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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월 28일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이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2019년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일원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케어 기반 구축, 스마트센터와 힐링하우스를 건립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2월부터 건축분야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5월 건축물과 스마트케어 기반구축 공사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 센터’ 1동과 ‘힐링하우스’ 3동이 들어서게 된다. ‘스마트 센터’는 불목리, 영풍리, 황진리 자연 부락 12개 마을 주민의 중심 시설로 복지, 생활편의, 지역 사업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 힐링하우스’는 ICT기술과 완도군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창출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 주도의 맞춤형 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스마트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올 12월까지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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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 삶의 질 높여 돌아오는 농어촌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1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정주생활기반, 일자리,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의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이 심의·의결된 가운데 군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7기 핵심 현안사업과 연계해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과 공동체 육성, 교육·문화 기회 보장, 농어촌다움이 살아 있는 정주기반 구축, 경제활동 다각화와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 4대 전략에 따른 51개 핵심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세대별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충과 함께 가족친화 복합화시설인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과 농어촌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 및 찾아가는 보육서비스 확충 사업이 보건복지분야에서 추진된다. 또한 교육, 문화 기회 보장을 위한 생애주기별 군민 평생학습 강좌 확대 운영, 찾아가는 도서관·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지원 등이 실시된다. 해남사랑택시, 청소년안심귀가택시, 1000원 버스 등 교통 복지의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및 하수처리 시설 확대, 어촌뉴딜 300을 통한 어촌 정주기반 내실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 정주기반 구축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창업 활성화,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산업의 판로 다각화,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등 푸드플랜 체계화,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 스마트 팜 등 신산업 육성 등 경제활성화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환경조성을 위한 핵심 군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반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책임성을 강화해 적극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 삶의 질 개선과 행복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은 민선 7기를 관통하는 군정의 핵심 목표이기도 하다”며 “관련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한편 부서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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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월 28일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이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2019년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일원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케어 기반 구축, 스마트센터와 힐링하우스를 건립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2월부터 건축분야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5월 건축물과 스마트케어 기반구축 공사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 센터’ 1동과 ‘힐링하우스’ 3동이 들어서게 된다. ‘스마트 센터’는 불목리, 영풍리, 황진리 자연 부락 12개 마을 주민의 중심 시설로 복지, 생활편의, 지역 사업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 힐링하우스’는 ICT기술과 완도군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창출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 주도의 맞춤형 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스마트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올 12월까지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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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소행정 종사자 작업환경개선에 적극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환경미화요원, 쓰레기 분리선별요원 등 청소행정 종사자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청소장비 현대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총 113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규모 생활폐기물 운반에 사용되는 기존 손수레를 대체하기 위해 7대의 전동식 운반차를 자은면을 비롯한 7개면에 배치 완료했고 내구연한을 초과한 청소차량 1대를 신규 구입해 비금면에 배치했다.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긴급 조치로 손세정제와 절단방지장갑, 마스크 등을 구입해 청소행정 종사자에게 배부한데 이어 착용자 편리성과 야간 시인성 등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작업복을 배부해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올해 6월말까지 청소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행중인 청소차량 11대에 ‘360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장착하고 20백만원을 들여 작업편리성과 안전성이 높은 ‘수평식 캔 압축기’ 2대를 제작해 가거도와 팔금면 농어촌 폐기물처리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며 80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쓰레기 수거박스 10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깨끗한 생활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행정 종사자를 위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모·안전화·보안경 등 안전용품을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사기 진작을 위해 임금인상과 복리후생에도 힘쓰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후 청소차량 교체와 청소 장비 현대화, 환경미화원 적정인력 확보 등 근로환경 개선으로 청소행정분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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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공항’ 건설과 연계한 주민편익 지원사업 대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한 흑산권역 지역주민들의 주민편익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이와 관련된 예산을 확보 했다. 