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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2020 신년기자회견[청해진농수산신문] 김순호 구례군수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직접 PPT로 2019년 성과와 2020년 계획을 브리핑하는 파격적인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소통행정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보였다. 김 군수는 2019년 주요 성과로 천은사 입장료 문제 해결, 전국 최초 군·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운영,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실천, 군정 대외홍보 강화, 구례교육공동체 출범, 도시재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 농업 소득원 발굴 및 판로확대, 맞춤형 복지·의료서비스 제공, 국내외 세일즈 활동, 공모사업 국도비 556억원 확보 및 대외수상 21건을 꼽았다. 김 군수는 “2019년의 성과는 202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이라고 말하며 “2020년은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화엄사 블루투어 프로젝트 등 민선7기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고 밝혔다. 특히 “2020년을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하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 군수는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은 수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성삼재도로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하며 “중요한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역량을 모으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 2020년 핵심 프로젝트로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 추진,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구례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구례읍 도시재생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 섬진강권역 개발, 화엄사 블루투어 프로젝트 추진, 지리산온천지구 활성화,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 지역축제 및 스포츠산업 육성,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온정 있는 복지 공동체 구현, 소통과 혁신행정 추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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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품 검사능력 우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 모든 분야에서 시험·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 중 보존료, 영양성분, 오염물질, 미생물, 식중독균 등 식품, 의약품 분야와 화장품 중금속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양호’ 평가를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국 232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숙련도 평가를 하고 있다. 송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을 사전 차단에 힘쓰는 동시에 도민 삶의 질이 바뀌는 행복시대 구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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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2020년 도약과 행복의 ‘나주발전 시즌2’열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시청 이화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1년 6개월간의 성과를 통해 나주의 새 천년 새 시대의 도약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국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인 차세대 에너지신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는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나주발전 시즌2’의 7대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고 원도시와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통해 누구나 따뜻한 복지를 누리는 행복한 삶의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에너지신산업은 광주·전남의 성장 동력이자, 나주의 핵심 아이콘”이라며 “2020년 한전공대 개교를 위한 지원을 구체화해 2022년 3월 개교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전공대와 연계한 1조원 규모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50만평의 에너지스마트 국가 산단 등 에너지 국책사업 유치와 혁신산단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혁신도시 한국폴리텍대학 교육시설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으로 경영안정자금 융자 확대, 나주사랑상품권 불편함 해소 및 사용 독려를 위한 카드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강 시장은 이어 “2천년의 역사, 고유한 문화자산을 적극 활용한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2021년까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라남도를 비롯한 영산강 유역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의 복원·정비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힘써가기로 했다. 영산강변 저류지 테마 공원 경현동 인공폭포 공원 백룡제 유휴부지 테마공원 남평 역사권 관광자원화 사업 남산 시민의 숲 조성사업 등 관광객 250만 시대를 위한 관광지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아동·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 정책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구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장애인 연합회관 운영 치매안심 공동생활의 집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까지 확대 다함께 돌봄 센터 개원 주차 타워 포함 가족센터 신축 맞춤형 공공형 버스 시범 도입 어린이·취약계층 미세먼지 피해방지 마스크 지원 등을 마련한다. 사람중심 산림 비전 ‘그린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백만 그루 나무심기 1가정 1나무 가꾸기 사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부의 핵심농정이자,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인 ‘나주 푸드플랜’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푸드플랜 지원조례 제정,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 확장·이전 등을 추진한다. 농업·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복지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강 시장은 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행복바우처·농가도우미·농작업 보조구 지원사업 등 여성농업인 맞춤형 사업 근·골격계 질환 농업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실시 및 2021년 농업인 재활 전문센터 개소 등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방분권의 시작은 시민과의 소통, 시정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시민청원제, 시민토론방 등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국장 단위로 내리고 급변하는 시대 공직자들이 도전적, 창의적 업무 수행은 물론 속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2020년을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원년으로 삼고 도약과 행복의 나주를 위한 7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7대 프로젝트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준비 영산강에 대한 종합비전 제시 LG화학 나주공장 이전 논의 경전선 전철화 및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업 나주 순환 방안 수립 마을 맞춤형 문화예술지원센터 운영 ‘자치분권 특별시’ 선포 위한 나주형 자치분권 정책모델 구현 지역 내 갈등, 반목 해소 위한 시민 각계각층 참여 ‘거버넌스 구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발전 시즌2를 향한 담대한 걸음은 앞에서 이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온 힘이 하나로 모아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있을 난관을 12만 시민과 함께 당당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주발전 시즌2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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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심사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기존 대표·최우수·우수·유망·육성 등 5개 등급 전국 98개 축제 중 지속 가능성·자생력·경쟁력을 갖춘 35개 축제를 단일등급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것이다. 