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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파 쌈배추·곱창김’ 진도군수 설 명절 선물세트 선정▲ 설맞이 선물세트 진도 농수산특산품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청해진농수산신문]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를 대표하는 농수산특산품 ‘겨울대파, 쌈배추, 곱창김’ 3종을 설 명절 선물세트로 선정했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진도군 공직자 진도배추 소비 촉진 행사 전국 지자체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 구매 협조 자매결연 시군 구매 협조 등 소비촉진행사에 적극 나섰다.또한 KBS 6시 내고향, MBN 생생정보 마당 등 각종 방송을 통해 진도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의 겨울대파는 타 지역산보다 육질이 단단해 요리하기 편리하고 향이 강해 음식의 잡내 제거 등에 효과가 좋아 각종 식자재로 인기가 많다.특히 진도대파는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황화아릴이란 성분을 함유해 기생충 예방과 기관지 질환에 좋고,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 및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지난 2015년부터 생산된 진도산 쌈배추인 ‘베타후레시 쌈배추’는 베타카로틴이란 성분이 일반 배추보다 148배 이상 함유해 암과 피부노화 예방효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진도군 햇김은 청정해역에서 연중 딱 1달 정도만 생산되며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맛과 향이 독특하고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계속 나는 등 우수한 품질로 전국 생산량의 28%를 차지하고 있다.현재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설 명절 특별 한정판으로 쌈배추 3포기당 5,000원, 쌈배추 2포기와 대파 1단은 8,000원이며, 곱창김은 1속당 2만5000원에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가족의 건강은 물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품격 있는 진도 농수산특산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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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노을공원에 이북도민 망향탑 준공▲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이북도민회 전라남도연합회는 12일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망향탑 준공식을 갖고 망향제를 지냈다.전라남도 이북도민 망향탑은 전남에 거주하는 10만여 실향민들에게 망향의 한과 이산의 아픔을 달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3억 원을 지원하고 목포시가 공원 내 부지를 제공해 건립됐다.망향탑은 이북도민의 타향살이에 대한 애환과 평화통일 염원을 한 방울의 눈물로 형상화했다. ‘가련다, 나는 가야한다. 그리운 내고향…’이라는 북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한한 문구를 새긴 넓이 99㎡, 높이 10m 크기로 제작됐다.윤성철 이북도민 전라남도연합회장은 “이번 망향탑 준공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이북도민의 슬픔과 애환을 조금 더 보듬어줄 수 있게 됐다”며 “이제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위한 망향제를 가까운 곳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이북도민들을 위해 영호남 친선교류 지원, 망향제 개최, 다양한 사회 정착 및 취업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2∼3세대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재능계발 프로그램 등도 지원하고 있다.최종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그동안 이북도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추모 조형물을 만들어드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지역 이북도민이 하루빨리 고향땅을 방문하도록 변화하는 남북관계에 맞춰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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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빵∼ 시골버스 강진군 내달린다▲ 6시 내고향 촬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농촌 아이돌’ 김정연 리포터가 전남 강진군에 시골버스를 몰고 온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평일 저녁 6시 안방 TV를 책임지고 있는 KBS 1TV 간판 프로 ‘6시 내고향’에 오는 12월 4일 전남 강진군이 등장한다. 특히 6시 내고향의 대표코너 ‘시골 길 따라 인생 길 따라’에서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전국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민 안내양 김정연 리포터가 강진 시장을 소개한다. 강진군의 홍보대사로, 강진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정연 리포터는 강진 4·9장을 맞아 강진의 겨울 소식을 알린다. 강진에서 생산되는 딸기, 단감과 같은 제철맞은 과일부터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새우젓 등 김장재료를 사러 온 손님들로 강진 시장은 들썩들썩하다. 마량 앞바다에서 잡아온 싱싱한 수산물은 구경꾼들의 흥을 한껏 북돋는다. 이어 강진군 칠량면 백송마을에 살고 있는 김두식 어르신이 소개된다. 김두식 어르신의 연세는 88세. 김 어르신이 50년째 일기를 쓰고 계신다. 70대란 나이가 무색하게 씩씩하게 수능을 치뤘던 수험생 황도순 어르신이 방송 출연한다. 그리고 민속생활용품 3천여점이 전시돼 있는 와보랑께 박물관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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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완도군향우회 제7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제7회 재광완도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재광완도군향우회에서는 지난 21일 광주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재광완도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향우회원간 유대강화와 고향사랑 실천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재광완도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함께하는 완도인, 도약하는 재광완도군 향우회’라는 주제로 각종목별 체육대회 예선을 시작으로 ‘화합행사’, ‘이벤트 행사’, 체육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윤풍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자랑스런 내고향 완도’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로 전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럴때일수록 회원간 화합하고 단합하는 재광완도군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체육대회에 참석해 향우회 원로와 회원들에게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것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해조류 박람회 성공개최를 계기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여러분들의 고향 완도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함께 하자면서 향우회원간 유대강화와 재광완도군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최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경향각지의 향우회원들이 ‘고향방문의 해 지정선포’, 박람회 기간중 고향방문‘을 통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 주기도 했다. 