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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국회 농해수위 위원 선임윤재갑 의원, 국회 농해수위 위원 선임농어민의 대변인으로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진도·완도)은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해남·진도·완도는 울금, 대파, 다시마, 전복 등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어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소속 위원이 없어 지역 농어민들로부터 농해수위 활동 요구가 있었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해남·진도·완도의 현안 사업은 물론, 농어촌 인구감소 문제, 포스트 코로나 대응책 마련 그리고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국회 농해수위를 1지망으로 신청한 바 있다. 또한, 농어가 소득 안정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가격안정에 관한 일부법률개정안’을 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지난 8일 대표 발의 한 바 있다. 한편, 윤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그리고 농진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 소관 기관의 법률안, 예산안, 청원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국정감사 등을 통해 행정부의 정책을 감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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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농업인 피해 지원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촌지역 감염 확산차단과 농산물 판로확대,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방안 등 다각적인 정책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도내 모든 가축시장 15개소에 대해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휴장에 들어갔다. 또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여성농업인센터의 교육·문화강좌, 친환경농업 전진대회, 선진지 견학,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등은 보류 또는 중단했고 농산물도매시장 3개소와 농어촌 민박업소 3천 244개소에 대해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다만,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휴관을 보류하고 위생점검과 방역관리를 강화해 농작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매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과 ‘이동 화훼장터’를 운영해 지난 6일 기준 1억 1천 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화훼농가에 도움을 줬다. 중국 수출길이 막힌 해남산 빨간배추 50톤에 대해서도 이랜드리테일과 협약을 체결해 전국 킴스클럽 53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카카오, 위메프, 남도장터 등과 손잡고 할인행사를 펼친다. 개학 연기로 출하가 지연된 친환경농산물은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를 통해 직거래와 함께 ‘남도장터’에 입점시켜 온라인 특별 판촉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축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서도 농업인의 경영안정 정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원한 전남형 농어민공익수당은 당초 상·하반기 2회로 나눠 3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 중에 60만원 전액을 시군에서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역화폐 사용은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키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농어촌진흥기금을 융자 받은 농어민 중 올해 갚아야할 농어민은 원리금 상환이 1년 유예돼 상환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농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어민들을 위해 농업종합자금과 농어촌구조개선자금, 축산 관련 각종 융자사업 등 정부정책자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기한 연장과 금리인하를 정부에 건의했다. 특히 소상공인이 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긴급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받은 것처럼,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 대상에 화훼 등 피해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줄 것과 농어가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한도액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아울러 건의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협조에 힘입어 지금까지 도내 농촌에서는 단 한건의 확진자도 발생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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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유예[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업인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상환유예 대상은 가공·유통사업을 위한 원자재 매입, 전복양식에 따른 종패 구입에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을 융자받은 전남도내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유예조치로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 상환기일이 도래한 80여 농가가 융자금 80억원에 대한 상환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상환유예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와 법인은 오는 27일까지 금융기관에 상환유예 신청을 해야 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상환 유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업인과 농수산식품 가공·유통·수출업자 등을 대상으로 1억원에서 10억원까지 연리 1%로 농어촌진흥기금을 중장기 융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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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유예[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업인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상환유예 대상은 가공·유통사업을 위한 원자재 매입, 전복양식에 따른 종패 구입에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을 융자받은 전남도내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유예조치로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 