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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다문화가정 학생들, 전국을 놀래키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2019. 제7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전남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서울 LG 통합지원센터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등 50여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참가해 이중언어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초등부는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발표하고 중등부는 자신의 진로 계획에 대해 한국어와 모국어로 발표 후 한국어와 모국어로 묻는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에서는 초등부 2명과 중등부 1명이 대표로 참가했다. 이 중 초등부 노화초 천서아 학생이 한국어와 중국어를 사용한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또, 자은초 김예인 학생은 한국어와 캄보디아어를 사용해 ‘나의 꿈’이라는 주제를 발표, 역시 동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중등부의 정하나 학생은 ‘한 장의 사진으로 행복을 선물하는 사진작가, 정하나’라는 주제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발표해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차지했다. 특히 천서아, 김예인 학생은 각각 언니 천서우, 언니 김예원 학생에 이어 또 다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가정의 자랑임과 동시에 섬 학교의 영광으로 전남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여수중앙여자중 정하나 학생도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내용으로 사진작가로서의 포부를 밝은 표정과 재미난 내용으로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덕원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강점을 살린 이중언어 교육은 이들에게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남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굳건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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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어르신들의 건강 장수 위한 의료봉사 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4일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 4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가 주관한 ‘2019년 구곡순담 의료봉사’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내과, 피부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심전도 등 다양한 과목을 진료하는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러 진료과목을 한 장소에서 진단할 수 있어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한 장소에서 이렇게 여러가지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담양군과 전남대 병원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주문하기도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장수를 기원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곡순담 의료봉사를 각 회원군과 협의해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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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왕새우 소비촉진 운동 대대적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최근 왕새우 가격하락 및 판매부진에 따른 양식어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왕새우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작년까지만 해도 산지에서 높은가격에 거래됐지만, 금년에는 전국적 생산량 증가 및 경기불황으로 가격하락과 함께 거래까지 원활하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10월중순경부터 직원들이 왕새우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중앙부처 공무원 참여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등 왕새우 소비촉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키토산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신안 왕새우는 맛과 영양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정평이 나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왕새우 소비촉진 운동으로 아직까지 출하를 하지 못한 양식어가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이며 수온이 떨어지기 전에 관내 왕새우 판매가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의 새우양식은 271어가에서 연간 3,000여톤, 500억원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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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2019년 노인의 날 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해제면 노인회 분회가 주관한 2019년 해제면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해제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 날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 박성재 부의장, 도·군의원, 대한노인회 김남현 무안군 지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관내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이 표창장을 수여했고, 식후 행사로 송전마을 어르신들의 건장체조, 국악공연, 트럼펫 연주, 사물놀이가 진행됐고, 점심 나눔 후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윤선주 대한노인회 해제면 분회장은 “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뒤로 물러서지 않고 사회가 필요한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고 그동안 쌓아두었던 경륜이나 지식을 기꺼이 나누어 주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고령인의 모습이 당당한 노화의 목표이다. 당당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100세까지 잘 살아 갑시다. ”라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면 노인인구가 38%가 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통해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친 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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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전남경찰청장, 완도서 치안현장방문 간담회 호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경찰서는 10월24일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이 완도서를 방문, 경찰서 장보고홀에서 김범상 완도서장을 비롯한 완도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믿음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활동과 도서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확보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대책 등 도민을 위한 치안활동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직원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간담회 이후 도서지역인 노화·보길파출소를 방문, 치안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에게 대한 격려를 했다. 한편, 김남현 전남청장은 “도민에게 믿음주는 치안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 전남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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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품목별연구회 현장견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5일 대마면 오디·꾸지뽕 작목반 회원 30여 명이 충남 부여와 보은의 오디 재배 농장 등에서 현장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 참여자들은 타 지역의 오디 농가와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오디 가공생산품과 판매방법뿐만 아니라 오디 동계 전정작업, 전지작업 등 관리요령을 학습했다. 또한 보은의 우수농산물 판매장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 트렌드를 엿보고 우수 농산물을 맛보면서 새로운 농업 정보를 탐방하고 특색 있는 지역 문화도 체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디, 블루베리 등 기능성 소득 작목에 관한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품목별 연구회의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품질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는 혈관을 정화시켜주고 노화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으며 최근에 다양한 저장, 가공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 확보를 통해 농가의 소득 창출하는 효자 작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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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지 맛 아열대과수 맛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아열대과수인 백향과가 본격적으로 수확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안군 운남면 이규동 농가는 지난 2016년부터 시설하우스에서 백향과 0.3ha를 연2기작 재배해오고 있으며, 1년차 동해 및 경험부족을 극복하여 3년차인 지난해 7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성공적 귀농정착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규동 농가는 “올해엔 10톤 수확으로 8천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인근농가에 전파 및 작목반 구성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향과는 브라질원산 아열대과수로 새콤달콤 등 백 가지 향과 맛을 가지고 있어 백향과로 불리며, 과즙 100g당 10.4g의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어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엽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고 특히 비타민C, 베타카로틴, 마그네슘, 아연 등도 풍부해서 노화방지와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입품이 냉동으로 들여오는 데 반해 국내산은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패션 프루트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시설지원과 함께 맞춤형 현장 컨설팅으로 백향과가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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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 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하면서 각종 현안 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충당하는 재원으로 지역 현안과 시책, 재난안전 수요로 나눠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이번 하반기에 교부받은 사업비는 군 단위 LPG 배관망 구축 6억 원 보길 다목적 로드선착장 조성 6억 원 노화읍 포전리 호안 정비 4억 원 등 총 16억 원이다. 