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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직업계고 기능향상 유공자 간담회 개최▲ 직업계고 기능향상 유공자 간담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0일 여수 유케슬에서 직업계 고교 기능향상 유공자 간담회를 갖고 올 한 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격려했다.‘전남 특성화고 기술인 여러분이 대한민국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행사에 참석한 장석웅 교육감은 일일이 학생과 지도교사, 학교장을 격려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갖고 있는 소질을 계발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직업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능이 우수한 학생들이 타지역 취업이 아닌 우리 지역 우수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옥내제어 직종에서 금·은·동을 거머쥔 여수공고 박치건 교사를 비롯 전국상업정보경진대회 금메달 지도교사 정소영, 전국FFK전진대회 금메달 수상 전남자연과학고 이대진 학생 등이 사례발표를 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우수 및 장려 15개를 획득해 전남 역대 최고 성적인 전국 7위를 기록했다. 또한, 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전라남도교육청 손현숙 미래인재과장은 “2018년 각종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바탕으로 2019년에는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실수업개선, 기능동아리 활동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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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여성 일자리 9천여 개 연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40억여 원을 들여 10월 말 기준 경력단절여성에게 8천157개의 일자리를 연계했으며, 연말까지 9천여 개를 넘을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경력단절여성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 구성원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취업을 바라는 여성이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혼 여성 두 명 중 한 명 꼴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현실에서 여성이 경력단절 걱정 없이 육아를 하며 일·가정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상담 및 정보 제공,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재취업한 여성의 지속적인 고용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채용 기업에 대한 환경 개선,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한다.특히 올해는 늘어나는 여성 창업 수요에 맞춰 전남광역새일센터에 창업 전담인력을 확충해 노무와 심리상담과 직장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경력단절 예방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전남 여성일자리박람회’는 2011년 이후 올해 여덟 번째로 목포, 여수, 순천, 나주에서 권역별로 개최해 879개 기업과 1천829개 여성 일자리를 발굴했다. 올해 처음으로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어 3단계 심사를 통해 예비 창업여성 10명에게 창업 정착금을 지원했다.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며 “지역 일자리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직업교육훈련과 고충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새일센터는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지정해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일자리를 연계·제공하는 여성 전문 취업기관이다. 전국 156개소 중 전남지역에는 전남 광역,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화순, 영암, 장성, 총 9곳이 있다.2017년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전남지역 경력단절 여성은 5만 6천 명이다. 지난해 전남지역 새일센터 이용자 1만 8천여 명 가운데 8천800여 명이 취업·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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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칠레 자유무역협정 개선 1차협상 개최[3-20181128114634.jpg][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 개선 1차협상이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금번 협상은 지난 2016년 11월 양국 통상장관이 한-칠레 FTA 개선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공식협상으로, 우리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칠레측은 펠리페 로페안디아 칠레 외교부 양자경제국장 등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금번 협상에서는 상품, 무역원활화, 지재권, 노동, 환경, 성평등, 반부패, 협력 등 분야의 협상이 진행된다. 한-칠레 FTA는 한국의 첫 FTA로서, ’04.4월 발효된 이후 양국간 교역규모가 3.4배, 한국의 대칠레 투자가 34배 증가하는 등 남미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그 동안의 통상환경 변화를 감안, 발효 15년차인 협정을 현대화시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칠레가 회원국인 태평양동맹과 준회원국 가입협상을 앞둔 우리는 한-칠레 FTA 개선협상 과정에서 PA 준회원국 가입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칠레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낼 계획이다.우리측은 동 협상을 통하여 냉장고·세탁기 등 우리 제품들의 현지 시장접근을 개선하고, 칠레 한류 컨텐츠 시장 성장에 따른 지재권 보호, 문화협력 증진 등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칠레측과 협의하에 노동, 환경, 반부패, 성평등 등 최신의 글로벌 통상규범을 협정에 추가하여 한-칠레 FTA 무역 규범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반면, 칠레측 관심 품목인 농산물에 대해서는 양국이 이익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신중히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 김기준 FTA교섭관은 “칠레와의 FTA 개선협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함으로써 유망한 신흥 시장인 남미 시장에 대한 선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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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112개사 700여 개 일본 청년일자리 들고 방한▲ 부산 취업박람회장 배치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고용노동부는 우리 청년들의 일본 진출을 위해 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5일은 부산 BEXCO에서, 오는 7일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8 일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일본 취업을 특화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일본기업 112개사가 700여 개 일자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직접 방한하여 참여한다.