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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노인일자리 대상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와 노노케어 수혜자 등 1,900여 명에게 20일부터 건강 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건강물품 배부는 지난 6월 각 읍·면 노인회분회에서 진행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간담회’와 ‘9988행복지키미사업 수혜자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으로 요청해 진행하게 됐다. 건강 물품은 소염진통제 성분의 파스로, 퇴행성 관절염과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조금이나마 고통을 완화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소속감과 건강유지를 위한 티셔츠를 제공해 일자리 참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류재경 음성군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건강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탁 수행하고 ‘노노케어,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경로당환경개선사업, 보육교사도우미사업’에 79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9988행복지키미사업 수혜자는 1,134명으로 참여자로부터 안부확인, 말벗활동, 생활상태점검 등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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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노출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중구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한낮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등에 무방비로 노출된 '폐지수집 어르신'의 보호를 위해 긴급 지원을 펼쳤다. 생계로 어쩔 수 없이 야외에서 폐지를 모아야 하는 노인에게 폭염 기간 중 이를 중단하고 휴식하도록 유도하는 대신, 구에서 그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주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구는 지난 6월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을 전수조사하고 동주민센터를 통해 개인별 안부확인 및 실태조사를 하면서 폭염기간 동안 폐지수집 자제를 당부했다. 더불어 실태조사를 토대로 한 번에 5만 원씩 1명 당 최대 10만 원을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한다. 지난 16일 1차 지원을 진행했으며, 폐지수집을 중단한 어르신에게 30일경 2차 지원을 이어간다. 1차에서 지원받지 못한 어르신도 폐지수집을 중단하면 2차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구의 이웃돕기 사업을 위해 들어온 후원금을 활용한다. 대상자 대부분이 복지급여 수급자여서 법정급여 추가는 어려운 탓이다. 1차 지원 대상 어르신은 총 50명으로 전년도보다 18명이 늘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한 구가 올해 들어 더욱 적극성을 보인 덕분이다. 구에서는 계속해서 일을 하겠다는 어르신들에게 8월 중에는 밖에 나가지 말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 등에서 쉬도록 집중 설득하는 한편, 폭염기간 중에는 매일 개별 안부를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현황에서 누락된 어르신이 있는지 더욱 면밀히 살펴 지원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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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린이집연합회 아베 정부 경제 보복조치 규탄 성명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은평구 구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은평구 연신내 물빛공원앞에서 아베 정부 경제 보복 조치 규탄 성명 발표를 했다. 일제 침략전쟁 속에서 수많은 불법적 인권유린을 자행했던 일본정부가 이번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판결을 수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죄를 다 씻어내기 어렵다. 그럼에도 일본 아베 정부는 지난 7월 4일부터 한국산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를 시작했다. 아베 정부는 이번 조치가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 없다며 강변하지만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적 성격으로 수출규제를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급기야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배제하여 외교적 협의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것은 G20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다. 또한 일본 아베정부는 현재 진행되는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마저 집요하게 방해하고 있다. 일본의 이러한 대한민국 핵심 기반산업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는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을 해치고 한국민들을 고통에 빠뜨리려는 제2의 침략적 도발행위와 다름없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돈 몇 푼 받기 위해 70년 이상을 싸워온 것이 결코 아니다. 동원 사실을 인정하고 피고기업의 사죄와 배상, 피해자 추모와 역사교육,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것은 피해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 요구이며, 이를 일본 아베정부가 변명과 갈등으로 반인도적 범죄를 희석시키고 부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제 경제수탈과 학살, 강제징용 등 아직 피해자인 한국민들에게 일본 정부는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 이것은 피해자들의 인간 존엄성마저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한-일 간에는 매년 1천만 명의 교류왕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까운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아베 정부는 편협하고 몰상식한 역사인식을 고스란히 양국 국민들에게 강요함으로써 자신들의 정치이익 놀음에 활용하고 있다. '혐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일 양국간 국민들의 친선교류를 떼어놓으려는 것은 반외교적인 행동이다. 아베 정부는 더 이상 역사문제를 국내정치에 이용하지 말아야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정부는 세계무역기구 제소 등 여러 방면에 걸쳐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이고 국민들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나 일본여행 자제운동 등의 범국민적 극일행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우리 정부는 이러한 일본 아베 정부의 조치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국제사회 경쟁력 재고를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오랜 한민족의 역사 속에서 깨어있는 백성들은 늘 국가의 위기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키었다.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길러내는 어린이집 원장들로서 이 나라에 더이상 치욕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 우리의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깨어있는 국민정신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에 우리 은평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일동은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대응과 행동을 적극 지지하며 일본 아베정부의 시대착오적이고 침략적인 경제 보복조치의 철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은평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 일동은 일본 아베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일본 아베 정부는 한국에 대한 부당한 경제보복을 당장 철회하라. 