앞으로 왕인문화축제는 국내 유수의 축제들과 경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돼 오는 2020~2021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과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문체부에서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및 지원하고 있으며 축제의 정책 및 제도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축제 간접지원도 강화할 뿐 아니라 축제 유관 산업 기초조사도 추진해 축제의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왕인문화축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면서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혀가고 있으며 5년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지정되어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왕인박사의 인물축제로 정체성이 뚜렷한 84종의 명품 프로그램과 군민과 관광객·외국인 등 5천여명의 대규모 행렬단이 펼치는 왕인박사 일본가오!퍼레이드는 왕인의 일대기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구성해 뮤지컬과 마당극 등 가·무·악을 총망라해 스펙터클하게 구현하고 있다. 220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호남의 3대 명촌인 구림전통 한옥마을과 도포제줄다리기·삼호강강술래·신북갈곡들소리 등 전통 3대 민속놀이 등으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보존 계승하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고 있으며 군민과 문화예술인, 자원봉사자, 학생 등 영암군민 8천여명이 참여하고 84개 기관단체가 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주관하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20년 왕인문화축제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와 지역문화 예술인이 대거 참여하고 한옥마을과 연계프로그램 강화, 왕인탄생을 축하하는 키즈존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동평 군수는“왕인문화축제가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것은 영암군민과 향우들이 하나로 결집해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만들어 낸 결과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인정받아 앞으로 왕인문화축제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축제로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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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새해는 경제 활력 확산에 매진할 터’[청해진농수산신문] ‘시민 중심’과 ‘균형 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민선7기 여수호를 이끌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경자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민선7기 시정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2020년 시정 방향을 ‘경제 활력 확산’, ‘관광콘텐츠 확충’, ‘국제화 기반조성’, ‘시민 안전’, ‘생활밀착형 복지 구현’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과 2035 여수도시기본계획에 기초해 체계적이고 목표 지향적으로 시정을 추진하고 공약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행률을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2020년 시정의 역점 실행계획도 밝혔다. 먼저 권 시장은 “산업경쟁력 뒷받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까지 여수국가산단 16개 기업에서 약 9조 5000억원의 공장 신·증설이 예정된 만큼 공공폐수처리시설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단 근로자의 주거와 교통편의 제공에 힘쓴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는 “여수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시민을 배려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언급했다. 2020년 상반기에 완료되는 관광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여수시립박물관 사업, 경도관광단지 개발, 돌산 진모지역 영화세트장 유치, 시민불편대책반 운영, 주차장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는 “여수의 국제화를 지향하면서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국제행사 개최 승인 활동을 적극 펼치고 화양~적금 해상교량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사업 조기 준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COP28 유치를 위해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박람회장 내 대형컨벤션센터 건립과 청소년해양교육원 및 해양기상과학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네 번째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활 곳곳에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고 웅천지구 융·복합단지 기능을 잘 살리겠다”고 했다. 어르신 전용 문화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순신 도서관, 원도심 노인복지관, 여문지구 2호 아이나래 놀이터를 통해 여수의 복지, 육아, 교육,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미다. 그 밖에도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제와 죽림지구, 만흥지역 등을 택지 개발하고 낙후 지역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시민 청원제도와 사랑방 좌담회, SNS 여수이야기 등 소통 통로를 더욱 활성화하고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2023년 여수개항 100주년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올해 여수시 대표 사자성어를 서로 손 잡고 함께 가자는 뜻의 ‘휴수동행’으로 정했다”며 “당면 문제와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여수시민께서 힘과 뜻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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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정책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 회의는 2019 하반기 정례회의로 올 한 해 곡성군의 주요 성과와 2020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대표 혁신과제에 대한 분과별 원탁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관학 구축을 통한 새로운 교육생태계 조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아이들의 행복한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떤 교육이 구현되어야 할 것인지, 그리고 교육을 어떻게 인구유출문제 해결과 연계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견해가 군정 방향 결정에 나침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군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언제든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정책자문회의는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주요 