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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3월 조직개편 학교지원센터 구축 완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의욕적으로 시작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구축사업이 1년 동안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전면 확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해 시범 구축한 10곳에 더해 나머지 12곳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해 22개 전 시·군 교육지원청 구축을 완성한다. 도교육청은 도시형 4청 도농복합형 4청 농촌형 7청 도서벽지형 7청 등으로 분류해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학교지원센터는 일선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기간제교사 채용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교육공무직 인건비 지급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신설되는 학교지원센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학교폭력 담당자 업무 연수 및 화상연수 등 개설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7일에는 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연수를 진행,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지원 등 업무 매뉴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연수에서 학교지원센터를 향한 교육가족들의 염원과 바람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교지원센터에서 수행할 업무 처리 매뉴얼을 교육하고 담당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지원센터의 조기안착을 위해 지난 1년 간 시범 운영한 나주, 무안, 해남 지역 학교지원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사전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고 센터 주요업무처리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기존 10개 학교지원센터와 신설되는 12개 센터가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구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교지원센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업무정상화팀에 전담창구를 마련해 운영 초기 드러나는 문제점과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한편 학교 지원 매뉴얼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런 노력들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학교지원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화상연수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추진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담당자에게 꼭 필요한 자리였다”며 “특히 통학차량 배차신청 및 승인관리, 교육공무직 급여업무 처리가 대폭 개선돼 학교현장에 대한 밀착지원이 가능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오직 아이들의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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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업단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산업단지가 지난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에 지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은 지방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5년 단위로 지정되고 있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에 따른 혜택은 다양하다.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최초 과세연도부터 5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 감면, 제한경쟁입찰 및 지자체 수의계약 가능, 융자지원 및 보증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강진산업단지는 지난해 6월 18일 100% 분양을 완료했지만 가동률은 저조해 재지정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재지정으로 강진산단 실가동률 100% 달성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강진산단은 총 42개 기업 중 13개소가 가동 중이며 10개소가 공사 중에 있다. 군은 강진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민선7기의 역점과제를 강진산단 100% 분양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로 정하고 1부서 1기업 투자유치 등 제도적, 행정적 시스템을 마련해 적극 실시했다. 특히 강진산단은 보성~ 목포 간 남해안 철도건설 개통,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개통을 통한 물류 인프라의 요지로 부상하며 입지여건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됨에 따라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산단 활성화 계획서 작성, 간담회 개최, 현장시찰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강진산업단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이 강진군의 발전 및 강진산단 입주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시책개발을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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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비 만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3월 25일부터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검사에 필요한 측정장비와 인력 등을 확보하고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정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의무화’란 부숙이 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발생하는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배출시설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 농가는 연 2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산농가는 퇴비 시료채취 봉투에 성명과 주소 등을 기입한 후 500g 정도의 퇴비를 채취해 밀봉하고 가급적 24시간 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 지금까지 광양시는 부숙도 검사의 체계적인 정착을 위해 축산농가교육 5회, 현수막 10개소 설치, SMS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본격 시행되기 전에 농가에서 사전에 의뢰한 퇴비 부숙 검사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부숙도 검사를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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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로명주소 생활화 ‘ 효과 2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사용되면서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부터 관내 414개 마을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 배부했다. 금번에 배부한 마을단위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도로명과 세대별 건물번호, 마을회관 등 주요시설물을 쉽게 볼 수 있도록 1:800 축척으로 표시해 제작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이 보다 쉽게 도로명 주소를 인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과 연계된 142종의 행정시스템과 건축물대장, 가족관계 등록부, 법인등기부 등본 등 43종의 무인 민원시스템을 포함한 총 903종류의 공적장부와 관련된 모든 민원업무가 “도로명주소”를 기준으로 발급되고 있기에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국의 도로명주소를 간편하게 확인 할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실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 정비로 군민들에게 맞춤형 도로명주소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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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67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제67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취소됐다. 강진군 후원,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던 대회로서 사이클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이다. 