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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토지 청정·농수산물 우수성 확인▲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완도 여서도와 진도 대마도 등 ‘가고 싶은 섬’의 갯벌과 토양, 농수산물에 대해 지난 1년간 조사한 결과, 토양 환경 청정성과 농수산물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가고 싶은 섬’ 여서도의 갯벌과 토양의 게르마늄 함량은 1.849mg/kg, 대마도는 0.942mg/kg으로 전남지역 밭 토양 평균 함량과 비교해 유사하거나 높은 농도로 조사됐다.항산화능력 등 약리효과를 지닌 게르마늄 함량은 19.27㎍/kg부터 99.68㎍/kg으로, 여서도는 전복, 소라, 돌미역, 대마도는 전복, 파래, 돌미역에서 높았다. 면역력 강화 기능이 있는 셀레늄은 92.46∼212.19㎍/kg으로, 여서도는 해삼, 전복, 대마도는 해삼, 쑥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다.또한 여서도 돌미역은 칼슘 함량이 3466.4mg/100g, 해삼은 칼륨 함량이 800.4mg/100g, 대마도 돌미역은 나트륨 함량이 1379.7mg/100g, 쑥은 칼슘 함량이 1515.0mg/100g으로, 모두 우수한 미네랄 공급원임을 확인했다.인위적 토양오염도 평가에선 토양오염 우려 기준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청정한 토양환경을 나타냈다. 수산물 중금속 결과도 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으로 조사됐다.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폐수과장은 “갯벌과 토양, 농수산물의 기능성물질 분포 특성과 토양오염도 조사 자료를 활용해 섬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의 우수성과, 친환경 섬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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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수질·폐기물 분석 최우수▲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의 2019년 수질·폐기물 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숙련도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법정 분석기관과 민간 측정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 분석능력에 대해 이뤄졌다.숙련도 시험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환경 분야 정도관리 제도의 핵심 분야로, 측정분석기관의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일반항목 5, 이온류 4, 금속류 8, 휘발성유기화합물 2, 미생물 1, 생태독성 4항목 등 수질 분야 24항목과 폐기물 분야 유해물질 7항목에 대해 실시했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아 법정기관으로서 최고의 시험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지난해에도 수질, 폐기물 분야 숙련도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전국 최우수 측정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폐수과장은 “우수한 측정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수질오염물질 및 폐기물발생사업장에 대한 신속·정확한 검사서비스를 해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의 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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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작가의 또 다른 이름 덕후’ 특별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작가의 또 다른 이름, 덕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덕후’는 특정 분야에 심취해 있는 매니아 같은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이런 ‘덕후’들 중 무언가를 만드는데 열중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술관 같은 곳에 전시되어야 할 것 같은 디오라마, 종이로 만든 전갈,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건담 등 깜짝 놀랄만한 작품들을 창조해낸다. 덕후 특별전은 무언가에 몰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의 작품은 관람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취미를 넘어서 전문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새로운 경험과 주변의 평범해 보이는 일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그들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총 120여점의 작품을 보게 될 이번 전시에는 3.2m 크기의 대형건담을 비롯해 건담 프라모델과 한정판 건담 40여점이 전시된다. 해전, 나무함선 등 20여개 디오라마와 종이로 만든 작품 50여개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는 8명의 덕후가 참여한다. 송정근 작가는 지난 20년 동안 나무를 깎아, 열차, 자동차, 함선 등을 만들어 온 덕후 중 덕후이다. 작품 하나에 1,500여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목함선 10여척을 선보이는데 각각의 작품들은 작은 포탑과 계단까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이원희 작가는 전함과 해전에 관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디오라마로 유명하며, 유보트의 귀환, 엔터프라이즈 호의 휴식 등 유명한 해전을 묘사한 디오라마 등을 전시한다. 장준호 작가는 학모양의 종이를 서로 접고 연결해 보다 큰 형태를 만들어 내는 종이블록 만들기라는 독특한 방법을 창안했다. 각종 로봇들과 게임 캐릭터 등 약 20여점의 작품은 종이로 만든 것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이며 세부적인 부분 묘사도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태용 작가는 독창적인 종이 작품으로 유명하며 이번 전시에는 한 장종이접기 창작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엘사 외에 아이언 맨, 스파이더맨, 켄타우르스, 각종 동물들과 함께 작품들의 전개도도 공개된다. 