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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문 채택[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을 ‘청렴 정착 원년’으로 선포한 화순군 공직자들이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에서 새내기 공직자가 직원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충곤 군수가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직원들은 부정청탁 근절, 공정한 업무수행과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수수 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등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21일 ‘청렴 정착 원년’을 선포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획기적인 개선안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구충곤 군수와 최형열 부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청렴서약을 했다. 구충곤 군수는 결의대회에서 “공정한 업무처리와 친절·봉사정신으로 군민을 대하고 공직자 스스로 노력하면, 가까운 미래에 청렴문화가 정착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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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목포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2월부터 목포에서는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스스로 세탁하기가 어려운 거동불편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빨래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목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1일 목포시와 연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 차량 제막식 및 빨래시연회를 가졌다. 드럼 세탁기 21kg 2대, 건조기 16kg 1대를 탑재해 1.2톤 규모로 제작된 이동빨래방 차량은 사회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목포지역자활센터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조금 지원없이 전액 기탁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정성의 마음을 모아준 기탁자는 IBK기업은행 목포지점, 미르텍, 성민건설, 한마음약국, 목포중앙병원, 아동원 선리교회, 에메랄드 퀸, 장남감할인마트, 한토건설, 혜인여고 8회동창회, 중흥토건 등이다. 이동빨래방 차량은 동네곳곳을 순회하며 세탁물 수거·세탁·건조·배달까지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민들레사업단 홀몸어르신 안부살피기, 집안 청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날 세탁시연에 참여한 홀몸어르신 이모씨는 고령으로 “몸이 불편해 대형빨래를 혼자서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이동빨래방 덕분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덮고 잘 수가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힘을 보태 주신 기탁자에게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가 우리 이웃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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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30일 락희호텔 대연회장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박미숙 회장이 이임하고 김지연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양시지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미숙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도와주신 모든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여성발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김지연 취임회장은 “광양시 여성정책에 맞춰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생 단체들의 영입을 통해 더 넓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이들의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힘을 보탤 것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회원·단체 간 소통을 통해 보다 성숙한 여성단체로 거듭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3개 단체, 3,57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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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경자년 새해둥이 ‘순풍순풍 출산 선물꾸러미’ 배달[6-20200130163213.jpg][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0년 첫날 새해둥이를 출산한 가정에 육아용품 선물꾸러미를 전달,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대호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 부부는 지난 1일 건강한 셋째 남아를 출산했다. 김 씨 부부는 “새해 첫 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가족이 된 천사 같은 아가의 모습을 볼 때마다 행복을 느낀다”며 “꼭 필요한 신생아 용품을 제공해 준 나주시에 감사드리고 올해는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고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 이날 김 씨 부부의 집을 방문한 정태진 나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 첫날 건강한 새해둥이를 출산한 김 씨 가정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국가적 중대 현안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신규시책으로 ‘순풍순풍 출산 가정 선물 꾸러미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출산 축하 선물은 해당 가정에서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기저귀 3팩을 수령했다. 올해부터는 품목을 확대해 축하카드, 수유쿠션, 체온계, 딸랑이, 이유식 턱받이 등 총 10만원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제공한다. 수령 방식 또한 담당자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로 배달해 신생아 가정의 안전과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시는 이밖에도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및 공공산후조리원 감면, 가임기여성 산전 검사 및 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양·한방 시술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등을 통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장려금 100만원, 임대주택 주거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세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는 물론, 여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시책 발굴에 힘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시 구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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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큐레이터 위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30일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제관별 전시연출을 기획할 신임 큐레이터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큐레이터는 미술평론가, 미술관장 등 전시기획 전문가로 ‘오채찬란 모노크롬’이라는 비엔날레 주제를 세부 구현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작가·작품 선정과 전시·연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전시 주제관별로 보면 국내 대표적인 중견 수묵 작품과 세계적인 해외 수묵 작품을 선보일 ‘현대수묵’ 큐레이터에 고충환 미술평론가, 예향 전남만이 보유한 정통 수묵 작품을 선보일 ‘남도의 맥’ 큐레이터에 이지호 전 목포문화재단 정책위원이 선임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생활 속의 디자인 수묵’ 큐레이터에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기념전시 등을 기획한 정상민 AMM 아트디렉터, ‘수묵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 미술작품을 선보일 큐레이터에 윤진섭 미술평론가도 포함됐다. 또한, 수묵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큐레이터에 윤동희 전 광주비엔날레 학술지 편집위원, ‘국제레지던시와 서울·광주특별전’에 이승미 행촌미술관 관장과 김지훈 전 제6회 광주 국제아트페어 대외협력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의 대중화, 국제화, 브랜드화를 위한 현대적 감각의 전시연출 기획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남도 수묵화의 가치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남도 예향의 위상을 확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15개국 16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수묵전시, 국제레지던시, 학술심포지엄, 수묵 패션쇼·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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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밤, 자연의 빛을 테마로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 펼쳐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광양의 밤에 감성과 낭만이 흐르는 환상적인 빛의 심포니가 펼쳐진다. 