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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도의원, ‘학원·교습소 일요휴무제’ 조례 발의안 검토 위한 도교육청 학원담당부서와 간담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추민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은 일요휴무제 관련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의원 발의를 위하여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 학원공익법인담당 부서와 하남지역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의 필요성으로 추민규 의원은 “학생들의 과중한 학습부담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원일요휴무제’ 조례발의를 검토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조례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기본적 취지는 동의하지만 법적인 법려 검토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법령 검토에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2항의 교육감은 조례로 정하는 범위에서 학교교과교습학원, 교습소 또는 개안과외교습자의 교습시간을 정할 수 있음”이라고 돼 있는 관계로 법제처 법령 해석의 별도, 법률 위임이 필요 하는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해석으로 보인다. 임태연 사무관은 “조례 개정 전에 학원법 제16조 제2항에 근거하여 학부모 및 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하고, 법제처 법령해석에 따라 학원사업자의 권리 제한 침해의 우려가 있어 법령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추민규 교육위원은 “법령 개정의 필요성과 여론 추이 등을 반영하여 면밀히 검토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아직 설문조사나 기타 필요한 요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용역을 통한 여론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토론회와 청문회를 통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야 하는 등 내년 1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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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대구시,경산시 광역 환승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영천시는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환승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3일부터 광역 환승 시범운행에 돌입해 광역 환승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시의회의장, 이춘우, 박영환 도의원 및 시의회의원 12명, DGB대구은행, 영천교통 관계자는 광역 환승을 알리는 제막행사 후 대구노선 555번 버스에 탑승, 금호에서 대구버스 808번에 환승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민선7기 시작부터 대구시를 직접 방문해 우리시 환승 필요성 및 각 지자체 상생발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으며, 경산시와도 적극적인 교류확대를 추진해 대구와 경북이 서로 상생하고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역 환승 시행에 따라 일 800명, 연간 30만명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환승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직장인, 학생 등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역 환승시행에 따라 버스 요금의 단일화를 추진해 버스요금을 대구 경산시와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로서 그간에 구간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청통면, 신녕면 주민들은 추가요금 부담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경산 간 환승도 가능하게 됐다. 무료 환승 혜택을 받으려면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교통카드 1장당 1인에 대해서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최초 요금을 내고 환승지점에 도착 후 30분 이내에 갈아타야 한다. 교통카드는 일반카드 청소년카드, 어린이카드가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은 카드 구입 후 10일 이내 홈페이지에서 할인등록을 해야 한다. 교통카드 구입은 대구은행이나 편의점 등에서 가능하며, 각종 신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도 있다. 카드 충전은 직접 충전이 가능한 곳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APP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교통카드사인 DGB 유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광역 환승 시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구시와 경산시, 운수업체, 시스템 개발업체 등 환승 시행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 대구시, 경산시가 대승적 차원의 합의로 맺은 결실인 만큼, 이를 계기로 도시 상호간 교류확대와 상생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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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 현판식 갖고 출범[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이 8월 13일 ‘현판식과 1차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비상대책단은 상황실 운영, 현장방문, 정례회의 등을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지원 및 경제적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이날 의장실 앞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조광주 단장을 비롯한 비상대책단 위원들 뿐 아니라 송한준 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화순 행정 2부지사 등이 참석하여 비상대책단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인사말에 나선 송한준 의장은 “비상대책단이 일본 무역보복으로 인한 도내 기업들의 경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면서 “결연한 의지로 지금의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호소했다. 염종현 대표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도발로 인해 단기적인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위대한 우리국민은 이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것이다”며 “더불어민주당도 일본의 경제침략 도발행위를 응징하기 위해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결연히 싸워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비상대책단 조직은 비상대책단을 총괄하게 될 단장 및 부단장을 포함해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각 부분별로 전문가 위원, 도 집행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문가 위원은 경제, 통상,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 3명, 상임위원은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추천 받은 도의원 14명, 집행부 위원은 정책, 경제, 기업지원 부서의 책임자 3 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비상대책단 위원으로 경제, 통상,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집행부의 경제 및 기업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비상대책단에 합류함으로써 향후 비상대책단의 활동에 집행력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활한 비상대책단 활동을 위해 협치지원담당관 직원이 실무지원단으로 구성돼 위원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일본경제침략 비상대책단 추진 경과보고 및 향후 진행계획, 경기도 대응방향, 상호토론 등이 이어졌다. 