이 밖에도 현직 군인인 전우석 작가의 전쟁터 디오라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성동 작가가 도색한 대형 피규어, 강릉 G베이스 카페 박성용 작가의 한정판 건담, 이윤상 작가의 3.2m 건담 등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특이하고 특별한 취미에 몰입하고 있는 사람들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열정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성취해 가는 다양한 덕후들의 세계관과 그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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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검사능력 향상 교육▲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전남지역 하수종말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요원의 시험·검사능력 및 정도관리 향상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교육을 실시한다.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교육은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배출수의 적정처리 상태 파악 및 분석 항목별 실험교육 위주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총질소 등 시험분석 실험실 정도관리를 위한 기술 및 경영 요건 정도관리 현장평가 실무 등이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또 9월까지 3달간 22개 시군의 1일 하수처리용량 500㎥ 이상 38개 하수종말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개선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순회 기술지도를 진행했다.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폐수과장은 “이번 환경기초시설 운영요원 교육과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운영요원의 분석능력을 높임으로써 방류수 적정관리 유지 및 도민 보건 향상, 깨끗한 수질환경 유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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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 숙련도시험 최우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8년도 대기 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숙련도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150여 기관을 대상으로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시료 채취 분야를 평가한 것이다.숙련도 시험은 ‘환경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환경 분야 정도관리 제도의 핵심 분야다.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된다.이번 평가는 먼지 시료 채취 준비사항, 장치 구성, 누출 확인시험, 채취 과정, 숙련도, 결과 산정 등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측정분석기관으로서 검사업무를 할 수 없다.박귀환 전라남도 대기폐수과장은 “매년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하는 평가에서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우수 법정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시험·검사로 전남지역 대기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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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물결과 함께 울려 퍼진 전남 고등학생들의 ‘신독립군가’▲ 독서토론열차 연해주탐방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제4회 시베리아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5일 출정 이후, 중국 단동부터 훈춘까지 한반도 북쪽 국경지역을 횡단하는 중국지역 탐방활동을 순조롭게 마치고, 지난달 30일 국경버스로 러시아에 입국했다. 항일독립운동과 고려인의 역사가 숨쉬는 연해주 구간에는 장석웅 전남교육감도 함께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구간은 사흘간에 걸쳐 ‘한민족 공동체의 길’을 주제로 크라스키노-라즈돌노예역-우수리스크-블라디보스톡 역사유적을 차례로 탐방하며 참배와 헌화, 유적보존활동, 추모 퍼포먼스, 다짐발표, 봉사활동 등 의미 있는 활동들로 이뤄졌다. 러시아에서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안중근 단지동맹비를 찾아 항일의 결의를 다진 의사들을 추모하며 신독립군가 플래시몹의 장관을 연출했다. 학생들은 기념비 주변에 연해주 자생 야생화 200여 그루를 심고, 단지의 피가 거름이 되어 장차 통일의 꽃으로 피어날 것을 염원했다. 이어 중앙아시아 고려인 강제이주의 아픔이 남아 있는 라즈돌노예역에서 추모 마당극 ‘유라시아의 별’을 공연해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이날 현장에 먼저 도착해 학생들을 맞이한 장석웅 교육감은 학생들과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함께하며 힘을 실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토굴을 파며 다시 삶을 개척해 나간 고려인들의 강인함을 상기시키는 퍼포먼스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눈물로 공감했다. 지난달 31일 학생들은 중앙아시아에서 연해주로 귀환한 고려인 정착지인 고향마을을 찾아 고려인 학생 교육기부 및 마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부모, 교직원, 전남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리 주문받은 총 600여만 원 상당의 연해주 고려인 생산 콩제품 구입 신청서를 마을 주민들께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4팀으로 나눠 가로수 석회 칠하기, 콩공장 대두 담기, 땔감정리, 고려인 학생 교육기부 등 봉사활동을 한 후, 이곳 로지나서당을 운영하는 주인영 교장과 고려인 3세인 고아나똘리 할아버지로부터 고려인의 삶과 교육 실태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교육기부 봉사활동에 나선 학생들은 연일 밤늦게까지 연습한 태권무, K-Pop 공연으로 고향마을 아이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한편 이곳 아이들을 대상으로 민속놀이를 전수하기도 했다.? 또 연해주의 너른 벌판과 솔빈강을 뒤로 한 발해성터에서 학생들은 장석웅 교육감과 대형 태극기를 맞잡고 200m 가량 퍼포먼스를 펼쳤다. 너른 들녘과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대륙을 내달리던 발해인의 기상을 품었다.? 학생들의 발걸음은 솔빈강가의 이상설 유허비로 이어졌다. 죽는 날까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상설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학생들은 저마다 소감과 다짐을 태극엽서에 담아 유허비 주변 난간에 매달았다. 