지난 17일 제283회 신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과 주민편익 지원사업비를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해양생태 관광지인 흑산도와 홍도에 코인용 공동빨래방과 농어촌민박 침구류구입,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등 필요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흑산도가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어 각종 행위를 제한을 받고 특히 이번 겨울에도 철새들에게 겨울배추를 양보하고 흑산도를 지키는 주민들의 소득기반 구축을 위한 편익사업과 선진지 견학 등의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 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흑산면 출신 안원준 의원은 “이번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흑산공항 건설과 연계한 관내 숙박업소와 민박농가에게 침구류 세탁기와 구입비를 지원해 흑산권역 관광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공항건설 공원계획 변경에 따른 공원위원회에 주요쟁점인 철새보호대책 일환으로 철새보금자리 사업대상지 12개소를 선정하고 우선적으로 시범사업 2개소에 초지와 습지 등을 조성해 철새서식지를 공항건설 예정지로부터 이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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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행안부 신규 마을기업 선정… 5000만원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행안부가 지정하는 2020년 1차 신규 마을기업에 ‘드림빌사과테마공원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규 마을기업에 지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시설비 등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드림빌사과테마공원마을은 지난 2012년 농어촌 뉴타운으로 조성된 삼서면 장성 드림빌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평지구 농촌테마공원의 사과단지, 잔디광장, 다목적센터,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도 전라남도 예비마을기업 공모사업을 통해 18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들은 위탁받은 시설을 적극 활용해 사과강정, 사과즙을 제조 · 판매하는 2차 산업과 사과나무 분양, 각종 체험프로그램 진행 등 6차 산업을 추진해 주민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드림빌사과테마공원마을 측은 이번 신규 마을기업 지정을 통해 사과떡, 사과파이 등 다양한 가공품을 제조 · 판매하고 사과나무 분양, 사과꽃나들이 축제, 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마을기업들을 적극 발굴 ·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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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3월 20일까지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오는 3월 20일까지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75세 이하 여성 농어업인이다. 단,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직장에서 선택적 복지 서비스를 받는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사업 시행 직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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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도내 전체 지적측량수수료의 약 9%인 43억원의 수수료를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감면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적측량수수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지난해 5천 610건, 43억원의 수수료를 감면 받아, 이는 전남도 전체 지적측량수수료 493억원의 약 9%에 달한 금액이다. 주요 감면 내용으로 지적재조사사업 등 국가시책사업 24억 2천만원, 농촌주택개량사업 등 특수시책사업 2억 3천만원, 측량 재의뢰서비스 및 등록전환 등 기타요인 16억 5천만원 등 총 43억원의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군별로는 순천 4억 9천만원, 여수 4억 8천만원, 나주 3억 9천만원, 함평 2억 1천만원 순이며 나머지 시군도 1억원 이상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적용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온 저장고 건립 등 정부보조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 국가유공자·장애인 30%감면, 수해복구지역 등 자연재해에 따른 경우 50%, 동일 지번에 대한 측량신청도 측량종목·시기별로 감면 혜택을 받는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은 도민의 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와 밀접하게 관련된다”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원하는 경우, 읍면동장이 발행한 지원대상자 확인증 또는 시장·군수가 발행한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선정 공문 등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측량 수수료는 분할, 경계복원, 현황 등 측량 종목별로 공정, 난이도, 정밀도 등을 조사해 해당 필지의 면적과 공시지가를 반영한 지적측량 표준품셈에 따라 산출되며 해마다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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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집중 투자[청해진농수산신문]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17개 공공기관의 올해 광주·전남지역발전 사업비가 1조 2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혁신도시지원단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들이 수립한 2020년 지역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지역산업 육성분야 등 6개 분야에 총 1조 2천 21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육성분야의 경우, 한국전력에서 에너지밸리 투자펀드운용을 포함, 15건에 346억 9천만원, 한국농어촌공사는 간척지 염지하수활용 아쿠아팜 조성 등 11건 79억 8천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운영 및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등 7건 144억 2천만원으로 모두 65개 사업에 650억원이 투입된다. 또 지역인재 육성·채용분야는 52건 41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한국전력이 에너지신산업 전문·기능인력 양성 등 6건 12억원, 한전KPS는 인턴십 운영 등 7건 9억 6천만원 등이다. 또한 한국전력 1천 500명을 비롯해 17개 공공기관에서 총 2천 281명을 채용하게 된다.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분야는 97건 34억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촌집 고쳐주기 등 9건 3억 3천만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미사용 ICT자산 기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도서지역 독거노인 ICT기반 관리체계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목표액은 한국전력 391억원 등 총 1조 1천 251억원이며 유관기관협력 분야는 70건 17억원, 기타 분야는 16건 221억원 등이다.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난해에 비해 총예산액이 2조 7천여억원이 줄었음에도 지난해 1조 2천 281억원과 비슷한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시한 것은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개최한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자문위원회의 검토결과를 반영·보완해 2월 말까지 발전계획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를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한 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식 전남혁신도시지원단장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수립이 중요하다”며 “계획수립에 그치지 않고 목표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평가를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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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운영자 마을·농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오는 21일까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 및 농가를 모집한다. 사업 수행자들은 도시민이 보성에서 일정기간 지낼 수 있는 거처를 제공하면서 창직, 창업, 귀농산어촌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해야 한다. 또한,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도록 돕고 농어촌 이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3개소 이상 민박 필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귀농산어촌 교육·현장체험·주민교류 등의 프로그램 운영 능력이 있는 마을·농가다.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일반형 운영자는 최대 3천만원, 특화형 운영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비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보성군에는 94명의 도시민이 참여했고 그 중 8명이 도내로 귀농을 결정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보성군은 신규 귀농인 정착을 위해 귀농정착장려금, 농가주택수리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등 7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과 상담이 가능한 귀농귀촌지원센터, 임시체류시설인 귀농인의 집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