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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스크 백만장 생산에 큰 힘 보태[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의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 인력 지원이 3주째 접어들었다. 최근 영암군 내 마스크 수요 급증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생산업체 대표에게 전동평 군수가 직접 건의해 작업장 빈공간에 특별라인을 설치해 마스크 생산 작업이 이뤄졌다.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자원봉사단체, 군 등 민·관·군의 자발적 동참으로 지금까지 111만장을 생산해 마스크 생산 백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주말과 휴일도 없이 매일 30여명, 2주동안 총 457명을 투입해 마스크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비숙련공이 열심히 땀흘린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실이기도 하다. 이로써 기업체는 생산비 절감은 물론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영암 군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마스크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1:1 전담공무원제 운영과 함께 영암군 자율방재단과 공동으로 감염병 취약 시설인 경로당,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소를 중심으로 최고 사양의 이동형 X-ray 가동,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등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검사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 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 마스크 수급 상황을 지켜보면서 인력 지원을 탄력적으로 해 나가겠다” 면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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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의회는 10일 제284회 신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 하고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월에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신안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민생관련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배 의장은 “신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심리적 부담과 지역경제의 어려움까지 불러오고 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온 군민이 마음을 모으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지금의 난국을 슬기롭게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안군이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와 세밀한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해주고 계시는 박우량 군수님과 전 공직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군의회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의회차원에서 노력을 다할 뿐만 아니라 이번 회기동안 의회 참석 공무원도 최소화해 코로나19 사태에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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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공급량의 부족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면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은 담양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담양군공예인협회회원 등 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여성회관 양재실의 재봉틀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한 항균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항균장갑 착용, 간단한 위생수칙 교육, 발열검사 후 면 마스크 만들기 등,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하고 있다. 9일부터 시작해 5,000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된 마스크는 각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담당자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제작을 통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수급과 이웃의 안전과 함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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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토양검정 서비스 무료제공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친환경 우수농수산물 공급을 위한 토양검정과 시비처방 서비스를 농업인에게 제공한다. 토양검정은 땅의 상태를 검사, 재배에 알맞은 작물선택과 필요한 비료 성분량 등을 분석해 과학영농 실천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농업인이 해당 필지 5곳의 지점에서 논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500g 정도의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산도,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등 토양 분석 결과를 반영한 필지별 시비처방서는 2주내에 우편 또는 흙토람 시스템을 통해서 제공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질에 맞는 작물 선택과 적절한 비료 공급이 성공영농의 첫걸음이다”며 “진도 농업의 과학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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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상무대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유두석 장성군수는 9일 초임장교 4000여명이 신규 입소한 상무대를 방문해 코로나19의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상무대는 정문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했으며 유증상자 발생 시 국군통합병원으로 이송해 정밀검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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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 유달경기장에 코로나19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가 설치된다. 목포시는 아직까지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상담문의와 검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보다 빠르고 신속한 검사를 위해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검사자들은 자신이 타고 온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부터 문진, 수납, 검체채취까지 차 안에서 모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보건소 의료진과 행정요원 등 12명이 상주하면서 검사를 진행한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설치로 검사시간이 1인당 1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되면서 검진자의 대기 및 검사 시간,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시간이 줄어들고 검사의 효율은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이용 대상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반드시 동승자 없이 혼자 방문해야 한다. 문진 전 차량 에어컨은 내부순환 모드로 설정해야 하며 검사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차량 내부를 소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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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한 검체 채취는 3월 6일 기준 총 283건이다. 