올해도 강진군은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관·민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 속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지만,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지난 23일 감염증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중단될 때까지 관내 방역에 최선을 다해 우리 군에 감염자가 없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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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심화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치유담당관 부서 전 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인사 개편에 따라 담당 부서 전 직원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팀 및 직원 간 원활한 협업 추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관련 교수 및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해양치유산업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7개 단위 과제에 대해 강의식이 아닌 질의응답, 토론 방식으로 진행해 실무자들이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지정된 후, 지난해를 ‘해양치유산업 원년’ 선포하는 등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산업을 미래 3대 전략 산업으로 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은 중앙부처-전남도-완도군 간 협약을 체결해 총 1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년간 정부와 도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해양치유 바이오 연구단지 조성, 해양기후치유센터 건립, 해양치유공원 조성,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 해양치유 지역 역량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도 워크숍에 참여해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우리 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소득 창출을 이뤄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띄게 될 것이다”며 “해양치유 자원 연구와 각종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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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대한민국콘텐츠 대상’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미남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축제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축제콘텐츠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관련 교수, 업계 대표, 축제 감독, 언론인 등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1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결정해 수상의 공정성을 더했다. 해남미남축제는 먹거리를 통한 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알리는 특색있는 기획과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간동안 1촌1식 푸드관을 통해 읍면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한편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마스터셰프 경연대회, 해남음식 특별전 등 해남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매일 열리는 야간공연과 해남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단위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생축제임에도 13만 6,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52억여원이라는 직·간접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남축제가 처음 개최됐음에도 전국 어느 축제와 견줘도 뒤지지 않은 명품축제로 평가받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제1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나흘간 열린 축제는 1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해남의 맛있는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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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더 빛나는 완도, 대한민국 조명대상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6일 한국조명신문 주관으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명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조명대상은 1887년 3월 6일 경복궁 내 건청궁에서 국내 최초로 백열전구가 점등되면서 전기 조명의 역사가 시작된 것을 기념하고 조명산업 진흥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리나라 조명산업과 조명문화발전에 기여한 정부기관, 공공기관, 공기업, 지자체, 건설·건축·실내건축·도시경관·공공디자인·조경 업체 관계자들과 조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완도군은 완도타워 및 다도해일출공원 일원에 특색 있는 야간 경관을 조성해 조명 디자인 발전과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 쾌적한 공간, 조화로운 야간경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빛을 이용한 테마로 힐링 이미지 조성, 해양치유 공간 조성 등과 더불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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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안부·경북도와 ‘마을기업 육성’ 업무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낙안면과 경북 의성군 안계면이 행정안전부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 지역으로 선정돼 이를 지정·지원하기 위해 19일 행안부·전남도·경북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정안전부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을 비롯해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 전라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 경북도·순천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사업을 직접 설계·운영한 주민 자치형 사업으로 전남과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이 사업이 개별적인 마을기업 지원을 읍면지역 단위로 확대해 마을간 소득자원을 연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국비 지원 사업으로 채택돼 결실을 보게 됐다. 순천시 낙안면은 지난해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자원조사, 수익모델 발굴, 마을학교 운영 등을 통해 주민역량을 한층 끌어 올렸다. 낙안면 마을기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인건비, 운영비, 시설장비비 등 사업비 8억원을 지원 받게 되며 판로·경영컨설팅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행안부형 마을기업 진입 촉진을 위한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제도와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사업, 재정종료 기업 고도화 지원 사업 등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마을기업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전남의 행안부형 마을기업이 전국 10.1%를 점유하고 있고 평균매출도 2018년 대비 9% 증가한 2억 5천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순천시 낙안면이 전국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도내 다른 지역도 지역특화형 마을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득자원과 사업모델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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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3기 영광농업대학 교육과정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제13기 영광농업대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오는 3월 9일까지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들에게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08년 처음 개설한 이래 매년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생산비 절감과 새로운 작목의 체계적인 재배기술 등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의 열망에 부응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올해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매주 1회 월요일 목요일에 총44회 각 100시간에 걸쳐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농업이론뿐만 아니라 딸기 육묘 기술, 영양, 생리장해 발생 요인 및 대책, 현장 컨설팅, 한우 질병과 예방관리, 한우영양소 및 소화생리, 암소의 개량방법, 농가 현장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대학이 영광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했으며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전문농업인 육성뿐만 아니라 농업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이론교육과 현장중심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