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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한옥 보조금 지원 ‘전 지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나주시는 한옥 보조금 지원 대상 지역을 기존 읍성권 전통한옥지구 및 한옥마을에서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시는 ‘한옥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기존 읍성권 한옥지구, 한옥마을 외 지역에서 한옥을 새로 지을 경우 보조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통한옥지구 조성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객사 금성관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해있는 읍성권 지역을 한옥지구로 지정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돼왔다. 시는 읍성권 지구 내 한옥 신축 시 여신규정에 따라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읍성권 외 관내 분포한 한옥마을도 최대 2억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읍성권 한옥지구, 한옥마을 외 나주시 전 지역에 한옥을 신축할 시 건축물 바닥면적 합계에 따라 최대 4500만원 시비 보조금과 융자금 1억5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한옥 보조금 지원기한을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한정하는 한편 사용승인일부터 5년 이내 전매 행위를 금지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옥 보조금 지원 범위 확대를 통해 천년고도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전통한옥마을 조성이 더욱 탄력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사문화자원과 지역 특색이 어우러진 한옥의 조화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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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텃밭의 행복’… 나주시, 빛가람 공원텃밭 분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도심 속 농심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빛가람 공원텃밭’ 분양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빛가람 공원텃밭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 향유와 가족·이웃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원 및 유휴부지에 텃밭 4개소에 구획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3평 남짓한 아기자기한 텃밭에서 다양한 작물을 기르고 수확해 가족 식탁에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공원텃밭의 매력이다. 가족 구성원, 이웃 간의 소통 증진은 물론 농업 체험기회가 적은 공공기관 임직원 등 도시민 자녀들의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원텃밭은 제1텃밭 180구획, 제2텃밭 60구획 제4텃밭 60구획 등 총 300구획을 분양한다. 제3텃밭은 분양을 미처 받지 못한 시민과 아이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함께 가꾸는 공영체험텃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양 면적은 1구획 당 10㎡내외로 1가구당 1구획을 분양가 5만원에 신청할 수 있다. 분양은 나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텃밭 운영관리 단체인 네잎클로버영농조합법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식은 분양자 정원 초과 시 공개추첨으로 진행된다. 단 3대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신청자는 18구획에 대한 분양 우선권을 부여한다. 아울러 한전KDN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제1텃밭 스마트팜시험연구 도시농업형 10구획은 희망자에 한해 신청 받는다. 시는 4월 18일 개최 예정인 개장식에서 텃밭 전체 참여자에게 모종과 호미 등 개인용 소농기구를 지급한다. 원활한 텃밭 가꿈을 위한 농기구 비치, 퇴비 살포와 함께 친환경농법 교육과 공동체 문화 행사 등도 연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텃밭 분양 선정 발표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관련 문의는 나주시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수확의 보람, 소통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원텃밭 분양에 도시민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텃밭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자녀들을 위한 건전한 농심 놀이터로 운영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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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산강 강변도로’ 34㎞ 개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영산강 강변도로’ 34㎞를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길이 51.9㎞ 중 나주 영산에서 무안 몽탄 34㎞ 구간을 대상으로 개통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2천 51억원을 투입해 8년 6개월 만에 완공을 마쳤다. 미 개통 구간 중 무안 몽탄에서 일로 구간 4.7㎞는 400억원을 들여 올 7월에 개통하고 남악까지 13.2㎞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개통이 나주에서 무안까지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주변 관광수요를 창출해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자전거 라이딩, 마라톤 코스, 역사 기행로 등 관광·레저·스포츠 도로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 숲길과 전망대, 쉼터도 함께 조성해 세계적인 명품드라이브 코스로도 조성할 방침이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으로 고대 문화유적과 관광자원 접근이 쉬워지고 교통 인프라가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모든 구간을 지방도로 승격시켜 명품 도로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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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지애, 나주시에 손소독제 2백개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9일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인 ‘㈜더불어지애’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200개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강세진 대표는 “지역민의 코로나19 예방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지애는 나주 봉황면 소재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주 수입원인 전국 지자체 보건소에 병해충 방역약품 납품을 비롯해 전라남도 내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해외여행체험, 장학금 지급, 다문화체험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각계각층의 자발적 나눔과 봉사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 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마스크를 비롯해 방역약품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더불어지애 강세진 대표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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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0년 수소전기차 보급 … 전기자동차 열풍 이어간다[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전기자동차 보급량 1위를 순항 중인 나주시가 2020년 민간·공공부문 전기차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전기승용차, 화물차에 이어 ‘수소전기차’를 최초 보급할 계획으로 도내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명성을 유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0년 민간·공공부문 보급 목표 물량은 전기승용차 348대, 전기화물차 38대, 수소전기차 10대로 3월 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2월 4일부터 계속해 나주시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기업·공공기관으로 개인1대, 법인·기업 당 2대를 보급한다. 보조금 지원 가능한 차종은 환경부 인증 전기차충전소에 등재된 차종으로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해야 하며 구매 지원신청서 제출 전 지정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전기자동차 지원시스템’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단 2017~2019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 주민등록상 보조금 지원대상자가 속한 세대주 및 세대원 법인·기업대표자 이중지원 2년 이내 타지자체 또는 한국환경공단에 수소전기차구매자금 지원 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최소 880만원~최대 1,78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소 908만원~최대 2,760만원, 수소전기차 3,550만원이며 유형, 규모 및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전체 보급물량의 20%인 전기승용차 40대, 전기화물차 7대, 수소전기차 1대를 취약계층과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경유차 폐차 지원대상자 등에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기자동차에 이은 수소전기차 보급에 힘써 도내 전기차 선도도시의 입지를 더욱 곤고히 할 것”이라며 “전기차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이 체감하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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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나이 제한 늘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주거비 지원 사업’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신혼부부 임대주택 주거비 지원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안정적인 주거 정착에 따른 결혼·출산율 상승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이다. 