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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10주년 기념식 개최▲ CCM 인증마크 [청해진농수산신문]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5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도입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지난 2007년 최초로 CCM인증을 받은 5개 기업 및 평가위원 3인에 대한 공로패와, 2017년 하반기 인증기업 66개사(신규 21개사, 재인증 4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함께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정무위) 제윤경 의원을 비롯해 CCM인증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소비자원, 소비자단체 등 관계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전략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10년 동안 CCM 인증제도가 소비자불만의 예방과 해결을 통해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고 하면서도, 소비자 및 기업의 인지도 부족 등 개선해야 할 과제도 많다고 평가했다.그리고 공정위는 지난 10월 소비자기본법 개정으로 CCM 인증제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을 계기로, 후속 시행령 및 하위규정 정비, 인센티브 다양화, 인증기업의 책임성 강화,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 CCM 인증제도의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히고, 기업 및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기념식에 이어서, CCM 인증 도입 10주년 기념세미나가 개최돼 CCM 인증제도의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학계, 소비자단체,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이어졌다.CCM 인증제도에 대한 소비자 반응조사에서는, 응답 소비자 중 CCM 인증마크를 본 경험이 있다는 비율은 17.4% 였으며, CCM 인증마크를 접하게 된 경로로는 제품부착(36.6%), 인터넷(29%), 인쇄매체(17.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인증마크가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응답(53.9%)이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46.2%) 보다 다소 많았으며,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친 이유로는 인증마크가 없는 것보다 믿을 수 있어서(50%), 윤리적 기업이라고 생각해서(33.3%) 등이었고,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이유는 인증마크의 의미를 알 수 없어서(64.3%), 인증마크가 너무 많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28.6%) 등으로 응답했다.CCM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제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97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필요하다는 응답이 3.72점으로 나타났다(5점 척도). 한편, CCM 인증제도의 도입 성과로는 기업들에 소비자불만건수가 감소하고 제품불만 처리율이 실제로 향상되는 것이 확인됐으며, 장기적으로 소비자만족도가 향상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되는 등의 효과가 있다는 등의 평가가 있었으며, 향후 제도발전을 위해서는 평가기준의 기업별 특성 반영, 평가지표의 객관적 수치화, 평가관련 제출서류의 간편성 제고, 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CCM 제도의 소비자인지도 제고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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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영암에 오시다 !▲ 약무호남 시무국가 어록비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이순신장군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어록비를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영암군 군서면 하정웅 미술관 옆 연주 현씨 종가에 건립, 오는 15일 제막식을 거행 한다. 이순신 장군 어록비는 국보 제76호 이순신장군 서간첩에 있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즉 만약에 호남이 없으면 그대로 나라가 없어지는 것이다.’라는 뜻이다. 이 서간첩은 호남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으로 우리군 연주 현씨 문중 현 건과 현덕승에게 쓴 이순신 장군 친필 편지가 200년간 보존돼 오다가 이순신 장군의 8대 손인 영암군수 이능권에 의해 확인돼 현충사로 옮겨졌다. 군은 이러한 내용을 고증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 ‘이순신 장군 발자취 재조명사업 학술 세미나’를 거쳐 전문가의 자문과 서간첩 기록들을 근간으로 ‘이순신 장군 영암에 오시다’라는 주제로 어록비를 디자인해 건립 했다. 또한,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이 1596년 9월 1일부터 3일간 영암을 방문해 이 지역 군관 최숙남, 조팽년 등과 향사청에서 국난극복을 위한 민정 활동을 전개한 사실도 비에 새겨 임진왜란 당시 영암군민의 호국의식도 함께 세겼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문화 르네상스’ 전남을 위해 예술과 ‘이순신 문화자원 조명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간첩이 영암군내에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 군민들이 기억할 만한 사실이고, 훌륭한 역사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었음을 새로 밝혀낸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문화자원 발굴을 게을리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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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대학 영암캠퍼스 수료식▲ 영암캠퍼스 수료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7일 영암도서관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대학 영암캠퍼스’ 수료식을 거행했다. 자치분권대학은 27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핵심 사업으로, 지방자치의 이론적 배경과 현황, 자치분권의 필요성 등 지방자치 및 분권 전반에 대해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 지방분권의 추진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협의회 가입 지방정부가 권역별로 순환해 캠퍼스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달 2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자치분권의 사상적 이해’,‘한국 현대사와 자치분권’,‘마을축제기획’,‘자치분권과 언론’,‘주민참여와 마을자치’를 주제로 다뤄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으며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18년에도 영암캠퍼스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생을 대폭 확대해 시대적 흐름인 자치분권 체제에 대비하고 주민과 지역의 자치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동평 군수는 자치분권 필요성에 뜻을 함께해 작년 