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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전방위적 점검을 시행,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당초 9일까지 예정했던 관광지와 다중이용 시설 등의 휴관을 23일까지로 연장하고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 대중교통은 하루 2회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버스터미널에 소독약품을 배부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노인 시설과 경로당 등의 식사 공급 상황을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점검 하고 있다. 일선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기관의 개학 연기에 따라 긴급돌봄 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관내 게임관련업과 노래연습장업소 등에 점검반을 투입해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안전수칙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관리 사각지대인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작업장·이용시설에 대해 고용주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공사현장의 외부유입 근로자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에서 실시하던 발열검사를 진도군청과 조도 창유항에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발열검사장을 확대 운영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 까지 진도군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마스크 5부제가 본격 실시되는 9일부터 주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해 안내하고 약국별 근무인력 지원과 점검반을 편성·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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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만 철새도래지’ 집중 소독[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순천만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지난 5일 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사육중인 가금에 대한 예찰 및 이동제한·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가금농가에서도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주변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시 전용 의복과 신발 착용 등 조치를 강화하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토록 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겨울철새가 북상을 시작해 도내 철새는 많이 감소했지만 3월말까지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도내 가금 농가는 고병원성 AI가 확대되지 않도록 전남도의 조치사항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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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순천만잡월드 건립공사 현장 긴급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타 지역 건설현장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잡월드 공사 현장 긴급점검에 나섰다. 순천시청 이재근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 4일 해룡면 대안리 일대에 진행중인 순천만잡월드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추진 공정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 방역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염병 관리체계 및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근로자 출근 시 체온측정 및 발열·기침 등 건강상태 확인, 개인별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 현장비치, 현장 내 소독 및 방역 여부 등이다. 이재근 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공사관계자 및 현장근로자들을 격려 하고 개개인 건강관리 유의와 전염병확산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을 당부했다. 순천만잡월드는 2019년 8월 공사 착공해, 현재 지상 1층 파일 본항타 완료 등 공정률 15%로 진행 중이며 2020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준공 후 2021년 3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4월에 정식개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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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천지 신도’ 소재지 100% 확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총 1만 6천 540명에 대한 소재지를 모두 파악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 25일과 29일 신천지 측에 집회금지 및 시설강제 폐쇄, 정부에 제출한 명단 중 누락된 신도를 비롯해 명단 제출은 됐지만 연락이 안된 신도의 신고 의무화, 신천지 신도, 대구집회 참석자, 기침·발열 등 유증상자의 진단 검사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같은 전라남도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신도 185명이 자진신고 했으며 시군의 미확인자 추적으로 1천 25명, 전남지방경찰청의 협조로 508명 등 총 1천 718명의 미확인된 신천지 신도 소재지를 모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조사결과 유증상자는 총 240명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고위험 직업군 815명은 코로나 확산 방지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권고 중이다. 또 관할 보건소 전문가가 매일 2차례 이상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에 나섰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아직 조사기간이 남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남도와 시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으며 앞으로도 고위험 직업군을 특별 관리하고 전체 신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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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간부상조회, 밤낮 없는 ‘코로나 19’공직자 노고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나주시 선배 공무원들이 밤낮 없는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고생하는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간식을 마련해 공직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지속되는 코로나19 비상대응업무로 시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연일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타지자체 공직자 확진판결 소식이 겹치며 공직 내부 분위기가 침체된 실정이다. 이에 나주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모임인 ‘나주시 간부상조회’는 5일 후배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부서별로 10~15만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했다. 김용옥 총무국장은 “공직자의 건강한 심신은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대민행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에 선배 공직자들이 소소한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어느 부서 직원 가릴 것 없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5개반 13개 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선별진료소 4곳을 운영, 의심환자 검체 검사 및 진단,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관리, 예방수칙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 15일 완쾌 판정을 받고 퇴원한 22번째 확진자 이후 현재까지 나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없는 상황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최근 타 지자체 공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심지어 격무로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하면서 공직사회가 많이 지쳐있다”며 “공직사회 분위기 전환을 위해 솔선수범 앞장서준 간부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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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소년 출입 잦은 PC방 등 방역망 대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교 개학 시기가 연장됨에 따라 청소년 출입이 잦은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존 방역에 중점을 뒀던 버스터미널, 승강장, 기차역,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PC방, 독서실, 만화방, 학원가 등까지 방역 범위를 넓혔다. 