군정 현안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정책개발, 문화관광, 농림환경, 보건복지, 산업경제의 5개 분과에 경험과 식견을 갖춘 각계 각층의 전문가 총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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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 2년 연속“최우수상”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지난 24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축산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시군 자체 우수시책 발굴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축산정책·동물복지·축산경영·축산자원 등 5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해 성과를 측정하는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여러 평가항목 중 화순군은 녹색축산농장 지정 목표 달성,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목표 달성,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실행, 무허가축사 정부 과제 수용 및 홍보 등에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 성과는 축산분야의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한 관심과 투자의 결과이며 지역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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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으뜸시책에 ‘블루 이코노미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이 올해 전남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9년 한 해 동안 도 산하 전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톱10’을 선정했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뤄졌다. 창의성과 도정발전 기여도, 효과성, 노력도, 파급효과, 도민수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시책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이 선정됐으며 ‘나주혁신도시 한전공대 유치 및 설립 지원’, ‘찾아가는 건설현장 청렴컨설팅’,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추진’, ‘전국 유일 규제자유특구 2관왕’ 등 4건이 우수 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은 전남의 잠재력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전남만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지역 주도의 국가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7월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비전선포식 개최로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 약속을 확인, 실행력을 확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나주혁신도시 한전공대 유치 및 설립 지원’은 한전공대 재정 지원 방안 마련,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 운영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찾아가는 건설현장 청렴컨설팅’은 청렴도 취약 분야인 공사 분야 청렴시책을 구현해 전남의 2019년 청렴도 평가 등급을 지난해 대비 2단계나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추진’은 지역인재를 발굴·지원해 미래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5개 분야 417명의 으뜸인재를 발굴했다. ‘전국 유일 규제자유특구 2관왕’은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와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부서 간 협업, 관련 부처에 지속적인 특구 지정 건의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곳이 지정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 장려시책으로 ‘제1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 및 성공 개최’, ‘청년 친화형 산단 지정으로 조선업 새 활로 모색’, ‘광역 최초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유치’ 등 5건이 선정됐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우수시책은 기획행정, 일자리경제, 관광문화,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선정됐다”며 “2020년에도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내도록 보다 혁신적이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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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장성군 건축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물의 시공 · 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의 항목을 심사했으며 장성군은 건축민원을 적극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은 전국 최초로 ‘토방 낮추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토방은 재래식 가옥의 마루와 마당 사이를 흙으로 돋운 계단을 일컫는데, 이곳에 계단이나 경사로를 설치해 고령 주민의 주거 편의성과 안전도를 높이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장성군은 관내 주택 1만 6천 동을 전수 조사한 뒤 매년 300동 ~ 400동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매주 수요일마다 민원봉사과 내에서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맡은 건축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밖에 공장, 폐기물처리시설, 축사시설 등 당해 건축허가로 발생하는 집단민원을 줄이기 위해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실시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 중심의 창의적인 건축행정을 구현해온 그간의 노력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건축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주거약자를 보호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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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에서 전남 서남권 첫 메이커 스페이스 문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 융·복합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 기반으로 주목받는 ‘메이커 스페이스’가 전남 서남권 최초로 무안에서 문을 열었다. 무안군은 지난 23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무안군 의회의장,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악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 프린터, 3D 스캐너, 3D 펜, 아두이노 등 첨단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 활동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지역주민과 학생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유롭게 개방된다. 군은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핸즈온 플레이 교실, 메이커 교실, SW 코딩 교실, 3D 메이커 클래스, IT메이커 클래스, 생활 메이커 프로젝트 6개 과정을 이달 말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메이커 스페이스가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창작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도농복합지역인 무안군이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에서도 4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무안군이 참여,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남악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