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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헌혈운동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헌혈 운동에 나섰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과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했으며 최근 공무원과 지역 어업인 등 총 54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헌혈에 참가한 사람들의 헌혈증을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기부, 생명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박준택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수산단체가 적극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러한 희생정신은 도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준 것이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완도군 전복 관련 4개 수산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경북 의사회 등을 응원코자 ‘완도 전복 보내기 운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인 열감지기 체온측정 무료봉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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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사업’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민의 건강과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한 ‘생활실천형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식생활·스마트 소비 교육 지원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식생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농업 현실과 환경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민간 주도 사업으로 전라남도는 올해 총 2억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생활 교육사업’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식품의 생산·유통·소비에 대한 이론 체험교육을 제공한 농식품부 지정사업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자율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소비 교육사업’은 해마다 새롭게 도입·변경된 농식품부의 제도를 알리기 위한 교육·간담회 등 농식품부 지정사업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지자체 자율사업으로 이뤄졌다. 공모는 식생활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기관 및 소비자 단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재료비, 강사비 등 교육비가 지원된다. 사업 대상자는 전라남도 식생활교육지원 조례에 따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 사업비 적정 여부 검토 후 최종 사업비가 확정된다. 신청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오는 25일까지 도 농식품유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성장기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도민의 바른 먹거리 선택을 위한 이번 교육이 농업·환경·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주도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식생활교육전남네트워크, 전통우리음식진흥회, 한국부인회 전남지부 등 5개 단체를 통해 식생활 교육 454개소 8만 8천 98명, 농식품 스마트 소비교육 626개소 4천 323명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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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강소기업, 지난해 매출 성장 뚜렷[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형 강소기업 20개사의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 1천 792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미·중 무역갈등, 내수침체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 수출 시장개척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해 이룬 성장세라 그 의미가 크다. 매출액 성장과 함께 인력 고용 또한 지난 2018년 대비 8.1% 증가한 47명을 신규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R&D 투자 역시 49억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으며 특허·상표·디자인 등 42건의 신규 지식재산권도 출원·등록했다. 특히 일본과의 무역분쟁에도 4개 기업이 신규수출을 시작했고 기존 수출기업은 미국·중국 등 신규 수요처를 발굴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가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역의 강소기업이 전남의 미래 경제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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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TV 홈쇼핑 ‘꼬막장’ 완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최근 공영홈쇼핑 TV 방송에서 보성군 ㈜벌교꼬막의 ‘벌교햇꼬막장’이 2천 370세트가 팔려 총 1억 1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 소비자들이 늘었으며 이에 맞춰 소비자들의 계절 입맛을 겨냥해 이뤄낸 결과다. ‘벌교햇꼬막장’은 설탕을 넣지 않고 조청과 매실액 만으로 단 맛을 냈으며 참기름, 참깨, 고춧가루 등도 전부 국산을 사용했다. 또 맛과 간편성이 뛰어나 대가족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밥상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양념과 함께 버무려먹으면 입맛까지 되살려주는 건강 식재료다. 벌교는 갯벌이 부드럽고 깊이가 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된 꼬막은 맛과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맛과 영양이 높은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제1호로 등록돼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TV 홈쇼핑 방송은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식품업체의 판로를 TV홈쇼핑으로 넓혀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TV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을 위해 도내 20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연간 총 매출액 4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4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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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순천의료원·주변 지원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순천의료원에 입원중인 ‘코로나19’ 대구 환자와 주변 식당 등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 동부지역본부는 최근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순천의료원에 입원,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갖고 주변 식당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부지역본부는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순천의료원 인근 식당에서 지속적으로 간담회 등을 추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순천의료원에 입원한 대구지역 환자를 돕기 위해 치료기간 동안 사용할 생필품 등도 제공했다.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우리 지역을 찾은 대구지역 환자를 돕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도민들도 함께 힘을 모으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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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산 미역’ 채취 본격화[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최대 미역 생산지인 전라남도가 올해산 미역 채취에 나섰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미역 생산량이 평년 생산량 50여만 톤 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판매가격은 ㎏당 115원에서 120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 총생산액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라남도는 1등급 청정해역의 깨끗한 환경과 풍부한 영양염, 활발한 조류소통 등 미역 양식의 천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량도 국내 총 생산의 95%를 차지고 있다. 