참가기업 중에는 2017 포브스 Global 2000 기업, 세계 LCD 유리 20%를 생산하는 일본전기초자, 3대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 등 일본의 유명한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행사는 구인기업구직자 1:1 면접, 일본취업 환경설명회, 취업전문가의 일본특강, 일본취업자의 컨설팅관 등으로 구성되어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취업 노하우 습득부터 실제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 행사의 특징은 일본 구인기업이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와 국내 취업박람회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하는데 있다.첫째, 참여 구인기업은 사전에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박람회 개최 2개월 전까지 구직신청을 접수했고, 서류 합격자에 대해 박람회 장소에서 예약면접을 한다.이는 일본 현지 기업의 채용절차와 비슷한 방식이며, 사전 예약면접 시스템을 통해 박람회 참가기업의 40%가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정도로 기업에서 선호하는 제도이다.다만, 미처 사전 구직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은 당일 현장에서도 서류접수 및 예약을 통해 면접에 임할 수 있다.둘째, 박람회 참가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 이력서 작성교육, 서류합격자 면접교육 및 현장면접까지 구직 단계별 취업지원 패키지를 운영한다.특히, 사전에 기업 채용전문가를 통해 취업 성공전략 및 면접요령에 대한 교육을 하여 면접대상 청년의 해외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덕호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면접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일본 취업 후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언어와 일본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지에서 끈기 있게 버틸 수 있는 근성을 갖춰야 한다.“라고 조언하면서 “정부는 3월에 발표한 "해외 지역 전문가 양성방안" 에 따라 일본 구인수요가 많은 IT 분야 직종 등에 대해 해외취업연수 규모를 확대하는 등 일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또한, “우리 청년들이 보다 양질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 DB를 구축하여 우수기업을 선별하고, 경력관리를 연계하여 사후관리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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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확대된다▲ 근로시간 구간별 지급 기준 [청해진농수산신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와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30인 미만 사업주 지원을 원칙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에 대해서만 30인 이상 고용 사업주까지 지원했다. 그러나 고령자의 고용유지 및 소득 지원을 위해 만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300인 미만 사업장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고용유지 및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 확대된 내용은 7월분 지원금부터 적용되며, 사회보험3공단 EDI, 고용보험 EDI,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보험사무대행기관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30인 미만 사업주는 보험사무대행기관에서 무료로 신청업무를 대행해준다. 지원금 지급은 사업주 선택에 따라 현금 직접지원 또는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의 간접지원 모두 가능하며, 연중 1회만 신청하면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매월 자동 지급된다. 김태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그간 최저임금 영향이 큰 영세 사업장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와 지원수준 인상 등 제도가 개선되어 왔다”며, “이번 확대 시행으로 고령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지원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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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응대 근로자, 이제 고객의 폭언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 고용노동부 [청해진농수산신문] 대기업 임원이 비행기 여승무원을 폭행한 일명 ‘라면상무’ 사건, 주차요원의 무릎을 꿇린 ‘백화점 모녀’ 사건 등 소위 “甲”의 횡포가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고객을 주로 상대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장해 예방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어 왔는데 앞으로는 고객응대 근로자가 고객의 폭언, 폭행 등의 괴롭힘으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고객의 폭언 등으로부터 고객응대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 조치의무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주는 고객의 폭언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폭언 등을 하지 아니하도록 요청하는 문구를 사업장에 게시하고, 전화 등으로 응대하는 경우 이를 음성으로 안내해야 하며 고객응대업무 지침을 마련하고, 지침의 내용 및 건강장해 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사업주는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하여 고객응대 근로자에게 건강장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현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피해 근로자가 위험장소에서 바로 벗어날 수 있도록 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휴식시간을 부여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 및 상담을 지원해야 한다. 또한 피해근로자가 고객에게 법률적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경우 사업주가 이를 지원하는 등의 필요한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사업주가 이러한 보호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차등 부과된다.사업주가 고객응대근로자의 위와 같은 보호조치 요구를 이유로 불리한 처우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사업주의 의무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폭언 등의 차단용 안내 문구 및 전화연결음 표준안과 고객응대 지침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제도가 현장에 빠른 시일에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장 지도와 함께 홍보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임을 밝히고, 고객응대근로자 보호를 위한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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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소개업 영업규제가 18일부터 완화된다.