그중 자동차 이동형 채취는 134건으로 47.3%를 차지했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운전자가 차에 탄 채 창문 사이로 발열, 문진 등 진료 및 검체 채취가 이루어져 의료진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다른 대기자와 같은 공간에 머무르지 않아 교차 감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규모 검체 채취가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에 전화상담 후 예약된 시간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료, 검체 채취 등에 걸리는 시간은 총 10분 내외이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검사과정이 빠르고 간편하며 대기자나 의료진의 교차감염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며 “광양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4시간 비상근무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확진자 발생 대비 접촉자 관리를 위해 1:1 전담공무원 80명을 지정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해 5개 병원에 40개 격리병상을 확보했으며 접촉자 발생에 대비해 접촉자 격리시설로 3개 시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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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만 저병원성AI 검출’ 소독·통제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순천만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최종검사 결과, 최근 H7N7형 저병원성AI로 최종 판정돼 소독 강화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저병원성AI가 검출된 순천만 철새 도래지에 대해 이동통제를 실시하고 오는 13일까지 농협 공동방제단 및 광역방제기,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집중 소독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또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를 실시 중이며 축산차량이 고·중 위험성 철새도래지 500m 인접도로를 지나가면 GPS단말기 방송으로 우회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거 발생시기를 감안 할 때 3월은 여전히 고병원성AI 발생 위험이 높은 기간이다”며 “닭·오리 농가는 농장진입로 생석회 추가도포와 야생철새가 농장내로 유입되지 않게 그물망 설치, 철저한 농장소독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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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꼼꼼한 계약심사“예산절감 효자”[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의 꼼꼼한 계약심사가 예산절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 용역, 물품구입 305건을 심사해 20억 3,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계약심사 제도는 추정금액 1억원 이상 공사 및 5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구매에 대해 원가산정이 적정한지,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한지,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반영하였는지 등을 계약 전 심사해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공사 204건을 심사해 16억 3,000만원을 절감한 것을 비롯해 용역은 78건 3억 6,000만원, 물품 23건 4,3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감한 예산은 일자리 창출,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군민의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해남군은 각종 건설공사의 준공검사에 철저를 기하고 기동감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의 적정 집행과 품질관리 등에 대해 집중 지도·관리해 공사 질서를 더욱 투명하게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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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추가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대책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총괄 대응상황과 시민 안전조치를 상세히 보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 시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게 됐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권 시장은 먼저 “현재 여수지역 확진자는 1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25명 중 관련 병원, 약국, 식당 관계자 19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6일 격리해제 됐으며 7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가족 4명은 14일 순천 확진자 관련 2명은 11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시는 검사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선별진료소를 2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코로나19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 안심병원으로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 3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어 “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약국마다 시 공무원을 투입해 본인 확인과 판매를 지원해 시민들의 혼선을 막고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38만 9천여 개의 마스크를 저소득층, 수급자, 복시시설, 경로당, 아동,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 자체 수제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재봉양재반과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자원봉사로 1일 450매의 마스크를 생산해 약국이 없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섬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유학생과 관련해 “유학생 139명 중 국내 입국자는 64명이며 현재 유증상자는 없고 대학측 전담인력 5명이 자가격리자에게 도시락 배달 등 밀착관리 중이다”고 설명했다. 향후 입국 예정인 51명에 대해서도 2주간 격리하며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어 권 시장은 “시의 최대 코로나 중점 관리 지역인 여수산단도 시와 기업체가 협업해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산단은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통근버스 지정좌석제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 방문 직원 332명을 관리하고 있으나 유증상자는 없는 상태이며 신규 플랜트 근무 투입 시 대구·경북지역 근로자는 배치 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의 방역대책에 대해 “시는 시청과 공항,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며 “시내버스 181대와 법인택시 627대, 개인택시 810대에 대해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주 11일 소독제 1천920톤을 배포해 읍면동과 함께 전 시민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 여수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발전·경영자금 융자를 확대하고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총 18억원 내에서 대출금 전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또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과 연계해 경영자금 융자, 신용보증 지원, 임대료 인하 등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권 시장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6월 말까지 연장하고 농어민 공익수당 43억원을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집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초중고 개학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가정돌봄 컨텐츠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학부모들의 가정돌봄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종교계 예배 자제 등에 동참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시도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스크를 꼭 필요한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양보하고 건강하신 분들은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어려운 위기일수록 나눔과 양보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