무과장을, 고흥평생교육관장은 김영안 홍보담당관을 발령했고, 김광일 정책기획관 정책평가팀장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파견 발령했다. 4급 승진은 교원인사과 한근수 교원임용팀장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파견 발령했고, 행정과 이재준 조직법무팀장을 전라남도청 교육협력관 으로 각각 파견 발령했다. 5급 전보는 강성근 교육과정과 교육협력팀장이 신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전보되는 등 38명이 자리를 옮겼으며, 5급 승진은 박진오 순천고 행정실장 등 총 24명을 승진발령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 인사는 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주요보직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리더십, 평판도, 역량 등을 다양한 채널로 검증하여 배치했고, 사무관 인사는 경력자 우대 뿐만 아니라, 혁신전남교육 추진을 위한 젊고 참신한 인사의 전진배치, 여성 간부공무원 발탁 확대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6급 이하 인사는 승진의 경우 격무부서와 일선학교 근무자를 우대하면서, 소외받는 직렬이 없도록 소수직렬을 대폭 안배했고, 전보는 본인의 희망지역을 반영, 전보서열명부를 사전에 공개해 명부순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연공서열에 연연하지 않고, 전남교육혁신을 위해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능력 있고 개혁적인 인재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발탁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남교육 2019’ 수립 혁신 과제 구체화▲ 전남교육청, 전남교육 2019 설명회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 2019’를 수립해 민선3기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여수에 있는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동부권 각급 학교 교장, 교육전문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교육 2019"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교육 2019"는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담았고,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이라는 학생상을 체계화했다. 특히, 민선3기 전남교육의 핵심정책인 ‘학생중심 교실개혁’ 완수를 위해 학교에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기존 사업을 과감히 축소, 통폐합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도민과 약속한 공약을 교육정책으로 구체화해 현장의 교육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세분화하고 추진계획과 일정도 마련했다. 전남교육청은 2019년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라는 5대 교육지표를 62개의 세부과제로 구체화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건전한 가치관을 갖고 당당한 주체로서 자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 강화 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미래지향적 공교육 모델을 공고히 하기 위한 학교혁신 전면화 학생의 성장과 진로 개척을 돕는 진로 맞춤 고교교육 확대 소통과 협력의 풍토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등 4가지 역점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의 존재 이유는 학생이다.”며 “인간, 협력, 민주, 혁신의 4대 철학으로 학생의 성장 발달과 진로 개척에 총력을 다하는 전남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학생 중심,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경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오늘 안내한 "전남교육 2019"에 담겨있는 전남교육의 방향과 5대 교육지표 등이 충실히 반영된 교육지원청 장학계획과 학교교육계획이 편성?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21일 오후2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각급 학교 교장, 교육전문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 중·서부권 전남교육 설명회를 이어서 개최한다.
-
장흥군, 지방분권 의식함양 토론회 개최▲ 지방분권의식함양 토론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18일 공직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의식함양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공직자들의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의식함양과 자치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발제자인 박상일 전남지방분권연대 수석대표는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민주성과 책임성 강화를 언급하면서 “지방분권은 지역의 내재된 가치를 재발견하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범국민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토론자로 나선 변황우 순천제일대 교수는 관 중심의 획일성을 주민자치제도의 한계로 지적하고 “참여·연대·생태를 지향하는 지방분권-주민자치-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하여 지방분권 개혁의 장기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김기홍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광주전남본부장은 “우리는 지방분권의 기회를 잘 살려 성공하는 모델로 만들어야할 역사적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지방의회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도 필요함을 주장했다.백정석 지방분권 전남연대 공동대표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연습을 통해 주민자치회로의 발전이 필요하며,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통해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적극 참여하게 되면 좀 더 발전되고 성숙한 주민자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토론회에 함께한 한동희 장흥군 부군수는 “이번 토론회가 지방자치를 준비하는 공직사회에 자치분권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