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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삼산 평활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착수[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삼산면 평활리 지방도 827호선 일원 붕괴위험지역 1만 2,000㎡에 대한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는 삼삼면 평활리 양촌제 인근 지방도 비탈면으로 경사도가 높고 이암층으로 이뤄져 집중호우 시 잦은 토사유출과 낙석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 및 차량통행에 불편이 초래되고 인명피해가 우려돼 개선사업이 시급한 곳이다. 해남군은 해당 지역을 2016년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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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부터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올해 신규로 농기계 종합보험 보험료를 지원키로 하고 총 10억원의 지방비를 투입, 농가 보험료 부담액을 50%에서 20%로 줄여준다고 16일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안전사고에 따른 농업인의 경제적·신체적 손해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지금까지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트랙터, 광역방제기, 콤바인 등 대형 기종은 보험료가 최대 150만원으로 이 중 50%인 75만원을 농민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경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등 소형기종 보험료는 10만원 내외지만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실적이 낮아 농업인이 경제적·신체적 손해 등 위험에 노출돼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도내 농기계 6천670대에 대한 농업인 보험료 부담액을 20% 수준으로 줄여주기 위해 도비 포함 지방비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 것이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대상 기종은 12종이다. 보장 항목은 교통사고 도난 등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위험담보특약 등이다. 12개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베일러,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콤바인, 승용관리기, 농업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승용이앙기, SS분무기, 항공방제기다. 보험 가입은 연중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되며 보험 기간은 1년이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기계 사고는 일반 교통사고 대비 사망률이 약 4배에 이르는 등 사고 발생 시 농업인의 손해가 크다”며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기종을 위주로 영농철 이전에 가입을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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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레슬링 간판 김형주, 국가대표 선발…도쿄올림픽 ‘성큼’[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 여자 레슬링의 간판 김형주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까지 7부 능선을 넘었다. 김형주는 지난 14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자유형 53kg급 결승에서 1차 선발전 우승자 박은영을 4-2로 제압하고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한국 여자 레슬링 선수로는 최초로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도쿄올림픽까지 올림픽 3회 출전을 목전에 두게 됐다. 지난해 11월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만난 두 선수의 대결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했다. 경기 초반 1점을 먼저 내주며 위기를 맞은 김형주는 기습적인 테이크 다운으로 2점을 획득,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옆돌리기 기술까지 연거푸 성공시키며 2점을 더 획득한 김형주는 경기 막판 1점을 추가 실점했으나, 끝까지 점수를 잘 지키며 박은영에게 당한 지난 1차 선발전에서의 패배를 보기 좋게 설욕했다. 김형주는 이제 오는 3월과 5월에 열리는 올림픽 쿼터대회에서 도쿄올림픽 본선진출권 사냥에 나선다. 김 선수는 오는 3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김형주는 “지난해 1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1차 선발전은 물론 이번 2차 선발전까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며 “오는 2월 열리는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와 3월 쿼터대회까지 기본 체력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몸 상태만 완전히 회복되면 올림픽 출전권은 물론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의 메달 확보도 자신 있다”며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도쿄올림픽에서 선수 커리어의 정점을 찍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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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 군민 대상 군민안전공제 보험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올해인 2020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공제보험제도를 시행한다. 군민안전공제보험은 재해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군에서 보험료를 부담해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험 가입대상은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군에서 부담해 보험사에 납부를 완료한다. 계약기간 중 전입했거나 다른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도 가능하다. 보장 내용으로는 화재, 붕괴, 대중교통사고 무보험료, 뺑소니, 강도, 익사, 스쿨존 교통사고 자연재해사망 등 이다. 보장 혜택은 사망과 후유장해로 구분되며 사망보상금은 1인당 최대 1,000만원, 후유장해는 의사 진단시 후유장해 비율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험금 청구는 군 안전재난교통과에 피해 상황을 접수한 뒤 직원이 안내에 따라 보험료 청구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보험기간 유효는 군 계약일로부터 1년간으로 유예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매년 보험에 재가입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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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2019년 119 출동 하루 508회[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화재 등 각종 재난 신고 건수가 55만여 건으로 1일 평균 1천512건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해 도민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활동했던 건수는 총 18만 5천680건이다. 하루 평균 508회, 시간당 21회로 분석됐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 건수는 2천645건으로 전년보다 10건 늘었다. 인명피해는 사망 23명, 부상 101명, 총 124명으로 전년보다 26.5%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약 264억원으로 6.7% 줄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 58.1%, 전기 20.2% 기계 9.0%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21.8%, 도로 등 기타 19.1%, 임야 15.7%였다. 구조 출동은 총 4만 4천147건으로 전년보다 16.1% 증가했다. 1일 평균 121건 출동해 11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은 벌집 제거, 동물포획, 교통사고 순이었다. 특히 2019년 잦은 태풍으로 자연재난 구조 건수가 전년보다 53.3% 늘었다. 구급 출동은 총 13만 8천288건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했다. 1일 평균 378건 출동해 231명을 병원에 이송한 셈이다. 환자 유형별 이송 원인은 질병과 사고 부상이 각각 58.7%, 23%였다. 전년보다 질병 환자 이송 건이 22.6%로 크게 늘었다. 이외에도 119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 의료지원, 질병상담, 응급처치방법 설명 등 의료상담 건수는 총 3만 8천997건으로 전년보다 3.9% 늘었다. 마재윤 본부장은 “통계자료를 토대로 도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올 한 해도 24시간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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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 확충에 팔 걷어 붙어[청해진농수산신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이 지난해 12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경계석 시트지 부착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화순군은 ‘민식이법’ 국회 통과·시행에 앞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의 도로경계석 측면에 시트지를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시범적으로 화순오성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도로경계석에 시트지를 부착했다.