하나, 일본 아베정부는 한국에 대한 식민지배와 침략전쟁, 강제징용, 위안부 강제동원을 즉시 인정하고 사과하라. 하나, 일본 아베정부는 더 이상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를 방해하지 말고 협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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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하천 공원화 사업 현장 확인[청해진농수산신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추진 중인 하천 공원화 사업 추진현장을 방문하는 17번째 정책투어를 실시했다. 18일 조광한 시장은 이도재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국,과장,읍면장 및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청학천 불법영업시설물 철거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수락산유원지 입구에서 이용복 환경녹지국장으로부터 청학천 불법영업시설물 철거 및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수락산 정상방향 약1㎞ 구간의 청학천을 걸으면서 현장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날 조 시장은 그동안 불법영업으로 인해 이용이 제한되었던 청학천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를 비롯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국립공원내 계곡처럼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달라진 풍경을 확인했다. 특히 조 시장은 휴식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대다수 시민들은 ‘몇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처럼 속이 시원하다’,‘너무 훌륭하고 감사하다.’,‘고생 많이 하셨으며, 너무나도 좋다’는 등 박수와 칭찬의 말이 줄을 이었다. 조광한 시장은 “그동안 이 곳에서 영업을 한 업주들에게는 고통이지만, 시민과 국민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억울한 일이였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시장은 그동안 하천 불법시설물 철거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청학천주변의 무질서한 건축물을 매입하여 철거하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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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연사박물관, ‘플라스틱 이제 그만’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83일간 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자체기획전 ‘플라스틱 이제 그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공해’로 인해 오염되고 있는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라스틱 공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증가하면서 생겨나는 사람이나 생물이 입는 피해 이번 기획전에서는 플라스틱으로 야기된 해양환경의 오염 실태를 공개하고, 피해를 입은 해양생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소개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향후 종합적인 대책과 과제 등을 제시해 관람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학습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시 구성은 1부 초창기의 플라스틱 등장과 상용화되기 전의 모습을 다룬 ‘플라스틱 역사’, 2부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해양생물들이 전시된 ‘플라스틱과 해양’, 3부 환경오염 문제와 해결방안의 학습공간이 마련된 ‘교육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해양생태학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리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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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가족과 함께하는‘소아 당뇨캠프’성황리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창군이 오는 17일 소아 당뇨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치유 일번지 순창`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렸다. 군은 캠프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국에서 모인 소아당뇨인 가족 70여명과 함께 순창 쉴랜드 일원에서 소아당뇨에 관한 이해를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첫 날인 15일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도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이날 황 군수는 “소아 당뇨는 아이 혼자 해결하기보다 가족이 힘을 모아 극복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순창에서 생산된 바른 먹거리를 먹고 순창의 자연 속에서 건강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당뇨 치유 최적지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소아 당뇨캠프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한국당뇨협회가 주관했으며, 당뇨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순창의 좋은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 모두가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소아 당뇨는 주로 10세 전후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인 당뇨와는 달리 인슐린에 의존하는 형태로 치료가 이뤄지다 보니 가족들 간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한 질환이다. 캠프 첫째 날은 가족 간 관계개선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으며, 쉴랜드 내 건강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둘째 날은 강천산, 발효소스토굴, 고추장체험 등 순창문화체험을 통해 순창의 맛과 멋에 매료되는 시간과 BD 황은영 과장에게 자가 인슐린 주사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과학체험관 관람과 소아 당뇨 부모로 살아간다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캠프를 마무리 했다. 캠프 기간 동안 시간대별 혈당 측정으로 혈당 변화를 관찰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완료했다. 