▲ 고용노동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고용노동부는 식품접객업 일부 업종에 한정해 직업소개사업 겸업금지, 유료직업소개소 시설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직업안정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법령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중 일반·휴게음식점, 위탁급식 및 제과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도 직업소개업을 겸업할 수 있게 된다.-다만, 단란·유흥주점, 휴게음식점 중 특정영업의 경우에는 현행처럼 직업소개업 겸업이 금지된다.또한, 유료직업소개소 면적 최소기준은 현행 20에서 10제곱미터로 축소되고 겸업 시 독립구조 시설조치 의무도 폐지된다.시행일 이후 유료직업소개소를 개업하는 신규 사업자는 변경된 기준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면 되고 기존사업자가 사무실을 이전한다면 변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할 자치단체장에게 변경등록신청서와 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이번 개정안은 “직업소개업과 겸업할 수 있는 직종을 사회변화에 맞춰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유료직업소개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조치들이 “민간 고용서비스의 경쟁 활성화 및 직업소개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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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여 상습 임금 체불한 사업주 구속▲ 고용노동부 [청해진농수산신문]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3일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10명의 임금 약 6,000만 원을 체불한 금속 대표 유모씨를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유모씨는 경북 고령군에 금속가공 제조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없는 불법체류자만 고용하고 이들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했다. 유모씨는 2012년부터 불법체류 외국인을 고용하여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들이 신분 때문에 노동청에 쉽게 신고를 하지 못하고, 신고를 하더라도 언어 등의 문제로 조사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체불 원인이 경영악화와 근로자가 갑자기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변명으로 일관하다 잠적했고, 이후 휴대전화, 자동차, 계좌 등을 차명으로 사용하여 소재 및 동선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은 검거를 위해 지명통보 등 전국에 수배를 하고, 약 6개월 간 소재를 파악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10일 검거했고 보강 수사 후 같은 달 13일 구속하게 됐다. 손영산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은 “불법체류자가 노동부에 신고를 하기 어려워 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임금을 체불하는 것은 근로자의 기본권리를 침해하는 반사회적인 범죄인 만큼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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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직업교육 우수성 전국에 과시▲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35명 입상 역대 최고 성적 쾌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떨쳤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2018 전라남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특성화고 학생 35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 우수상 18개를 획득한 전남의 특성화고 학생들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장석웅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가지고 있는 소질을 계발하고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을 지원한다는 교육관 아래 교육가족 모두가 협력한 결과.”라면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교육 기조로 학생이 가지고 있는 소질과 적성을 찾아내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동량이 될 수 있도록 전남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16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육청, 고용노동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와 전라남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해 치러졌다. 학교경기장 5개와 열린경기장 1개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1,845명의 선수들이 50개 직종 별로 기량을 겨뤘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회에 지방경기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99명을 참가시켰으며 특성화고 선수 35명이 입상했고 일반인 4명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금메달은 배관, 옥내제어 직종에서 나왔다. 은메달은 옥내제어, 기계설계/CAD, 냉동기술, 자동차정비, 그래픽디자인, 모바일로보틱스, 동력제어 직종에서 획득했다. 동메달은 7개 직종에서 8명이 따냈으며, 이 외에도 자동차페인팅 등에서 18명의 학생선수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전라남도는 2017년 제주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1명, 은메달 2명, 동메달 7명, 우수상 16명이 입상해 전국 12위에 올랐고, 이번 제53회 대회에서는 전국 7위를 차지했다.전라남도교육청 손현숙 미래인재과장은 “제53회 전국기능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특성화고 기능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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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의 모든 것, 소셜파티에서 만나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오는 17일 해남YMCA 3층,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해남 사회적경제인의 만남을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회적경제인의 만남‘예술이네! 해남소셜파티’는 해남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 사회적경제육성 및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농터가 함께 공동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 고용노동부 · 전라남도 · 해남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1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가하며 해남사회적경제 창업스쿨 성과 공유대회와 네트워크 파티, 소셜토크콘서트와 체험, 볼거리 제공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소셜아트부스를 통해 기업 제품 전시와 드론, 놀이체험을 운영하며, 농수산물판매와 친환경지역농산물 홍보, 전시관도 마련된다.‘예술이네! 해남소셜파티’ 축제는 1부로 해남YMCA에서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교육자들의 사업아이디어 발표와 심사가 있으며, 2부 순서로는 군민광장에서 비전선포식, 성과공유대회 입상자와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파티가 열린다. 아울러 소셜아트부스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