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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읍 용강로터리에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광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정폭력, 아동폭력 등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여 아동·여성이 안전한 광양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광양 관광 선포의 해 선포식’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1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회 소속 1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카드섹션을 활용해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이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숙 회장은 “우리시가 여성·아동친화도시인 만큼 여성의 안전과 참여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들어 제1회 동·서천 낭만길 걷기 행사와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가정 지원을 위한 김밥나눔 캠페인, 농특산물 판매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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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해비치로와 망덕포구 잇는 수변감상형 관광인프라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영동 수변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는 지난 4월 열린 착수보고회와 진월면·광영동 주민설명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 및 현안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내실있는 성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인 광영동 및 진월면 일대는 비오톱 1등급인 수어천과 섬진강이 남해와 만나는 기수역으로, 다양한 생태 자원과 천왕산, 농촌마을이 만나는 목가적 풍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광양해비치로사업,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중간지점이자 연계공간이다. 이 사업은 수어천 하구 습지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수변휴양, 천왕산·망덕산을 활용한 산림휴양, 빛의 터널, 낭만카페, 수변산책로가 있는 낭만휴양, 배알도 수변공원과 짚라인 등의 연계를 통한 수변레저 등 크게 네 개의 zone으로 구상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지 현황분석, 상위계획검토, 도입 가능 콘텐츠 검토 및 배치 계획안, 연결교량 검토 등을 최종 점검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이어갔다. 한 참석자는 “콘텐츠가 잘 구성됐다”며, “실현가능성, 다른 사업과의 중복성, 연계성도 반드시 검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기본계획이다 보니 총망라됐다”며, “현실적인 규제나 주변 여건 고려해서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시민들이 먼저 즐기고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습지탐방로, 빛의 조각배 등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광양해비치로와 망덕포구를 잇는 한편, 광영동 일대 주민의 여가와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단기, 중기, 장기 사업으로 분류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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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의 대장정’ 빛가람 호수공원 버스킹 공연 피날레[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가 시민의 일상적 문화 향유와 아마추어 예술가 발굴을 위해 올해 첫 선보인 ‘빛가람 호수공원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버스킹 공연은 지난 4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빛가람 호수공원 일대 2개소에서 총 20회 공연을 선보이며, 나주의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로 각광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이번 버스킹 공연은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95개 팀으로 구성돼 전통사물놀이·팬플룻·힙합·트로트·색소폰·타악·한국무용·마술·버블매직 등 거의 전 분야의 문화예술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로 첫 선보인 버스킹 공연이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일상이 더 흥겹고, 행복해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매주 수요일 밤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제공해준 공연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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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기차도 타고 공연도 보고 만족감 2배[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중 진행되는 상설문화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적합하다. 공연 내용도 통기타 공연, 7080 낭만콘서트, 트로트 공연, 벨리댄스,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하다. 10월에는 12일, 13일, 19일, 20일 오후 2시~4시에 만나볼 수 있다.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풋풋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는 곡성 한울고 학생들로 이뤄진 연주팀이 ‘한소리 앙상블 콘서트’를 연다. 피아노 독주, 가야금 중주, 바리톤 솔로, 플루트 솔로 및 중주 등 가을의 낭만을 느끼게 해 줄 다양한 악기를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기차마을에 오시면 다양한 체험도 하고, 문화공연도 보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공연과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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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항구에서 즐긴 파시 한 판, 목포항구축제 성황리에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4일 부터 7일 까지 나흘 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 2019 목포항구축제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이라는 주제로 열린 항구축제는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큰 이목을 끌었다. 특히,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은 항구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컨텐츠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아울러, 올 해 새롭게 선보인 ‘목포 9미 대첩’은 목포의 맛을 전했다. 대동 먹거리 나눔 ‘1897 회덮밥’, 목포 9미 시식 ‘이것이 목포탕’과 ‘이것이 목포무침~’, 레시피 공모전 등을 통해 개발한 단품메뉴 만들기 및 맛보기 체험 ‘목포밥상’은 관광객들에게 맛의 도시 목포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 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과 경연은 가을 낭만항구에 흥취를 더하고,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종식 시장은 “흥겹게 펼쳐진 목포항구축제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며 “올 해 색다른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고, 내년에 더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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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가을 큰 잔치[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목포항구축제가 4일 부터 오는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펼쳐진다. 선상 시장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축제의 막을 여는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가을 낭만항구의 흥과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목포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배 위의 시장‘파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 7~80년대 일명 ‘다라이’ 판매를 재현한 ‘목포 할매 파시장터’,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파시 수랏간’, ‘소리가 있는 파시주막’ 등 파시의 묘미를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에는 대표 프로그램과 유명 가수나 전문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무대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드는 다소 서툴지만 생동감 있는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여서 주목을 끈다. 각 동 주민이 연출하는 개막놀이 갯가풍어길놀이를 비롯해 지역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뽐내는 ‘서남권 청소년 페스티벌’과 청소년 문화한마당,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민열창대회 ‘나는 가수다’, 어르신들의 재능 경연 ‘실버가요제’ 등이 열려 모두가 함께 꾸미는 축제를 만든다. 전남지역 여성 문화 공연 ‘예향남도 여성단체 문화교류’, 목포지역 드럼 및 색소폰 등 아마추어 연주자 협연 ‘목포 항구드럼단이 온다’,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에서 틈틈이 익힌 솜씨를 뽐내는 ‘평생학습동아리발표회’, 다문화가족 화합과 소통의 장 ‘서남권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등도 축제에 흥을 더한다. 