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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구제역·AI’차단 방역에 혼신▲ ‘구제역·AI’차단 방역에 혼신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지난 1월 28일 경기 안성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첫 발생된 후 연이어 양성면, 충북 충주한우농가에서 추가로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구제역 위기단계를 경계단계로 상향해 즉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및 영암축협 공동방제단, 축산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설 연휴기간에도 구제역 원천 차단을 위해 소, 돼지 등 우제류 1,304농가에 111,717두에 일제 백신접종을 완료토록 농가 홍보 및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영암군 공수의 6명,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와 젖소, 돼지, 염소 등은 해당읍면 공무원과 함께 농가 자체 접종토록 해 2월 4일까지 일제 접종을 마쳤다. 동시에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향인들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 축산인 모임자제 등을 SMS 홍보하면서 영암축협에서 운영 중인 가축우시장에 대해서도 오는 22일까지 폐쇄키로 했다. 또한, 설 전후 2월 2일과 7일을 영암군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취약지역 및 농가축사 내, 외부 주요 도로변 등에 대해 축협공동방제단과 군 보유 방역차량 6대, 오리휴지기 농가로 구성된 자율방제단 차량 5대를 동원해 일제 소독을 하였으며, 농가 자체 소독을 유도하기 위해 소독약품 과 생석회를 읍면별로 긴급 공급해 매일 축사 소독을 확인 했다. 설 연휴 첫날인 2월2일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유나종 영암군의회부의장,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오정현지부장 등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에서 거점소독초소와 농가 차단방역초소를 찾아 설 연휴기간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기도 했다. 영암군에서는 거점소독초소 1개소와 통제, 농가차단 초소 등 4개소를 운영해 축산관계 및 일반 차량 소독을 진행하면서 특히 거점소독초소에서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필증 발급 후 이동토록 했고.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차단과 축사주변 생석회 도포 및 매일 소독,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외에 드론을 활용해 방역 취약지역인 저수지 및 영암천변 등 우제류, 가금류 밀집지역에 대해 항공방제를 매주 1회 추진해 가축질병 원천차단에 주력하고 있는등, 지난 1.31일 구제역 발병 이후 현재까지 11일간 발생하지는 않고 있지만 구제역 잠복기간이 14일인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1주일이 최대 고비이므로 차단방역에 축산관계단체 및 농가와 함께 총력을 다하고 있는 한편, 지역내 축제, 행사개최 계획을 구제역 종료시까지 자제토록 유관기관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구제역 의심 가축 발견 시,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 있는 농가에서는 해당 읍·면이나 군에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축산농가와 축산종사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차단방역 실천이 있어야 앞으로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등 각종 가축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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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1호, 한우 보증씨수소 탄생▲ 강진읍 녹색목장 노민섭, 보증 씨수소 선발 영예 [청해진농수산신문] 2019년 기해년을 맞아 한우산업 분야에 강진군 최초로 한우 보증씨수소가 선발되는 큰 경사가 일어났다.강진읍 녹색목장 대표 노민섭씨 후보 씨수소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선발하는 2018년 하반기 한우 보증씨수소에 당당히 선발되는 큰 영예를 안은 것이다.한우 보증 씨수소는 대한민국 수소를 대표해 전국 번식 암소를 대상으로 정액을 공급하는 종모우를 말한다. 매년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전국 한우육종농가 후보 씨수소 중에서 한우능력검정 결과에 의거 단계별로 엄선 확정하며, 전국에 분포된 수소 중에서 보증 씨수소로 최종 확정되기까지 5년 이상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보증씨수소는 전국에서 평균 70여두부터 80여두가 선발되어 관리 운영되고 있다.한우개량사업소 보증씨수소 선발농가인 노민섭씨는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26년간 한우 사육업에 종사해 현재 32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11년 전부터 전국에서 100명 이내인 한우육종농가로 지정되어 활동하면서 후보씨수소로 선택되어 3번째 도전 끝에 보증씨수소 선발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뤘다.또 강진군 한우육종연구회를 만들어 30여명의 회원과 함께 착한한우교실을 운영해 한우개량 및 사육기술 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강진완도축협 이사로 재직하는 등 강진군 한우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금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강진군에서 1호로 처음 탄생해 개인에게는 큰 영예와 함께 강진군 한우산업 위상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노민섭씨는 “앞으로도 한우개량에 힘써 지역 한우 사육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 소득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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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영암군 농업발전기금"융자사업 신청하세요▲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1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지원분야는 농업경영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이다 시설자금은 농·축산물생산·가공·유통·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신규시설 설치 및 기존시설 확충 등이며 운영자금은 시설사업 외에 직접 농업경영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융자한도는 개인 5천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1억원 이내로 연리 1% 조건으로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와 협업으로 읍면장의 사업완료 확인서에 의거 금융기관에서 채권확보 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영암군 농업발전기금은 2007년부터 2020년 14개년 계획으로 46억 기금을 조성을 목표로 영암군의 전입금과 적립금 이자 및 융자금으로 현재 약4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용자규모는 3억 5천만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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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서울청과 임직원 초청 농촌체험행사 개최▲ 서울청과 임직원 초청 농촌체험행사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청과 임직원을 초청해 영암군일원에서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암군 