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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7월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7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간에 비해 10.9% 감소한 1,8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중점적으로 교통안전대책을 추진 중인 음주운전, 사업용 차량, 보행자 등 분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방경찰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시설 개선 등 교통안전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광주, 울산, 서울 등을 비롯하여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하였으나, 인천은 오히려 전년보다 증가하였으며, 경기북부와 강원은 전년과 동일한 사망자 수를 나타냈다. 지난 6. 25. 시행된 음주운전 단속기준 및 처벌 강화와 관련하여 연초부터 홍보와 단속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 대비 31.3% 감소했다. 또한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 대비 15.7% 감소하였으며, 전세버스 28.6%, 렌터카 27%, 택시 19.6%, 화물차 18.5%, 시내·시외·고속버스 등 노선버스 17.6% 등 모든 유형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보행 중 사망자는 13.2% 감소한 682명으로, 울산·서울·충남 등 대부분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전체 사망자가 증가하거나 동일한 강원, 경기북부, 인천 등은 보행중 사망자도 증가했다. 한편 65세 이상 사망자는 863명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하여 전체 사망자 감소율에 비해 다소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앞으로도 관계부처 간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취약요인에 대한 교통안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면허반납 절차를 간소화하여 고령운전자 면허반납을 활성화하는 한편,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및 부산 전역에 대한 제한속도 하향을 전면 시행하는 등 보행자와 교통약자 안전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 대하여 관계 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별 교통안전 편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국민적 관심과 일선 경찰서 및 지자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이번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 발표를 통해 각 지역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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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중교통 체계 스마트 해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남도는 스마트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의 보편적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ICT기술을 접목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을 스마트하게 탈바꿈시킨다. 경남도가 스마트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농어촌 10개 군지역 통합 광역BIS구축사업,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벽지교통 브라보 택시의 이용 편리성 향상, 교통약자를 배려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확대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들을 통해 대중교통 체계가 열악한 군지역 주민들에게 보편적 교통복지를 제공하고, 스마트한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할 수 있게 하며, 대중교통에 소외된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또한 벽·오지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경남만의 차별화된 교통수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브라보 택시 운행에 IT기술을 접목한 운영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여 도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대중교통 체계가 열악한 농어촌 군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보편적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2020년에 도내 10개 군지역을 통합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버스운행 위치, 정류장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정보안내기와 휴대기기 등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내 8개 시 지역에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10개 군 지역은 아직까지 구축되지 않아 교통약자의 이용이 많은 농어촌버스 이용자에게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2020년에 10개 군지역에도 BIS시스템이 구축되면, 이용자에게는 버스 대기시간 단축, 버스운행 정시성 확보 등을 통해 편의성을 증대되고, 버스 기사에게는 배차시간과 배차간격 준수 및 교통법규 위반 감소를 통해 버스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버스회사에는 운행관리 자료를 활용한 효율적 배차관리로 경영 합리화를 도모할 수 있고, 행정기관에서는 객관적인 운행 축적자료를 통한 합리적인 대중교통 정책 수립이 가능해 진다. 경남도가 교통사고, 비효율적 신호운영 등으로 인한 도내 도시부 도로의 정체를 해소하고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상사업 선정을 통해 ITS 구축을 위해 국비를 최대한 가져온다는 방침을 세우고 ITS구축 후보대상지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27일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여 대상지 발굴을 주제로 논의하고, 세부 대상지 선정을 위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차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공모사업은 총 3개 사업으로 일반국도 감응신호 구축 지자체 감응신호 구축 지자체 ITS 구축 이다. 일반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은 국도구간의 감응신호 구축에 지원되며, 계량화된 정량평가를 통해 사업대상구간을 선정한다. 지자체 감응신호 구축사업은 국비60% 매칭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구성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지자체 ITS 구축사업은 국비60% 매칭사업으로 신호개선, 교통관리, 주차정보 등을 통해 교통소통을 향상하고, 교통사고 및 비효율적 신호운영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능형교통체계란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총칭하며, 감응신호란 교통흐름의 소통개선 및 신호위반 감소를 목적으로 주도로 좌회전, 부도로 직·좌회전, 횡단보도에 대한 신호를 꼭 필요할 때만 제공하고, 주도로 직진 신호체계를 말한다. 도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남형 브라보 택시의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산간·벽지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운영해온 브라보 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간 노선버스가 운행되지만 운행 횟수가 적어 불편을 겪었던 산간오지 마을에 브라보 택시를 투입하고 기존에 도입되지 않았던 진주시와 통영시 지역으로 도입을 확대하게 된다. 