상환기일이 도래한 80여 농가가 융자금 80억원에 대한 상환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상환유예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와 법인은 오는 27일까지 금융기관에 상환유예 신청을 해야 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상환 유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업인과 농수산식품 가공·유통·수출업자 등을 대상으로 1억원에서 10억원까지 연리 1%로 농어촌진흥기금을 중장기 융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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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보성몰’에서 준비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 전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최대 15%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은 5,000원 적립금이 지급되고 모든 회원에게는 5% 구매적립금이 지급된다. 상품후기 및 댓글 작성 시에는 1,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성몰에서는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자랑하는 녹차와 차 연관제품을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11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녹차미인 보성쌀’을 비롯해 보성키위, 벌교꼬막 등 농어가의 정성을 듬뿍 담은 풍성한 선물세트가 구비되어 있다. 보성몰은 2017년 오픈해 보성의 맛과 멋과 향이 담긴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93개 업체, 650여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보성군은 체계적이고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농가와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보성몰’을 통한 명절맞이 및 계절별 할인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녹차수도 보성의 농특산물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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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사랑상품권 ‘안착’ 지역경제 활성화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발행한 지역화폐가 제 기능을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발행한 ‘함평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 회생과 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발행됐다. 지난해까지 총 발행규모는 196만장 298억원으로 연평균 25억원 가량이 발행됐다. 특히 군은 작년 한 해 동안만 농어가 수당 등 정책발행 48억원을 포함해 총 123억원을 발행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쏟아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까지 총 발행액의 77%에 달하는 227억 5,000만원이 활발히 유통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첫 발행 당시 80여 개에 그쳤던 상품권 가맹점도 609개소로 대폭 늘어 상품권 회수율도 95.5%를 기록했다. 올해 군은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체 등에서도 상품권 사용을 일상화 할 수 있도록 협조서한을 보내는 한편 배너, 팸플릿, 주민자치회보 등을 통한 상품권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상품권을 수탁·운영하는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와도 연계해 ‘상품권 5% 할인제’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약간의 불편은 감수하겠다고 나선 많은 군민 덕분에 함평사랑상품권이 큰 시행착오 없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할인 정책을 비롯한 이용편의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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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리적표시 특산품, 지역경제 효자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지리적 특성과 명성을 갖춘 전남의 지리적표시 우수 특산품이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리적표시 특산품 매출액은 2016년 2조 176억원, 2017년 2조 1천656억원에 이어 지난해 2조 2천749억원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주요 증가 품목은 해남 고구마, 고흥 석류, 여수 쑥, 여수 새고막, 화순 목단 등이다. 품질 개선과 다양한 가공품 개발, 체험행사 연계 등으로 매년 매출액을 올리고 있어 농어가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지리적표시 특산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점차 늘고 있어, 전남지역 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에는 지리적표시에 등록되지 않은 우수 특산품이 아직 많이 산재해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특화 신소득 품목 신규 발굴과 추가 등록으로 전남 특산품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전남의 지리적 표시 등록 농·수·임산물은 총 56건으로 전국 185건의 30.2%를 차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분야별로 농산물 27건, 수산물 21건, 임산물 8건이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우수자원을 보호하고 브랜드가치를 상승시켜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리적표시 특산품의 경쟁력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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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어가수당, ‘지역화폐’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함평군이 지난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올 3·4분기 ‘농어가수당’을 지급한 가운데,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농업보전과 농어민 소득안정을 위해 하반기 농어가수당 40억 7,430만원을 지역 1만 3,581 농가에 지급했다. 분기별로는 3분기 6,785농가 20억 3,550만원, 4분기 6,796농가 20억 3,880만원이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됐다. 군은 수당 지급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지역상품권 환전거래실적을 통해 농어가수당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자체 조사 결과 첫 농어가수당을 지급했던 지난 9월 이후 상품권 환전거래실적이 136개 업체 14억 8,000만원을 기록, 수당 지급전인 5월보다 대폭 증가했다. 거래업체수로는 3.8배, 거래금액으로는 약 16배 가량 수직 상승했다. 