일원에서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주관으로 서울 가락동시장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을 초청해 전동평 영암군수, 서옥원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장, 회원농협 조합장, 무화과와 단감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회원, 귀농·귀촌회원,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서 초청한 서울청과 방문단은 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에 위치한 대봉감 산지종합유통센터의 대봉감 생산 및 가공시설과 삼호읍에 소재한 단일품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파프리카 유리온실 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해담토를 방문했고, F1 경기장 카트체험, 그리고 호남 3대명촌 중 하나이며 영암군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인 구림마을을 무대로 하여 농경 사회의 근간을 이루었던 情이라는 정신문화콘텐츠를 문화예술과 접목한 情 많은 인문학사랑방, 情 문화마을 전시, 情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매사와 농업인간 상호 농산물 유통정보를 교환했고 영암군과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군을 방문한 서울청과는 우리나라 5대청과중 으뜸가는 청과회사로 영암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2016년 12월 27일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상호 신뢰 속에 2017년에는 71억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거두었으며, 올 11월말 현재까지 무화과 55억원, 단감 14억원 등 총 2,536톤에 76억원의 영암 농산물 판매실적을 거양했다.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영암군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에게 앞으로 영암농산물 판로에 더욱 힘써 주길 바라며, 영암 농산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함께 상호 교류를 통한 대봉감 등 판로대책을 강구하여 내년에는 100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전동평 군수는 환영행사 인사말에서“영암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확보와 높은 가격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서울청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농촌 체험행사를 계기로 서울청과와 영암군이 인연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영암 농특산물을 많이 아껴주시고 앞으로도 상호 활발한 농산물 유통정보 교류활동을 통해 더 좋은 가격으로 영암 농산물을 판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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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고공행진 사상 첫 50만 명 돌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국제공항이 국제선 다양화로 고공행진을 거듭, 사상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50만 명을 돌파했다.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개항 이래 최다인 연 이용객 5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3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선7기 들어 전라남도와 광주시의 상생 협력 분위기와 함께 행정적 노력이 빛을 발하며 무안국제공항과 광주민간공항 통합이 결정되는 등 무안국제공항이 날개를 달아 개항 후 11년 만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특히 연간 이용객 50만 명 돌파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가운데 달성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국적 항공사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대폭 늘어난 국내선 제주 1개 노선, 국제선 상해, 오사카, 기타큐슈, 오이타, 타이베이, 방콕, 다낭, 세부, 코타키나발루, 총 9개 노선을 유치했다. 2019년에는 더욱 다양한 노선이 신규 취항할 전망이다.또한 연일 늘어나는 이용객 수요에 발맞춰 전라남도는 농협중앙회와 협의를 통해 한정적으로 운영되던 환전소 운영 시간을 야간·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토록 했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의 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해 2019년 1월부터는 광주·목포에서 출발하는 노선버스를 1시간 30분 간격으로 정기 운행토록 하고, 마지막 도착 항공기 운항 시간까지 노선버스를 연장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공항 통합에 대비한 기반·편의시설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활주로 연장에 필요한 사업비를 2019년 국가예산에 반영되도록 국회에 요구하는 한편, 이용객들을 위한 기반시설 조기 확충, 면세점 등 각종 편의시설 확대, 훈련용 항공기 이전 등을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와 협의하고 있다.그 결과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연말까지 국제선 수화물벨트 증설 등이 포함된 무안공항 개발 로드맵 수립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1년 공항 통합 이전에 필요한 시설이 모두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전라남도는 지난 8월 광주시, 무안군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업무 협약’을 하고 지자체 간 실무협의회 및 자체 T/F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기 위한 준비절차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김정선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민선7기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연말까지 역대 최다인 56만부터 60만 명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9년에는 올해 이용객의 두 배에 달하는 100만 명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모든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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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신청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내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신청받는다. 대상자는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인 및 친환경농업 관련 법인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과 관련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융자한도는 친환경농업인 1억원 이내, 생산자단체 및 유통업체은 5억원 이내,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 가맹점 입점자 임차료 최대 10억원 이내이다. 총 사업비 중 자부담 10%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연리는 1%이다. 