10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원으로 가입, 언론매체를 통해 자치분권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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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행사 개최▲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부동산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발전을 모색하는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윤관석·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문주현 부동산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부동산산업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부동산산업의 날은, 그간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부동산산업의 중요성과 그간의 부동산산업의 기존 관행 등을 되돌아보면서 자정노력을 통한 투명성을 제고하며, 미래비전 제시와 함께 공공성 및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을 포상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부동산산업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가치인 “부동산산업 윤리헌장” 선서식이 거행된다. 지난 해 처음으로 제정된 윤리헌장은 부동산산업의 중요성에 부합하는 윤리관과 공정한 서비스 제공의식을 확립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본 행사 외에도, 산업과 학술 간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취업지원 및 정보공유를 위한 잡페어(Job Fair)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된다.학술 컨퍼런스는 ‘부동산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방향성’을 주제로 부동산산업의 구조변화와 정책방향, 소비자 중심의 다양성 모색, 임대관리 등 사회적 역할 향상 방안, 혁신사례로 본 미래 솔루션 등 부동산 산업의 흐름 및 미래발전 전략을 위한 정책 제언과 토론이 이루어 진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부동산산업발전과 미래전략 마련을 위한 우수 논문경진대회에서 입상한 4편의 논문을 발표한다.부동산 잡페어(Job Fair)'는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실제 채용까지 지원한다. 부동산 감정평가, 개발, 임대관리 등 전통적인 부동산 기업과 함께 부동산 투자 신탁, 금융, 정보 등 부동산 서비스 관련 기업 등 8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100명의 채용도 이루어질 예정이다.채용 외에도, 창업동기 부여와 부동산 산업의 발전 가능성 등을 공유하기 위해 성공한 CEO와의 만남 및 특강도 개최된다.앞으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제정되고, 5년 단위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발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계기로 부동산산업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공공성·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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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미황사 괘불 부처님 만나러 갑니다▲ 미황사 괘불재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는 높이 12m, 폭 5m의 대형 불화인 괘불탱을 모시고 있다. 일년에 한번 탱화를 공개하는 괘불재가 오는 28일 미황사에서 열린다. 스님과 마을 청년들이 입에 입막음천을 물고 괘불을 마당에 모시는 괘불이운으로 시작되는 행사는 평화를 발원하는 고불문과 헌향헌다, 제물을 올리는 만물공양, 대흥사 보선 큰스님의 법어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만물공양은 참석한 대중들이 쌀과 콩 같은 농산물은 물론 차와 꽃, 책, 사진 등 각자 1년간 땀흘린 결실을 올리는 시간으로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안식처가 돼온 미황사와 주민들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가장 감동적인 순서이기도 하다. 오후에 열리는 음악회에는 가수 나무의 사회로 선정스님의 화청과 남성 6인조 민속악연주단체의 국악바리, 평화의나무 시민합창단, 미황사군고단 등이 공연하며 소원의 등불을 밝히는 만등공양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괘불은 법회를 야외에서 거행할 때 밖에 내거는 불교그림으로 미황사 괘불탱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대형불화이다. 영조3년(1792) 제작됐으며 보물 1342호로 지정돼 있다. 지난 2010년 일본 큐슈박물관에 30일 간 토픽전에 초대되기도 했으며, 2014년 서울에서 열린 괘불현상모사작품 전시회에서는 14일동안 1만명의 관람객이 찾기도 했다. 땅끝마을 주민들에게는 괘불을 모시는 해는 풍년이 들고 한번 참배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며 세 번 참배하면 극락세계로 태어난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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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새로운 도약의 상징, 신청사 상량식 거행▲ 고흥군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7일, 7만 군민의 염원을 담은 신청사가 마지막 골조를 상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상량식에는 박병종 고흥군수와 송우섭 고흥군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건립공사의 안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길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공식행사인 봉주취위, 분향강신,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상량식, 망요례 등의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헌했다. 박병종 군수는 상량 고유제’에서 초헌관으로 나서 모든 공정이 순조롭게 완료돼 고흥군민의 안녕과 발전이 영원히 함께 하는 자손만대의 터전이 되기를 기원했으며, 참석자의 대다수가 음복과 다과회 후 공사 현장을 견학하면서 고흥군 신청사의 無하자·無재해·명품청사를 축원했다.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흥 발전을 위한 모든 행보를 이곳에 모아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신청사는 군민의 문화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간으로 고흥의 대표 랜드마크이자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중심의 청사가 될 것”임을 밝혔다. 고흥군 신청사는 고흥읍 남계택지지구 공공청사 용지에 총사업비 474억 원을 들여 추진되고 있다. 부지면적 21,685㎡, 연면적 13,699㎡로 청사동 지하 1층, 지상 6층, 의회동 지상 3층 규모다. 2016년 7월 착공한 공사는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돼 마감공사를 준비 중이며, 전체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실내외 마감공사와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 기간을 거쳐 최종 청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현 청사는 건축된 지 30년이 경과된 건물로 청사의 노후와 협소한 공간문제로 군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구도심내 공공기관의 집중으로 청사 주변 주차난과 교통 체증이 상시 발생해 포화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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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현충공원 준공식 거행…보훈가족 숙원 해결!