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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기업 연말 상복 터져… 도내 최다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부문에서 연말 수상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 평가에서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최종 13개사 중 도내에서 가장 많이 광양시 지역기업 6개사가 으뜸장인상, 산업평화상,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으뜸장인상은 ㈜포스코 황선주, ㈜포스코 이선동, 혁성실업 손창수 씨가 전라남도 우수 장인으로 선정돼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혜성티엔씨와 ㈜대진은 노사 관리부분에서 유공 기업으로 뽑혀 대상과 은상을 각각 거머줬다. ㈜삼우에코도 기업경쟁력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대상 동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우리 시가 상급기관 평가에서 각 분야별로 상을 휩쓸며 경쟁력 있는 기업도시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며 “보이지 않게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수상 쾌거 기세를 몰아 내년에도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기업민원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올해의 광양시 기업인상은 ‘최고경영인상’ ㈜태운 구황회 대표, ‘최고근로인상’ ㈜포스코 이선동 과장, ‘산업평화상’ ㈜신창 채수만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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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기 온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활력 넘치는 어촌 만들기를 위한 어촌뉴딜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물론 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어촌 마을 주민과 도·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이 ‘어촌뉴딜사업 정부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박수진 우석대 교수의 ‘어촌뉴딜과 음식관광’, 이상묵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의 ‘정부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어촌뉴딜300사업’ 특강에 이어 시군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현장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어촌 자원 개발을 통해 낙후 어촌 활력 증진과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명일 영광군 법성어촌계장을 비롯한 민간인·공공기관·공무원 등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전라남도는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2019년 26개소 2천312억원, 2020년 44개소 3천750억원으로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 선정 쾌거를 이뤘다. 이같은 성과는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어촌 주민이 함께 참여해 어촌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반영하고 전문가 컨설팅, 주민 역량교육,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에 적극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공무원교육원에 어촌뉴딜 전문과정을 개설해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선정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시군·전문가 간 협업을 한 것이 전국 모범사례로 꼽혔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남 어촌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보았고 어촌뉴딜사업이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어촌경제 활성화의 새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2020년 추진하는 3차 사업 공모에서도 더 많은 어촌마을이 선정되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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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규제·법제·통계 우수 표창 수상 3마리 토끼잡기 성공[청해진농수산신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광군은 규제·법제·통계 분야에서도 각각 전라남도 규제혁신 최우수 기관표창, 법제분야 유공 공무원 표창, 통계청장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해 군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올 한 해 영광군은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했다. 소상공인 애로해소, 생활 속 불편규제 개선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군민들의 규제혁신 체감도를 높였다. 정부에서 추진 중이었던 규제입증책임제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됨에 따라 영광군 등록규제 160건 중 80건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해 총 41건의 규제를 감축시켰다. 내년에는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확대 추진하고 규제입증책임제도 강화해 나머지 등록규제 80건에 대해서도 규제 존·폐에 관한 입증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법제 분야에서는 자치법규 필수조례 및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를 100% 완료해 전라남도지사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법령 불일치 및 규제개선대상 자치법규의 신속한 정비로 법규의 법령 적합성을 제고하고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 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자치법규 정비, 규제 발굴 및 개선 분야는 정부합동평가 항목으로 영광군은 전남 시군 중 1위를 달성해 2019년 정부합동평가 전라남도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통계분야에서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군정 주요 통계를 작성해 군 행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통계지표를 체계화하는 등 및 군정 현실을 반영하는 신규 지표 개발을 통해 통계발전에 이바지해왔다. 2020년에는 대규모통계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했다에 따라 체계적인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관 성정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받아 들이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0년에 있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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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양시 체육인의 밤 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읍 부루나호텔에서 ‘2019 광양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현복 체육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道의장, 市의장, 원로 고문,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광양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체육인에 감사패·공로패를 전달하고 학교체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상장을 수여해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감사상은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가 받았으며 공로상에는 체육회 이사 강창현, 김상미, 정광수가 받았다. 종목단체장에는 안영헌 이윤수, 김채현, 전무이사에는 탁행지, 신철호, 임근용, 읍면동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성태, 허준구, 김재봉, 체육부문 외부강사 박지윤, 정경란이 받았으며 학교체육 발전 시상에는 단체 8개 학교와 개인 38명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정현복 광양시체육회장은 “2019년 한해도 市 체육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묵묵히 맡음 바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시 체육회가 계속해명맥이 이어갈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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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자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올해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에 ㈜태운 구황회 대표, ㈜포스코 이선동 과장, ㈜신창 채수만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0일 기업성장 가능성, CEO 경영능력 및 기업환경, 사업성, 기술력, 노사관리부문 등에 대한 현장실사와 공적심의 평가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고경영인상’에 선정된 ㈜태운은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제강 부산물 운송 전문회사로 현재 8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태운은 이번 평가에서 가족경영 이념과 선진 복지제도 운영, 상호 신뢰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고 광주·전남 최초로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고근로인상’에 선정된 ㈜포스코 이선동 과장은 1989년 입사 후 연속주조공정 슬라브 생산설비인 연주기 수리 성능향상을 위해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고 기술개발과 품질 공정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정비체제를 구축하는 등 생산 현장에서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와 함께 용접과 제강 기능장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에도 솔선수범해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신창은 항만하역과 해상·육상 운송업체로 노사화합을 통한 인간존중과 기업이윤을 직원들에게 재분배해 감동 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근로복지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신뢰와 배려,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양시 기업사랑 공적심의회 위원장인 김명원 부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상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기업인상은 2012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1% 우대,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 지원, 시 주요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2019년 종무식’이 열리는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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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출산지원 사업 ‘전국 우수 지자체’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출산지원사업 추진에 힘써온 결과, 이번 평가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8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매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별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신규 수급자 발굴 실적 읍·면·동을 통한 신청 실적 총 신규 지원 건수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지자체 홍보 노력 읍·면·동 협력체계 추진 실적 등을 다뤘다. 