융자금 신청은 내년 1월 11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융자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내년 2월중 전라남도에서 사업 대상자 및 융자금을 확정해 농협중앙회해남군지부를 통해 사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4개소에 대해 10억원의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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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최초 농산물유통센터 설치▲ 지역농산물 가공·유통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2일 군동면 석교리에 위치한 강진군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벼 건조저장 시설 및 서울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용호 도의원, 이흥묵 농협중앙회회원경제지원본부장, 김선웅 농협군지부장, 정옥태 강진농협장 및 조합원 등 1,000 여 명이 참석하여 농산물 가공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강진군에 따르면 DSC 시설은 국·도·군비 지원 7억 2천만 원을 포함, 총 11억 1천6백만 원을 투자하여, 30톤 건조기 2기, 500톤 저장시설 2기, 30톤 원료투입구 1기를 갖추게 됐다. 군은 이번 DSC 시설 설치로 군동면 농민들의 산물벼 출하에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과학적인 건조와 저장으로 양질의 쌀을 용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공공급식 센터는 최근 서울시 동작구와 매칭,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건립한 공공급식 센터는 도·군비 2억 6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원 가량을 투입, 농산물 선별뿐만 아니라 저온저장, 소분실, 전처리 시설 등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이용 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DSC 및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민선7기가 지향하는 농림축수산업의 부가가치를 육성하고 농산물의 가공 유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강진농협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 및 지역학교에 우수 식재료를 공급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책임지는 한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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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어귀촌 찾아가서 설명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3일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농협은행 퇴직자 및 예비퇴직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에서는 전남의 귀농어귀촌 지원정책과 작목 선택 요령, 빈집 정보 등을 안내했다. 특히 도시 귀농어귀촌인이 관심이 높은 ‘귀농인의 집’과 ‘구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농협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를 상대로 귀농귀촌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40여 명의 대상자가 참여해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을 찾아가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육·해·공군을 대상으로 하는 국방전직교육원, 제대군인지원센터, 목포 조선업 희망센터,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 등을 방문해 꾸준히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연간 80만∼90만 명으로 늘어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본격화에 대응해 귀농어귀촌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종합지원센터를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 설치를 추진하고,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전남형 귀농인의 집, 권역별 체류형창업지원센터, 귀농어귀촌 상생협력 마을 육성·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연간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통해 전남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귀농어귀촌 인구 유입 목표를 연간 5만 명대로 확대하고 각종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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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쌀, 말레이시아 첫 수출▲ 완도 자연그대로미, 할랄 인증 후 첫 성과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10일 완도군 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완도자연그대로미’ 할랄 인증 후 전남에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상차식을 가졌다. 완도자연그대로미는 청정바다 완도의 해풍을 맞고 자란 고품질 유기농 쌀로 친환경 재배 이력과 미질을 인정받아 까다로운 할랄 인증을 통과하고 수출 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또한 완도 쌀이 말레이시아에 수출을 하게 된 것은 전남 지역 최초의 수출이라는 영광도 누리게 됐다. 말레이시아 수출은 완도농협에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바이어와 할랄인증기관의 실사와 끊임없이 노력을 한 결과, 지난 5월 할랄 인증을 받게 됐으며 NH무역을 통해 12톤을 수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1년에 6회 정도 선적할 예정이며, 1회 12톤씩 연간 72톤을 수출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농협 정남선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완도의 깨끗한 바람과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이 키워낸 쌀의 미질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미곡처리장 현대화 사업에 완도군의 지속적인 지원과 농협중앙회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완도 자연그대로미가 국민들의 밥상에 많이 오를 수 있도록 많은 애용과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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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양파즙으로 더위 날리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위해 경로당에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읍면 경로당에 사랑의 양파즙 300박스를 전달했다. 읍면 경로당에 배부한 사랑의 양파즙은 지난 7일 강진 국민체육센터에서 1천여명의 새농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김안석 새농민회 전남회장이 강진군에 기부한 것이다. 강진군은 새농민회 전남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알리고 무더위에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자 경로당에 전달했다. 무더위를 피하여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은 양파즙을 마시면서 새농민회 전남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무더위에 건강이 염려되는 어른신들에게 작지만 커다란 정성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 새농민중앙회는 전국 17개 시도회 및 153개 시군회 1만명의 회원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농협중앙회에서 지역 내 선도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 부부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