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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함평 명예군민패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박영숙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7일 함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본인의 퇴임식에서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으로부터 ‘함평 명예군민패’를 전달받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해 지난 1979년 교육계에 첫 발은 내디딘 박 교육장은 전남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나주 문평초등학교 교장, 전라남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교육 정책개발과 교육현장 개혁에 큰 기여를 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전남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전남교육박물관 유치, 함평교육지원청 신청사 건립, 함평영재교육원·함평외국어체험센터 설립, 함평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젝트 기획 함평교육사 발간 등의 굵직한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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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확보 공모사업으로 군정활력 찾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민선7기 군정에 활력을 더하는 공모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에서 군은 올 상반기 공모사업T/F팀을 신설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총괄관리와 사업발굴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도내 유일한 공모사업 전담부서 신설에 따라 군은 매월 2회 공모사업 대응현황 보고를 실시하는 한편 2020년도 공모사업 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이고 발 빠른 대책 마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부군수가 공모사업 문서 접수부터 응모여부 결정까지 직접 챙기도록 업무 처리절차를 개선해 공모사업 발굴에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공모사업T/F팀을 통해 여러 부서가 관련 있는 생활SOC복합화사업,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등은 부서간 업무를 조정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1일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을 방문하고 가이드라인 확정단계의 주요 변경 사항 등을 협의했으며 사업 발굴을 위한 실과소 사전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실과소 공모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대규모 공모사업의 응모 시 필요한 컨설팅 및 자문과 함께 사전 준비 등이 필요한 공모사업의 경우 다음 연도 응모를 미리 준비하도록 해 공모사업 응모율과 선정률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직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모사업들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140억원 규모의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을 비롯해 역대 최대인 67건, 754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7기 군정 방향과 연계해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모사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군정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열쇠를 공모사업이 갖고 있다는 판단아래 중앙부처 동향 파악 및 정보 공유와 공조체계 구축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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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 조기착수 ‘청신호’[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장성읍 내 호남선철도 하부를 통과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이 철도 하부 통과구간 확장사업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의 협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군은 3월 중 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철도통과구간 국비지원율과 사업추진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장성군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호남선철도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 ‘장성역 지하차도’를 개설했다. 이는 장성읍 영천리 일대에 780세대 규모의 LH 1, 2차 공공임대주택과 300세대의 민간아파트가 건립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장성 서부권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동 · 서부 지역을 잇는 추가적인 교통시설이 요구된다. 더욱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장성지역의 교통량 소화와 정밀안전진단 결과 D 등급을 받은 구 청운지하차도의 보강도 시급해, 청운지하차도 개설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청운지하차도가 개설되면 장성읍 서부지구는 복합주거단지 개발의 여건을 갖추게 된다. 또 장성문화예술회관과 장성군립중앙도서관, 홍길동체육관, 수영장을 비롯해 연말 준공 예정인 장성공설운동장이 밀집되어 있는 기산리 일대와 읍 시가지가 원활하게 연결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그간 호남선철도는 장성의 도시확장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왔다”며 “청운지하차도는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주민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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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청사 군민광장’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신청사 건립과 함께 새롭게 조성될 군민광장 에 대한 군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신청사는 2021년 하반기 건립을 완료하고 이전할 예정으로 현 청사는 철거되고 같은 장소에 군민광장이 조성된다. 이번 공모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군민을 위한 행복 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군민광장 조성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광장 공간조성 및 활용계획, 해남의 정서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적 요소 및 조형물, 기타 광장 조성과 관련한 창의적 의견 등이다. 접수된 군민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심사단과 별도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채택될 경우 소정의 시상금과 함께 군민광장 조성 기본계획에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는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제안서 작성 후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4월 중 발표한다. 아울러 군은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문조사도 실시된다. 설문지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QR코드를 접속하면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광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과 소통해 미래지향적 신청사와 어울리는 문화복합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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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도내 전체 지적측량수수료의 약 9%인 43억원의 수수료를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감면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적측량수수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지난해 5천 610건, 43억원의 수수료를 감면 받아, 이는 전남도 전체 지적측량수수료 493억원의 약 9%에 달한 금액이다. 