표지판 하나 없는 진입로 입구에 두 개의 입간판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 벌교여고 김세희 학생은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한 애국열사의 삶을 살면서도 죄인이라 자책한 선생님의 삶을 되돌아본다”고 엽서에 쓰고 “항상 다른 이유를 찾으며 최선을 다하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저녁 우수리스크 시내에서 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목포혜인여고 최예녕 학생의 사회로 한 시간 동안 장석웅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궁금증들을 풀어갔다. 연해주에서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 학생들은 과거 한인들의 집거구였던 신한촌을 찾아 기념비에 헌화한 후, 블라디보스톡역에서 장석웅 교육감의 환송을 받으며 시베리아횡단열차에 탑승해 이르쿠츠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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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오염 예방·복원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토양오염 우려 가능성이 높은 전남지역 203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토양오염 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예방 및 복원을 통해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조사 대상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원광석·고철 등 보관·사용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등 16개 지역이다.올해 중점오염원 지역은 원광석·고철 등 보관·사용지역 48개 지점, 교통 관련 시설지역 39개 지점을 선정했다. 조사 항목은 토양산도, 중금속류 8종, 일반항목 13종 등 총 22개다.검사 결과 토양 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에 대해서는 토양 정밀 조사명령 등 후속조치가 내려지고, 오염 토양을 정화 복원하는 등의 보전대책이 마련된다.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폐수과장은 “토양 오염이 우려 지역 실태조사를 신속·정확하게 실시할 계획”이라며 “토양 오염 예방과 지속적 관리를 통해 양질의 토양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전기·전자 관련 시설·장비 공동 기반 구축사업의 수행 기관과 참여 기업 간 ‘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 협의회’를 지난 15일 장성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 협의회는 연구개발 시설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조성사업 수행기관 협의체다. 지난해부터 공동 활용 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기반 조성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광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이노글로벌, 소프트에피, 아이티시 등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전국에 구축된 전기·전자 분야 우수한 장비 등 인프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홍보 확대, 중소기업 기술개발 성과가 상용화 제품으로 출시되도록 장비 구축 기관 간 개방형 플랫폼사업 마련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의회 후에는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인프라 현황과 구축 장비를 살폈다.우성식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장은 “협의회를 통해 출연 연구소, 대학, 테크노파크 등 여러 기관이 보유한 우수 장비를 지역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토록 함으로써 기술 개발과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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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열리는 영암으로▲ 구림도기 특별전 [청해진농수산신문]200만 전남도민의 축제인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화가 밝혀지며 22일까지 나흘간의 축제가 시작됐다.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된 이번 제57회 전남체전의 개막식이 19일 열린 가운데 22개 종목의 시군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종목별로 열리는 경기 외에도 2018년 영암 방문의 해를 맞아 영암의 주말에는 볼거리가 풍부하다.우선 종목별로 영암군의 11개 읍면에서 선수단이 펼치는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주 경기장인 공설운동장에서는 육상경기가 펼쳐지며 영암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 홍보관과 영암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슈퍼카와 드론 홍보관이 운영된다.뿐만아니라 도기체험부스, 문화관광 사진전 등이 열려 경기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국내 최초로 유약을 발라 구워낸 도기인 시유도기의 고장인 영암군에서는 군서면에 위치한 영암도기박물관의 특별전이 열린다.구림도기특별전'1200년의 기억, 구림도기의 귀환'과'한국의 도자산맥'展이 열린다. 구림도기는 발굴 이후 국립광주박물관과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에 소장해오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구림도기가 빛을 본지 30여년이 지나'1200년의 기억, 구림도기의 귀환'展을 통해 영암에서 다시 선보이게 됐다. '한국의 도자산맥'展은 백자분야의 김정옥, 분청자분야의 박상진 , 청자분야의 김세용 작가 등 국내 전통도자분야의 큰 맥을 형성하는 도예장인이 참여하며, 지역 도자문화의 계승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고려청자박물관, 양구백자박물관, 영암도기박물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서 전통도예의 품격과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암군 홍보대사인 동강 하정웅 선생의 수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군서면의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거장'展과 '영암 100년의 기록'展이 개최된다. '현대미술거장'展에서는 하정웅 영암군 홍보대사가 수집한 해외유명작가의 작품 35점이 선보인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피카소, 프랑스 유명 여류작가 마리 로랑생, 미국경제대공황 당시의 사회적 상황을 그렸던 벤 샨, 미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프랭크 스텔라, 제스퍼 존스, 짐 다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현대미술 거장인 이우환과 박서보의 작품도 눈여겨 봐야한다.'