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산 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시장 직접 공략!▲ 완도 특산물 대전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대전점까지 15일간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기획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산물 대전에서는 청정바다 완도의 대표 특산물인 활전복, 광어회를 비롯해, 김,미역 등 건어물, 해조쌀국수, 간편매생이 등 가공식품, 비파와인, 비파 차 등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관내 10개 업체에서 총 54개 품목이 이번 대전에 참가하게 되며, 미역, 쌀 등 사은품도 증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대전을 계기로 완도 특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생산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완도군 청산도에서 개최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완도군 해변공원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를 알리는 홍보를 겸하고 있어 완도 관광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지역 대표특산물인 전복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오는 29일부터 한달간 롯데백화점 33개 전매장에서 완도전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본격 나선다▲ 김해시(골목상권) [청해진농수산신문]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식재료 등 생활필수품들을 구할 수 있어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최근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유통매장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정부가 올해 총 110억원을 지원하며 골목상권,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등 서민들이 자주 찾는 유통매장 활성화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2018년도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야시장 활성화, 착한가격업소 등 시책사업에 110억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경기 안양시 ‘안양 남부시장 야시장’ 등 야시장 5개 소, 강원 정선군 민둥산 억새마을 등 골목상권 5개 소,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야시장 조성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그동안 추진한 25개 소와 이번 선정에서 제외된 대상지를 대상으로 주민·상인회·지역 전문가와 함께 오는 5월 중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동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지역 영세자영업자의 안정적 사업운영을 통한 서민경제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물가안정을 달성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착한가격업소 전국 연합회’를 비영리 법인으로 정식 등록해 자체 사업발굴·점검, 업소 간 협력강화 등 민간중심으로 동 제도를 운영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또한, 2018년도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재정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상가보증금·임대료 인상률 상한 인하, 사회보험료 지원 등 영세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관계부처와 함께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행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말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전통시장 야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을 공모한 결과 야시장 17개 소, 골목상권 19개 소가 접수됐다. 행안부는 민간전문가로 최종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월 12일 서면심사를 거쳐 야시장 10개 소, 골목상권 10개 소를 현장방문 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사업발표회를 갖고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정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되살릴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희망돼지고기 전달▲ 돼지고기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양돈농가들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13일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가 우리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666kg을 강진군에 전달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살피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번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희망돼지고기 전달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국산돼지 666kg(400만원 상당)을 2kg단위로 포장해 기부했다. 정진빈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장은 “그 어느 해보다도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한돈협회원들과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지속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돈협회원의 따뜻한 정이 담긴 돼지고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경기침체와 이상기후 등으로 축산업계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정진빈회장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FTA 등 축산물 시장개방이 확대된 시점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돈협회 강진지회는 8농가로 구성됐다. 이번에 기탁한 돼지고기 나눔행사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조성한 (사)대한한돈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 외에도 매년 명절때마다 한돈 800kg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신우철 완도군수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신우철 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가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들이 크게 평가돼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과 지방자치 선진화 성과를 올린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투표로 직접 뽑는 당해 연도 최고의 자치단체장 상이다. 군은 올해 6회째인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군수 부문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시·도지사, 30만 이상 대도시, 30만 이하 중소도시, 구청장 등 5개 부문별 각 1명씩 최종 5명이 선정돼, 오는 2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에서부터 투표 후 최종 선정까지 절차가 그 어는 수상보다 까다로운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공무원 1191명과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285명이 1차 지방자치학회 교수단 50명이 뽑은 부문별 3배수 후보 단체장 중 공적서와 PT 발표, 최종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신우철 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 수산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한 점,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며 브랜드가치를 창출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에 따른 위기상황을 극복해 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1단계 공사 착공과 노화~구도 간 소안1교, 신지~고금 간 장보고대교를 잇달아 개통하며,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특히, 완도 미래 동력산업으로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2년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준비해 온 결과,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며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점이 타 후보 군보다 탁월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연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방재정 신속집행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및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을 통해 자치경영의 성과를 창출해 낸 것도 큰 점수를 얻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수상의 영예는 소통과 화합을 기조로 군민들과 전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 시켜온 결과다”며 “완도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은 잘 사는 완도를 담보할 마중물이 될 것인 만큼 중단 없는 완도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울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의 복리증진 최선”▲ 울산광역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울산시는 총 3조 4,269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1,798억 원(5.5%)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7.0%(1,803억 원) 증가한 2조 7,423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0.1%(△5억 원) 감소한 6,846억 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예산안을 보면, 복지분야가 30.9%, 8,483억 원으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일반·공공행정이 19,4%, 5,325억 원, △교육 분야 11.2%, 3,079억 원, △도시·교통 분야가 10.2%, 2,793억 원, △산업·경제 분야 7.9%, 2,167억 원 순으로 짜였다. 2018년도 울산시 예산안은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예산’으로 편성됐다. 울산시는 재정운용의 기본방향을 시민중심, 현장중심으로 주민이 원하는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울산의 미래를 위한 정책에 재정을 투입을 강화했다. 시민들에게 따뜻한 복지 및 문화와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울산시는 예산 편성만이 아니라 집행에도 더욱 알뜰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는 즉시, 내년도 재정운용 대책을 수립해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신속한 집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등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질수 있도록 시의 재정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조 기획조정실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세수가 전년대비 1.2%, 166억 원 밖에 증가하지 않은 반면, 복지 분야가 전년 대비 17.1%, 1,238억 원이나 증가해 내년예산을 편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울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울산시 예산안은 11월 11일 시의회에 제출돼 제193회 울산광역시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1일 확정될 예정이다.
