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나주시, 전국최초 외국인 맞춤형 ‘배 재배기술 교재’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표 특산품인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배 재배기술 교재·동영상을 전국 최초로 제작·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배 재배기술 교재·동영상 제작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의 배 농작업 기술 이해도 향상에 따른 고품질 배 생산과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교재는 총 47페이지 분량으로 한국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제작됐으며 배 열매솎기, 배 봉지 씌우기, 인공수분 요령, 적과 방법, 배 농작업 기본 안전 지침 등의 내용과 관련 사진을 수록했다. 배 재배기술 동영상은 올해 배 생육 상황에 맞게 제작해 내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동영상 내레이션은 한국어이며 자막은 지역 농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 상위 5개국 언어로 각각 표기된다. 생동감 있고 올바른 배 재배기술을 5분 분량의 영상으로 구현해 USB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촌사회 일손부족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에 대비해 올바른 농작업 요령 습득을 위한 전국 최초의 배 재배기술 교재와 동영상을 보급한다”며 “배 농작업의 효율성 향상,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고품질 배 생산을 통한 나주배 명성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나주시, 2020년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0년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희망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역할인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행정 자문 역할을 포함해 행정과 대등한 관계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 주민의 권리 의무와 직접 관련되지 않는 업무의 위·수탁 처리 주민 총회 개최 마을계획 수립 등의 권한을 가진다. ‘자치위원회’의 ‘자치회’ 전환은 주민 중심의 생활·근린자치를 강화, 지역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나주시 관내 주민자치회 전환을 희망하는 지역은 남평읍, 왕곡면, 송월동 3개 지역이다. 정원은 25명, 임기는 2년이며 주민자치회가 출범하면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는 폐지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읍·면·동 주민등록 거주자와 사업장 종사자, 학교, 기관, 단체 임·직원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민자치 필수교육 이수 후 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 위원으로 선정, 나주시장이 위촉한다. 단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에 특정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하며 대표성 확보를 위해 구성 비율을 개인 60%, 단체추천 40%로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9일 게시 예정인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해당 서류를 작성, 주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민주권 시대 구현과 실질적 주민 자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애향심과 역량을 갖춘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공개 모집 후 일정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7월 출범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예비후보자 10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지역 주민이 아니어도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누구나 교육수강이 가능하다.
-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나주시에 백미370kg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를 기탁해왔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 전라남도회는 지난달 제35회 정기총회 개최 시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주시에 지정 기탁했다. 오종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지역 공동체 구현에 힘써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 매번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온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난 2월 18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사업비 500만원을 나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
나주시, NH농협 나주시지부 제휴카드 기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에서 2019년도 나주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9039만원을 전달해왔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작년 한 해 시청 공직자들이 사용한 복지카드, 각 부서 및 읍·면·동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액 0.1%~1%를 적립해 마련됐다. NH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나주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시청 시장실을 방문한 박내춘 지부장은 “NH농협이 지역 발전에 소소하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비롯해 지역민을 위한 편리하고 친절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복지증진 및 지역개발사업, 소속 공직자 후생복지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적립기금은 지역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구현하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 납세 구제 ‘선정 대리인제’ 본격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영세납세자가 지방세 구제제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정 대리인 제도’를 오는 3월부터 시행에 나선다. ‘전라남도 선정 대리인 제도’는 1천만원 이하 지방세에 대한 개인 납세자가 불복청구를 제기할 경우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시행된다. 신청자격은 배우자를 포함해 소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의 개인 납세자다. 단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는 ‘지방세기본법’에 의해 불복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세납세자가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등을 하려면 전남도, 시군 세무부서에 전화 또는 방문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납세자는 심사청구서·이의신청서 작성, 증거서류 보완,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견진술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위훈량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의 억울한 과세처분을 구제하기 위한 제도다”며 “선정 대리인 제도를 통해 전남도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납세 구제 ‘선정 대리인제’ 본격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영세납세자가 지방세 구제제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정 대리인 제도’를 오는 3월부터 시행에 나선다. ‘전라남도 선정 대리인 제도’는 1천만원 이하 지방세에 대한 개인 납세자가 불복청구를 제기할 경우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시행된다. 신청자격은 배우자를 포함해 소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의 개인 납세자다. 단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는 ‘지방세기본법’에 의해 불복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세납세자가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등을 하려면 전남도, 시군 세무부서에 전화 또는 방문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납세자는 심사청구서·이의신청서 작성, 증거서류 보완,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견진술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위훈량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의 억울한 과세처분을 구제하기 위한 제도다”며 “선정 대리인 제도를 통해 전남도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여성친화도시 ‘남녀 함께’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장성군은 양성평등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 등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꿈과 희망이 있는 여성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을 슬로건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영역의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생활 속 불편사항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모니터링, 양성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정책 제안, 마을 단위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군민 홍보와 의견 수렴 등 역할을 수행한다.
-
영산포 발전협의회,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2천매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18일 영산포발전협의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 2천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KF94’ 제품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시장실을 방문한 이기준 회장은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신 영산포 발전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산포발전협의회는 이창동, 영강동, 영산동 3개동 지역으로 이뤄진 영산포의 발전과 부흥을 목표로 올해 1월 10일 출범, 초대 회장으로 이기준 씨를 선출한 바 있다. 앞서 영산포 주민들은 작년 11월 9일 제1회 영산포의 날 기념식을 개최, 이날을 ‘영산포의 날’로 제정했다.
-
신안군,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17일 신안군청 보건소 3층 1004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 부군수, 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강성국 교수 주도로 착수한 연구 용역은 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맛의 예술섬’ 신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용역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박람회형 관광시스템 구축 예술섬 구축을 위한 각 섬별 비전제시 계절별, 권역별 섬음식의 개발방향과 거점조성 신안 고유의 식문화창조를 위한 주민이 주도하게 하는 평생학습 시스템의 구축 식문화 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여건 구축 및 각 섬별 미식도시 실현방안 등으로 이뤄진다. 더불어 사업별 연계방안, 관광활성화 계획 및 관내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 과업에 참여하는 강형기 교수는 "신안지역 먹거리 여건분석, 신안 맞춤형 식문화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미식관광도시를 구현해 유네스코 섬음식 창의도시 지정을 위한 체계적인 먹거리 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고 이어 "신안군의 풍부한 농·수·축산물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 요리·접객서비스 등의 식문화 산업을 통해 젊은이들이 약동하는 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고흥군, 2020년 지방세 성실·유공 납세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심의와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성실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것이다.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50만원 이상 납기내 납부한 자를 추첨대상으로 선정했다. 추첨 방식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심의위원이 직접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180명의 성실납세자가 당첨됐다. 이날 당첨된 성실납세자 180명에게는 1인당 5만원의 고흥사랑 상품권이 지급되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서한문도 3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심의회에서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 심의해 오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이 속하는 3월 정례조회 표창 대상자로 추천했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 및 자진납부 의식 제고로 지방재정 확충과 신뢰받는 지방세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