또한,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그 간 수기 관리 하던 브라보 택시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10월부터는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브라보 택시 운영시스템 도입을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정식운영 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브라보택시 운영시스템이 도입되면, 복잡한 정산절차 때문에 운행을 꺼려했던 택시운전자의 정산처리기간이 크게 단축될 뿐만 아니라, 행정에서도 투명한 정산관리가 가능하여 도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저상버스 도입 확대 및 콜센터 운영 개선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편의가 더욱 확대 된다. 경남도는 승하차가 편리하여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호응이 좋은 저상버스를 올해보다 대거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저상버스 보급을 올해 당초 59대에서 90대 확대하여 추가 보급하고, 2020년에는 올해보다 26% 증가된 122대를 도입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도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콜센터 상담원을 증원하고 노후화된 관제시스템도 개선할 예정이다.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민들께서 지금보다 더 편리해 지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스마트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과 더욱더 긴밀히 협업하여 도민의 입장에서 교통환경 여건을 개선하여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별 환경에 적합한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이용자 중심의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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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환절기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소독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부여군은 요즘처럼 기온차가 큰 환절기로 인하여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 10개 읍·면에서 실시하던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소독을 올해부터는 전 읍·면에 전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소독은 연기와 냄새가 없고, 소독 기계음이 조용하기 때문에 하절기 집중소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소독을 안 하고 있다고 오해하여 방역소독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기존 흰 연기를 뿜어내던 연막소독 방식은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다량 발생시킬 뿐 아니라 꿀벌 등 다른 생물들에게도 독성물질을 체내 축적시켜 이차적인 문제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군은 요란한 모터소리와 함께 연기를 내뿜으며 소독을 하던 기존의 연막소독 방식에서 대기오염 및 인체에 유해성이 없는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소독 시스템으로 방식을 전환하여 올해부터는 16개 읍·면에서 전면 실시하게 됐다.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소독은 경유 대신 물과 혼합된 살충제를 미립화해 분사하는 방식이며, 공중체류 시간을 길게 가져감으로써, 일반 연막소독에 비해 살충효과가 우수하고, 흰 연기로 인한 차량들의 시야 확보 문제를 해결하여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방지에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수 보건소장은“친환경 초미립자 연무소독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여름밤 불청객 파리, 모기를 방제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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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일부터 차고지·주기장 외 밤샘주차 단속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예산군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아파트 단지, 학교 주변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차고지 및 주기장 외 밤샘주차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예산여자중학교와 대회리, 공주대학교 대학로, 내포신도시 아파트단지 등에서 밤샘주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 차고지외 지역에 무단으로 주차 중인 화물자동차, 여객자동차 및 주기장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불법 주차한 건설기계 등이며, 1차계도 후 시정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및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 법적 절차에 따른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 무단 주차된 대형차량은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크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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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법인·개인택시 3만7천여대 평가‥서비스·안전운행에 방점[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가 더 나은 택시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수 택시 업체·조합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92개 택시법인과 31개 시군 개인택시조합의 총 3만7천551대를 대상으로 ‘2019년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는 도내 택시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질을 향상함으로써 도민들의 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제도다. 우선 택시법인은 ‘경영평가’와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를, 개인택시조합은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중 ‘경영평가’는 택시법인을 대상으로 법규준수와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등을 확인한다. 조사요원이 직접 승객으로 탑승해 실시하는 ‘모니터링 평가’와 하차승객 대상 만족도를 조사하는 ‘고객만족도 평가’는 친절도, 차량상태, 적법·안전 운행여부, 택시요금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30개 법인과 전년 대비 점수 상승도가 큰 3개 노력우수 법인 총 33개 법인에는 시설·장비 개선 사업비 3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우수 33개 법인과 상위 10개 시군 개인택시조합에게는 운수종사자 복지지원비로 사용할 수 있는 7억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점수 상승도가 큰 법인에게 사업비를 지원하는 ‘노력우수법인 인센티브’는 비록 평가 점수가 낮더라도 경영·서비스 개선에 더욱 더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항목이다. 아울러 법인택시의 안전운행과 서비스 개선을 독려하고자 평가항목 중 ‘교통사고감소율’, ‘민원감소율’, ‘운송수입기준금 대비 기본급여 지급률’의 배점을 각각 3점, 4점, 2점씩 상향조정했다. 도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와 법인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도내 모든 택시의 서비스 질 향상과 경영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상위 점수를 받은 30개 택시법인 및 10개 시·군 조합 소속 택시는 올해 9월부터 ‘2018택시 경영·서비스 우수업체’ 인증스티커 및 ‘2018 택시서비스 우수조합’ 인증스티커를 각각 차량에 부착하고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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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 교통안전, 현대차가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로부터 기부받은 차량 14대를 활용해 9월부터 교통안전 교육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교육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안전 교육은 올 하반기부터 국제자동차경주장 시설을 활용해 이뤄진다.