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프린지 무대 공연도 축제기간 내내 펼쳐져 항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아울러, 4,900톤급 최신 해군함정 노적봉함, 낭만요트 해맑은 호, 범선 코리아나,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선박 승선체험과 전통한선,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 삼학수로 레포츠 체험은 목포항구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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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심청축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이색 포토존으로 관광객 유혹[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뜬 보름달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곡성군는 제19회 곡성심청축제를 맞아 방문객들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그 중 ‘문 나이트 심청’이라는 포토존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문 나이트 심청은 기차마을 내 장미공원에 조성된 보름달 모양의 조형물로 은은한 달빛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소에 사진 못 찍는다고 타박 받던 사람이라도 이곳에서는 셔터만 누르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보름달 포토존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어 보는 것도 좋다. 포토존 옆에서는 달빛 아래 연인들의 데이트라는 의미의 ‘월하정인’ 한복의상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아한 멋의 한복과 어울리는 청사초롱도 준비되어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기차마을 후문부터 장미공원 앞 상수리나무길에서도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무 사이에 크고 작은 갓 모양의 오브제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생경하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갓 오브제마다 전구가 들어가 있어 해거름이 지난 후 여유롭게 거닐면서 사진을 찍기에 좋다. 이번에 조성된 포토존들은 축제기간인 6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환상적인 달을 배경으로 예스러운 한복을 입고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혀가며 갓이 매달린 상수리나무 길을 걷다보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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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항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가득[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 축제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4일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일 부터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핵심 콘텐츠인 선상시장 파시와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 파시 재현을 통해 목포항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 해 항구축제는 체험 프로그램도 더 다양해지고 알차졌다.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와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파시 수랏간은 파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올 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최신 해군함정 노적봉함을 비롯한 낭만요트 해맑은 호, 범선 코리아나,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선박 승선체험은 항구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이다. 전통한선,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 가을바다 삼학수로 레포츠 체험, 동 주민 대항 항구올림픽 ‘한선 경주대회’, 방생한 생선을 직접 잡아 요리까지 ‘맨손 물고기 잡기’등 바다의 정취 가득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F1카트 탑승 체험, 체감형 VR 체험, 로봇물고기 조정 체험, 항구 전통놀이 체험, 바다이야기 오감만족 어린이 체험마당, 물고기 등 만들기와 전통한선 제작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 할 것이다. 개항장으로 번성한 목포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이 있는 근대역사거리 투어, 선구의 거리 상인들이 참여로 항구의 어업활동을 엿볼 수 있는 전통어구 체험하는 낭만어구놀이터는 목포의 과거를 기억하는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개막축하 항구음악회, 낭만항구 루나 EDM파티, 바다콘서트, 서남권 청소년페스티벌, 실버가요제, 시민열창무대 ‘나는 가수다’, 항구마당극 등 전문 예술인부터 동네 주민까지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생동감 있는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져 항구축제에 흥취를 더한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도 하는데, 올 해는 단연 목포항구축제가 돋보일 듯하다. 흥과 낭만으로 가득한 목포항구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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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항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가득[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 축제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4일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일 부터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핵심 콘텐츠인 선상시장 파시와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 파시 재현을 통해 목포항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 해 항구축제는 체험 프로그램도 더 다양해지고 알차졌다.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와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파시 수랏간은 파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올 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최신 해군함정 노적봉함을 비롯한 낭만요트 해맑은 호, 범선 코리아나,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선박 승선체험은 항구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이다. 전통한선,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 가을바다 삼학수로 레포츠 체험, 동 주민 대항 항구올림픽 ‘한선 경주대회’, 방생한 생선을 직접 잡아 요리까지 ‘맨손 물고기 잡기’등 바다의 정취 가득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F1카트 탑승 체험, 체감형 VR 체험, 로봇물고기 조정 체험, 항구 전통놀이 체험, 바다이야기 오감만족 어린이 체험마당, 물고기 등 만들기와 전통한선 제작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 할 것이다. 개항장으로 번성한 목포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이 있는 근대역사거리 투어, 선구의 거리 상인들이 참여로 항구의 어업활동을 엿볼 수 있는 전통어구 체험하는 낭만어구놀이터는 목포의 과거를 기억하는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개막축하 항구음악회, 낭만항구 루나 EDM파티, 바다콘서트, 서남권 청소년페스티벌, 실버가요제, 시민열창무대 ‘나는 가수다’, 항구마당극 등 전문 예술인부터 동네 주민까지 저마다의 실력을 뽐내는 생동감 있는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져 항구축제에 흥취를 더한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도 하는데, 올 해는 단연 목포항구축제가 돋보일 듯하다. 흥과 낭만으로 가득한 목포항구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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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낭만포차, 이달부터 거북선대교 아래서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가 이달 1일부터 거북선대교 아래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지난 2016년 종화동 해양공원에 터를 잡은 낭만포차는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져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떠올랐다. 이후 전국의 관광객이 이곳에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불 꺼진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관광객 증가와 함께 찾아온 교통체증과 소음, 불법 쓰레기 투기 등이 시민 불편을 가중했다. 여수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문가와 시민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낭만포차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11월에는 낭만포차 이전·폐지·존치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50.9%가 낭만포차 이전·폐지를 선택했고, 이들 중 90.4%가 거북선대교 하부 공간 이전에 찬성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거북선대교를 관리하는 익산국토관리청과 협의를 진행해 낭만포차 이전을 최종 결정했다.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낭만포차 부지에 상하수도, 전기, 포장공사, 임시화장실 등 기반시설을 조성했고, 7월에는 낭만포차 운영자 18명도 새롭게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낭만포차 자리인 종화동 해양공원을 시민께 온전히 돌려드리기 위해 노점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다”면서 “새롭게 문을 여는 낭만포차가 그림 같은 밤바다와 흥겨운 버스킹 공연, 맛깔난 음식으로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