조광주 단장은 “비상대책단은 내실있는 활동으로 일본경제 침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체 지원 뿐 아니라 반도체 부품 국산화 지원, 일본과 관련된 근현대사 역사교육 강화, 문화·건설·공공행정·농정 등 전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여 경기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기반위에 극일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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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태양광 반대 주민과 함께 경기도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김경호 도의원은 지난 12일 가평군 설악면 천안 1리 태양광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함께 경기도를 방문, 주민들의 허가 취소 활동을 지원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일원에 총 2만 2천553㎡에 경기도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득한 후 지난 3월께 가평군으로부터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태양광 설치 개발행위 허가가 났으나 주민들은 허가과정에서 전혀 배제되었고 천안리는 환경정책 기본법에 의해 특별대책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식수원에 태양광 설치를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소 허가는 경기도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경기도를 방문하여 담당 책임자를 만나 허가 취소를 요구했다. 도청을 함께 방문한 이용식 전 이장은 “산지 내 태양광발전시설로 전용허가를 낸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태양광 시설을 철거하고 타 용도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악용됐다”며 “정부는 이런 문제와 더불어 산림훼손, 토사유출, 폐기물 처리방안 등과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일시전용허가 대상으로 바꾸었으나 법 개정 이전에 허가 난 곳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태양광 설치로 평화롭던 마을이 주민과 사업자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어 경기도와 가평군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를 방문한 천안리 주민은 송호경 노인회장, 구본승 노인회 총무, 송희 부녀회원, 이용식 전 이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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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대운·김우석 의원, 일본 경제보복에 강력 규탄하며 일본 대사관 앞서 릴레이 1인 시위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 위원장과 김우석 의원이 일본 대사관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펼쳤다. 최근 일본의 갑작스러운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제재 조치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전국 각지에서 반발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국 광역의회에서도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전국 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의회의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우석 도의원이 이에 힘을 실었다. 정대운, 김우석 의원은 12일 서울에 위치한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릴레이로 피켓을 들고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항의했다. 이들은 최근 현 일본의 아베 총리와 극우세력들은 자신들의 과거사를 뉘우치고 사과하기는커녕 이를 이용하여 자유무역에 대한 신뢰를 위반하는 일방적인 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보며,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에 대해 강력규탄하며 즉각적인 제재조치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다.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날 릴레이 시위에서 “일본의 진정어린 과거사 사과도 없는 상황에서 경제보복까지 일삼는 현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 대한민국과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대응을 모색하고 현 상황을 극복해나갈 것이다. 일본은 하루빨리 자유무역 질서를 훼손하는 무역보복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규탄하였으며, 김우석 의원은 “우리는 결코 일본과 달리 감정적인 대응을 하지 않으며 이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더욱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 도를 넘은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보복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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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 성남시 학교운동부 방문, 운동용품 전달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의회 최만식 도의원은 지난 12일 성남시 체육회와 함께 성남 수정초 농구부, 풍생중·고 태권도부, 상원여중 사격부를 방문하여 2019 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 체육회가 확보한 학교운동부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도 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체육 육성에 기여할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체육사업 공모사업을 해마다 진행한다. 성남시 체육회는 경기도 체육진흥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 서핑교실 캠프, 다 계층 체조교실, 성남시 학교운동부 용품 지원 등 3개 사업 등이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최만식 도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과 관련하여 “도민들이 스포츠 참여활동에 따른 체육 저변확대 효과가 있을 것이므로. 체육관련 단체나 시 체육회 등이 공모에 참여하여 참신한 사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공모사업에 철저한 준비를 요청한 바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각종 대회 지원보다는 배려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이나, “관내 학교 운동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용품지원 사업”을 공모해 사업비를 지원받는 방향으로 준비했었다. 학교운동부 용품지원 사업은 “각 종목별 노후장비 및 부족한 장비를 지원하는 등 열악한 훈련환경을 개선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된 것이다.” 이날 전달된 학교운동부 용품은 농구슈팅 연습로봇, 체중감량을 위한 트래드밀, 화인베르바 800, 총기받침대, 레그프레스 헬스용품 등이다. 평소 학교운동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최만식 도의원은 작년 창성중 하키부, 희망대초 야구부 용품지원에 이어 올해에도 수정초, 상원여중, 문원중, 풍생중·고교 학교운동부 용품 전달식에 참여했다. 최만식 도의원은 전달식 행사에 참여하여 “학교 운동부에서 착실하게 실력을 다져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그리고“소속 학교를 비롯해, 성남시, 경기도, 대한민국을 빛낼 멋진 선수가 되어 달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학교 관계자들도 경기도 체육진흥기금에서 지원해주는 운동용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 체육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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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대한민국 도시를 선도하는 역할 하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70년 동안 수원은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도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70주년 기념식에서 “1949년 수원읍에서 승격한 수원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초지자체로 우뚝 섰다”면서 “더큰 발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메시지 영상, 공로패 전달, 70년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2049 수원의 미래’를 주제로 한 상황극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들과 김영진 의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경기도의원,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등이 기념식에 함께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100년 가게’로 선정된 금화한복, 대원옥 대표 공로패를 수여했다. 100년 가게는 후손들이 가업을 잇는 곳이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한궈위 대만 가오슝시장, 제니 힐 호주 타운즈빌시장, 배우 김남길·류준열씨는 영상 메시지로 70주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제주·전주시, 태안군은 수원시의 국내 자매도시이고, 가오슝시·타운즈빌시는 국제 자매·우호도시다. 