광양시가 광양해비치로사업의 일환인 선샤인 해변공원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의 컨셉은 광양의 지명에 걸맞게 자연의 빛인 달, 별, 불을 조형하고 영상과 음향을 미디어파사드 등으로 연출하는 것으로 올 5월 말에 준공된다. 사업구간은 해비치로 내 5대 교량과 9.4km 구간의 해변이다. 이순신대교 접속부에서 길호대교까지는 ‘달빛구간’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달을 모티브로 풍요와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마동IC접속교에서 무지개다리까지는 ‘별빛구간’으로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을 표현해 아스라한 추억을 연출한다. 또한 무지개다리에서 금호대교까지의 ‘불빛구간’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불을 모티브로 변화와 도약을 구현한다. 해변 기존 가로등에도 각 구간 컨셉과 어우러지는 LED BAR를 설치해 빛의 연속성과 통일감을 추구한다. 아울러 빛의 송출 각도를 조절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주요 조망점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 설치된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의 조명까지 일괄 제어하는 시스템은 광양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시간대별로 표출해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 밤 일정 시간대 음악과 함께 펼쳐질 조명쇼는 야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해비치로 사업의 핵심이 될 이번 경관조명이 완성되면 광양의 밤이 더 밝고 아름답게 변모되면서 경쟁력 있는 국내 야경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야경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음식 숙박 등을 보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해비치로 조성사업은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km 해안도로에 달빛해변, 키네틱 아트광장 등 25개 감성 콘텐츠를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여가를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매력적인 수변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시 관광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광양해비치로 관문인 해오름육교를 준공 개통했으며 마동IC접속교~삼화섬 일대 1km 달빛해변에 바다감상존, 테마휴식존, 체험놀이존 등을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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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행복도시 담양’ 위한 경자년 첫 번째 군민과의 소통의 자리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최형식 담양군수가 경자년을 맞아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을 통해 ‘행복도시 담양’을 실현코자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추진한다. 군은 민선7기 군민과 공감하고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행정을 위해 오는 4일을 시작으로 7일까지 권역별로 군민과의 대화를 열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집중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화는 소규모 사업성 건의 위주로만 진행되던 기존 방식을 탈피, 주민들과 격의 없는 토론으로 읍·면 현안사업의 해결책과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참여행정 구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아울러 군민과의 대화 추진에 앞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접수해 해당 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해 조치계획을 서면으로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숙원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군민과의 열린 대화는 4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 5일 오후 3시 고서문예회관 7일 오후 3시 수북복지회관 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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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골목활성화 전시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골목활성화 공모전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광양읍 인서리와 읍내리 일원에서 광양읍 골목에 대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워크숍은 ‘초일상’이라는 이름으로 전문가와 대학생이 총 13개의 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상안을 실물로 구현하고 제작하는 등 결과물을 도출하면서 그 차별성이 돋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내 주민과 함께하는 경관협정, 작은 행사, 공연 등을 함께 진행해 지역 주민들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러한 과정을 잘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는 물론 활동의 기록들을 사진과 영상, 주민들의 참여기록, 실물의 샘플 등과 함께 배치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다양한 연령층,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가는 이러한 과정 또한 재생사업의 일부이다”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이러한 과정들이 잘 기록되어 우리 시 재생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에 사업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9년 동안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사업과 함께 한옥, 창고 골목 등에 대한 설계를 진행했으며 읍내리 일대 한옥게스트하우스, 한옥 북카페 조성 등을 위한 한옥가꾸기 사업을 착공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이 활기를 띨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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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행안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지난해에 이어 2019년 혁신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행안부는 지역혁신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화순군은 ICT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정책 수요자 중심의 정보 제공 서비스, 사회적 가치 구현에 중심을 둔 행정 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이 추진한 IoT 활용 독거노인 건강 안전 알림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으로 데이터과학에 기반한 정책 결정 지원 강화 전국 최초 스마트 공공조명 관리시스템 구축 각종 부동산 행정 정보 제공 화순 장애인 & 영농인이 이 함께하는 브릿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호평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정책 수요자인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군민과의 소통, 신뢰 행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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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일상이 되다’… 나주시, 시민오케스트라 재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한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에 재시동을 건다. 나주시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 공모에 ‘신나는 나주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를 응모, 사업 선정을 통해 단원 78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운영했다. 특히 총 3회에 걸친 정기공연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감동과 치유,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나주시는 사업성과 분석 및 참여단원 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한 평가와 함께 후속 사업에 대한 관심과 요청이 쇄도했고 올해 시 예산을 편성, 2020년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일부터 31일까지 단원 모집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오디션을 실시해 단원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18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2020년 시민오케스트라는 올해 정기 공연 2회를 목표로 오는 3월 7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해 시민오케스트라 공연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 제2기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행복도시 구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