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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에 숲 교육 편성한 곡성군,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숲 마을 한 발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의 초등학생들은 숲에서 공부하고 숲을 통해 배운다.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교육을 핵심 시책으로 삼고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숲 교육이다. 곡성군을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숲 교육 마을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숲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키우고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들로 키우고자 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최근 교육지원청과 숲 체험을 교과과정에 편성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올 3월부터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섬진강 도깨비 마을 등 숲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곡성군의 대표적인 숲 자원인 섬진강도깨비마을은 민간 유아숲 체험원 1호로 지정된 바 있다. 8만여 평의 숲은 물론 계곡, 섬진강을 끼고 있어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숲 체험 교육이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편성되기 이전부터 곡성군과 함께 수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작년에 진행한 ‘아빠랑 나무집짓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얼마 전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 숲체험 교육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섬진강도깨비마을 측은 그동안 운영했던 숲 축제,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곡성군과 함께하는 숲 체험 교육에 아낌없이 쏟아낸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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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시간 여행, 뉴트로 더한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는 곡성군의 대표 관광 상품이다. 운영을 시작한 이래 약 15년 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낡은 부분은 정비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 금번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의 키워드는 ‘뉴트로’다. 현대적인 모습이 남아있던 기차 내부를 옛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살려 복고적인 감성을 재현했다. 이를 통해 장년 이상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에 노후된 장비와 편의시설을 교체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10km 구간을 왕복하는 관광열차다. 바쁜 일 없는 열차는 섬진강 물결처럼 시속 30km의 속도로 느릿느릿 흘러간다. 기적소리와 함께 하얀 수증기가 하늘 위로 흩어지면 탑승객들은 어느새 추억과 여유에 빠져든다. 곡성군은 이번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섬진강 레일바이크 출발 운행구간을 기존 침곡역에서 가정역으로 분리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증기기관차 정차역을 만들고 정차역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곡성에서의 더욱 특별한 시간여행을 선사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또한 군 관계자는 “올해 초 개장예정인 ‘압록상상스쿨’까지 연계해 남녀노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섬진강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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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교 어학연수단, 농촌 살아도 눈높이는 국제적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3주 간의 미국연수를 마친 곡성군 고등학생 해외어학연수단이 생생하게 글로벌 문화를 경험하고 지난 1일 귀국했다. 곡성군은 2014년부터 장학기금사업으로 겨울방학 기간 고등학생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에 주소를 둔 곡성고 및 옥과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수생 선발에는 지필시험, 인터뷰, 학교 영어성적이 반영된다. 그 결과 이번에는 총 20명이 선발되어 연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수에 소요되는 비용 중 항공료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곡성군에서 지원한다. 단 저소득 4명에 대해서는 곡성군에서 연수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연수는 지난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됐다. 샌디에이고 현지에 소재하고 있는 CISL 전문 어학원에서 프로그램을 맡았으며 학생들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에 맞는 그룹에서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다. 수업 외에도 연수생들은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경험하며 보다 넓은 안목을 쌓았다. 방과 후와 주말에는 샌디에이고 명소 등을 방문해 다양한 액티비티와 LA 체험 등을 즐겼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문화체험은 물론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며 어학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곡성고 조현재 학생은 “매일 흥미롭고 새로운 경험으로 3주라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홈스테이와 어학원을 오가고 현지인과 살면서 문화를 배워가는 매일매일이 즐거운 도전이었다. 부족한 영어실력을 느끼며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성장 과정에서 쌓아온 경험들이 성인이 돼서 어느 순간 큰 힘이 될 것이다.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국제교류를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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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습지 대학생 환경교육 학술대회 성공리에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국 환경교육과 대학생 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순천만습지 대학생 환경교육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순천만습지 대학생 환경교육 학술대회는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전공의 전국 대학생들이 모여 창의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팀별로 나누어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펼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순천만 보전 역사를 가상현시을 통해 경험할 것을 제안한 ‘이벤져스팀’이 선정됐다. ‘이벤져스팀’에서는 순천만 보전 역사를 VR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만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경험하고 놀이공간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앱을 이용해 탐방 동선을 스스로 정하고 관찰한 동식물 사진을 찍어 기록해 순천만 생물 데이터베이스화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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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캠퍼스 투어 체험학습[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학생들의 자기 주도 진로 탐색활동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 전남대학교 캠퍼스 투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현장학습 체험과 더불어 진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재학생의 중요 과목 학습법, 자기주도 학습 코칭 등의 멘토링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룹 및 조별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도전의식으로 진로 직업의식 함양, 타인에 대한 배려의 자세를 함양했다. 