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운전 실습기회를 부여한다. 2020년부터는 도 공무원교육원에 ‘재난안전’ 과정과 ‘모터스포츠 바로알기’ 과정을 신설해 자동차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교통안전 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선 자동차 관리 방법, 구동 및 주행원리를 가르친다. 실기교육은 도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운전자가 현장체험을 통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9월부터 일반인과 기업연수팀 등을 대상으로 ‘드라이빙 아카데미’와 ‘체험 패키지’ 과정도 운영한다. 드라이빙 아카데미 과정은 레이싱 입문자와 대회 참가자를 위한 과정이다. 기초, 보통, 심화 단계로 나눠 운영한다. 체험 패키지 과정은 기업연수팀과 일반인에게 경주장 체험주행 경험 등을 선사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경북 상주의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받은 교육생 5만 181명의 교육 전·후 12개월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안전운전 교육을 받은 이후 발생건수는 3천508건으로 교육 전 발생건수보다 54%가 줄었고, 사망자 수도 50명으로 교육 전보다 67%가 감소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연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천781명으로 이 가운데 전남에서의 사망자는 10%인 330명에 달한다. 전라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지역 교통사고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영배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국제자동차경주장 시설을 활용한 안전운전교육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지역 교통 사고율을 대폭 낮추고, 교통안전문화가 도민 생활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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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시장, 녹색어머니회와 교통안전 방안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9일 오후 시청 인근 카페에서 관내 11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11명과 사랑방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좌담회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캠페인과 안전 지도에 애쓰고 있는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권 시장에게 등하굣길 안전지킴이와 녹색어머니회 지원 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초등학생 교통안전 골든벨 개최와 교통안전 캠페인 물품 지원, 등하교 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와 우천 대비 안전우산 비치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건의 사항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출범한 여수녹색어머니회는 회원 4370명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18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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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19년 찾아가는 안전교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의성군은 최근 사고율이 높은 화재, 농기계 사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교실에서는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소화기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보행 시 유의사항, 낙상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3월 비안면 쌍계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월 현재까지 어린이집 대상 8개소, 어르신과 마을이장 대상 21개소에서 901명에게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43개소, 1,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실이 군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군은 안전사고 없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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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단속[청해진농수산신문] 청양군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9월초까지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 지정된 차고지나 공영차고지 외 주거지역이나 도로변 등에 무단 주차한 사업용 화물자동차, 전세버스, 건설기계 등이다. 단속될 경우 군내 등록차량에는 10만~20만원의 과징금 또는 5일의 운행정지 처분이 내려지고, 타 지역 차량은 해당 기관으로 이첩한다. 단속대상 지역은 청양읍 주공아파트 앞 도로부터 디엠아파트,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열리는 백세공원 주변이며,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구간부터 시작해 다른 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밤샘주차는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차량통행 방해, 소음·매연 발생을 야기하는 행위”라며 “밤샘주차가 사라질 때까지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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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범인 또 잡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최근 꼼꼼한 관제활동을 통해 차량 내부 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하며, 나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센터관제요원들은 지난 11일 새벽 4시 무렵, 인적이 없는 야심한 시간을 틈타 성북동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접근해 절도 행각을 벌이던 용의자 A씨를 발견,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에 보고했다. 관제요원들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범행 장소에 출동한 경찰은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시민의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대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한 정경채 나주경찰서장은 “늦은 밤 취약시간대에도 불구, 꼼꼼한 관제를 통해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통합운영센터 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관제 요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CCTV관제요원과 경찰이 24시간 상주하며, 신속한 대응·공조체계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범죄 44건, 교통사고 39건, 실종자 50건의 관제 실적을 올렸으며, 시민의 안전한 귀가,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화재 감시, 범죄 우발지역 관제, 치매노인 실종사고 대응, 실시간 교통사항 안내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 시민이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내내 치안 파수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