해조류 박람회는 대박성공을 거뒀으며, 박람회를 계기로 완도특산품 해외시장 공략에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박람회 직후 홍콩으로 떠난 해외시장개척단은 6백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미주 지역 LA에서도 200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 시키는등 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앞으로도 향우회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지역별 향우회 각종 행사에 참석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으며, 고향사랑 실천 운동과 향우회간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생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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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복수박, 공중파 방송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복수박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에서 재배되는 특산품인 여름철 제철과일 복수박이 공중파 방송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광양시는 지난 11일 복수박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오는 17일 월요일 오후 6시 KBS 1TV ‘6시 내고향 - 광양 복수박 편‘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진월면 중도마을 문성호씨 복수박 재배하우스를 찾아가 복수박 수확전경과 우수성 등을 소개한다. 또 복수박을 이용한 얼음동동 띄운 복수박 화채와 달콤하고 톡 쏘는 복수박 주스 등 무더운 여름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7∼8월에 수확하는 복수박은 최근 핵가족과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를 받고 있다. 특히, 크기가 작아 먹기 편리하고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용이하며,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이 많은 게 특징이다. 또 개당 무게가 일반수박의 1/3정도인 1.8∼2kg정도의 무게이며, 럭비공 모양의 독특한 모양과 호피가 선명한 외관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송명석 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복수박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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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옥과면, 평생학습 강사 재능기부 ‘ 김미숙 힐링댄스 교실’ 개강▲ ‘김미숙 힐링댄스 교실’ 개강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옥과면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의 활력을 심어주는 ‘김미숙 힐링댄스 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의 내실화를 기하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찾던중 오랫동안 옥과초등학교 교단에서 인재육성에 힘쓰시다 퇴직하신 후 고향인 옥과로 지난 4월 귀촌하신 김미숙 선생님이 지역과 주민에 대한 애정으로 강사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게 됐다. 힐링댄스 교실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1시간 동안 음악에 맞춰 신나는 동작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내 함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개강 이후 날로 수강생들이 늘어가고 있다. 김미숙 강사는 “내고향 옥과로 귀촌해 작은 재능이지만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며, 좋은 사람들이 있고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곳으로 귀촌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며, “저의 힘이 되는 한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켜드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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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해남사랑의 마음, 나무로 전합니다”▲ 김응서 회장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향우가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나무를 기증,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남 현산면 출신 김응서 남해종합개발 회장(74세)은 최근 가로수로 쓰일 나무 985주를 해남군에 기증했다. 김 회장은 건축, 토목, 조경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자연과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이루고자 하는 평소 소신에 따라 고향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한 가로수 기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기증받은 나무를 활용해 전라남도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의 특색을 살리는 ‘상록가로수 특화거리’ 가로수길 조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읍 용정리에서 현산면 고현 교차로까지 11㎞에 조성될 상록가로수길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수종을 식재할 예정으로 지난 3월부터 남해종합개발 조경팀과 군 조경녹지팀, 도청 산림산업과에서 합동으로 현장실사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부터 본격적인 가로수길 조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조성되는 가로수길은 그동안 단일 수종을 한줄로 심던 방식에서 탈피해 도로폭과 주변 경관을 고려해 모아심기 등 다양한 형태로 식재해 나무를 통한 휴식, 문화, 경관 등 다양한 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9월 조성이 완료되면 군민들을 비롯해 기업과 단체에서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가로수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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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公 고흥지사, 내고향 물 해설가 초청 설명회 가져!