한편 수원시는 12일 장안구 만석공원 내 노송길에서 ‘수원시 승격 70주년 기념 역사의 길’을 개장했다.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만석공원 내 노송지대 구간에 조성한 167m 길이 역사의 길에는 정조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수원의 주요 역사를 새겨놓은 판석 84개가 설치됐다. 1776년 정조 즉위, 1794년 화성 축조, 1949년 수원시 승격, 1997년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수원의 주요 역사를 볼 수 있다. 수원시는 14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 계획 200년, 성장 70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수원시 도시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또 수원박물관은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수원시의 발자취와 수원의 미래를 볼 수 있는 70주년 특별기획전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연다. 1949년 8월 15일 수원읍에서 시로 승격된 수원시는 승격 당시 인구 5만 명의 작은 농촌도시에서 인구 125만 명의 경기도 수부도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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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부여군 최초로 여성농업인 모두가 함께하며 치러진‘부여군 여성농업인 화합한마당’행사가 지난 12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화합한마당 행사는 3개 여성농업인단체임원과 회원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부여군 농업·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군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농업인단체협의회원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최근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지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사무국장을 초청하여 농업회의소의 이해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가지며 미래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등 여성농업인들에 대한 농업회의소 설립의 이해를 높였다.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여성농업인들이 화합을 다지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 나선 박정현 부여군수는“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장서는 여성농업인분들께 감사하며, 특히 농업인구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농촌 여성 리더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희순 한국여성농업인 부여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농민수당 등 군정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을 위한 정책이 반영되고 있다”며“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으고 지속적 혁신을 통해 미래 농업의 가치를 키워 전문 여성 농업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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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제천시 화산동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신호균 계양3동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9명이 자매결연 체결을 위하여 충북 제천시 화산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화산동은 중앙선의 시발역과 태백선, 영동선 등 광역교통망이 남북으로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제천 약초시장, 농산물 공판장, 역전한마음 시장 등 남부상권의 중심으로, 계양3동과 비슷한 도·농 복합동이다. 화산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 및 화산동장, 도의원, 시의원, 자생단체장 등 13명이 참여하여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교류 및 협약식 체결 일정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자매결연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박순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이 도·농 복합동이어서 그동안 자매결연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우리 동과 비슷한 환경의 화산동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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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와 대구시, 경산시 광역 환승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영천시는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환승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3일부터 광역 환승 시범운행에 돌입해 광역 환승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시의회의장, 이춘우, 박영환 도의원 및 시의회의원 12명, DGB대구은행, 영천교통 관계자는 광역 환승을 알리는 제막행사 후 대구노선 555번 버스에 탑승, 금호에서 대구버스 808번에 환승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민선7기 시작부터 대구시를 직접 방문해 우리시 환승 필요성 및 각 지자체 상생발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으며, 경신시와도 적극적인 교류확대를 추진해 대구와 경북이 서로 상생하고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역 환승 시행에 따라 일 800명, 연간 30만명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환승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직장인, 학생 등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역 환승시행에 따라 버스 요금의 단일화를 추진해 버스요금을 대구 경산시와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로서 그간에 구간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청통면, 신녕면 주민들은 추가요금 부담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경산 간 환승도 가능하게 됐다. 무료 환승 혜택을 받으려면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교통카드 1장당 1인에 대해서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최초 요금을 내고 환승지점에 도착 후 30분 이내에 갈아타야 한다. 교통카드는 일반카드 청소년카드, 어린이카드가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은 카드 구입 후 10일 이내 홈페이지에서 할인등록을 해야 한다. 교통카드 구입은 대구은행이나 편의점 등에서 가능하며, 각종 신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도 있다. 카드 충전은 직접 충전이 가능한 곳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APP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교통카드사인 DGB 유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광역 환승 시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구시와 경산시, 운수업체, 시스템 개발업체 등 환승 시행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 대구시, 경산시가 대승적 차원의 합의로 맺은 결실인 만큼, 이를 계기로 도시 상호간 교류확대와 상생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