당뇨병 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순창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치유음식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았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순창군과 당뇨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순창군은 다가오는 11월 6일에는 2박 3일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당뇨캠프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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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안호영 의원, 이서면 헬기소음 해결에 팔걷어[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이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과 함께 완주군 이서면 전주항공대대 헬기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16일 안 위원장과 안 의원은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와 육군 제2612부대에서 잇달아 다중민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군의회 의장, 윤수봉 완주군상공 일방적 침범 반대대책위 위원장,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 항공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은 “항공대대 이전은 정당한 절차를 거치고, 다른 지역의 주민 피해가 없는 가운데 전북발전을 저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완주군민이 요구하는 합당한 대안에 대해 국방부와 전주시에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도 “전주항공대대가 올 1월에 전주시 송천동에서 도도동으로 이전한 후 완주군과 사전 협의도 없이 이서면 상공을 헬기가 수시로 저공비행하는 바람에 이서면 주민들이 극심한 소음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이세우 반대대책위 위원장 등 주민들도 “이서면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비행경로 변경을 강력히 주장해왔지만 전주시 등은 아직까지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지역민들의 반발과 분노가 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헬기 소음 피해를 해소해 달라는 소망을 담은 완주군민의 서명부를 안 위원장에 전달했다. 서명부에는 전체 군민의 60%에 가까운 5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전주시가 모든 민원을 조치하겠다고 말하고도 소극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점이 비판의 초점이 됐다. 실제로 전주시는 완주군에 보낸 공문을 통해 “비행노선을 전주·익산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은 항공대대 시설의 전면 재건축과 항공기 비행안전 확보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서면 주민들의 극심한 고통 민원을 ‘장기검토 사항’으로 치부하고 있다. 또한 전주시가 모든 민원을 조치하겠다고 국방부와 협의해 놓고 이서면 주민들의 헬기 소음 고통에 나 몰라라하는 것은 극히 무책임한 행정이자 군민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안규백 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에 큰 관심을 표명했고, 206 항공대대 방문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한편, 군 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함을 표명했다. 한편 완주군 이서면 헬기소음 피해는 전주항공대대가 올해 1월에 전주시 송천동에서 도도동으로 이전한 이후 문제가 불거졌으며, 완주군 주민들과 전혀 상의하지 않은 채 이서면 마을 위로 저공비행을 수시로 해 심한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반발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항공대대 이전사업과 관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람과 주민설명회 개최와 관련해서도 지난 2015년 7월 익산시와 김제시에만 공문을 보냈으며, 영향평가서 역시 익산시와 김제시에만 송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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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참여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진천군보건소가 2019년 하반기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행복동행 마음나누기’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암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행복동행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은 관내 치료중인 암환자, 치료가 끝난 암생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15명 정원으로 인원이 충원 될 때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재가암 평생관리를 위한 교육, 원예치료, 암경험 나누기, 웃음치료 등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으며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방문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군에서 제공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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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파주 독립운동사’재발간[청해진농수산신문] 파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제74주년 광복절을 기해 ‘파주 독립운동사’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간된 파주 독립운동사는 2013년도에 발간된 파주독립운동사의 증보판으로, 기존의 파주 독립운동사를 파주 중심으로 새롭게 조사·보완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재편집했다. 재 발간된 파주 독립운동사는 제1장 파주의 역사와 연혁, 제2장 한말파주의 시대상, 제3장 파주의 의병운동, 제4장 파주의 3·1운동, 제5장 3.1운동 이후의 파주 항일운동, 제6장 파주의 독립운동가, 부록편으로 파주의 독립운동 관련 자료가 수록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파주의 독립운동사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고통과 절망의 역사를 극복하려던 애국선열의 피 끓는 나라사랑과 국난극복의 의지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족정기를 드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간된 파주독립운동사는 시립공공도서관, 대학교, 초·중·고등학교 및 관계기관 등에 배부하고 파주시 역사·문화콘텐츠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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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양파 팔아주기 행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양군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의 고통분담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양파 작황 호조로 재배농가들의 판로 애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안타까움에 군청 및 읍면 공무원들과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양파 소비촉진 운동과 팔아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영양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양파는 30여 농가에서 12ha를 재배하여 약 720여톤이 생산되었으며, 현재까지 대부분 농가에서 판매를 못하고 창고보관 또는 야적해 놓은 실정이다. 영양군은 양파 재배 면적이 적어 경북도에서 시행한 수매단가 차액 지원 사업에도 해당되지 않고 지역 농협 계약재배 품목도 아니어서 생산 농가들은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양파 수확이 시작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해 현재까지 약 10톤 정도를 팔아 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생산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양파 농가 김위한 씨는 “생산량에 비해 출하가 힘들어 쌓여있는 양파만큼 근심이 많았지만 군청과 기관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주니 많은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양파 농사가 잘 됨에도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지 못해 안타까움이 크다”라며 “단순히 팔아주기 운동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역 유통판매점 입점과 영양군 통합마케팅 직판행사, 특히 8월 말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2019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에도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재배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