-
전남도, 올 들어 259개 기업과 3조 원 투자협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한 결과 올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259개 기업과 3조 88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는 2만 4천 개로 추산되며 올해 280개 기업유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전라남도는 그동안 잠재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 T/F활동을 강화하고 타깃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도권에서 두 시간대 진입, 투자인센티브,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 등 전남의 투자매력을 집중 홍보하는 등 선제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또한 전남지역 산업단지 31개소 가운데 분양률이 50% 미만인 7개 산단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 입주 업종을 확대하고 산단 명칭도 변경했다. 지난 9월에는 수도권 중소기업 CEO 5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시군과 함께 맞춤형 투자유치 상담도 진행했다.그 결과 7개 산단의 분양률이 지난해 말보다 10.3%p 증가했다. 산단별로는 목포 대양산단은 15.7%p, 담양산단은 13.5%p, 나주 혁신산단은 12.9%p, 강진산단은 8.7%p, 장흥 바이오산단은 8.3%p, 영광 대마산단은 6.9%p가 각각 증가했고, 목포 세라믹산단은 2개 기업이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4.1%p 감소했다.또한 전남에 투자하는 기업에 입지보조금(분양가의 30%), 시설보조금,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이행증권 수수료 등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투자기업 지원금의 경우 지난 2014년 31건 50억 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2015년 43건 231억 원, 지난 2016년 65건 224억 원, 올해 지난 9월 말까지 92건 271억 원으로 늘고 있다. 이는 전남지역 투자기업과 투자액이 계속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전라남도는 에너지 신산업, 전기차 및 자동차 튜닝, 식품&생물, 신재생 에너지, 첨단 세라믹, 드론산업 분야 등을 유망산업으로 정하고 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를 펼치고 있다. 나주에는 ㈜보성파워텍 등 238개의 에너지 기업을 유치했고 이 가운데 150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했다. 영광 대마산단에는 전기차 충전기 생산 기업 시그넷이 지난 2014년 제1공장 준공에 이어 현재 제2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차를 생산하는 ㈜캠시스 등은 오는 2018년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오룡그룹, 비와이디 등 해외 기업과 전기차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어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면 투자유치가 이뤄질 전망이다.영광에는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등 e-모빌리티에 대한 시험, 연구, 핵심부품개발, 평가, 인증, 성능검사 등을 하게 될 자동차부품연구원의 e-모빌리티 연구센터가 오는 16일 준공을 앞두고 있어 전기차 및 부품제조 등 관련기업의 투자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김기홍 전라남도 투자유치담당관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 완화 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은 있으나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발표한 ‘에너지 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에 따라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 기업의 육성과 지원 등을 추진, 도내 투자기업에 대해 도와 시군 등 행정기관이 좋은 구매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 국비 33억원 선정▲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33억원을 확보했다. 채소·화훼류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총 400억원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에 전국에서 9개 시·군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강진군 미소 영농법인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화훼산업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장미 생산으로 수출길 모색과 아울러 강진군과 전남도의 지방비 확보 노력 등 사업 시행주체와 행정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이 낳은 결과다. 스마트팜 온실사업은 시설원예작물 재배에 ICT(정보통신기술)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온실 내·외부 및 작물 근권부 환경까지 감안한 최적화된 생육관리와 원격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노동력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미소 영농법인은 칠량면 장계리 일대에서 2.8ha의 장미를 재배해오고 있는 건설한 법인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1.7ha의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한 장미 재배온실은 내년 5월말까지 신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재배면적 확대로 앞으로 연간 24억원 매출과 더불어 해외 수출 판로까지 도모할 수 있다. 미소 영농법인 이현 대표는 “강진은 전남 최대 절화장미 생산단지로 그동안 생산 전량 내수에 의존 했으나 금년 하반기부터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생산량의 40%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으로 화훼 선도농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전국 최고 화훼산업 1번지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군에 고마움을 표했다. 강진군은 화훼산업을 미래비전 과제 중 하나로 역점 추진하고 있다. 장미와 수국은 전남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고, 장미의 경우 34농가 12.3ha로 연간 4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수국은 전국 생산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군이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고 화훼생산단지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원을 꾸준히 늘려와 고품질 화훼생산에 힘써왔기 때문이다. 강진원 군수는 “스마트팜과 ICT 융복합사업은 향후 농업부문 4차 산업혁명의 대응전략이 되고 있는데, 이번 장미재배 스마트팜 공모사업 선정은 화훼산업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훼시장 변화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배 농가에서도 고품질 꽃 생산에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 했다.