체험에 참여한 모 학생은 “직접 캠퍼스를 둘러 보니 얼른 대학생이 되어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멘토 언니, 오빠에게 공부법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캠퍼스 투어로 용봉관, 각 단과대학, 중앙도서관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학과 진로에 대한 도움을 받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목표 의식을 다지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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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메이커교육으로 방학이 즐거운 전남 교사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31일 나주교육센터에서 40여명의 유·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메이커 교육을 위한 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메이커 교육 어떻게 시작하고 지속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다년 간 메이커 운동에 참여하고 연구해 온 메이커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로 경험하고 개발했던 자료를 중심으로 사례 발표와 그 내용을 공유했다. 또, 학교 현장에 널리 보급돼 있는 3D프린터 사용 방법과 3D펜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실습, 마이크로비트에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연결해 메이커 작품을 제작해보는 등 실기를 중심으로 연수가 이뤄졌다. 메이커 교육은 학습자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다른 학습자와 소통해 공유하는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유연한 사고를 가진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메이커 활동 중심 과학기술 기반 융합교육을 강조해 ‘상상한 것을 실제 조작 활동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의사소통 중심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융·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 등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생 참여 중심 교과 융합형 수업을 지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역별, 권역별 기자재 활용 실기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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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임산부·영유아 프로그램 강사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임산부·영유아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줄 강사를 모집한다. 여수시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영유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임신 전·후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 관리, 육아에 필요한 정보 제공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모집대상 프로그램은 영유아 마사지, 임산부 요가, 태교공예, 유아체육, 캘리그라피 등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강사 모집인원은 총 7명이며 관련분야 전공 및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해당분야 교육 실무 경험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학동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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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청년 잡고 사업참여 기업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오는 2월 7일까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인 ‘목포 청년 잡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목포 청년잡고 사업은 목포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중소기업이나 사회적 경제기업 등에서 근무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지원비용을 지원해 민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는 사업이다. 사업참여 가능 기업은 목포시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이고 선발된 기업에서는 청년근로자가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청년근로자가 8개월간 배치되어 인건비와 4대 보험 사업장 부담금이 지원되고 인건비 10%를 부담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사업 수행기관인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와 수행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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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레군 드림스타트, 전남대학교 캠퍼스 투어 체험학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 드림스타트가 30일 초등학생들의 자기 주도 진로 탐색활동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 캠퍼스 투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학습은 캠퍼스 투어로 5·18 기념관, 전남대 역사관, 각 단과대학, 중앙도서관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학습 체험과 더불어 진로를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구례군 드림스타트의 초등학생들은 전남대 학생으로부터 중요 과목 학습법, 자기주도 학습 등의 멘토링을 받았다. 그룹 및 조별 활동을 통해 진로 설정, 직업의식 함양, 배려의 자세에 대해 배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캠퍼스를 둘러보니 얼른 대학생이 되어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멘토 언니, 오빠에게 공부법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학과 진로에 대한 도움을 받고 자신감과 목표 의식을 다지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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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렴 시민감사관이 달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들이 2020년 ‘청렴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1층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의 2019년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2020년 활동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2020년도 제1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종합감사에 참석해 전남교육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험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올해 추진할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전라남도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정치·경제·법률·건축·인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 50명으로 구성됐으며 권역 별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특정·재무·시설기동 감사나 민원조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사운영, 회계처리, 시설공사 등 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 활동을 펼친다. 또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반부패 청렴활동에 참여하고 교육정책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감사기법 연수를 통해 청렴시민감사관의 역량을 높이고 도민 주도의 반부패 청렴 실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찰과 모니터링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청렴은 우리 전남교육의 자존심이자 경쟁력”이라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 교육비리 수집과 제보 등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맘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