특히 3분기 수당 지급 직후인 9~10월에는 상품권 환전액이 19억 600만원에 달해 3분기 수당의 약 94%가 바로 지역 상가를 통해 소비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지역상품권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농·축협 소비비율과 수당 지급 후 상품권 환전 업체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지역화폐를 통한 농어가수당 지급이 지역 상가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소득증가에 상당 부분 보탬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어가수당이 지역화폐를 통해 전액 지급되면서 자금역외 유출 방지 등의 긍정적 파급효과가 지역 전체에 미치고 있다”며 “내년부터 지역상품권 가맹점 수를 대폭 늘려 앞으로 지급될 농어민공익수당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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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2019 대한민국 행정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주관 ‘2019 대한민국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JS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 군수는 ‘기초단체장 최우수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9 대한민국 행정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 이를 격려하는 상이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사회 약자를 대변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 50여개 언론사의 뜻을 모아 2016년 조직됐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군민과 소통의 통로를 넓히는 한편, 소득향상을 기반으로 한 ‘군민 행복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소통간담회를 통해 135건의 군민 의견을 반영해 군이 가진 기본 체질을 강화하고 친절과 청렴 행정의 기초를 마련했다. 올해 초에는 1조 2천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1조2천억에 달하는 사업규모는 장흥군 역사상 단연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로 꼽힌다. 정 군수는 친절과 청렴행정의 기초 마련과 공무원 조직의 소통 시스템 확립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친절 코디네이터, 공감 토론회, 청렴컨설팅 운영을 통해 공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군민에 대한 봉사를 강화했다. 친절과 청렴을 생활화해 군수부터 실천하고, 인사, 공사, 예산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를 통한 관광수입 증대와,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천혜의 지역 자원을 잘 가꿔 사람이 찾는 장흥군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안컵 피구대회, 철인3종 경기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의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농산어촌개발 사업비 108억 확보,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원 확보,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선정, 장흥표고 명품화 사업 등 농어가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장흥군은 문화관광과 전희석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전 주무관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종순 군수는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를 열어 군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앞당길 것”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군정으로 장흥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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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풍 ‘미탁’ 피해액 100억 잠정 집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해남, 진도, 신안 등 11개 시군에 사유 및 공공시설 총 100여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해남 62억 4천400만 원, 진도 35억 7천900만 원, 신안 1억 1천200만 원 등이다. 특히 김 채묘시설 피해가 95억 500만 원으로 전체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완도 등 주택 84동 중 침수가 83동, 반파 1동으로 이재민 1세대 2명이 발생했다. 영암 등 전 시군에서 벼 침·관수, 쓰러짐 2천759ha, 해남에서 배추 작물 침수 2천300ha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연이은 태풍으로 농·어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도로 21개소, 하천 3개소, 저수지 1개소 등 공공시설 29곳이 파손돼 3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 29개소는 모두 복구 완료했다. 사유시설의 경우 침수 주택은 배수 후 가재도구 정리, 방역실시 후 귀가 조치를 하고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수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벼 쓰러짐 피해 및 낙과 피해지역은 병충해 방제를 했다. 태풍 피해 조사는 공공시설은 10일, 사유시설은 13일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 완료해야 하므로 농·어가에서는 피해 농수산물이 누락되지 않도록 해당 시군 읍면동에 신고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연이은 태풍으로 같은 곳에서 계속해서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한 농약대 추가 지원과 벼 흑·백수, 수발아 피해 특성을 감안해 피해 조사 기간 연장을 지난 4일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행안부가 긍정적이어서 조만간 연장 통보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연이은 3개 태풍의 영향으로 지역의 벼 도복 및 과수 낙과 등 농수산 분야 피해 지역 복구와,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민·관·군이 적극 동참해 일손 돕기를 적극 나서도록 하고 있다. 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사소한 피해라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피해조사를 철저히 해 중앙부처와 협의한 결과 중앙안전대책본부로부터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비가 총 719억 원으로 확정됐다. 신안 흑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국고지원이 70억 원이 추가돼 지방비 부담도 크게 줄었다. 복구금액 중 농수산물의 재난지원금이 총 513억 원으로 확정돼 농·어가에 긴급히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링링’ 피해로 인한 전국 국비 지원액의 50% 이상을 확보한 상태로, 농어가 피해를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채영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가 한 분도 빠짐없이 피해조사에 입력되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도·시군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복구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