주요 감면 내용으로 지적재조사사업 등 국가시책사업 24억 2천만원, 농촌주택개량사업 등 특수시책사업 2억 3천만원, 측량 재의뢰서비스 및 등록전환 등 기타요인 16억 5천만원 등 총 43억원의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군별로는 순천 4억 9천만원, 여수 4억 8천만원, 나주 3억 9천만원, 함평 2억 1천만원 순이며 나머지 시군도 1억원 이상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적용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온 저장고 건립 등 정부보조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 국가유공자·장애인 30%감면, 수해복구지역 등 자연재해에 따른 경우 50%, 동일 지번에 대한 측량신청도 측량종목·시기별로 감면 혜택을 받는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은 도민의 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와 밀접하게 관련된다”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원하는 경우, 읍면동장이 발행한 지원대상자 확인증 또는 시장·군수가 발행한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선정 공문 등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측량 수수료는 분할, 경계복원, 현황 등 측량 종목별로 공정, 난이도, 정밀도 등을 조사해 해당 필지의 면적과 공시지가를 반영한 지적측량 표준품셈에 따라 산출되며 해마다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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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블루 이코노미’ 신성장 동력 발굴 사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블루 이코노미 사업의 적극 대응을 위해 4대 분야 9개 사업 25개 과제를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새천년을 새롭게 밝힌다는 취지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하며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업 분야는 에너지, 관광, 바이오, 미래 운송기기, 농수산, 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 35개 세부사업이다. 장흥군은 블루 이코노미 사업에 발맞춰 2020년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목표로 미래혁신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미래혁신과는 가고 싶은 남도 블루웨이 조성사업,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 등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농수산 분야 등 9개 사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1월 2일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블루 바이오 사업 추진에 초석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진균류 식·의약품 산업화 실증지원사업 등 다양한 생물의약 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블루이코노미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블루이코노미와 연계된 중앙부처·전남도 사업을 수시로 파악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블루자원은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전략의 핵심이다”며 “장흥군의 청정자연과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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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주재로 관련 유족회 대표 및 회원, 실과소장, 용역사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월 말에 개최됐던 중간보고회 및 유족회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위령탑에 대한 기본적 규모, 주변 정비 사항 등 체계화된 용역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 위령탑은 작품명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을 토대로 높이 9m, 바닥길이 10m 규모를 이루고 그 주변에는 추모비, 정자 등 부대시설, 일부 조경수가 들어서는 것으로 하고 있다. 위령탑 조성부지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공간이라는 인식을 고려해 우산공원 일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3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소요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최종보고회를 준비하기까지 유족회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훌륭한 위령탑을 조성해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결실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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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에 따른 운영의 조기 정착과 소규모 가공창업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비 1억원을 확보, ‘2020 농가형 가공 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뛰어난 가공 상품의 발굴 및 유통·판매 조직화로 소비시장에서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경영체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추진 내용은 마케팅 관련 교육,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판촉 지원 등이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 또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오는 3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기획에서부터 교육, 홍보, 판촉활동 등 사업추진 전 과정에 전문가를 참여시켜 소규모 가공농업인들의 문제점을 수집 분석해 3월중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마케팅에 관심있는 기존 가공농업인들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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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지역현안사업 해결 위한 발 빠른 행보[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1월 전남도를 방문한 데 이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지역 숙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국토교통부 도로국을 방문해 '완도 고금-고흥 거금 간의 지방도 830호선 국도 승격'과 '약산 당목-금일 일정 간 연륙교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차례로 방문해 해양치유산업 관련 법률인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하고 2월 18일 자로 공포됨에 따라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에 필요한 국비 93억원을 요청했다. 또한 완도의 풍부한 해조류 자원을 활용한 해조류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에 따른 국비 2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 사업과 내년도 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개최할 수산물 수출상담회 사업비 지원도 요청했다. 지난해 대비 16.5% 증가한 국비 1,835원을 확보한 완도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사업의 당위성 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 단계 빠르게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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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광양부시장, 2021년 국비확보 첫걸음[청해진농수산신문]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21일 지역 현안사업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시키기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건의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에 국립 자원봉사 연수원건립 800억원 등 2건과 해양수산부에 광양항만 해양산업관 건립 2,000억원, 광양마린베이 조성사업 1,000억원 등 4건, 국토교통부에 남도2대교 건설 430억원, 섬진강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180억원 2건, 총 8건의 사업을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 현안사업은 3차례의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거쳐 발굴한 사업으로 예산편성 순기에 한발 앞서 중앙부처 담당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1년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9월 제1차 ‘2021년도 국고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제2차 보고회, 올해 1월 최종 보고회까지 총 3차례의 보고회를 개최해 국고 건의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정부 예산의 흐름을 알고 대응하기 위한 ‘기획재정부 간부공무원 초청,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년 시장, 부시장을 선두로 전 직원이 국비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작년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건의하고 사전 절차 완료, 대응 논리 개발 등 2021년도 국비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