나주시 보건소는 홍보 리플릿 제작·배부, 시청 누리집 게시를 비롯해 대상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읍·면·동에서도 사업 신청을 받는 등 신규 대상자 발굴,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외에도 출산축하용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모우수유 유축기 대여 등 임신·출산·양육에 걸친 12개 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총 4,712명에게 출산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출산 지원 사업 전국 우수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국가 중대 현안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가겠다”며 “특히 단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임산부 심신 건강을 위한 정서적 안정 프로그램 추진, 가족·육아 교육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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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보육사업 잘해 국무총리 기관 표창[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민선7기 들어 여수형 어린이집과 주말 돌봄 어린이집, 긴급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해 보육의 공공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체 어린이집 무상 보육과 아이나래 행복센터 4개소 운영,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6개 반 확대 운영 등도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어린이집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과 회계 관리 원스톱 시스템 도입,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 참여는 우수 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웅천동에 문을 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아이와 부모, 교직원이 더불어 행복한 보육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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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복지인의 밤’ 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8일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모르 웨딩컨벤션에서‘2019년 순천시 사회복지인의 밤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순천시사회복지사협회 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년 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물상영,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공로패 전달,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받은 LG생활건강 생필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병철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한 해 동안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0년도에도 지역 내 모든 사회복지인들이 사회복지현장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협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김병주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순천시민의 행복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사회복지현장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힘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순천시에서는 여러분의 따뜻한 동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4년 5월 창립이후 순천시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순천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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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8일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2019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시장·군수, 고용 우수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늘린 고용 우수기업 20곳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일자리와 투자유치 우수 시군 13곳과 투자유치 기업 대표, 유관기관 유공자 등 올 한해 일자리와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한국메이드, 청해에스앤에프, ㈜고기마을, 남도꼬막, ㈜썬테크, ㈜한국공학기술연구원, ㈜대한식품, ㈜오픈노트, ㈜짱죽, ㈜아쿠아텍, ㈜다울, 강산농원, ㈜녹십자화순공장, ㈜박셀바이오, ㈜티젠, ㈜미주산업, 이룸산업, ㈜대기산업, ㈜시그넷이브이, ㈜정진강건이다.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 일자리 종합평가에선 대상에 광양시, 최우수상에 여수시·영광군, 우수상에 무안군·곡성군, 장려상에 장흥군·진도군, 특별상에 영암군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투자유치 우수 시군 평가에선 최우수상에 목포시·영암군·강진군, 우수상에 여수시·담양군·장흥군, 장려상에 순천시·함평군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일자리와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임중곤 순천상공회의소 부장 등 10명에게 일자리 유공자 표창을, 방송미 ㈜나연산업 대표 등 9명이 투자유치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올해 일자리와 투자유치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 중심 도정 운영으로 ‘2019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1월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취업자 수 1만 4천 명이 늘어난 99만 3천 명, 고용률 1.1%p가 상승한 64.8%, 실업률 1.5%p 낮아진 1.5%를 기록해 3대 주요 고용지표가 모두 향상됐다. 또한 민선7기 들어 400개 기업을 투자 유치해 12조 6천억원의 투자와 1만 2천400여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민선7기 시장·군수 상생협력 회의 첫 과제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이었는데, 1년 6개월 동안 많은 성과를 내 감사하고 상을 받은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2020년에는 전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의과대학과 유엔기후변화당사국 총회 등을 유치하고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유치를 통해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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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구충곤 화순군수가 산림환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을 받았다. 화순군에 따르면, 구충곤 군수는 18일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하고 산림청 후원으로 18일 오후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산림환경 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 향상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산림환경 보전과 공익적 기능 향상과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입법·자치·연구·교육·정책·행정·단체·임업 등 8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군 전체면적의 73.2%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자연친화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보전하면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발전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자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 군수는 민선 6기부터 조림사업 등을 통한 산림환경 보전과 산림자원 확충, 경제림 조성과 소득사업을 통한 산림산업 육성, 다양한 공익적 기능 증진을 통한 산림복지 확대와 관광 자원화 활성화, 녹색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힘써 왔다. 구 군수는 미래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산림정책을 수립해 추진하면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휴양·관광 등 다양한 산림복지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 구 군수는 산림자원의 가치와 기능이 중요해지고 산림복지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명품 숲 조성은 물론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힐링 화순’ 브랜드 창출에도 주력했다.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복지 기반을 조성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만연산 치유의 숲’ 조성과 운영이 대표적이다. 화순군은 화순읍 동구리 만연산 일대에 118억원을 투입해 치유의 숲 센터, 오감연결길, 치유 숲길, 숲속체험장을 조성해 치유·휴양 등 생애주기별 산림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만연산은 ‘산림복지 명소’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19만명이 만연산 치유의 숲을 찾았고 지난해에는 29만명, 2019년에도 24만명이 방문했다. 6년 동안 약 160만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연결길,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백아산휴양림과 한천휴양림 등 자연휴양림, 백아산휴양림, 유아숲체험원과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조성·운영하며 휴양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해 왔다. 올해는 다수의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에코힐링휴양관 건립,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의료연계형 산림치유 시설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의 2019년 지방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순고인돌정원 조성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온난화와 미세먼지 발생 등 기후와 환경 여건의 변화로 산림의 중요성, 공익적·경제적 활용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산림은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휴양·치유, 관광, 바이오 에너지 생산 등 미래 산림 생태관리 체계를 확고히 해 전국 제1의 산림 지자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