시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부터 지금까지 다중·공중·기타시설 1,800여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릴레이 소독을 지속해오고 있다. 버스터미널 4곳, KTX나주역, 버스·택시 승강장 618곳, 공중화장실 81곳, 대중교통 버스 155대, 종교시설 77곳, 복지시설 92곳, PC방 70곳 등에서는 1일 2회 자체 소독 및 보건소 방역단을 동원한 촘촘한 방역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집, 아동·청소년시설, 마을회관·경로당, 목욕장,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770곳도 지난 2월 26일 이후 휴원·휴관 조치했으며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지역 개신교 종교단체 185개소에 공문, 우편을 통해 주말 예배 등 각종 집회,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7일과 28일 신천지 종교시설 5개소를 강제폐쇄 조치한 바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신천지 신도 총 592명에 대한 전수조사 후 매일 유선 또는 문자로 증상유무를 확인하는 등 전원 능동감시를 시행 중이다. 전수조사 시 감기·발열 증세를 보였던 단순 의심환자 11명은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와 시민의 능동적인 예방 관리를 위해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활용, 코로나19 대응 일일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행정의 철저한 노력과 더불어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상황 종료 시까지 경조사, 단체모임, 종교활동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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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본격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확진자가 없는 영암군은 선별진료소 특성상 환자 진료 후 음압실 소독 및 공조하는 공백기를 대비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다수의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들에 대한 원활한 진료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호흡기질환 유증상자가 차를 타고 방문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의료진이 접수부터 문진, 진료, 검체 채취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가 신속하게 진행되는 방식으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인이 외부인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검사시간을 줄여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영암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영암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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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공모사업 7년 연속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공모사업에 7년 연속선정됐다. 전국 15기관 중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등학교 4~6학년 23가족을 대상으로 7월 중 2박 3일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부모 집단상담, 가족공동체 놀이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소함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과몰입으로 나타나는 가족관계와 친구관계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등을 가족공동체 활동과 대안 체험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자율적인 자기관리 능력을 높여나가는 기회가 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개인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지원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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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 19발 위기 상생협력으로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건설업체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공사를 조속히 발주하고 공사 대금의 적기 집행을 위해 서류작성 지원, 기성 및 준공 검사를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청 건설과 팀장들을 각 대형 공사장의 담당자로 지정하는 한편 지난 4일 동부건설 등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강진 관내에는 현재 광주-강진간 고속도로 목포 임성-보성 3. 4구간 철도, 강진-마량간 도로 옥천 – 도암간 도로시설개량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대형공사 사업장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진군 내 업체 및 장비와 기자재를 구입해 사용하기, 사업장 근로자는 강진군민으로 우선 채용하기, 식사와 간식은 군내 식당과 상점 이용하기, 임금을 제외한 직원 격려 시 군내 생산 농특산물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임직원 주소는 강진군으로 전입하기 등을 협의하며 상생 협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해결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공사 사업장과 지역 업체 그리고 군민이 함께 코로나19를 의연하게 대처하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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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입차단 지역사회 힘 모아나가자”[청해진농수산신문]명현관 해남군수는 3일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강력한 선제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군수는 군민들께 드리는 담화문을 통해 앞으로 1~2주일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의 해남 유입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2일 현재 확진자나 의심자, 격리자는 없으며 관내 3개소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지금까지 92건의 유증상자가 진단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해남군은 설 연휴 기간 조기에 방역대책반을 구성한 가운데 민관군 11개 기관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내 긴밀한 협조아래 방역 및 의료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된 시설 2개소에 대해서는 자체폐쇄를 실시했으며 교인 141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최근 타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전남권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지역 인력사무소 등에 신규 고용 자제는 물론 감염병 발생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이동에 대해 강력한 통제를 실시해 줄 것을 통보했다. 특히 불법 체류자라 할지라도 감염의심이 있을 경우 일체의 불이익 없이 검진이 가능한 만큼 안심하고 협조해 줄 것도 알리고 있다.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다중 이용시설, 노인시설 등이 지난달 25일부터 대부분 운영 중단에 들어간 만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명군수는 “우리 군민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외부인이 마을을 방문시 무작위로 마을 주민들과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이장 등을 중심으로 주민 이동상황까지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남군 관내에는 지금까지 14만여개의 마스크와 8,300여개의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이 군민들에게 배부됐다.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 우선공급과 전국적인 마스크 부족사태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점에 군민들의 양해를 부탁하며 3월 중순까지 모든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상반기 신속집행과 해남사랑상품권의 조기발행, 전남농어민 공익수당 상반기 전액 지급 등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지금 상황이 다소 힘들고 어렵겠지만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굳은 의지로 군과 보건당국을 믿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 19의 이른 종식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