미역은 칼슘과 섬유질이 풍부해 산모에게 좋고 혈압 강하작용과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도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품질 또한 뛰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 미역의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위해 우수 품종 개발과 보급에 노력하고 최신 설비를 갖춘 가공시설 유치 등을 통해 전남이 전국 미역 산업을 선도할 특화지역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미역은 양식 초기인 지난해 9월부터 11월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고흥·완도 해역에서 어린 엽체가 고사 및 탈락하는 등 작황 부진을 보였으나, 12월 중순부터 수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정상적인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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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실천 우수 아파트’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평가결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도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분야 및 저탄소생활 실천분야 등 2개 분야 6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여수시 해태동백타운, 순천시 조례주공5단지아파트, 목포시 꿈동산신안1차아파트, 순천시 청미래3차아파트, 광양시 부성아파트, 광양시 자연애아파트, 화순군 유창허니문맨션1차아파트 등 총 7개 아파트가 ‘2019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파트는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도지사 표창과 인증명패’가 수여되며 인센티브 2천만원을 단지 내 LED전등 교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위한 용도로 사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는 전기사용량 감축률, 상수도사용량 감축률, 가스사용량 감축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률,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가정진단 참여율 등 지표에따라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29일까지 올해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위한 접수에 들어갔다. 이범우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해마다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도민들께서도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에너지 감축 활동에 적극 동참해 친환경 실천 소비문화를 확산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경진대회를 추진해 왔으며 온실가스 저감분야 및 저탄소생활 실천분야 등 2개 분야 6개 항목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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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 ‘원형 방사광 가속기’ 유치 지지[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전라남도 최대 핵심과제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전남 22개 시장·군수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최형식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과 유근기 사무총장은 17일 전남도청에서 도내 22개 시장·군수의 뜻을 담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 서명부’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최형식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남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지역 기업이 연계하면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져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방사광가속기가 호남권에 구축되면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과학기술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도지사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유치해 한전공대와 광주·전남북 소재 대학,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함께 동참해준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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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전남연합회, ‘코로나19’ 대구·경북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한농연 전남연합회가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전남 농산물 가공음료를 기부했다. 정임수 한농연 전남연합회장은 최근 한농연중앙연합회 이사회에서 전성배 한농연 대구연합회장과 박창욱 한농연 경북연합회장에게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를 약속했으며 최근 줄을 잇고 있는 기부행렬에 함께 했다. 17일 전남도청에서 출발한 기부물품은 무안 양파, 광양 매실, 장흥 표고버섯을 주원료로 한 600상자 분량의 전남 농산물 가공음료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임수 한농연 전남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고생한 대구·경북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분들이 힘을 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실 수 있도록 전남 한농연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따뜻한 나눔 현장에 함께 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한농연 회원 여러분께서 대구·경북에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농연의 기부참여가 코로나19 구호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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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코트라, ‘코로나19’ 화상 수출상담[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은 오는 20일까지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신북방 3개국 대상으로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해외바이어와 상담기회를 늘리기 위해 해외 바이어와 도내 수출기업이 1:1로 사이버 화상 상담을 벌인다. 전라남도는 3월초 신북방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오는 10월말로 연기, 도내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게 됐다. 상담은 해맑은팜의 귀리식품 성지에프앤디의 떡볶이 떡, 현농의 친환경비료, 제이엘비의 기초화장품, 에스에프시의 비이온계면활성제 등 이며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 이종섭 단장은 “코트라는 사이버 화상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상담회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 신시장 개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수출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수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은 이번 화상 상담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해외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사이버 화상 수출상담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 기업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 또는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