-
전남도-시군, 일자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전남도-시군, 일자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6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시군 부단체장과 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7 하반기 전라남도 지역경제협의회를 열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기조가 계속되고, 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금리 인상,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금융정책 방향, 전남지역 경제동향 등 지역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와 시군 간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선 것이다.이날 지역경제협의회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문채주 목포대학교 교수,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 전영애 한국기술개발(주) 전무이사,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세계 각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 지역 핵심 주력산업인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 산업의 경기 불황 장기화가 지역경제 침체의 주 원인”이라며 “특히 중국발 사드 보복 조치로 국내 대형 유통업에 피해를 주고, 중국관광객의 한국관광 제한조치가 내수경기 침체로 이어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와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하지만 우 부지사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정책 의지가 어려움을 겪는 산업 전반에 기대감이 있는데다, 최근 OECD가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의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같은 전망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3대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등 도 차원의 다양한 자구노력과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지역경제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협의회와 수시 임시회를 개최해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도와 시군 부단체장, 경제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추석 명절, 온정의 나눔 실천 확산 !!▲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장 임성주 돼지고기 지정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 추석명절을 맞이해 영암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각계각층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장(임성주)은 돼지고기 500kg(2kg × 250박스, 250만원 상당)을 기부해 영암지역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줬다.매년 명절 때마다 기부활동을 펼쳐온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지부장 임성주)는 돼지고기를 기탁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제도권 밖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나눔 실천에 동참해 훈훈한 정이 깃든 지역사회를 조성했다.이에 전동평 영암군수는 기부단체 회원들과 면담에서 최근 경기침체 등 사업전반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꺼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돈협회에 감사의 격려말씀을 전하면서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기부물품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될 것이며, 물품을 받으시는 가정에서도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한편, 군 무한돌봄팀의 한 관계자도 “실제 생활은 어렵지만 제도권 문턱을 넘지 못해 정부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공동모금회에 기부된 민간복지자원을 최대한 연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는 반드시 해소한다는 자세와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혀 민선 6기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실감케 했다.
-
전동평 영암군수, 민선 6기 힘찬 걸음 지구 한바퀴▲ 국내외출장 연도별 비교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동평 영암군수는 2014년 7월 취임 이후,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이라는 기치 아래, 앞으로 4년을 이끌어 갈 정책과제와 세부사업 등 민선 6기 공약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군민 앞에 약속했다. 이후 현재까지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조선경기침체 등 지역경제 여건 개선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구 한 바퀴를 넘는 거리를 직접 뛰는 광폭행정을 펼쳐왔다. 취임 이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기간이었다면, 이후 2015년부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안팎으로 노력한 시간이었다.국내외 출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2015년 1월 ∼ 2017년 6월), 국외 출장을 제외한 서울, 세종시 등 관외출장은 총75회로 거리로만 5만km에 해당한다. 이는 지구 둘레가 4만km에 달한다고 보면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충분히 남는 거리에 해당한다. 전동평 군수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를 위해 경북 김천을 직접 방문했으며, 공직자 혁신교육을 위해 회기마다 매번 참여해, 공직자들에게 ‘섬김행정’과‘찾아가는 서비스행정’,‘현장행정’을 강조,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해외출장은 총 8회로, 그 중 군과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후저우시와 일본 히라카타시와 간자키시 등을 군의 수장인 군수가 직접 방문해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대 이상의 값진 성과들로 출장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져갔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와 무화과산업특구 지정, 코리아 트로트가요센터와 2018년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 모헤닉게라지스드림팩토리 착공과 더불어,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150여건, 확보액 2,160억원, 각종 평가수상 130개 분야, 상사업비 23억원 등 영암 지방자치시대의 신기원을 열 수 있었다.풀뿌리 민주주의 꽃,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고 자치단체장들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자치단체장들은 정치가이자 행정가로 지역민을 보살피고 공직자들을 이끌어야하는 이중 부담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들을 펼쳐갔으며 부군수를 중심으로 사업들이 더욱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군정 살림도 착실히 꾸려나가고 있다. 그 결과 영암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4,406억원의 예산을 수립했고 건전재정을 운영, 취임 당시 68억원인 채무를 전액 상환,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었다.최근 타 자치단체들은 담당공무원을 서울에 상주시키며 동향 파악은 물론, 지역 주요현안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절박한 현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발표이후, 국비확보를 위한 자치단체 간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영암군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발굴, 선제적으로 대처했다. 지난 고형권 기획재정부차관,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신정훈 청와대농어업비서관과의 귀중한 만남에 이어, 최근 8월 3일부터 4일까지 중앙부처 방문계획을 수립, 문재인 새정부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숨 가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직접 면담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 방안과 문화재 보존 등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이개호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웠다. 전 군수는 대불산업단지가 조선경기 불황이 계속돼 새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부산신항 크레인 제작 사업을 국내입찰로 발주해 새정부 국정과제인‘일자리 창출’과‘해운강국 건설’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이외에도, 대불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200억원)와 목포신항 직선화 진입도로 개설(350억원) 등 산적한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했다.영암군은 앞으로도 군수가 직접 선두에 서서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 지역현안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