시는 지난 해 1월 2일 제정된 ‘나주시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응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도내 최초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비를 소득에 따라 2년 간 최대 360만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 연령 추이와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른 지원 대상자 감소에서 비롯됐다. 시는 현실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자 나이 제한을 확대하고 중위소득을 조정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지원 조건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남·여 모두 기존 만 40세 미만에서 ‘50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가구 소득 조건도 최저임금 상승을 반영해 당초 2인 기준 중위소득 130%이하에서 ‘150%이하’로 상향됐다. 임대주택 주거비 지원 대상자는 부부 중 한 명이 혼인 신고 전 1년 이상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하며 ‘지원금 신청 시’에는 부부 모두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최근 만혼 추세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지원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많은 신혼부부가 주거비 마련과 생활 안정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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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국최초 외국인 맞춤형 ‘배 재배기술 교재’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표 특산품인 고품질 나주배 생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배 재배기술 교재·동영상을 전국 최초로 제작·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배 재배기술 교재·동영상 제작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의 배 농작업 기술 이해도 향상에 따른 고품질 배 생산과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교재는 총 47페이지 분량으로 한국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제작됐으며 배 열매솎기, 배 봉지 씌우기, 인공수분 요령, 적과 방법, 배 농작업 기본 안전 지침 등의 내용과 관련 사진을 수록했다. 배 재배기술 동영상은 올해 배 생육 상황에 맞게 제작해 내년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동영상 내레이션은 한국어이며 자막은 지역 농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 상위 5개국 언어로 각각 표기된다. 생동감 있고 올바른 배 재배기술을 5분 분량의 영상으로 구현해 USB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농촌사회 일손부족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에 대비해 올바른 농작업 요령 습득을 위한 전국 최초의 배 재배기술 교재와 동영상을 보급한다”며 “배 농작업의 효율성 향상,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고품질 배 생산을 통한 나주배 명성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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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0년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0년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희망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역할인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행정 자문 역할을 포함해 행정과 대등한 관계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 주민의 권리 의무와 직접 관련되지 않는 업무의 위·수탁 처리 주민 총회 개최 마을계획 수립 등의 권한을 가진다. ‘자치위원회’의 ‘자치회’ 전환은 주민 중심의 생활·근린자치를 강화, 지역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나주시 관내 주민자치회 전환을 희망하는 지역은 남평읍, 왕곡면, 송월동 3개 지역이다. 정원은 25명, 임기는 2년이며 주민자치회가 출범하면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는 폐지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읍·면·동 주민등록 거주자와 사업장 종사자, 학교, 기관, 단체 임·직원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민자치 필수교육 이수 후 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 위원으로 선정, 나주시장이 위촉한다. 단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에 특정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하며 대표성 확보를 위해 구성 비율을 개인 60%, 단체추천 40%로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9일 게시 예정인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해당 서류를 작성, 주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주민주권 시대 구현과 실질적 주민 자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애향심과 역량을 갖춘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공개 모집 후 일정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7월 출범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예비후보자 10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지역 주민이 아니어도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누구나 교육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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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극복하자’ 나주시, 금융기관과 간담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 책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청 미래전략산업국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 나주축협, 나주배원협, 나주신협, 나주새마을금고 영산포새마을금고 6개 금융기관 전무, 상무 등 책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금융기관 자체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갈 것”이라며 “지역경제 침체국면 극복과 상생 경제 실현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솔선수범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대출금 상환 유예, 기한 연장, 우대금리 적용 등 자체 지원 방안 마련과 전통시장, 상점가 이용 및 나주사랑상품권 이용 생활화 운동 등에 대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지역 금융기관과 건물주의 훈훈한 미담 사례도 소개됐다. 나주신용협동조합은 소유 건물에 입점한 4개 업체에 3개월간 임대료 50% 인하와 저금리 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 나주 중앙로 소재 J빌딩은 12개 입점 업체 임대료를 3월부터 3개월간 30%인하하기로 결정, 약 1800만원의 임대료를 경감시키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운영,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 10%한시 확대, 소상공인 주민소득 융자지원, 소상공인 대출 이자보전, 위생업소 시설 개선, 코로나19확진자 방문 따른 휴업업체 지방세 지원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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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나주시에 백미370kg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를 기탁해왔다고 5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 전라남도회는 지난달 제35회 정기총회 개최 시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주시에 지정 기탁했다. 오종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지역 공동체 구현에 힘써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 매번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온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난 2월 18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사업비 500만원을 나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