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해 서행, 보호구역 내 주정차 방지 등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 추진했다. 이와 함께 군은 화순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30개소를 점검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 교통안전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LED 차량 속도 표시기를 초등학교 정문 앞에 3곳에 설치하는 등 군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도 완료했다. 군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 2곳을 신규 지정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월 안에 경찰서와 합동으로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30곳을 점검하고 오래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등 최적의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화순을 만들겠다”며 “올해 우리 군은 도심부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 낮추기,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행자 안전구역 등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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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나주 혁신도시 더 가까워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청 소재 무안 남악과 나주 동강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일로~몽탄~동강 구간을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일로~몽탄~동강 간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은 무안 일로읍에서 나주 동강면까지 총연장 14.5㎞를 2개 공구다. 국비 1천663억원, 도비 362억원 등 총 2천25억원을 들여 2010년 11월부터 착공해 10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 구간은 당초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하지만 4차로 확장 및 직선화를 통해 전남도청에서 나주 혁신도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거리 27㎞, 시간 18분이 단축되고 통행료 2천900원 부담도 덜 수 있다. 교통사고 예방 등 효과도 기대된다. 여기에 2022년 한전공대 개교, 2023년 광주송정역에서 나주를 거쳐 무안국제공항·목포역까지 운행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나주 에너지산업·한전공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일로~몽탄~동강 간 국지도’가 주요 거점 간 연결성을 강화해 목포·무안권과 나주 혁신도시가 광주와 함께 공동체로서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 일로~몽탄~동강 구간 국지도 49호선 전구간이 완공돼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도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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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영광행복드림버스 힘찬 출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경자년 새해 지난 6일 영광읍 월현경로당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한 행복드림버스를 힘차게 출발시켰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된 행복드림버스는 기존 이동보건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이·미용, 발 마사지, 네일아트 복지서비스제공과 경로당 노래한마당을 운영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또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법률·세무 상담을 실시해 법률 및 세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군은 최근 3년간 기존 이동보건소가 운영되지 않은 취약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주 3회 복지회관 8개소와 경로당 96개소를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초건강검진, 양·한방진료, 보건교육 보건의료분야, 네일아트, 이·미용 봉사, 발마사지 복지분야, 경로당노래한마당, 공연 문화분야, 법률·세무상담, 군정홍보 생활분야, 스트레칭, 미세먼지 대응요령, 겨울철 낙상방지교육 안전분야 등의 기존 서비스 제공과 함께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과 영광경찰서와 연계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함께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광행복드림팀은 경자년 새해에도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서비스를 가지고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 열심히 달리겠다”고 다시한 번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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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200명대로 줄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로 292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지만 1977년 이후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0명대로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8년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2022년까지 5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절반 줄이기’ 시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2017년 387명이었던 사망자 수를 2022년 185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이에따라 교통약자인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길거리 버스킹, 기관단체장 릴레이 캠페인, 대중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이다’ 등 차량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교통단속용 CCTV 등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 개선 확충사업비를 두 배로 늘리고 시 지역 중심으로 도시지역 제한속도 하향을 위한 ‘안전속도 5030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 결과 사망사고 감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안전 시설 개선 확충사업비는 2018년 150억원에서 2019년 302억원, 올해 385억원으로 계속 늘리고 있다. ‘민식이법’이 본격 시행되는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확충, 안전속도 5030 구역 확대, 횡단보도 안전조명 설치,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남지방경찰청, 22개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협력체제를 강화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현지 여건에 맞는 교통안전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임채영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일 근본적 대책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의식 개선과 교통법규 준수라는 점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겠다”며 “올 한 해 민식이법 시행 및 안전속도 5030 프로젝트 전면 실시에 따른 적극적인 교통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인프라 구축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설, 결빙 등으로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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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경찰 지구대 근무자에게 간식[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오후 순천경찰서 왕조지구대를 찾아 연말 주민 안전과 치안에 애쓰는 경찰관을 만나 간식을 전달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순천경찰서 왕조지구대는 관내에 법원, 학교 등 정부기관과 교육기관이 모여 있고 유동인구도 많아, 한 해 ‘112신고’가 9천여 건이 넘을 정도다. 동부권 지구대 중 치안관리가 가장 힘든 곳 중 하나로 꼽힌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기 위해 각종 재난사고와 강도 피해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애, 부상을 입은 도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전 도민 안전 공제·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전남지방경찰청을 비롯한 시군,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지난 10월 국민의 큰 관심을 모은 ‘어린이 교통안전법’인 이른바 ‘민식이 법’이 통과됨에 따라 과속카메라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이 교통안전 시설 부족과 어른의 부주의로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경찰가족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