군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은 세대별 안전계량기를 설치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시가스처럼 가스 떨어질 걱정이 없으며, 기존 LPG용기와 등유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보길 다목적 로드선착장 조성 사업은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어촌계에 양식 기자재 및 수산물을 안전하게 하역할 수 있게 됨으로써 어업인 재산 보호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화읍 포전리 호안 정비는 호안도로 단절로 4.0km를 우회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특별교부세를 더 많이 확보하고자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올해 9건의 사업에 대해 총 4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 전남도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추고 예산 활동을 펼쳐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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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청춘 함양산삼축제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꽃을 피우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함양군은 2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삼축제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함양산삼축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서춘수 함양군수, 김성기 축제위원장 등과 100여명의 산삼축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서 제16회 함양산삼축제 세부실행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본격적인 축제장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팔청춘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명품 함양산양삼의 역사성과 우수성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2012년과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2018년, 2019년 연이어 육성축제 등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추석 연휴를 끼고 열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전 연령층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전초전으로서 축제의 품격 향상과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축제장 전역을 차 없는 도로로 지정했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수송 전동카트 운영, 그늘막 및 쉼터, 화장실, 흡연실 등 편의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추석을 맞는 관광객들의 선물용품 구입을 위해 산양삼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확대한다.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불로장생 함양산삼축제의 메인무대는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소통의 축제로 만든다. 개막식이 열리는 6일 산삼축제 주제 실경공연과 윤도현밴드, 코요태 등 대형 가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7일에는 산삼축제 주제 실경공연과 인기가수 김혜연이 찾는다. 또 10일에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D-365 행사로 가수 장윤정이, 추석인 13일에는 관람객들이 산삼막걸리와 흑돼지를 즐기면서 7080 EDM, 트롯트의 여왕 김연자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산막페스티벌이, 그리고 폐막식인 15일에는 조항조, 설운도, 김용임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전국 탑10 가요 쇼 녹화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산삼축제의 추억을 전망이다. 다채로운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 인문학 강좌가 축제기간 내 개설되는 데 7일, 8일, 14일, 15일은 이외수 작가가 강의 한다. 올해 함양 산삼축제에 오면 셔틀버스를 타고 700m 깊은 산속 산삼농가에서 심마니가 되어 직접 산양삼을 캐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축제장 내 산삼숲에서도 산삼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엑스포를 앞둔 올해 함양산삼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메인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는 산삼밭을 재현한 산삼숲에서 평일 3회 주말 5회 운영되며 찾는 모형 산삼에 따라서 5년근 이상된 산삼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옛 심마니마을을 그대로 재현 한 심마니 저잣거리에서는 조선마술사, 줄타기, 마당극 등의 공연이 매일 운영되며 산삼관련 먹거리와 옛날 주막, 대장간, 전통공예, 심봤다 소리지르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가을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우선, 공예전문가가 디자인하고 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이 직접 바느질한 산삼꽃 소망등 2,020개를 차없는 거리에 설치하여 형형색색 아름다운 산삼꽃을 피운다. 축제장 전역과 주요 시가지에 설치되는 야간 경관조명, 상림숲속 산책로의 은하수 별빛 조명,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 아름다운 함양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심마니와 떠나는 밤소풍, 산신령 야간숲길체험, 매일 밤 추억의 음악과 돈맥을 즐길 수 있는 달빛음악회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축제가 되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엑스포 주제관을 비롯해 산양삼 판매장, 약용식물관, 항노화체험관 등 체험시설은 물론 산양삼 학술 심포지엄 및 교역전 등 산삼의 고장 함양과 명품 함양산삼을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기 위원장은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축제로 계획하여 방문 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확 달라진 이번 산삼축제에 믿고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축제 명예위원장인 서춘수 군수는 “금년 축제는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1년 앞두고 엑스포의 전초전으로 치러지는 만큼 그동안 알차게 준비해온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을 재점검 하여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애써 달라”며 전 국민들에게 내년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도록 축제위원회와 행정 그리고 군민 모두가 결집되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기 위해 서복을 보낸 ‘산삼의 고장’으로 군 전체 면적의 78%가 산지이며 타 지역에 비해 3~6배 높은 게르마늄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는 등 산삼생육환경의 최적의 환경을 갖고 있으며 실제 산양삼 재배면적이 716ha로 전국 1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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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치매 위험 조기발견 가능한 무료 뇌파 검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사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사천형 브레인케어사업의 일환으로 만55세 이상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밴드형 뇌파 측정만으로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검사를 8월 12일부터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사천형 브레인케어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 ‘치매예방 안심행복사업’으로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과 협약하여 치매조기예측기술을 사천시치매예방사업에 도입, 참여자의 뇌파를 분석하여 10년에서 15년 후에 치매가 발병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여 운동 및 식생활 개선, 인지강화훈련 등으로 사천시민의 치매를 미리 예방·관리 하고자하는 사업이다. 뇌파를 통한 치매조기예측검사는 간단한 비침습적 부착식 밴드형 검사로 치매선별검사의 단점인 반복학습 효과를 보완하여 치매 위험을 선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사는 사천시치매안심센터 1층 브레인케어실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에 참여가 가능한 대상자는 만55세 이상 사천시민으로 검사항목은 뇌파분석에 따른 치매조기예측검사, 뇌신경망 고유리듬 분석 및 부정맥검사, 치매조기 선별검사를 병행한다. 뇌파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30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천시민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