영암 100년의 기록'展은 이번 특별기획전으로 열리는 ‘영암, 100년의 기록’전은 영암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자료를 통해 지나온 100년의 시간을 미시사적 관점에서 지역민의 삶과 문화상을 규명하는 전시이다. 한편,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며 22일 오후 3시 폐막식을 끝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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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 총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청해진농수산신문]세계 최대의 기업가정신 학술행사가 국내에 개최돼 기업가정신 확산의 글로벌 추세에 부응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기업가정신 저변확대의 계기가 마련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총회(이하 2018 GEM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GERA와 재단이 공동개최하고 중기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GERA 이사진, GEM 회원국대표를 포함해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와 일반인 약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막식 및 기조강연, GEM 이사회, GEM 글로벌리포트 발표, 한국 기업가정신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글로벌 학술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2018 GEM 총회는 매년 회원국의 기업가정신 수준 측정 결과인 글로벌 리포트를 발표하는 연례총회에서 더 나아가, 한국의 경제성장과 기업가정신의 의미와 역할을 살펴보고, 주요 선진국 교육사례 공유 및 아카데미 워크숍 등 한국인 참가자를 위한 특별세션을 마련했다.세부일정으로 오는 29일 개막식에는 한정화 교수가 “한국의 혁신성장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후 전 세계 국가들의 기업가정신 추진현황과 수준 등 기업가정신 지수가 “2017/18 GEM 글로벌 보고서”로 발표된다.오는 29일 오후에는 ‘한국의 기업가정신’ 주제의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과거-현재-미래의 스토리로 한국 경제성장과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이를 위해 서울대 이충구 교수는 “한국의 경제성장과 기업가들”이라는 주제로, 한국경제사에서 한강의 기적을 실현시켰던 탁월한 기업가들과 그들의 시대정신을 이야기한다.카이스트 이민화 교수는 “한국의 젊은 기업가들-벤처와 벤처정신”에서 과거를 이어 현재의 성공과 혁신을 실현시킨 젊은 주역들의 탁월한 기업가정신을 소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최근 한국사회에서 공유와 나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소셜벤처의 귀환 -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균형”을 통해 한국의 미래를 준비, 선도하는 소셜벤처 기업가정신에 대해 SO- POONG의 한상엽 대표가 발표하게 된다.오는 30일 오후에는 ‘기업가정신 교육’ 특별 세션을 마련해 GEM데이터 활용 기업가정신 교육, 대학의 일반인대상 프로그램, 대학의 기업가정신 생태계를 주제로 국내외의 기업가정신 교육자 및 연구자 간 사례공유의 장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개막식 전날인 오는 28일 오전에는 기업가정신 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하는데, 기존 GEM 회원국의 연구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회원국 참여자 세션으로 제한돼 운영되던 것을, 국내 참가자 및 전문가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공개세션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공동주관기관인 GERA 사무총장인 마이크 헤링턴 교수(남아공 케이프타운大)는 “한국서 개최되는 GEM 총회는 눈부신 경제성장과 지속적인 기술혁신 등 한국과 아시아 기업가정신의 실체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총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생태계 사례 제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중기부 관계자는 “국내외의 기업가정신 연구 및 창업정책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는 GEM 총회를 한국에 개최하는 것은 한강의 기적을 선도한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것”이라며, “GEM 총회 국내 개최를 최대한 활용해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가정신 정책의 도출은 물론, 혁신과 창의를 선도하는 기업가정신 저변확대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8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 총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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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 2년 연속 수질분야 국제 인▲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미국 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질분야 국제인증서’를 취득해 환경 분야 시험·검사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수질 분야 평가 항목은 BOD, TOC, SS 등 유기물질, 총질소, 총인, 시안, 페놀 등 이온류, 수은, 비소, 카드뮴, 크롬, 구리, 납, 망간 등 중금속, 총 14개 항목이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4개 항목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하는 국제숙련도 시험 기관이다. 세계적 분석기관이 참가해 분석능력과 시험 결과의 정확성을 평가받고 있다.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는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국제적 분석기관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4월에는 수질 분야 24개 항목, 폐기물 분야 7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숙련도 시험에서도 우수 분석기관으로 공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