▲ 물 해설가 초청 설명회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는 지난 25일 고흥지사 대회의실(3층)에서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 등 농업인 80명, 공사직원 40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환경과 어우러진 농어촌용수의 중요한 가치에 대한 “2017년 내고향 물 해설가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내고향 물 해설가?(류경애)”가 초청되어 농업인 및 수리시설감시원 외 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농어촌의 물과 그 물을 담는 물그릇인 수리시설을 중심으로 주변마을의 문화와 역사, 생태환경 등과 어우러진 농어촌용수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하고, 홍보 역할을 담당하는 내고향 물 해설가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그 동안 먹는 물에 대해서는 홍보와 체험교육 등이 다각화되어 있었으나, 식량생산 역할과 나아가 농어촌을 풍요로운 삶터로 만들어주는 농어촌용수의 중요성과 이 물을 이용하면서 만들어지는 농어촌의 가치들에 대한 인식을 가지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다.최광선 고흥지사장은 내고향 물 해설가 설명회를 계기로 물의 중요성과 생태환경과 어우러진 농어촌용수의 가치를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여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현장경영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추진하는 등 소임을 다하여 지역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는 고흥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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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곡성 고달 안개마을에서 ‘내고향 의료봉사’펼쳐▲ 서울아산병원, 곡성 고달 안개마을에서 ‘내고향 의료봉사’펼쳐 [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남 곡성군 고달면 안개마을을 찾아 마을주민 120여 명에게 ‘내 고향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내 고향 의료봉사’는 강원도 홍천, 경북 청도, 전남 진도 등 전국 60여곳에서 펼쳐진 바 있으며, 직원의 고향 마을 중 농어촌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진료 시 예진 및 진찰을 통해 개인별 필요항목 검사를 진행했고, 진료버스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영상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복부·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진행되었다.또한 진료 후에는 모든 분들에게 기념품도 제공되었다. 진료결과 이상소견 발견 시 인근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중증 질환 등에 대해서는 진료비 지원사업도 연계하고 있다. 매번 직원들의 고향을 찾게 되어 설렌다는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 전성훈 교수는 “내 고향 의료봉사를 통해 직원들의 병원에 대한 신뢰도와 자부심, 애사심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고향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훈훈한 메시지를 전했다. 진료를 받은 마을주민 한분은 “서울 큰 병원에서 직접 시골까지 내려와 진료를 봐주니 여기저기 아픈 곳이 다 낳은 기분이 든다.”며, “의료 봉사를 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의 ‘내 고향 의료봉사’ 활동은 농어촌 지역 출신 직원이 자신의 고향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복지팀에 신청하게 되면 의료 봉사뿐만이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이나 마을 일손 돕기, 저소득층, 중증 질환 의료비 지원 등 그 마을에 가장 필요한 현안을 파악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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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보성에서 인생 제2막 시작하세요 ∼▲ 수도권 향우와 함께하는‘2017 귀농·귀촌 박람회’큰 호응 [청해진농수산신문]보성군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남일보와 재경광주전남향우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7년 광주·전남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정책 상담과 함께 녹차 등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도권 500만 향우가 청정고향으로 모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재경 향우들과 전남도·광주시, 전남 20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보성군 귀농귀촌인과 보성출신 수도권 향우회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에 힘을 모았다. 보성군 귀농귀촌박람회장에는 이용부 보성군수를 비롯한 이광호 보성군재경향우회장, 향우등 20여명이 참석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설명과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 등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군 집중 홍보시간을 통해 ‘보성군이 귀농귀촌하기 딱 좋은 곳이다’며 귀농인 정착 장려금(가구당 6백만원 한도), 귀농인 농가주택 빈집수리비 지원(가구당 5백만원 한도), 주택구입 및 신축지원(융자 7천5백만원 한도)등 군의지원정책과 장점 등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광호 보성군재경향우회장은 “향우들과 보성군 관계자가 한마음으로 ‘이도향촌 내고향 보성’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도권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소중하고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성공귀농 행복귀촌의 최적지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는 보성군이다”며 “청정보성에서 인생 2막을 새롭게 열어 빛나는 보성을 만드는 주역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성군은‘도시민 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9년까지 매년 2억원씩 지원받아 귀농귀촌인 유치를 한다. 도시민 유치 전담기구 설치, 임시거주용 체류시설 조성, 빈집 및 농경지 DB구축, 귀농·귀촌 홈페이지 제작 및 홍보, 농촌체험 팸투어, 귀농·귀촌인 직거래장터운영, 지역사회 참여 및 재능나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군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귀농귀촌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하여 교육장, 회의실, 단기체류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