▲ 현충공원 준공식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3일 고흥읍 호형리 산 13-1 일원, 현충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남동부보훈지청장, 도청 보건복지국장, 전남 보훈단체지부장 및 군 보훈단체 회원, 군민 등 1,000여 명이 모여 새로이 조성된 현충공원에 대한 의미를 함께 했다. 1965년 봉황산에 건립된 기존 충혼탑은 60여 년의 세월만큼이나 낡고 비좁아 추모객들이 방문할 때마다 많은 불편을 호소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새로운 현충공원 조성을 위해 15,162㎡ 부지에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충탑, 임진왜란충혼탑, 참전기념탑 등을 갖춘 현충공원을 준공했다. 현충탑에는 1,782위와 함께 임진왜란 당시 흥양수군의 절이도 해전승리와 6.25전쟁과 월남전 위용을 배경으로 호국의 참뜻을 담았으며, 임진왜란 충혼탑은 임진왜란 승리의 주역이었던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1관(흥양현) 4포(발포진, 사도진, 녹도진, 여도진) 흥양수군의 206위, 항일애국지사추모탑은 일제의 국권 침탈로 억압받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의병활동, 3·1운동, 학생운동 등 항일운동으로 희생하신 64위와 그동안 모셔두지 못하셨던 전우 658위를 함께 모셨다. 또한, 참전기념탑은 민족의 아픔인 6·25전쟁, 월남전 등에 참전한 우리 지역 장병들의 혁혁한 전공과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전우들의 상생기념탑으로 건립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새로운 현충공원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우리의 뿌리를 찾아가며 호국의식을 고취시키는 배움의 장소로,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군민들의 쉼터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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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추모식 거행▲ 함평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29일 신광면 구봉마을에서 호남을 대표하는 함평출신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신광면청년회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유족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출장을 간 안병호 군수를 대신해 조태용 부군수가 추모사를 낭독한다. 조 부군수는 “우리가 일강 김철 선생의 독립운동활동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은 단지 과거에 대한 감사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 조국과 함평을 다시 가다듬어 우리의 미래를 빛나게 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생의 높은 뜻을 본받아 새로운 의지와 각오로 더욱 살기 좋은 함평, 풍요로운 함평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자”고 밝혔다. 1886년 10월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에서 태어난 일강 선생은 일본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중국으로 망명해 신한청년단, 3·1 독립운동, 임시정부 활동 등을 주도하며 일평생을 항일 투쟁에 바쳤던 독립운동가다. 그는 만석꾼 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으로 모두 투입하고 임시정부에서 군무장, 재무장, 국무위원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다 지난 1934년 국무원 비서장 재임 중 격무로 48세의 일생을 마감했으며 지난 1962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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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자원봉사센터, 행정자치부 우수 프로그램 선정▲ 영암군 자원봉사센터, 행정자치부 우수 프로그램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자원봉사센터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기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영암군에 따르면, 5월 중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7년 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영암군 자원봉사센터가 “동네가 행복한 영암, 드림봉사단” 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기초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245개 광역·기초 자원봉사센터 중 31개소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자원봉사 운영 프로그램의 혁신성, 확산성, 협력성, 사회변화 유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영암군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영암군 직영 체제로 운영 중으로, 자원봉사자 교육,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마을로 찾아가는 연합봉사 드림봉사단, 결혼식 미거행 노부부 웨딩사진 촬영(노부부의 웨딩), 어려운 이웃 보듬이 사업 등 자원봉사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이번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연합봉사 드림봉사단은 금년 3월중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대상으로도 확정이 돼 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도비를 지원 받아 확대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군 취지에 맞는 자원봉사 특화사업을 기획하고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재능기부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며 값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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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67주년 6.25한국전쟁 기념식 거행▲ 완도군 67주년 6.25한국전쟁 기념식 거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5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제67주년 6.25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차주경 완도부군수, 서을윤 완도군의회부의장과 군의원,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 보훈단체와 학생 및 일반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안보교육, 보훈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격려사, 헌시,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안보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차주경 부군수는 "오늘 기념식을 통해 6.25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6월 호국의달을 맞아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